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리 성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421
한자 明堂里城址
영어공식명칭 Fortress Site in Myeongdang-ri
이칭/별칭 명당리 성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산33|명당리 산34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허일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산33|명당리 산34지도보기
성격 산성|산성 유적
양식 테뫼식 산성
크기(높이,길이,둘레) 602m[길이]|4~6m[하단 너비]|1.5~2.5m[상단 너비]|1.5~3m[높이]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 유적.

[개설]

명당리 성지(明堂里城址)는 퇴뫼식 산성으로 토축(土築)과 석축(石築)의 혼성(混城)이며, 고려시대에 축조된 산성 유적으로 추정된다.

[건립 경위]

명당리 성지는 정밀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축조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안덕현(安德縣)[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과 관련된 고려시대 성곽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동남쪽 1.5㎞ 정도 떨어진 곳에 안덕현의 것으로 추정되는 현창지(縣倉址)가 있는 것도 고려시대의 성곽이라는 견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입지 규모 등을 기준으로 삼국시대 신라의 산성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위치]

명당리 성지가 있는 명당리 산33~산34 일원은 명당리 당밑마을에서 서쪽으로 1㎞ 떨어진 구릉으로, 높이 350m 정도의 산 정상부에서 서북쪽으로 낮아지는 곳이다. 명당리 성지와 산 정상부는 경사가 매우 완만하지만 반대편인 동북쪽과 서남쪽은 경사가 급한 편이다. 명당리 성지는 동남쪽을 제외한 나머지 3면은 길안천(吉安川)이 휘감고 흐르며, 감은리명당리가 모두 조망되는 곳이다.

[형태]

명당리 성지는 토축을 기본으로 하면서 석축도 일부 혼용된 테뫼식 산성으로, 대부분은 토축 성벽이나 일부 구간에서는 할석을 이용하여 석축을 하였다. 성벽은 아래쪽은 내탁법, 위쪽은 협축법을 사용해 쌓았다. 규모는 길이가 약 602m이며, 성 하단 너비는 4~6m, 상단 너비는 1.5~2.5m, 높이는 1.5~3m이다.

명당리 성지에서는 동문지, 남문지, 북문지 등 세 곳의 성문(城門) 유적이 확인되며 성 내부에는 건물지와 우물터 등이 남아 있다. 이 중 건물지3은 돌출된 토단(土段)을 형성하고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장대지(將臺址)로 추정하기도 한다.

[현황]

명당리 성지가 있는 구릉 일대는 현재 과수원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명당리 성지 내에는 삼국시대 유적으로 추정되는 소규모 돌덧널무덤 3기[명당리 고분군]와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의 무덤이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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