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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에 있는 서원. 구암 서원에서는 조선 초기의 문신이었던 정이오(鄭以吾) 부자를 배향하고 있다. 정이오는 자가 수가(粹可), 호가 교은(郊隱)이다. 본관은 진주이고,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고려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하였고 조선 태종 때 성균관 대제학, 찬성사 등을 지냈다. 특히 글씨에 뛰어나 고려 명인으로 꼽히며 『교은집(郊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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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경찬(景纘), 호는 동산(東山). 아버지는 김한(金漢)이고, 어머니는 감찰을 지낸 이옥성(李玉成)의 딸로서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김명윤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 살았다. 1583년(선조 16) 19세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여 1584년 사헌부감찰에 이어 선전관이 되었으며, 1585년 훈련부정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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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도봉 서원은 건립 이래 줄곧 김명윤(金命胤) 한 사람만 향사하였는데, 숙종 때에 사우로 창건되어 서원으로 승격하였다가 그 후 훼철과 복설 과정을 겪어서, 대부분의 미사액 서원들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김명윤은 일본 통신사인 김성일의 종사관으로 다녀와서 견문록을 남기기도 하였으며, 임진왜란 때는 파주와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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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창원 출신 김명윤이 선무원종 1등공신에 책봉되어 발급 받은 문건. 조선왕조는 왕조를 지탱하고 견인하는 두 축으로 왕실과 공신을 상정하고, 이 양자의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정책적으로 공신들에 대한 대우와 혜택의 부여 및 정기적인 공신 동맹 등의 모임을 통한 관계 유지와 관리에 소홀히 하지 않았다. 공신에는 정공신 내지 친공신과 원종공신으로 대별되는데, 원종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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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 문신 김명윤이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머물며 지은 시문집. 김명윤(金命胤)[1565~1609]은 부사 김한의 아들로 김해부 북문 답곡리에서 태어났다. 6세에 『효경(孝經)』을 읽고, 9세에 한림 유윤에게 나아가 『소학(小學)』을 배웠는데 충과 효에 대한 이해가 깊었다. 19세 되던 1583년(선조 16) 3월 문과에 급제하고, 이듬해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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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김명윤(金命胤)의 삶은 여러 일화와 함께 적지 않은 유산들을 유·무형으로 전해 주고 있다. 그는 19세에 과거에 급제하였고, 26세 때 일본통신부사의 종사관으로 추천되어 일본을 다녀오는 기회를 얻었다. 1590년의 일이다. 이듬 해 2월 돌아와서는 상세한 현지 조사보고서를 작성하였는데, 바로 『동사일록(東槎日錄)』으로 알려진 책이다. 『동사일록』은 당시 일본의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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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유학 교육과 선현 제향을 위하여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 서원은 조선 시대에 발달한 사립 고등 교육 기관이다. 창원 지역은 15세기 초에 이미 도호부로 편제되어 중부 경남의 행정과 학문 거점 기능을 하였다. 지역 특성상 임진왜란 때 의병 활동을 한 유학자와, 조선 후기 정계 진출로가 막힌 향촌 사림 학자들의 덕행을 기리는 서원이 많다. 창원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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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백월산(白月山)을 배경으로 철새의 낙원 주남저수지를 뜰아래 두고 있는 석산마을은 창원의 명문인 상산김씨 집성촌이기도 하다. 마을의 중심에 자리하여‘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도봉서원은 이들 김씨의 입향조인 김명윤(金命胤)[1565~1609]을 배향하고 있다. 김명윤은 호가 동산(東山)으로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風前燈火)와 같이 위기에 처했던 시기를 살았다. 그는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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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 운암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학자 박신윤의 문집 책판. 우곡 선생 문집 책판은 창원 사화(沙火)에서 우거했던 우곡(愚谷) 박신윤(朴身潤)[1661~1698]이 지은 시문집의 책판이다. 자가 덕경(德卿)이고 본관이 밀성(密城)인 박신윤은 일찍부터 학문에 전념하였으며, 양친을 극진히 모셔 그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1698년(숙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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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운암서원은 사우인 운암사(雲巖祠)가 서원으로 승격되는 일반적인 건립 과정을 거쳐 세워진 서원이다. 고려 후기 문신으로 팔은(八隱) 중 한 사람인 박익(朴翊), 그 아들인 박소(朴昭), 임진왜란 때 창의한 공신 박홍정(朴弘貞), 효자인 박신윤(朴身潤)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매년 4월 25일 제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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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개된 공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또는 종교. 유교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철학, 사상, 윤리로서 정치, 문화, 교육 등 개인적·사회적 활동의 원리로 존재해 왔다. 유교는 한국 역사상 삼국 시대 전기에 도입된 이래 학교 교육과 사회 제도를 통해 발전하면서 개인과 가족의 윤리에서부터 국가의 정치사상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삶 전체를 유지하는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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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에 있는 서원. 월영 서원(月影書院)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에 월영대(月影臺)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 1713년(숙종 39)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의 학문과 업적을 추모하여 창건하고 위패를 봉안하였다. 최치원이 생전에 자주 거닐던 곳에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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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있는 재실. 첨두 서원은 임진왜란 때 왜적과 맞서 공을 세워 선무 원종 이등 공신(宣武原從二等功臣)에 책록된 노경종(盧景宗)을 추모하여 교하 노씨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로 1981년 향교 유림에 의해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서원으로 승격된 시기에 대해서는 기록들 사이에 차이가 있다. 1731년에 서원으로 건립되었다가 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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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서원. 두척산 산정에서 교방, 교원, 성호, 회원으로 흘러내리는 계곡 언저리에 고옥 한 채가 있다. 현판에는 ‘관해정(觀海亭)’으로 되어 있지만 이곳은 본래 회원 서원이었다. 조선 시대 선조와 광해군 시기의 학자 한강(寒岡) 정구(鄭逑)가 이곳에서 문하생들에게 시서를 강론하였다. 정구는 함안 군수로 재직하던 시절 이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