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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도공 동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1481
한자 朝鮮-陶工-
분야 구비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윤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58년 - 윤자명 출생
편찬|간행 시기/일시 2015년연표보기 - 『조선의 도공 동이』 간행
성격 아동소설
작가 윤자명

[정의]

2015년에 발표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소설가 윤자명의 아동 역사소설.

[개설]

청송군 출신의 작가 윤자명이 2015년 크레용하우스에서 간행한 『조선의 도공 동이』임진왜란 당시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도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도공들의 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보여주며, 동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가족과 나라, 민족의 소중함도 깨닫게 하는 아동 역사소설이다.

윤자명은 1999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수필부문 당선으로 문학계에 입문해 2001년 『월간문학』신인상과 제1회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 수필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역사 장편동화 『숭례문을 지켜라』와『도요 속의 꽃』,『헤이그로 간 비밀편지』등의 저서를 간행하였다.

[구성]

『조선의 도공 동이』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일본의 조선 침략이 문화 침략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우리의 뛰어난 도자기 기술이 어떻게 일본에 전파되었는지 역사적 사실을 드러내고 있다.

[내용]

가마터에 버려진 고아 동이는 심 도공 밑에서 일을 배우며 자란다. 그러나 심 도공의 아들 용수의 심술에 도공의 꿈을 이루지 못한다. 어느날 어머니가 계시다는 은을암을 찾아가지만 동이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탓에 유품만 받아 다시 달샘마을로 돌아온다. 그때 왜구들이 침입해 심 도공과 동이 등이 일본으로 끌려간다. 용수는 동이 어머니의 유품을 일본에 바쳐 사무라이가 되었다가 갇히는 신세가 되고, 심 도공은 그릇을 구워 낼 흙이 마땅치 않아 다시 조선으로 흙을 구하러 갔다 돌아오는데, 그 과정에서 동이는 심 도공이 자신의 형임을 알게 된다. 심 도공의 가르침으로 그릇을 구워 내게 된 동이는 도공으로 인정받게 된다. 동이는 비록 일본에서 삶을 살게 되지만 자랑스러운 조선의 도공임을 잊지 않고 살기로 다짐한다.

[특징]

1592년 일본의 침략으로 시작된 임진왜란은 일본에 의한 문화 침탈의 사건이기도 하다. 이 동화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매우 알기 쉽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 동화는 역사적 사실을 통해 우리 조상들이 이룩해 온 문화의 우수성을 일깨우며 우리 문화에 자긍심을 갖게 하는 교육적 효과를 주기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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