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563
한자 眞寶郡官屯田畓字號卜數斗落區別成冊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이보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899년(광무 3) 11월연표보기 - 「진보군관둔전답자호복수두락구별성책」간행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신림동 산56-1]
성격 필사본
저자 진보군
편자 진보군
권책 1책[3장]
규격 20㎝[세로]|30㎝[가로]

[정의]

1899년 11월에 작성된 경상북도 진보군의 둔토 전답안.

[개설]

갑오경장 이후 각 역둔을 폐지하고 그 부속 역둔토를 정부 기관에 이속시키기 위하여 전국적인 역둔토 조사가 시행되었다. 이를 위한 기초조사로서 1895년의 을미사판(乙未査辦)과 1900년의 광무사검(光武査檢)이 실시되었다. 이는 전국 각지에 널리 퍼져 있는 국가 소관의 역둔토를 단일 기관의 통제 아래 조사·정리한 것으로 토지의 소재지, 비척도, 경작자를 조사하고 도조와 도전(賭錢)의 책정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었다. 특히 광무사검은 내장원(內藏院)이 전 역둔토에 대한 관리권을 장악하고, 그 이전의 조사를 토대로 역둔토 조사를 마무리함으로써 일제의 국유지 조사 정리 사업에 앞서 구한국(舊韓國) 정부가 시행한 최종적인 조사 사업이었다.

[저자]

「진보군관둔전답자호복수두락구별성책(眞寶郡官屯田畓字號卜數斗落區別成冊)」은 군수 오횡묵(吳宖默)이 조사하여 작성하고, 이를 위원 강학조(姜學朝)가 확인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진보군관둔전답자호복수두락구별성책」은 1899년(광무 3) 11월에 이른바 광무사검의 일환으로 작성된 경상북도 각군의 둔토안 중 진보군의 것이다. 내장원에서 사검 위원을 파견하여 작성한 것으로 목적·성격·기재 양식이 대부분 동일하다.

[형태/서지]

「진보군관둔전답자호복수두락구별성책」은 2017년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성책의 형태 서지를 보면, 판본은 필사본으로 권수는 1책 3장이다. 편자와 저자는 진보군으로 간행 연도는 1899년(광무 3년)이다.

크기는 가로 30㎝, 세로 20㎝이며, 표제는 ‘경상북도진보군각둔안(慶尙北道眞寶郡各屯案)’이며, 표지 서명은 ‘경상북도진보군둔안(慶尙北道眞寶郡屯案)’이다. 권수에는 ‘광무3년(1899) 십일월’로 작성 시기를 표시하였으며, 권말에는 ‘군수 오횡묵, 위원 강학조’의 이름이 적혀 있다. 인기(印記)는 ‘진보군수지장(眞寶郡守之章), 진보군인(眞寶郡印), 내장원인(內藏院印)’이라 되어 있다.

[구성/내용]

내제는 ‘진보군관둔전답자호복수두락구별성책’이다. 내제에 이어서 각 둔토별로 ‘관둔(官屯)·충훈둔(忠勳屯)·포둔(砲屯)·향청둔(鄕廳屯)’ 등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이어서 면명(面名), 원명(員名)과 자호(字號), 지번(地番), 지목(地目), 결부수(結負數), 두락수(斗落數), 작인(作人)이 기재되어 있다. 성책의 말미에는 전답의 합계와 둔별, 내역별 결부수가 표시된 후 해당 군수, 사검 위원의 성명과 도장이 기재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개항기 진보군 지역에서 실시된 광무사검의 구체적인 실상을 확인하고, 나아가 구한말 역둔토를 둘러싼 분쟁의 사례 연구의 자료로서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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