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466
한자 望美亭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 183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난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99년연표보기 - 망미정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2009년 09월 01일연표보기 - 망미정 청송군 향토문화유산 제15호로 지정
현 소재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 183 지도보기
성격 누정
양식 장혀수장형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2칸
관리자 청송군
문화재 지정 번호 청송군 향토문화유산 제15호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개항기의 정자.

[개설]

망미정(望美亭)은 1899년(광무 3) 청송군수(靑松郡守) 장승원(張承遠)[1853~1917]이 용전암 위에 건립한 정자이다.

[위치]

망미정월막리 월막마을 남쪽 끝을 휘감고 흐르는 용전천 변의 절벽에 있다. 망미정이 위치해 있는 절벽을 용전암(龍纏巖)이라 불리며, 그 아래에 있는 수심 3m의 소(沼)와 서쪽의 현비암(賢妃巖)이 조화를 이루어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이 매우 뛰어나다.

[변천]

망미정이 있는 곳은 예전부터 잔솔밭이 있어서 지역 사람들이 풍류를 즐기던 유서 깊은 명승지였다. 이에 1899년 청송군수로 재임중이던 장승원이 용전암 위에 정자를 건립하고 망미정이라 편액하였다. ‘망미(望美)’ 는 “아름다움을 바라본다”라는 뜻으로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망미정의 입지를 상징하는 편액이다. 건립 이후 여러 명현들이 망미정을 찾았는데, 현재 이곳에는 신관조(申觀朝)[1827 ~ ?]와 허훈(許薰)[1836~1907]이 절경을 감상하고 읇은 시가 남아 있다.

[형태]

망미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평면 구성은 오른편을 1칸 대청으로 하고 왼편 2칸은 온돌방으로 꾸미고, 앞으로 1칸 규모의 퇴칸을 두고 마루에 평년간을 설치하였다. 자연석 주초 위에 기둥을 세웠으며, 가구는 5량가(五樑架)의 장혀수장집이며 처마는 홑처마이다.

[현황]

2005년 청송군은 유교문화권 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망미정 일대에 대한 공원화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어 2009년 9월 1일자로 망미정을 청송군 향토문화유산[유형문화유산] 제15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청송군은 망미정을 비롯해 절경을 자랑하는 관내 누정(樓亭)에서 전통음악 콘서트 및 전통차 시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망미정의 역사는 길지 않으나, 뛰어난 절경에 입지하여 지역 유림들의 화합 장소로 활용되었기에 공간적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