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314
한자 草村面
영어공식명칭 Chochon-myeon
이칭/별칭 새울,초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윤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개설
성격 법정면
면적 27.93㎢
가구수 1,165구
인구[남/여] 2,050명[남 1,038명|여 1,012명]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조선 시대 부여군의 지역으로, 새울 또는 초촌을 따서 초촌면(草村面)이라 하였다. 『전국 지명 조사철』에는 산과 들에 풀이 우거져 있어 ‘초촌’이라 하게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백제 소부리[사비] 지역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는 671년(문무왕 11) 소부리주[사비주], 686년(신문왕 6) 소부리군, 경덕왕 때 부여군 지역이었다. 고려 시대에는 부여군과 부여현 지역이었다. 조선 시대 부여현 초촌면(草村面), 조선 말에는 부여군 초촌면 지역이었다. 조선 시대에는 부여군 읍치 동쪽에 자리한 면으로, 상련(上蓮)·하련(下蓮) 등 18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몽도면(蒙道面) 보각리 일부와 노성군(魯城郡) 소성면(素城面)의 17개 리, 장구면(長久面) 일부, 석성군·증산면 일부, 공주군 곡화천면(曲火川面) 신흥리 일부 등을 병합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으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초촌면의 북쪽에 망월산(望月山)과 감투봉이 있으며, 산줄기를 따라 북동쪽은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서북쪽은 부여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쪽에는 신암리에서 발원하여 석성면 석성천으로 합류하는 증산천이 흐르고 있고, 동쪽에는 세탑리에서 발원하여 산직리 석성천으로 합류하는 응평천이 흐르고 있다. 하천 유역에는 충적 범람원의 논농사 지대가 넓게 펼쳐져 있다.

[현황]

초촌면은 충청남도 부여군의 서북부에 있는 법정면이며, 부여군의 최동단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과 노성면, 서쪽으로 부여군 부여읍, 남쪽으로 부여군 석성면, 북쪽으로 공주시 탄천면과 접하여 있다. 11개 법정리[연화리, 추양리, 초평리, 송국리, 응평리, 세탑리, 신암리, 송정리, 진호리, 소사리, 산직리]와 24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초촌면행정복지센터는 응평리(鷹坪里)에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27.93㎢이며, 인구는 1,165가구, 2,050명[남자 1,038명, 여자 1,012명]이다. 초촌면의 주요 기관으로는 초촌면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부여경찰서 초촌치안센터, 동부여농협 초촌지점, 초촌우체국 등이 있으며, 교육 기관으로는 초촌초등학교가 있다. 초촌면의 동쪽으로 논산천안고속도로가 지나가며, 중앙으로 지방도 제799호가 공주시 탄천면에서 초촌면을 거쳐 익산시 망성면으로 이어진다. 초촌면에서는 12.1㎢의 넓은 경지 면적을 이용하여 벼농사뿐만 아니라, 딸기·오이·토마토 등 원예 농업과 양송이, 잎단배를 비롯하여 굿뜨래 수박, 멜론 등이 재배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부여 송국리 유적[사적], 부여세탑리오층석탑[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초평리 고인돌, 소사리 고분군 등이 있다. 한편, 초촌면 송국리에서는 송국리 산신제·거리제가 행해지며, 매년 가을에 송국리 선사인의 놀이축제가 개최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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