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대한불교수도원 자리에서 발견된 옛 절터. 문헌기록과 명문유물이 없어 절 이름과 연혁은 전혀 알 수 없으나, 주변에서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기와 조각과 석조물 등이 발견되어 대략 사찰의 시기를 짐작할 수 있다. 지금의 대한불교수도원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신사가 있었던 곳에 1952년에 신용화사(新龍華寺)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으...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사찰. 1945년 해방 이후에 세워진 사찰로, 창건 당시에는 봉덕암이라 하였다가 정각사로 변경되었다. 1983년에 최보문 스님이 들어와 문수암으로 이름을 바꾸고 크게 불사를 일으키는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에 속하게 되어 오늘에 이른다. 소규모의 절이라서 특별히 하는 행사는 없으나 매월 초하루에 인등기도와 보름에는 미륵기도를 하고 있을 뿐...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에 있는 사찰. 청주대학교 구내 사범대학 건물 뒤에 있는 작은 절로 1946년 법응스님이 창건했지만 출토 유물의 성격 등으로 볼 때 그 연원이 통일신라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용암사 터에서 활발하게 불사가 이루어지던 고려시대의 사역은 지금의 용암사 경내뿐만 아니라 서쪽의 경상대학으로 통하는 도로와 주차장까지이며 이 주차장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고려시대 사찰 터. 이 절터에 대한 문헌자료의 기록이 없어 연혁을 알 수 없으나 1980년의 지표조사에서 ‘천흥사(天興寺)’라 쓰인 기와 조각이 수습되어 절터와 함께 옛 절의 이름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 절터에 대한 학술조사가 이루어지 않아 사역의 범위와 가람의 구조 등을 알 수 없지만, 주변에서 고려의 기와편이 다수 발견되고 있어...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탑동’의 지명유래가 된 석탑으로 결실된 기단부와 2·3·4 층의 몸돌[옥신석] 및 4층 지붕돌[옥개석]을 제외하고도 현재 높이가 3.3m이니 당초에는 6m 이상 되는 장중하고 우수한 석탑이었을 것 이다. 상당구 탑동 일신여자고등학교 북쪽의 개인 주택 앞마당에 있는데, 원래는 현 위치에서 서쪽으로 약 4...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있는 고려시대 사찰의 터.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일신여자고등학교 북쪽의 주택가에 있는 고려시대 사찰의 터이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된 오층석탑이 개인주택 안마당에 남아 있다. 문헌기록이 없어 절의 이름과 연혁은 알 수 없으나 절터에 남아있는 오층석탑으로 보아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고려시대 사찰의 터. 1980년의 지표조사에서 발견된 「흥천(興泉)」명 기와 조각을 통하여 이 절터가 고려에 있었던 ‘흥천사(興泉寺)’의 터였음이 밝혀졌다. 옛 절의 이름이 흥천사로 밝혀지기는 하였으나 흥천사가 어떠한 절이었는지는 역사의 기록이 전혀 없어 알 수 없다. 단지 이곳에서 출토되는 유물들이 대개 고려시대의 기와 파편들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