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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소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1098
한자 記憶-
영어공식명칭 The Sound of Memories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정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2016년 12월 15일연표보기 - 「기억의 소리」 개봉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2년 - 「기억의 소리」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심사위원 선정 영화 부문 특별상 수상
촬영지 주산지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73 지도보기
성격 미스터리|판타지
작가(원작자) 이공희
감독(연출자) 이공희
출연자 정충구|여민주|김보령|김병국
주요 등장 인물 윤주|윤희|김감독|한기
공연(상영) 시간 104분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주산지를 배경으로 제작된 이공희 감독의 독립영화.

[개설]

영화「기억의 소리」는 이공희 감독이 청송군에 있는 주산지를 배경으로 2016년에 개봉한 영화로, 정충구·여민주·김보령·김병국 등의 배우가 출연한 독립영화이다.

영화 속 ‘김 감독’이 만드는 영화 속 자매들이 겪는 애증, 질투를 중층 구조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무의식의 흐름으로 구성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독특하고 신비로운 호수로 알려진 청송군의 주산지월외폭포, 그 주변의 동굴과 숲을 보여주면서 숨겨진 과거의 기억을 돌이켜보는 심리 판타지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영화는 주인공들의 욕망, 인간의 원죄, 그리고 그것의 치유와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를 보여준다. 현대문명이 발전할수록 점점 피폐해가는 인간성과 그것의 근원적 문제를 탐구하면서 자기치유의 몸부림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공연 상황]

「기억의 소리」는 2016년 12월에 개봉하였고, 2017년 9월 29일에 개막한 201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특별 기획 공연으로 초청되어 연극으로 연출되기도 하였다.

[구성]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주인공들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다. 또한 주인공들의 관념이 투영된 공간들을 영화 전체의 배경과 도구로 활용하여 문학적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상영시간은 104분이다.

[내용]

의문의 자살을 선택한 언니 윤주[김수인 역] 대신에 영화의 주인공이 된 윤희[여민주 역]는 타박상으로 눈을 다친다. 영화의 내레이터인 영화감독인 김 감독[정충구 역]은 영화 만들기를 통해 영화 속 인물들과 자신을 동일시했던 과거의 윤주를 기억해 간다.

윤희는 애인 한기[김병국 역]를 멀리하면서 언니 윤주에 대한 기억을 불안하게 넘나든다. 깊고 음산한 동굴로 이끄는 음악에 빠져들었던 윤주처럼, 윤희는 점점 윤주를 닮아간다. 그녀는 언니가 즐겨 찾던 호숫가를 거닐고, 언니처럼 도마질을 하면서 영화의 주인공이 되려고 애쓴다. 그러나 언니의 환영과 환청 속에서 점점 심하게 불안한 강박관념에 빠져든다.

[의의와 평가]

영화 「기억의 소리」는 2012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심사위원 선정 특별상-영화 부문〉을 수상하였다. 이 영화는 청송의 주산지월외폭포, 주왕산의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우리 인간의 원죄에 대한 치유와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를 담은 내용으로, 특히 영화 속에 현대무용과 미술,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퍼포밍 아트의 양식과 기존의 스토리텔링 공식을 파괴하면서 특이한 화법으로 다양한 심리를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끈질기게 주제를 끌고 가는 치열한 연출력으로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고문헌]
  • 다음영화(http://www.movie.daum.net)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http://www.kmdb.or.kr)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4.15 행정지명 현행화 이전리 -> 주산지리
2019.04.04 행정지명 현행화 부동면 -> 주왕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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