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청송 지역에 정착한 무신. 김몽화(金夢和)[1567~1636]는 1602년(선조 35) 무과에 급제하여 병조정랑을 지냈으며, 병자호란(丙子胡亂) 당시 평양성(平壤城) 진중에서 순절하였다. 김몽화의 아들 송탄(松灘) 김한룡(金漢龍)[1602~1669]이 인조 대에 안덕면 고와리로 들어와 정착한 이래로 김몽화를 입향조(入鄕祖)로 하고, 그의 아버지인 김세적(金世勣...
조선 전기 초대 청송도호부사로 부임한 문신. 서혼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 1460년부터 약 3여 년간 청송도호부사를 지냈다. 재임 기간 중 통정대부(通政大夫)로 승급하였으며 치적을 쌓아 문헌에 이름을 올렸다. 본관은 이천(利川). 자(字)는 중개(仲開). 아버지는 교리(校理)를 지낸 서진(徐晉), 어머니는 공조판서를 지낸 채광록(蔡光錄)의 딸 평강채씨(平康蔡氏),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