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문헌 > 나 > 나무, 천년의 세월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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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에 있는 1620년에 식재된 보호수. 보령장현리귀학송은 오서산 명대계곡 입구에서 자라는 소나무이다. 소나무는 지역에 따라 동북형, 금강형, 중남부 평지형, 안강형, 중남부 고지형으로 나뉘는데, 인구 밀집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귀학송은 비록 나무가 굽었지만 가지들이 넓게 퍼져서 자라 중남부 평지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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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포리에 있는 1612년에 식재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호수. 소나무는 구과 식물 중 국내에서 원예종이나 식재종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종이며, 지역적 변이 형질에 따라 품종 및 개량종이 다양하다. 소나무 목재는 여러 용도로 이용하며, 정원수, 가로수로 심는다. 잎과 꽃가루, 줄기 껍질은 약용, 식용하고, 송진은 약재로 사용한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러시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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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신산리에 있는 1773년에 식재된 보호수. 느티나무는 산기슭과 골짜기에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로 장수목(長樹木)으로 불린다. 한자어로는 괴목(槐木)·규목(槻木)·궤목(樻木)·거(欅)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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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향천리에 있는 1222년에 식재된 보호수. 은행나무는 한자어로는 은행목(銀杏木)·행자목(杏子木)·공손수(公孫樹)·압각수(鴨脚樹)라고 한다. 은행(銀杏)은 은빛이 나는 살구씨 모양의 열매를 뜻하는 것으로 풀이되며, 『아언각비(雅言覺非)』에 따르면, 행(杏)은 살구나무를 뜻하기도 하나 은행나무를 뜻한다고 하였다. 보령 지역의 은행나무에서는 향천리 은행나무가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