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신라시대의 사찰. 567년(신라 진흥왕 28)에 의신조사가 창건하였다. 상당구 용암동 청주동부우회도로에서 용박골 쪽으로 2.5㎞ 정도 들어간 곳에 있다. 778년(신라 혜공왕 14)에 진표율사의 제자인 융종대사가 중창했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고려 918년(태조 원년)에 태조(太祖)의 다섯째 아들인 증통국사가 고쳐지었으며,...
부처님과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고타마 싯다르타(Gotama Siddhārtha)의 깨달음에 연원한다. 전통적으로 그 깨달음의 내용은 연기(緣起)로 알려져 있다. 일체는 원인과 조건의 의해 생겨난다는 것이다. 이는 영원 불변한 독립적 실체로서의 궁극적 실재를 추구하는 기존의 종교·철학에 대한 혁명적 전환의 의미를 갖는다. 그의 사후에도 불교는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그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수의동에 있는 사찰. 1925년 흥덕구 수의동 속칭 도장골에서 남편 홍정식과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살던 박문수행(법명)이 초막을 짓고 아침, 저녁으로 예불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 청룡사의 시초다. 박문수행은 스님들이 주석하기 시작한 1960년 이후에도 청룡사에 머물다가 1991년 입적했다. 청룡사 인근 야산에는 불당골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