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에 있는 개항기의 재실. 낙은재(樂隱齋)는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1246에 있다. 1897년에 낙은(樂隱) 배학순(裵㶅舜)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건물이다. 배학순은 고종 연간 의금부도사를 지냈으며 옥동도사(玉洞都事)를 지낸 인물이다. 낙은이란 ‘산을 베개하고 문을 닫고 숨는 즐거움에 자적(自適)한다’는 뜻으로, 재실...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의 주거 건축. 감연리에 있는 배재창 가옥(裵在暢家屋)은 1928년경에 배희직(裵熙稷)[1868~1942]이 건립한 민가이다. 배희직의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경래(敬來)로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에 군자금 50금을 낸 의병이자 부호였다. 현동면사무소에서 국도31호선을 따라 청송군청 방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