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김몽기(金夢麒)[1565~1633]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하였다. 특히 영천성(永川城) 수복전투와 경주성(慶州城)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전공으로 훈련원부정(訓鍊院副正)에 임명되었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중상(仲祥), 호는 월계(月溪). 고조할아버지는 도곡(道谷) 김한경(金漢卿)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지양(芝陽) 김심(金深)...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김몽룡(金夢龍)[1556~?]은 임진왜란 때 김성달(金成達)과 정의번(鄭宜藩), 최인제(崔仁濟) 등과 함께 의병을 이끌고 경주와 양산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경상(景祥), 호는 두헌(斗軒). 도곡(道谷) 김한경(金漢卿)의 현손이며, 둔재(遯齋) 김응인(金應仁)의 아들로, 6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고조할아버...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무신. 김몽추(金夢鳅)[1578~1634]는 김한경(金漢卿)의 현손이다. 무과에 급제하여 이괄(李适)의 난 때 계림군(鷄林君) 이수일(李守一)을 따라 적도를 토벌하여 진무원종공신(振武原從功臣)에 올랐으며 정묘호란(丁卯胡亂)에 옥포장(玉浦將)으로 전공을 세우니 임금이 거울을 하사했다. 청(淸)과의 화의(和議) 때 극간하다 삭탈관직되었으며 청이 물러간...
조선 전기 청송 지역에 정착한 문신. 김한경(金漢卿)[1456~1552]은 지금의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에서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도리로 처음 이주해온 의성김씨 입향조이다. 김한경의 가문은 고려 말 이래로 문과와 무과를 통해 일찍이 사족으로 성장하였던 명문가였다. 김한경은 중종반정 이후 교하에 있던 재산을 정리하여 조카에게 물려주고, 처가가 있는 청송으로 내려와서 정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