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대전리 사이에 있는 삼자현 유래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대전리 사이에 험한 고갯길이 있었다. 이 고개는 사나운 짐승과 강도가 많아서 혼자서는 고갯길을 넘을 수가 없어 늘 세 사람 이상 모여서 고개를 건넜다는 데서 ‘삼자현’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0년...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거대리에 세거하고 있는 수원백씨 장단공파 집성촌. 거대리 수원백씨 집성촌은 청송읍 거대리거대마을에 있는 수원백씨 세거지이다. 수원백씨는 경기도 수원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중국 당나라에서 이부상서(吏部尙書)를 지내다 신라로 망명하였다고 알려진 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며, 신라 경덕왕 때 중랑장(中郞將)을 지낸 백창직(...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일대에 있는 수평으로 퇴적된 지층이 횡압력을 받아 물결처럼 휘어진 지질구조. 송강리 습곡구조는 선캄브리아기부터 신생대까지 한반도가 겪은 3회의 습곡작용을 보여주는 지질구조이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 명소 중 하나이다.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일대 길거리에 습곡구조가 나타나므로 송강리 습곡구조라 한다. 습곡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청송군 일대는 지체 구조상 백악기 경상분지에 있다. 경상분지는 북한을 제외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퇴적 분지이며, 크게 영양소분지, 의성소분지, 밀양소분지 등으로 세분된다. 청송군 일대는 북동부를 점하는 영양소분지와 남서부의 의성소분지에 포함된다. 경상분지는 하부로부터 신동층군, 하양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