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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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의 지명 유래에 대한 이야기.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에는 해묵은 소태나무가 있어 외부로부터 소태나무정으로 불리웠는데, 소태나무정이 이름이 알려지게 된 이야기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에 수록되어 있지만 채록 시기와 경위는 확인되지 않는다. 수락리를 소태나무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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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갈천리는 현서면의 남단(南端)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갈천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상밖산, 중밖산, 하밖산이 있다. 약 500년 전 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산에 공부하러 왔다가 칡넝쿨이 집 안에 들어오는 것 같아서 갈래(葛來)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내[川]에 칡이 많아 갈천(葛川)이라고도 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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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기와 가마터. 갈천리 기와 요지(葛川里器瓦窯址)는 2006년 지표조사를 통해 현서면 갈천리에서 기와 조각과 가마 벽체 일부가 확인되어 알려졌다. 당시 수습된 유물을 근거로 조선시대에 옹기를 제작하였던 기와 가마터로 추정하였다. 갈천리 기와 요지는 조선시대 기와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추정되나, 문헌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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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기념물인 고인돌[支石墓]은 대부분 지상에 윗돌[上石]이 노출되고, 주변으로 묘역 시설이 존재하거나 지하에 받침돌[支石]이나 석재(石材)를 이용한 돌널무덤[石棺墓] 같은 매장 시설로 구성되는 대표적인 무덤이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하천 유역의 충적지와 주변을 조망하기에 유리한 산과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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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와 사촌리에 걸쳐 있는 산. 대정산(大頂山)은 높이 704m이며, 대정산을 중심으로 북서-남동 방향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남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남동쪽과 동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현서면 사촌리와 갈천리, 갈천리와 수락리의 경계를 이룬다.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북쪽과 남서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현서면 사촌리와 월정리, 현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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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와 수락리를 연결하는 다리. 다리가 통과하는 무계리의 이름을 따서 무계교라 부르게 되었다. 무계교는 총길이 350m, 총폭 10.9m, 유효 폭 6.5m, 높이 45.9m의 교량이다. 경간(徑間)[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 수는 8개, 최대 경간장(徑間長)[교량의 기둥이 되는 교각 사이의 너비]은 45m에 달한다. 상부구조 형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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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계리는 현서면의 남동단(南東端)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무계1리와 무계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새산, 누릿발, 말방, 중뜸, 조듬이 등이 있다. 무계동(武溪洞)은 무지개 또는 양지무지개로도 부른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마을 모습이 마치 무지개처럼 생겼다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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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의 기록이 없는 시대. 한반도에서 선사시대는 문자를 통한 기록이 남아 있는 역사시대 이전의 시대를 의미하며, 기록이 없는 관계로 고고학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를 일반적으로 선사시대라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고대 국가인 위만조선(衛滿朝鮮)의 기록이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하면 철기시대 전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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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락리는 현서면의 남동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수락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당골, 중다리, 등골이 있다. 마을 시냇물이 폭포처럼 흘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한편으로는 마을 뒤 약수터에서 무지개가 뿌리를 박고 뻗쳤다 하여 수락동(水落洞)을 무지개라고도 부른다. 당골은 약 350년 전 임씨(林氏) 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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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떼. 수락리 고인돌 떼는 수락리 32~34번지, 429번지 일원의 충적지와 능선 말단부에 10여 기의 윗돌[上石]이 확인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로 추정되는 고인돌 떼이다. 수락리 고인돌 떼는 현서면 수락리 구 성덕저수지 제방에서 북쪽의 지방도908호선을 따라 100m 정도 진행하면 북서쪽에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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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에 있는 축성 시기를 알 수 없는 산성. 수락리 산성은 석축 산성으로 대부분 무너져서 구체적인 축조 방식이나 축조 시기, 사용 시기를 알 수 없다. 수락리 산성은 수락리 하당리마을에서 북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낮아지는 사면에 쌓은 산성이다. 수락리 산성 유적이 있는 곳은 동서 방향의 높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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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에 있는 개항기 의병장 임용상이 태어난 집터. 수락리 임용상 생가지는 일제의 침탈에 대항하여 의병을 일으켜 활동한 독립유공자 임용상(林龍相)[1877~1954]이 태어난 집터이다. 임용상의 자는 충서(忠瑞), 호는 중호(中虎)이다. 을사늑약 체결 후 영덕군(盈德郡) 청련사(靑蓮寺)에서 의병을 모아 동해창의군(東海倡義軍)을 조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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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복리에 있는 개항기의 주거 건축. 복리에 있는 신영근 가옥은 19세기 후반 무렵 건립된 민가이다. 안덕면사무소가 있는 면소재지를 우회하는 국가지원지방도68호선을 따라 현서면 방향으로 가다가, 안덕교를 건너 수락리 방향으로 갈라지는 지방도908호선에서 우회전하여 약 850m 가면, 도로 우측에 소대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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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매리는 현동면의 남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월매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고적동, 월매(月梅)마을이 있다. 마을 뒷산의 지형이 반달형이고 매화낙지혈(梅花落地穴)이라 하여, 달이 밝고 매화가 만발한 마을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월매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로, 명칭 유래 또한 월매리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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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청동기로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대. 청동기시대는 인류의 물질 문화 발전 단계 중 청동으로 도구를 만들어 쓰기 시작한 때부터 철기를 만들어 쓰기 직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당시의 시대상은 본격적 농경의 시작, 민무늬토기[無文土器]의 사용, 간석기[磨製石器]의 본격적 사용 등으로 정의된다.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시작은 공간적 경계를 어디로 하는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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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생성된 흙. 경상북도 청송군의 높이별 면적 구성비를 보면, 300m 이하의 지역은 청송군 전체 면적의 약 26%(220.79㎢)로, 청송군의 약 74%는 높이 300m 이상의 구릉성 산지 또는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유효 토심이 ‘깊음’[100㎝ 이상]과 ‘보통’[50~100㎝]으로 나타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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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현서면은 청송군의 남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안덕면·현동면·포항시 북구 죽장면, 서쪽으로 의성군 사곡면·춘산면, 남쪽으로 영천시 화북면, 남서쪽으로 군위군 고로면, 북쪽으로 안동시 길안면·의성군 옥산면과 접한다. 구산리를 비롯해 13개의 법정리와 1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고구려시대 이화방현(伊火芳縣)에 속했으며,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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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 있는 현서면 관할 행정기관. 현서면사무소는 주민생활 지원 업무, 민원 업무, 산업 업무 등 현서면의 행정사무를 관장함으로써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현서면(縣西面)의 복동·송대·금천·송림·사부·덕성·성재·약곡·중리·오자·사개·수락·당동·무계·유전·갈천·상외산·중외산 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