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725
한자 南繼曺
영어공식명칭 Nam Gyejo
이칭/별칭 선술(善述),운강(雲岡)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인·학자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병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541년연표보기 - 남계조 출생
활동 시기/일시 1597년 - 남계조 청송도호부 안덕현 장전리 이주
몰년 시기/일시 1621년연표보기 - 남계조 사망
추모 시기/일시 1629년 - 남계조를 배향한 영모재 건립
추모 시기/일시 1727년 - 남계조를 배향한 영모재를 화지재로 중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6년 - 남계조를 배향한 청송 화지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67호 지정
출생지 영해도호부 영양현 섬촌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섬촌리
거주|이주지 경상도 청송도호부 안덕현 화지동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지도보기
묘소|단소 화지동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지도보기
사당|배향지 청송 화지재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지도보기
성격 학자
성별
본관 영양
대표 관직|경력 통정대부

[정의]

조선 후기 청송에 정착한 영양남씨 입향조.

[개설]

남계조(南繼曺)[1541~1621]는 경상북도 청송군에 정착한 영양남씨(英陽南氏) 입향조이다. 학행(學行)으로 천거되어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가계]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선술(善述), 호는 운강(雲岡). 고조할아버지인 송정(松亭) 남수(南須)[1395~1477]는 고려 말에 울진으로 낙향하여 은둔(隱遁)한 중랑장(中郞將) 남영번(南永蕃)의 넷째 아들이다. 울진에서 태어나서 이후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로 내려와서 영양남씨 영해 입향조(入鄕祖)가 되었다. 세종 대에 사헌부감찰어사(司憲府 監察御使), 용담현령(龍潭縣令)을 역임하였으며, 단종(端宗)이 손위(遜位)하자 이를 반대하여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학문에 몰두하였다. 남수는 백승(白昇)의 딸 대흥백씨(大興白氏)와 혼인하여 3남 1녀를 낳았는데, 큰아들은 남진(南莀), 둘째 아들은 남손(南蓀), 셋째 아들은 남전(南荃)이며, 사위는 현감(縣監)을 지낸 윤긍(尹兢)이다.

남계조의 증조할아버지는 신암(愼菴) 남손(南蓀)이며, 무과에 급제한 후 군위현감(軍威縣監)과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를 역임하였다. 할아버지는 내금위 부사과(內禁衛副司果)를 지낸 남찬(南鑽)이며, 아버지는 참봉(參奉) 남억령(南億齡)이다. 어머니는 조응규(曺應奎)의 딸 창녕조씨(昌寧曺氏)로 남윤조, 남계조 형제를 낳았다. 형 통정(通政) 남윤조(南胤曺)[?~1597]는 한양조씨(漢陽趙氏)와 혼인하였다. 남계조의 부인은 이방준(李邦俊)의 딸 성산이씨(星山李氏)와 김사인(金士仁)의 딸 김해김씨(金海金氏)가 있다.

[활동 사항]

남계조는 학행으로 경상도관찰사(慶尙道觀察使) 김수(金睟)에게 천거받아 품계가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오른 학자이다. 원래 남계조의 선대는 영해도호부의 속현인 영양현 섬촌(剡村)[지금의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섬촌리] 일대에 세거하였으나, 정유재란 때 어머니와 식솔을 데리고 청송도호부 화지동(花池洞)[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으로 이주하였다. 이때 형 남윤조(南胤曺)가 창녕(昌寧) 화왕산성(火旺山城)의 곽재우(郭再祐) 의진(義陣)에 나아가자 작별하면서 “국난에 나아가는 것이 급합니다. 오직 국사에 힘을 다하고 집안일은 생각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남계조는 형 남응조의 전사 소식을 전해 듣고 화왕산 전적지로 찾아가 시신을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초혼장(招魂葬)으로 장례를 치렀다.

[묘소]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115에 묘소가 있으며, 묘소 아래에는 재실인 청송 화지재(靑松花池齋)[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67호]가 세워져 있다.

[상훈과 추모]

사후에 후손들이 남윤조·남계조 형제를 추모하기 위하여 1629년(인조 7) 영모재(永慕齋)를 무덤 아래에 지었다. 그 후 영모재가 훼손되자 1727년(영조 3) 다시 중건하여 지명을 따서 화지재라고 하였다. 19세기 말에는 긍암(肯庵) 이돈우(李敦禹)가 묘갈명을 지었다. 또한 묘소 근처에는 남계조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심은 청송 장전리 향나무는 현재 천연기념물 제313호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