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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170
한자 後坪里
영어공식명칭 Hupyeong-ri
분야 지리/인문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후평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청송군 진보면 후평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청송군 진보면 후평동에서 청송군 진보면 후평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9.5㎢
가구수 81가구
인구[남/여] 161명[남자 84명, 여자 77명]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후평리진보면의 남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후평1리와 후평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신법리, 대곡리가 있다.

[명칭 유래]

진보면을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한 벌판이 되므로 후평(後坪)이라 하였다는 설과 원래 하천이었으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들로 바뀌어 뒷들[後坪]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통일신라시대 진보현(眞寶縣)을 기준으로 볼 때 뒤편에 있는 들이라는 의미에서 뒷들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후평리의 남쪽에 있는 자연마을인 신법리는 고려 중엽에 김중석이라는 승려가 사찰을 짓고 수도했다 하여 신법(神法)이라 불리었다고도 한다. 악귀가 침범하지 못하는 법당이 있어 세상이 어지러워도 이곳은 안전하다 하여 신법이라 한다는 유래가 있으며, 처음에는 귀신을 뜻하는 ‘신(神)’을 마을 명칭에 썼으나 후에 새롭다는 뜻의 ‘신(新)’으로 변경하였다 한다. 대곡리라고도 불리는 한실마을은 골이 아주 크고 깊으며 물이 항상 흐르는 계곡이라 하여 한실이라 불리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진보군 하리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곡동, 서부동의 각 일부와 진보군 서면 기곡동 일부를 병합하여 후평동이라 해서 청송군 진보면에 편입되었다. 1988년에 군조례에 의해 후평동후평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북동부와 동부의 일부 충적평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거의 중앙 부분에서 후평리를 남북으로 크게 이등분하고 있는 한실개골이라는 계곡이 있다. 취락은 주로 충척평야가 있는 북동부와 동부 지역에 있으며, 산간 지역의 계곡 사이에 소규모의 자연마을들이 있다. 북동쪽으로 반변천(半邊川)이 감싸고 흐르다가 진보면 이촌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진보면 합강리에서 크게 곡류하여 다시 후평리의 서쪽을 감싸 안고 남쪽으로 흘러 안동시의 임하호로 유입된다.

[현황]

행정리는 후평1리와 후평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면적은 약 9.5㎢이며, 인구는 총 81세대에 161명[남자 84명, 여자 77명]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진보면 이촌리, 남쪽으로는 파천면 송강리·어천리, 서쪽으로는 진보면 기곡리와 접하고 있다.

산간 지역의 계곡을 따라 흐르는 작은 하천을 따라 열촌(列村)을 형성하거나 군데군데 단독 가옥이 나타나기도 한다.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경작지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마을의 규모는 크지 않으며, 산지로 둘러 싸여 외부와 차단된 형상이다. 산사면의 경사진 토지를 활용하여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과와 고추, 콩, 두릅 등이 재배되고 있다. 돈골길을 따라서 사과농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마을 근방의 구릉지에는 고추농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도로에는 국도34호선인 경동로가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이 도로는 진보면의 중심지인 진안리까지 이어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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