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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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권탁수(權鐸洙)[1835~1909]는 1896년 3월 청송에서 심성지(沈誠之)를 창의장(倡義將)한 청송의진(靑松義陣)이 결성되었을 때 백의종사(白衣從事)로 활동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순여(循汝), 호는 석정(石亭). 1835년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에서 태어났다. 권탁수의 가문은 안동권씨(安東權氏) 급사중공파(給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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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송에 정착한 영양남씨 입향조. 남계조(南繼曺)[1541~1621]는 경상북도 청송군에 정착한 영양남씨(英陽南氏) 입향조이다. 학행(學行)으로 천거되어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선술(善述), 호는 운강(雲岡). 고조할아버지인 송정(松亭) 남수(南須)[1395~1477]는 고려 말에 울진으로 낙향하여 은둔(隱遁)한 중랑장(中郞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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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송에 정착한 학자.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임지(任之), 호는 송오(松塢). 아버지는 진사(進士) 서지원(徐智元), 어머니는 현감(縣監)을 지낸 강응성(康應誠)의 딸 의인(宜人) 신천강씨(信川康氏), 할아버지는 학유(學諭)를 지낸 서도(徐渡), 증조할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서문한(徐文翰), 부인은 생원(生員) 박수손(朴秀孫)의 딸 공인(恭人) 밀양박씨(密陽朴氏)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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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설 교육기관. 송학서원(松鶴書院)은 숙종 연간[1674~1720]에 건립되었다. 이황(李滉)[1501~1570], 김성일(金誠一)[538~1593], 장현광(張顯光)[1554~1637]을 배향하고 있다. 이황의 본관은 진보(眞寶), 자는 경호(景浩), 호는 퇴계(退溪)·퇴도(退陶)·도수(陶叟), 시호는 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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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에 있는 조선시대 창고의 터. 장전리 현창지는 조선시대 청송도호부(靑松都護府) 지역에 설치되었던 창고 가운데 하나로,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에 있다. 조선시대 각 고을에는 군량미나 나라에 바치는 세곡을 저장하던 창고가 설치되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청송도호부에는 치소에 군기고(軍器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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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장전저수지는 농업용 1종 저수지로, 장전지, 장전소류지, 장전못이라고도 한다. 청송군 현서면 방각산(方覺山)에서 발원한 길안천의 지류에 닿아 있다. 장전저수지는 주변 일대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1956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59년 12월 31일에 준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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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조성로(趙性魯)[1839~1908]는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靑松義陣)에 참여하여 참모(參謀)로 선임되었다.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종수(宗叟), 호는 휘산(輝山). 1839년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에서 아버지 조진호(趙進祜)와 어머니 월성손씨(月城孫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정절공(貞節公) 어계(漁溪) 조려(趙旅)의 후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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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조성태(趙性台)[1858~1928]는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에 참여하여 4월 29일 참모에 선임되어 활동하였다.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응삼(應三), 호는 존심정(存心亭). 다른 이름으로 조성대(趙性臺)를 사용하기도 했다. 1858년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長田里)에서 아버지 조연식(趙蓮植)과 어머니 오천정씨(烏川鄭氏)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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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향나무. 향나무는 한반도 중부 이남과 울릉도, 일본 등 온대 기후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로 상나무 혹은 노송나무라고도 불린다. 청송 장전리 향나무는 1982년 천연기념물 제313호로 지정되었다. 청송 장전리 향나무는 높이 7.5m,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 4.9m, 뿌리목 줄기 둘레 4.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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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재실. 화지재(花池齋)는 영양남씨(英陽南氏) 입향조인 운강 남계조[1541~1621]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1629년에 건립된 재사이다. 「화지재중수기(花池齋重修記)」에 따르면, 남계조는 선조 연간 임진왜란 당시 형인 남윤조(南胤曹)가 의진에 참여하자 어머니를 모시고 이곳으로 이거하여 만년을 보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