[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에 있는 청년 봉사 단체.

[개설]

청송청년회의소는 경상북도 청송읍 부곡리에 있는 청년 봉사 단체로, 1972년에 설립되었다. 성별과 직업에 관계없이 건전한 사상을 가진 만 20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 역량 개발, 지역사회 개발, 국제 우호 증진의 순수 3대 이념을 실천하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지역사회 활동을 통하여 내일의 지도자를 양성하며, 회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세계 평화와 인류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설립 목적]

청송 지역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지도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개발은 물론 전 세계 회원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을 이룩하는 데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72년 2월 대구청년회의소의 이순기·이응장, 동대구청년회의소의 이정무·이진형으로부터 청송청년회의소 창립을 권유받은 조특래가 김영하·이선모·심영부·정한수 등과 함께 청송청년회의소를 창립하기로 하고 준비에 착수하였다. 같은 해 5월 10일 재건국민운동 청송군위원회 사무실에서 가칭 청송청년회의소 창립을 위한 제1차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였고, 6월 11일 제2차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여 창립준비위원회 개최에 따른 그동안의 추진 경과 보고 및 개최 일자 등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7월 2일에는 청송군청 회의실에서 가칭 청송청년회의소 창립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창립준비위원장으로 조특래를 선출하였고, 이날 스폰서 청년회의소인 안동청년회의소 회장단이 참석하여 청년회의소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6일 창립회원 33명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황인학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1972년 8월 13일 한국청년회의소로부터 133번째 인준을 획득하고, 9월 30일 청송청년회의소 인증식을 거행하면서 재건학교에 보조금을 전달하였다. 창립 당시 청송읍 월막리에 있다가 1983년 12월 14일 청송읍 부곡리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송청년회의소의 주요 사업은 자기 능력 개발을 위해 다른 지역 청년회의소와의 합동 월례회 개최 외에도 지역 봉사 사업으로 매년 현비암강수욕장 운영,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축제 개최, 신학기에 취약가구의 예비 초등학생에게 책가방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사업, 출산장려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회장 외 상임 부회장과 2명의 부회장이 있으며, 지도력개발분과·지역사회개발분과·기록표창분과·국제홍보분과·환경분과·체육청소년분과 등 6개 분과에 현역 회원 43명과 특우회 6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청송청년회의소에서는 2017년 현재 ‘청년의 무한능력 열정으로 선도하는 청송JC’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년들에게 자신의 역량 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 활동 정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