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나무정」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1398
분야 구비전승·언어·문학/구비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
집필자 곽현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0년 - 「소태나무정」『청송군지』에 수록
관련 지명 수락리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 지도보기
채록지 경상북도 청송군
성격 지명 유래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의 지명 유래에 대한 이야기.

[개설]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에는 해묵은 소태나무가 있어 외부로부터 소태나무정으로 불리웠는데, 소태나무정이 이름이 알려지게 된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에 수록되어 있지만 채록 시기와 경위는 확인되지 않는다.

[내용]

수락리소태나무정이라고 불리게 한 소태나무는 200여 년 정도의 오래된 나무로서 높이는 15m이고, 둘레는 5m이다. 현서면 수락리는 옛날 임씨 성을 가진 사람이 처음으로 개척했다고 전해지며, 인삼 재배로 유명한 곳이었다. 수락리의 인삼은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유명해서, 현서면 수락리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다른 지역 사람들도 소태나무정의 인삼이라고 하면 다들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품질 좋은 인삼이 나던 곳이었다. 그리고 그 유명세는 인삼을 재배하지 않는 현재에도 여전히 전해져 오고 있다. 또한 수락리에는 인삼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인심이 좋기로 유명하다. 마을 사람들 간에 나쁜 일이 없도록 서로 도우며, 선을 행하고 그릇된 일을 멀리하고자 노력하여 이곳을 의지(義地), 즉 의로운 땅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이 의로운 땅에서 의사(醫師) 임용상과 같은 사람이 출생하기도 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