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열녀. 의성김씨(義城金氏)는 김기환(金基煥)의 딸이다. 남편 민언식(閔彦植)의 본관은 여흥(驪興)으로 명지재(明智齋) 민추(閔樞)의 후손이다. 의성김씨는 명지재 민추의 후손인 민언식(閔彦植)에게 시집왔다. 혼례를 치른 지 며칠 되지 않아서 남편이 죽어 신혼의 단꿈이 깨어졌다. 남편과 사별한 것만으로도 서럽고 원통하기 그지없는데 후사조차...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열녀. 윤비룡(尹飛龍) 처 김씨(金氏)는 본관이 파평(坡平)인 윤비룡의 아내이다. 김씨는 스무세 살에 윤비룡에게 시집왔다. 윤비룡은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원인 모를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스물셋의 젊은 나이로 김씨는 청상과부가 되었다. 김씨는 남편의 상을 당하여 곡을 하고 장례를 지낸 뒤, 평소처럼 식사를 하고 말하며 웃는 것도 늘 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 청송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청송민속박물관에는 19세기 말의 교지 17건과 18~19세기의 호구단자와 준호구 14건 등 모두 31건의 고문서가 보관되어 있다. 이들 고문서는 모두 청송 안덕, 현남에 거주하는 동래정씨, 진보의 진성이씨, 현동의 함안조씨(咸安趙氏), 밀양박씨 가문에서 기증한 것들이다. 청송민속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