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6년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하여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병자호란은임진왜란(壬辰倭亂)과 함께 양란(兩亂)이라 불리며, 나라와 백성들에게 미증유의 피해를 입혀 큰 충격을 주었던 전쟁이다. 또한 조선 국왕이 이전까지 오랑캐라 부르며 천대했던 여진(女眞)의 청(淸)나라 황제에게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의 예를 표하며 항복했던 치욕적인 전쟁이다...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사당. 상렬사(尙烈祠)는 병자호란 때 순절한 윤충우(尹忠祐)[1587~1637]를 봉향하기 위해 1808년(순조 8)에 건립되었다. 윤충우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1621년(광해군 13) 무과에 급제하여 부사과(副司果)를 거쳐 훈련원첨정(訓鍊院僉正)을 역임하였다. 관직을 그만둔 후에 고향인 청송으로 돌아왔...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무신. 본관은 파평(坡平). 아버지는 훈련원주부(訓練院主簿)를 지낸 윤귀림(尹貴琳), 어머니는 권막형(權邈亨)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 할아버지는 장사랑(將仕郎) 윤계형(尹繼亨), 증조할아버지는 장사랑 윤일(尹逸), 부인은 염개산(廉凱山)의 딸 파주염씨(坡州廉氏)이다. 윤충우(尹忠祐)[1587~1637]는 1587년(선조 20) 청송도호부(靑松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