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에 전해 내려오는 두꺼비의 보은에 관한 이야기. 「지네와 싸워 처녀를 구한 두꺼비」는 한 처녀를 어릴 때부터 따라다니던 두꺼비가 자신을 사랑해 준 처녀를 위해 지네와 싸워 이겼다는 이야기이다. 2009년 1월 23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2리 권오동[남, 80세]의 집에서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지네와 싸워 처녀를 구한 두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