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에 있는 동굴. 단서굴(丹書窟)은 병자호란 당시 피난길을 떠났다가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일대를 지나가던 두곡(杜谷) 고응척(高應陟)에 의해 발견되었다. 대명굴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인 19세기에 항은(巷隱) 이응협(李膺協)이 쓴 『항은일고(巷隱逸稿)』에 수록된「유단서굴기(遊丹書窟記)」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두곡 고응척이 난리를...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에 있는 계곡. 월매계곡은 현동면 월매리의 면봉산 사면을 흐르는 월매천에 있다. 깨끗한 물과 장엄한 기암괴석, 나무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계곡으로 청송팔경의 하나이다. 계곡이 자리한 월매리(月梅里)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월매리는 마을 뒤편의 산이 매화 모양으로 보인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월매계곡은 길안천 수계인 월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