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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1954~ ]의 초기시. 「접시꽃 당신」은 시인 개인의 슬프고 아픈 경험을 형상화한 시이다. 시는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다’는 고통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곧 다가올 아내의 죽음에 대한 부정과 그 죽음에 대해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죄책감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시인은 슬픔과 아픔과 절망 속에 빠져들어가지 않고 한 가닥 희망을 건져올리려 한다. 시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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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인협회(한국문인협회 충북지회)가 연간으로 발행하는 문예지. 충북문인협회는 각 시군 문인협회별로 소속된 회원들의 작품을 함께 발표할 지면의 필요성을 절감 1997년 『문예충북(文藝忠北)』을 창간하였다. 회원들의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집을 통해 지역출신 문학인을 조명하고, 청소년백일장 입상작품을 수록하여 매년 간행되고 있다. 각 시군의 문인협회별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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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 청주지부 문학위원회에서 계간으로 발행한 잡지. 1995년 충청북도 지역의 문인들이 1990년대의 이른바 신세대 문학으로 명명되는 작품들이 대부분 단발성에 그치고 마는 현상과 상업주의의 제물로 영락하는 현실에 대한 비판으로 문학과 사회에 대한 올바른 문학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청주문학』을 발행하면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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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청주지부가 연간으로 발행하는 문예지. 1957년 1월 24일 충북문화인협회(충북예총의 전신) 문학분과로 출발했다. 1962년에 충북문인협회(1992년 청주문인협회로 변경)로 재발족을 하고 12년이 넘도록 회원들의 발표지를 갖지 못한 상태였다가 비로소 창간을 보게 되었다. 당시 회장이었던 오세탁은 창간사에서“오직 창작활동에 분발하며 작품을 자주 발표함으로써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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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및 그 작품. 청주는 충청북도의 도청소재지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육 문화도시이다. 청주의 문학이나 예술은 단순히 청주라는 협소란 공간에 한정되지는 않는다. 충북의 문학이나 예술 단체는 대부분이 청주에 지역적인 기반을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곳을 중심으로 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점에서 청주의 문학이나 예술은 청주라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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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의 문학단체를 중심으로 한 다른 지역의 문인들이 참가하여 활동하는 단체. 충청북도에서 법인의 형식을 갖춘 문학단체는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지회와 민족문학작가회의 충북지회가 있다. 이 조직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 하위 조직으로 지부를 두고 있다. 이 두 단체 이외에는 소규모로 동인 활동의 성격을 가진 작은 규모의 단체들이 있다. 이 단체들은 대부분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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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초(碧初) 홍명희(洪命喜)와 그의 소설 『임꺽정(林巨正)』을 다시 조명하기 위하여 열리는 문학제. 남과 북의 분단 이후 정치적 이념 때문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홍명희와 소설 『임꺽정(林巨正)』과 관련된 자료를 발굴하고 정리하는 한편, 학술적 연구를 통해 문학사에서의 위치를 재정립하고, 연극, 미술, 서예, 음악, 무예, 무용, 영화 등 다른 예술 장르를 통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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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인협회에서 제정하여 시행하였던 문학상. 1957년 당시 민선 청주시장이면서 충북문화사를 운영하던 홍원길(洪元吉)이 문인들을 위해 제정한 상이다. 1950년대 후반 청주지역은 문학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역문화예술을 발전시켜야겠다는 의욕이 넘쳐나는 시기였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1957년 1월 충북예총의 전신인 충북문화인협회가 타 지역과는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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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아동문학 모임. 회원들의 대부분은 충청북도 내의 초등학교 교사들로서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아동문학의 창작과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영두와 전병호가 발기하여 1983년 2월 20일 창립되었다. 2004년 현재 김형식, 이영두, 한만영 등을 비롯한 17명의 아동문학가가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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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 문학인들의 단체인 한국문인협회 청주지부. 지역 문학의 발전과 문학인의 권익옹호를 도모하고 타 지역 및 외국과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57년 1월 24일 지금의 상당공원 자리에 있던 청주시 공보관에서 충북문화인협회가 결성되었다. 여기에는 문학, 미술, 음악, 평론, 연극 등 5개 분과가 있었는데, 이 문학분과가 한국문인협회 청주지부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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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의 친목·권익단체 한국문인협회의 충청북도 지회. 문학의 향상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작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외국 문학과의 교류를 촉진함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충북의 예술인들이 향토문화예술의 발전을 규모 있게 다짐해보고자 발기한 것이 충북문화인협회였다. 1957년 1월 24일 전공보관(지금의 상당공원)에서 결성된 충북문화인협회는 사실상 문학분과의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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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 산하의 문학전문 단체. 청주민예총문학위원회는 1970, 1980년대 민주화 운동과 진보적 문화운동의 결과물이다. 따라서 이 단체는 문학전문 조직이기는 하지만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의 장르별 하부 조직에 속한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 청주지부의 문학위원회는 사단법인 민족문학작가회의가 지향하는 문학정신을 따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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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청주의 사정을 기록한 지리지. 지역사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 전근대 시기 중앙집권적 수취체제의 기초로부터 시작하여 최근의 도·시·군지, 마을지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사정을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다. 전근대 시기의 향토지는 주로 중앙의 관 주도로 이루어진 수취를 위한 지방의 사정을 기록한 지리지에서 비롯된다. 해방 이후 본격적으로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기획과 편찬이 이루어져 보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