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씨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성관(姓貫)의 연원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국가에서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시대 성주(城主)·장군(將軍)·촌주(村主)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사당. 세덕사(世德祠)는 파천면 덕천리에 세거(世居)하는 청송심씨(靑松沈氏) 가문의 사당이다. 세덕사로 가려면, 파천면사무소 입구에서 청송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 2㎞ 이동 후, 양지 교차로에서 ‘길안’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그곳에서 1.2㎞ 이동 후, 오른쪽에 있는 덕천1교를 건너 약 200m 직진하면 사거리가...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의병. 본관은 청송(靑松). 자(字)는 빈중(彬中).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심정(沈汀), 어머니는 장수륜(蔣秀倫)의 딸 아산장씨(牙山蔣氏), 할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심등(沈登), 증조할아버지는 통정대부 심수문(沈守文), 부인은 정구서(鄭龜瑞)의 딸 야성정씨(野城鄭氏)이다. 심예달(沈禮達)[1590~1661]은 1636년(인조 14)...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개항기의 재실. 요동재사(堯洞齋舍)는 청송심씨(靑松沈氏) 가문의 묘를 지키는 병사(丙舍)이다. 요동재사를 가려면, 파천면사무소 입구에서 청송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 2㎞ 이동 후, 양지 교차로에서 ‘길안’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600m 이동 후, 오른쪽 ‘덕천마을’과 ‘송소고택’ 표지판을 따라 다리를 건너 좌회전한...
-
1392년 조선 건국부터 1895년 갑오개혁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청송 지역은 고려 전기 이후 조선 전기까지 독자적인 군현(郡縣)을 구축하지 못하고 지역의 이합(離合)이 빈번한 상태에 있었다. 1423년(세종 5) 청부현(靑鳧縣)과 송생현(松生縣)을 합쳐 새로이 청송군(靑松郡)이 되면서 이로부터 진보현(眞寶縣)과 함께 두 고을로 나뉘어 별개의 지방행정단위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