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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정퇴서원에 제향되었던 문신. 강백년(姜栢年)[1603~1681]은 1627년(인조 5) 정시(庭試)[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대궐 안에서 보이던 과거] 문과에 을과(乙科) 급제 후 많은 관직을 역임하였으며, 청백리로 명성이 높았다. 강백년은 1690년(숙종 16) 영의정에 추증(追贈)되었고, 일찍이 부친의 뇌물수수 사건을 겪은 후 젊어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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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온양 출신으로 용호서원에 추향되었던 문신. 강세구(姜世龜)[1632~1701]는 1678년(숙종 4) 증광문과(增廣文科)에 을과(乙科)로 급제하였으며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 정언(正言), 수찬(修撰), 호조참의, 충청도관찰사, 대사간(大司諫) 등을 역임하였다. 사후에 회덕[현재 대전광역시 대덕구]의 용호서원(龍湖書院)에 제향되었다. 진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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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활동한 문신. 강주(姜籒)[1567~1651]는 형 강첨(姜籤)과 함께 이조낭관(吏曹郎官)[이조정랑(吏曹正郞)]으로 선임되어 명성이 있었으나, 억울하게 구금되어 여러 차례 고문을 받았다. 시문과 초서·예서 등 서예에 뛰어났다. 강주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사고(師古), 호는 채진자(采眞子)·죽창(竹窓)이다. 은열공(殷烈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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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출신이자 청백리의 상징인 조선 전기 때 문신. 맹사성(孟思誠)[1360~1438]은 권근(權近)의 문하에서 수학한 후 1386년(우왕 12) 문과에 장원급제하면서 춘추관검열(春秋館檢閱)을 거쳐 내직과 외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조선이 건국된 뒤 태조 때 예조의랑(禮曹議郎)이 된 이래 정종, 태종, 세종 대까지 4대 왕을 모셨다. 맹사성은 청백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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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사망한 문신. 이만(李曼)[1605~1664]은 지방관으로 오래 있으면서 농사짓는 법 및 토질을 잘 가려내는 일에 탁월한 공이 있었으나 이재(理財)에 밝아 당시 사람들의 원성을 사기도 하였다. 벼슬을 그만두고 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시골집에서 사망하였다. 이만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지만(志曼)이다. 양녕대군(讓寧大君)의 후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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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동학농민군과 홍주의병 진압에 큰 공을 세운 문신.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혁명 당시 홍주목사(洪州牧使)로 있으면서 초토사(招討使)에 임명되어 동학농민군을 진압하는 데 공을 세웠다. 이승우(李勝宇)[1841~1914]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치경(穉敬)이다. 1841년(헌종 7) 태어났으며 효령대군 15세손으로 종친부직장(宗親府直長)으로 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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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이한일(李漢一)[1723~1791]은 1773년(영조 49) 과거 시험장의 질서를 단속하는 금란관(禁亂官)을 파면시켜야 한다는 상소를 올려 처리하였다. 이한일이 쓴 방화산 산신제 축문(祝文)이 최근까지 전해져서 쓰였다고 한다. 이한일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중협(仲協)이다. 염치읍 백암리 출신으로 이석상(李錫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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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임징하(任徵夏)[1687~1730]는 숙종, 경종, 영조 때의 노론(老論) 문신 관료이며, 정미환국(丁未換局) 이후 역모로 몰려 옥사하였다. 임징하의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성능(聖能), 호는 서재(西齋)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쌍죽리에서 출생하였다. 고조할아버지 사예(司藝) 임희지(任羲之) 때 아산 지역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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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임형(任泂)[1660~1721]은 숙종, 경종 때 벼슬을 지낸 노론(老論) 문신 관료로 사관(史官)을 거쳐 전적(典籍), 좌랑(佐郞), 장령(掌令), 정언(正言), 집의(執義) 등을 지냈다. 벼슬에 있는 동안 1722년(경종 2) 임인무옥(壬寅誣獄) 때 처형당한 사촌 형 임창(任廠)의 일로 공격받은 일이 많았다. 효성이 지극하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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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조이병(趙爾炳)[1634~1683]은 현종과 숙종 대에 걸쳐 관료를 지냈으며 효행으로 이름이 높았다. 조이병의 본관은 양주(楊洲), 자는 경장(景章)이다. 온양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부사정(副司正) 조눌(趙訥)이고, 할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 처옹(處翁) 조지유(趙之柔)이며, 아버지는 설화산 기슭에 정퇴서원(靜退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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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에 있는 효자 강봉수의 조선 후기 정려. 강봉수(姜鳳壽)[1543~1615]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충청도 온양에서 태어났다. 자는 덕수(德叟), 호는 옛 문헌에 송암(松庵)이라 기록되어 있으나, 세인들은 강봉수를 ‘창암선생(窓巖先生)’이라고 불렀고 후손들도 창암공파로 칭한다. 증조할아버지는 진주강씨 온양 입향조 판관 강자위(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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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도흥리에 있는 효자 강이기의 조선 후기 정려. 강이기(姜履箕)의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사명(士明)이고, 효자 창암(窓巖) 강봉수(姜鳳壽)의 9대손이다. 어릴 때부터 효자라 칭찬이 자자했는데, 어느 날 부친이 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자 강이기는 자신의 탓이라 여기며 백일 동안 하늘에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렇게 기도하며 극진히 간호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