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 있는 청송사과 가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

[개설]

청송군사과가공지원센터는 청송의 특산물인 사과 가공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에 설립한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산하 공공기관이다.

[설립 목적]

청송군 내 사과 재배 농업인들이 사과즙·잼·과일칩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만들어 지역 농산물을 상품화하고 농산물 가공 전문가를 육성하는 등 농산물 가공 기술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10년 지역발전위원회 기초생활권 연계 협력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총 38억 2000만 원을 투입되었다. 2014년 2월 7일 사과가공지원센터 건물을 준공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송군사과가공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청송군 내에서 사과 가공 창업을 원하는 농업인이 직접 시설을 이용해 사과즙·잼·슬라이스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하여 상품화 가능성을 시험해 본 후 창업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하는 일이다. 창업을 위한 기술 지원도 병행한다.

[현황]

청송군사과가공지원센터는 연면적 902.3㎡의 2층 건물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사과즙 생산 설비, 건조식품 가공, 잼 가공, 포장실, 냉동저장고 등 농가형 가공 시설 22종 29점을 운영한다. 2층은 가공제품 연구 개발 및 실습교육장, 발효식품 생산을 위한 종균 배양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원료는 청송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병과, 부패 과가 없고 손패율 10% 이하여야 하며, 주스용 사과는 당도 13브릭스 이상이 되어야 실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