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전해지는 작두로 풀을 썰면서 부르는 노래. 「풀써는소리」는 풀을 잘라 거름을 만들 때 부르던 일종의 노동요이다. 논농사를 많이 하는 지역에서는 보리짚이나 볏짚 등으로 대부분의 거름을 마련한 반면, 산간 지역에서는 산에서 나는 억센 풀이나 나무 등을 품앗이로 해서 거름을 마련했는데, 이때는 두 명이서 밟을 수 있는 쌍작두를 사용하여 풀을...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송생리 쌍암사지(松生里雙巖寺址)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후기에 폐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쌍암사의 절터이다. 송생리 쌍암사지는 원송생마을의 북동쪽에 있는 청송읍 송생리와 주왕산면 하의리의 경계가 되는 능선에 있으며, 주위에 송생리 고분군과 하의리 산성 등이 남아 있다. 쌍암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 원송생마을에서 매년 음력 1월 14일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는 과거 송생현의 소재지에서 명칭이 유래된 행정리로서 후평(뒷두들), 고평(북두들), 원송생의 세 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원송생마을은 송생리에서 가장 큰 자연 마을로서, 2017년 현재 60여 호에 8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