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인지리 부곡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함안조씨 집의공파 집성촌. 인지리 함안조씨 집성촌은 인지리 부곡마을에 있는 함안조씨 세거지이다. 함안조씨는 경상남도 함안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시조 조정(趙鼎)은 당나라 절강 사람이다. 조정은 신라 말기에 동생들과 함께 귀화한 뒤 고려가 통일을 이루는 데 공을 세웠으며, 후손들 또한 고...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조능호(趙陵祜)[1852~1925]는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의 종사(從事)로 활동하였다.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성여(聖汝), 호는 연잠(蓮岑). 1852년 1월 17일 청송군 현동면 인지리(印支里)에서 아버지 일산(逸汕) 조기술(趙基述)과 어머니 월성이씨(月城李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조능호는 개항기 청송의진에 참여하여...
근대 청송 출신 의병장 겸 독립운동가. 조성길(趙性吉)[1860~1917]은 1896년 3월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창의 과정에서 격문을 발송하여 창의를 독려하였으며, 청송의진의 감은리전투(甘隱里戰鬪)를 비롯하여 경주성전투(慶州城戰鬪), 영덕전투(盈德戰鬪), 화전등전투(花田嶝戰鬪) 등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1906년 3월 창의한 산남의진(山南義陣)을 후원하였다. 19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