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강진선(姜進善)[1876~1908]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개항기의 의병장으로 대한제국 군인으로 복무하였다. 일제가 강제로 한일신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군대를 해산하자 의병에 투신하였으며, 안동, 진보, 청송, 의성 일원에서 이하현·박연백·유시연 등과 합세하여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1908년 4월 일본군에게 체포되어 순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