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대전리 사이에 있는 삼자현 유래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대전리 사이에 험한 고갯길이 있었다. 이 고개는 사나운 짐승과 강도가 많아서 혼자서는 고갯길을 넘을 수가 없어 늘 세 사람 이상 모여서 고개를 건넜다는 데서 ‘삼자현’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0년...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거성리에 걸쳐 있는 산. 거두산(擧頭山)은 높이 591.3m이며, 서쪽과 북동쪽으로 길게 능선이 이어져 있다. 북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남쪽과 북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하속리, 현동면 거성리와 부남면 하속리의 경계를 이룬다. 산정(山頂)의 생김새가 사람이 머리를 드는 것 같다고 해서 거두산(擧頭山)...
1950년 6.25전쟁 중 경상북도 청송군 보현산 일대에서 벌어진 국군과 북한군 간의 전투. 보현산(普賢山)[1,124m]은 청송군 현서면과 영천군 화북면의 경계에 있는 울창한 삼림의 높고 험준한 산이다. 보현산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전후하여 좌익 무장 유격대[빨치산]가 근거지를 두고 활발히 활동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1949년부터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