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재실. 교재재(喬梓齋)는 영양남씨(英陽南氏) 무안재(無安齋) 남근(南瑾)과 백원재(百源齋) 남도요(南道堯) 부자(父子)를 추모하는 재실이다. 남근은 품성이 따뜻하고 순수하며, 마음가짐이 중후하여 스스로 편안함을 편하게 여기지 않고 무안(無安)을 중시하였다. 아들 남도요는 천성이 어질고 효행을 실천하였으며, 행실...
남민을 시조로 하고 남계조와 남기호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영양남씨는 송정공파(松亭公派) 남계조(南繼曹)와 부사공파(府使公派) 남기호(南基祜)가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현동면 거성리·월매리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시조 남민(南敏)은 본시 중국 당나라의 김충(金忠)으로 755년(경덕왕 14)에 봉명사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