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동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곡리는 청송읍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금곡1리를 비롯한 세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굿바들, 안굿바들, 초막골 등이 있다. 마을에서 사금(沙金)이 많이 나와 쇠편[金片] 혹은 솔편이라 불렸다고 하며, 이를 한자식으로 표기하여 금곡(金谷)이 되었다. 자연마을인 굿바들 및 안굿바들은 아홉 개의 들이 있는...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사당. 상렬사(尙烈祠)는 병자호란 때 순절한 윤충우(尹忠祐)[1587~1637]를 봉향하기 위해 1808년(순조 8)에 건립되었다. 윤충우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1621년(광해군 13) 무과에 급제하여 부사과(副司果)를 거쳐 훈련원첨정(訓鍊院僉正)을 역임하였다. 관직을 그만둔 후에 고향인 청송으로 돌아왔...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있는 현대의 사당. 세덕사(世德祠)는 1980년에 건립한 청송읍 송생리에 세거(世居)하는 평해황씨(平海黃氏) 가문의 사당이다. 세덕사를 가려면, 청송읍사무소에서 중앙로를 따라 서쪽으로 약 40m 이동한 후, 사거리에서 ‘주왕산·대구·포항’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청운삼거리까지 약 4.4㎞를 이동한 후, 청운삼거리에서 ‘...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있는 개항기의 사당. 송벽사(松碧祠)는 황학(黃㶅)[1758~1804]을 배향하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황학의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학중(學中), 호는 만취동(晩翠洞)이다. 황학은 청송 지역의 대표적인 학자로,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처사로 일생을 마쳤다. 시문집으로 『만취동일고(晩醉洞逸稿)』가 있다. 송벽사를 가...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속하는 법정리. 송생리는 청송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송생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송생, 후평, 고평이 있다. 예부터 마을 주위에 고송(古松)이 우거져 흔히 고생송(古生松)이라 하였던 것이 고려시대에 송생현(松生縣)이 설치된 후 현의 중심지로 기능하면서 송생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고평은 고려의 군사들이 중국...
-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재일교포 사업가. 이정행(李正行)[1921~?]은 재일교포 사업가로 1967년 일본 국세청이 발표한 33인의 억만장자 중 한 사람이다. 1960년대 이래로 고향인 경상북도 청송을 방문하여 청송초등학교 및 청송중고등학교를 후원하는 등 많은 자선을 행하였다. 본관은 경주(慶州), 본명은 이상불(李上佛), 개명하여 이정행이라 하였다. 일본 이...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속하는 법정리. 청운리는 청송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청운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청운, 일두가 있다. 조선 후기 유학자 만취동(晩翠洞) 황학(黃學)이 이곳에 살면서 강학(講學)하니 그의 호를 따라 만취동 또는 취동이라 하였다. 그 뒤 이곳에 있던 안기도(安奇道)[조선시대 안기역(安奇驛)에서 영양역(寧陽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