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127
한자 靑雲里
영어공식명칭 Cheongun-ri
분야 지리/인문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청송군 청송면 청운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9년 5월 1일 - 청송군 청송면 청운동에서 청송군 청송읍 청운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청송군 청송읍 청운동에서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10.9㎢
가구수 220가구
인구[남/여] 439명[남자 214명, 여자 225명]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청운리청송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청운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청운, 일두가 있다.

[명칭 유래]

조선 후기 유학자 만취동(晩翠洞) 황학(黃學)이 이곳에 살면서 강학(講學)하니 그의 호를 따라 만취동 또는 취동이라 하였다. 그 뒤 이곳에 있던 안기도(安奇道)[조선시대 안기역(安奇驛)에서 영양역(寧陽驛) 등 11개 역에 이르는 역로]에 딸린 청운역(靑雲驛)의 명칭을 따라 청운동으로 불리었으며, 이는 현재까지 이어진다. 자연마을인 일두는 동네 앞의 월구들[月球坪]에 해가 뜨면 이 마을에 훤히 비추므로 일두(日頭)라고 부른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송군 부내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으로 일부 지역을 송생동에 넘겨주고 남개곡을 병합하여 청운동이라 해서 청송면에 편입되었다. 1979년 청송면이 청송읍으로 승격되어 청송읍 청운동으로 개편되었으며, 1988년에 군조례에 의해 청운동청운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성황산(星皇山)의 남서사면과 노래산(老萊山)[794.1m]의 한 줄기인 보광산(普光山)[435.1m]의 북동사면 사이를 용전천(龍纏川)이 굽이쳐 흐르면서 청운리를 양분한다. 용전천청운리에서 두 번 크게 곡류하는데, 공격사면(攻擊斜面)[하천이 강기슭에 부딪쳐서 깎여지는 부분]에서는 하안단구와 단구애가 만들어지며, 퇴적사면은 계곡의 입구와 만나 충적평야를 형성한다. 양 산지의 계곡에서 형성된 하천들은 용전천과 합류하여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현황]

행정리는 청운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면적은 약 10.9㎢에 이르며, 인구는 전체 220가구에 439명[남자 214명, 여자 225명, 외국인 제외]이다. 청운리는 동편으로 청송읍 송생리와 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파천면 신흥리, 서북쪽으로는 청송읍 금곡리와 접해 있다. 남쪽으로는 주왕산면 지리와 맞닿아 있으며, 북쪽으로는 청송읍 거대리와 닿아 있다.

자연마을로는 청운과 일두가 있다. 청운은 청운리의 본 리로 용전천이 감아 흐르는 하안단구(河岸段丘)[하천 양안에 나타나는 계단 모양의 평탄한 지형] 위에 있으며, 서쪽으로 산을 뒤로 하고 있다. 청운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청운리 주민의 대부분이 이곳에 거주한다. 주왕산으로 진입하는 곳에 있는 첫 마을로 주왕산의 진입로인 주왕산로가 이곳에서 갈라진다. 가옥들은 단구 위에 뭉쳐져 있으며, 다소 불규칙하게 들어서 있는 괴촌(塊村)의 형태를 보인다. 마을이 위치한 하안단구는 주로 거주지로 활용되며, 남쪽과 북쪽에 있는 단구와 구릉지가 경지로 이용된다.

일두는 청운의 남쪽에 자리한 월구들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 규모가 작은 편이다. 한 곳에 가옥들이 불규칙하게 밀집한 괴촌의 형태와 길이나 하천을 따라 가옥들이 길게 들어선 노촌(路村)의 형태를 동시에 보여 마치 마을이 두 개인 것처럼 보인다. 넓은 경작지를 지닌 만큼 논농사와 밭농사, 과수농사가 모두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특히 논의 면적은 2016년 12월 말 기준 86만 6536㎡로 청송읍에서 가장 넓다. 용전천 주위에 위치한 넓은 경작지는 직선으로 잘 구획되어 있으며 주로 논으로 이용된다. 그 외의 산지와 인접한 지역은 밭으로 많이 이용된다. 청송로는 청운삼거리에서 주왕산로와 청송로로 나누어진다. 갈라진 청송로는 남쪽으로 향하며 주왕산로는 주왕산국립공원의 진입로 역할을 한다.

주요 문화재로는 국가민속문화재 제172호인 청송 성천댁이 있다. 정확한 건축연도는 알 수 없으며, 조선시대 고종 때 행장능참봉(行莊陵參奉)을 지낸 임춘섭(林春燮)이 매수하였다고만 전해진다. □자형의 가옥으로 마을 대부분의 가옥들이 입구를 용전천 방향인 동쪽으로 내는 것에 비해 청송 성천댁은 가옥의 입구가 남쪽을 향해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4.10 행정지명 현행화 부동면 -> 주왕산면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