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는 백제 시대 가마 터. 부여쌍북리북요지(扶餘雙北里北窯址)는 1978년 건물 신축 공사 도중 백제 시대 석제 불상이 발견되어 ‘쌍북리 사지’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1982년 6월 토지 소유주가 목욕탕을 건립하기 위하여 건축 공사를 진행하던 중 백제 시대 기와 조각이 다량 출토되어 충남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다. 발굴 조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