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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잿머리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마을의 공동 제사. 성곡동 잿머리 성황제는 잿머리마을 주민들이 마을 수호신에게 안녕과 무병·풍년을 빌기 위하여 올리는 마을 제사이다. 예전에는 신곡맞이 성황제라고 불렀다. 고려 성종 때부터 내려오는 마을신앙으로 제당에는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비(妃) 홍씨와 장모인 안씨를 모시고 있다. 마을굿 형태로 전승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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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에는 마을을 상징하는 은행나무가 두 그루 있다. 2003년 6월 16일 안산시 보호수 제22호와 제23호로 지정된 두 그루 은행나무는 마을 뒷산인 후망산 중턱에 자리잡고 서서 마을 해안을 바라보고 있다. 수령 5~6백 년으로 추정되는 이 은행나무들은 661년 나당연합군의 장수로 왔던 소정방(蘇定方)이 귀국하던 도중 풍도의 풍광에 반하여 한 달 동안 머물며 심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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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 있는 자연마을. 마을 뒤에 가래나무가 많아 가래울[楸谷]이라는 설이 있으나 가래나무는 안산 지역에 자생하지 않으므로 ‘추(楸)’자를 같이 쓰는 개오동나무, 호두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인 듯하다. 또는 들의 가장자리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고, 갈래길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잉화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시흥군 수암면 화정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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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 가무락조개는 이매패강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로, 황합(黃蛤)·모시조개·가막조개·가무라기라고도 한다. 맛이 좋아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중요한 수산 자원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홍콩, 필리핀, 남동 중국해와 타이완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껍데기 높이와 지름은 각각 5~6㎝ 정도이다. 전체적으로 둥글고 두껍다. 껍데기 색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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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집안을 지키는 신을 모시는 신앙. 가신신앙은 집안에 위치하는 신적 존재인 집의 신에게 가정의 평안과 무사를 의탁하는 민간신앙이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집’이라는 의미에 ‘가족’, 더 광범위하게 가문으로서의 ‘집안’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신성하게 여겼다. 집의 신성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안택고사를 치르기도 하고, 집안에서 식구가 죽으면 ‘자리걷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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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있는 여섯 개 섬 가운데 하나. 끝눅섬[末六島] 남쪽과 육도[끝눅섬·가운데눅섬·육도[본육도]·질마섬·정철이섬·물우녀] 북쪽에 있는 섬으로, 끝눅섬과 육도[본육도]의 가운데 있다고 하여 가운데눅섬이라 부른다. 지도에는 종육도(終六島)로 표기되어 있다. 암석으로 이루어진 작은 돌산으로, 물이 나지 않아 사람이 살 수 없는 무인도이다. 가운데눅섬은 동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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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던 자연마을. 마을의 지형이 소가 누워 있는 와우혈(臥牛穴)이므로 각골[角谷]이라 불렀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마을 동쪽에 있는 산이 코끼리 형상이라 하여 상봉(象峯)이라 했고, 마을 이름은 상촌(象村)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 마을에 살던 전주이씨 가승(家乘)[직계 조상을 중심으로 가계를 간단히 기록한 책]에는 가골[佳谷]로 기록되어 있다. 각골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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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있는 자연마을. 마을에 있는 산의 형태가 말머리 모양이고 그 앞에는 작은 우물이 있는데, 목마른 말이 이 우물물을 먹고 갈증을 풀었다 하여 갈마지(渴馬地)라 하였다. 갈마지가 있는 대부도는 삼국시대에 마한(馬韓), 통일신라시대에 한주(漢州)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에는 남양도호부(南陽都護府), 조선시대에는 남양군(南陽郡)에 속하였으며, 인조 때는 방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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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감나무는 낙엽 교목으로 높이는 6~14m이고 줄기 겉껍질은 비늘 모양으로 갈라지며 작은 가지에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이다. 잎 길이는 7~17㎝, 너비는 4~10㎝이며, 잎자루는 길이 5~15㎜로 털이 있다. 꽃은 양성 또는 단성으로 5~6월에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달린다. 열매는 10월에 주황색으로 익는다. 1842~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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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집집마다 감나무가 있으며, 마을에 대나무가 많이 있다 하여 감대골[柿竹谷]로 불리다가, 후대에 음이 변하여 감자골이 되었다. 감자골의 세거성씨였던 양주최씨의 옛 족보에는 선대들의 묘를 시죽동(柿竹洞)에 썼다는 기록이 여러 군데 나온다. 사동은 신도시 개발 전에는 화성군 양감면 면장보다 사리[현 사동]이장을 한다고 할 만큼 화성군 관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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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는 섬. 지형이 옛날 벼슬아치들이 쓰던 감투처럼 생겼다 하여 감투섬이라 하였다. 