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480
한자 梅溪亭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2길 15[월매리 357-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난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743년연표보기 - 매계정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34년연표보기 - 매계정 중건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0년연표보기 - 매계정 중건
현 소재지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2길 15[월매리 357-1]지도보기
성격 누정
양식 초익공 양식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1.5칸
관리자 영양남씨 문중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개설]

월매리에 있는 매계정(梅溪亭)은 남지훈(南之薰)[1678~1768]이 1743년(영조 19)에 건립한 정자이다. 남지훈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태화(太和), 호는 매계(梅溪)로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의 난이 일어났을 때 의병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관직은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使)에 올랐다.

[위치]

매계정월매리 월매마을의 마을회관 서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변천]

매계정은 1734년 남지훈이 처음 건립하였지만, 세월의 풍파로 점차 퇴락해 갔다. 이에 1934년 후손들이 힘을 모아 선조를 기리기 위하여 새롭게 중건하였다. 당시「매계정상량문(梅溪亭上樑文)」은 후손 남석동(南錫東)이 작성하였다. 그러나 정자가 견고하고 튼튼하지 못하여 2000년에 다시 중건하였다.

[형태]

매계정은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팔작집인데, 전면에는 일각문을 세워 정자로 출입하게 하였다. 평면은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온돌방 1칸씩을 연접시킨 후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퇴칸을 둔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인데, 대청의 전면에는 4분합문을 설치하여 마루방을 이루게 하였다. 퇴칸의 주위에는 계자각(鷄子脚)을 세운 헌함(軒檻)을 둘렀는데, 전면 기둥의 하부에는 짧은 하층주를 세워 전면의 퇴칸은 누마루를 이루게 하였다. 가구(架構)는 5량가(五樑架)의 초익공(初翼工)집이며, 처마는 겹처마이다.

[현황]

매계정에는 현재 관리인이 살고 있지 않으나, 영양남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중건된 지 얼마되지 않아 건물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매계정은 전통적인 중당협실형 정자 건축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정신을 본받아 사치스럽지 않게 중건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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