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여 군수리 사지에서 발견된 백제 시대 금동 보살 입상. 부여 군수리 금동보살입상은 1936년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의 백제 시대 절터인 부여 군수리 사지에서 보물인 부여 군수리 석조여래좌상 및 칠지도 등과 함께 발견되었다. 목탑 중심부에서 수습되어, 목탑의 심초석에 사리장엄구와 함께 봉안한 공양물로 보고 있다. 6세기 중반·후반 백제의 우수한 제작...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서 발견된 백제 시대 금동 관음보살 입상. 1907년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의 절터에 묻혀 있던 무쇠솥에서 다른 한 구의 금동 보살 입상[현재 일본 개인 소장]과 함께 발견되었다. 오른손으로 쥔 보주(寶珠), 머리에 쓴 관(冠)의 정면에 묘사된 작은 불상인 화불(化佛) 등을 근거로 7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97년 1월 1일 국보 제293호로...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 극락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소조 불상. 조선 인조 때 재건된 부여 무량사 극락전에 봉안되었으며, 아미타불·관음보살·대세지보살로 구성된 전형적인 아미타삼존상이다. 임진왜란 이후 대형 불전에 봉안하기 위한 대형 소조상의 제작이 유행하는데, 부여 무량사 소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그중 하나이다. 1976년 부여 무량사 소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을 개금하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