감투섬은 아주 작은 섬으로 잡목과 풀이 자라고 있으며, 주위에 갈대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는 북4리[북4통] 숯부리에서 도보로 3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시화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시화호 안쪽에 위치하게 되어 지금은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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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득길(得吉). 증조부는 강이행(姜利行), 할아버지는 예조참판 강징(姜澂), 아버지는 사옹원정 강억(姜億)이다. 강덕서는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573년(선조 6) 진사시에 합격하고 참봉을 지낸 뒤 1586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예문관검열을 거쳐 홍문관응교, 평창군수 등을 지냈다. 한산군수 재직시 한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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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기중(期中), 호는 표운(豹雲)·정은(貞隱). 증조부는 표암(豹庵) 강세황(姜世晃), 할아버지는 강빈(姜儐), 아버지는 현감 강이구(姜彛九), 어머니는 남리익(南履益)의 딸이다. 강세황 이후 후손들이 안산에 우거하였다. 강로는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837년(헌종 3) 진사시를 거쳐 1848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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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서화가 및 서화평론가.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광지(光之), 호는 첨재(忝齋)·노죽(露竹)·산향재(山響齋)·표암(豹庵)·표옹(豹翁). 할아버지는 강백년(姜柏年), 아버지는 강현(姜鋧),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처는 진주유씨(晉州柳氏)와 나주나씨(羅州羅氏)이다. 아들로 진주유씨 소생인 강인(姜[人+寅])·강흔(姜俒)·강관(姜[人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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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여량(汝亮, 汝良). 진창군(晉昌君) 강인(姜絪)의 8세손으로 증조부는 강필득(姜必得), 할아버지는 강세정(姜世靖), 아버지는 강준흠(姜浚欽), 어머니는 권빈(權儐)의 딸이다. 강시영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809년(순조 9) 진사가 되고, 1820년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수찬을 지냈다. 1829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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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중소(仲邵). 증조부는 강안복(姜安福), 할아버지는 강이행(姜利行), 아버지는 예조참판 강징(姜澂), 어머니는 연일정씨(延日鄭氏) 정미(鄭湄)의 딸, 처는 유응대(柳應臺)의 딸이다. 형으로 내자시판관 강의(姜儀)와 신창현감 강희(姜僖)가 있다. 강억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534년(중종 29) 생원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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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강억의 묘비. 강억[1498~1554]은 조선 시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진주(晋州)이고, 자는 중소(仲邵)이다. 1544년(중종 39) 별시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간원정언, 관서어사(關西御史)를 비롯해 사옹원정겸지제교(司甕院正兼知製敎)를 역임하였다. 명종 때 기주관(記注官)으로 『중종실록(中宗實錄)』 편찬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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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중관(仲寬). 강안복(姜安福)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증이조판서 강이행(姜利行)이고, 아버지는 예조참판 강징(姜澂)이며, 신창현감 강희(姜僖)와 내자시판관 강의(姜儀)의 동생이다. 어머니는 연일정씨로 정미(鄭湄)의 딸이다. 강위는 1539년(중종 34)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1545년(명종 즉위) 진하사(進賀使)의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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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여승(汝承). 할아버지는 사옹원정(司甕院正) 강억(姜億)이고, 아버지는 응교(應敎) 강덕서(姜德瑞)이다. 강윤조는 1568년(선조 1)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1606년(선조 39) 생원이 되었고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 내섬시직장(內贍寺直長), 한성부참군을 지냈다. 이후 외직으로 나아가 경상도의 성현도찰방(省峴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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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4년(고종 21) 당시 경기도 시흥군 군자면 원곡리[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출생하여 거주하였다. 강은식은 1919년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4월 4일 오전 11시경 당시 경기도 시흥군 군자면 주재소 부근에는 약 1,000여 명이 집합하였다. 이미 3일 “거모경찰관주재소 및 군자면사무소를 불 질러 부숴버리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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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천주교인.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성륜(聖倫), 호는 중암(重庵). 할아버지는 예조판서를 역임하였으며 회화로 유명한 강세황(姜世晃), 아버지는 우승지를 역임한 강흔(姜俒), 어머니는 동래정씨(東萊鄭氏)로 진사 정광서(鄭光瑞)의 딸, 처는 여산송씨(礪山宋氏)로 진사 송책(宋策)의 딸이다. 강이천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0세의 어린 나이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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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자천(自天). 증조부는 강백년(姜栢年), 할아버지는 강현(姜鋧), 아버지는 강세황(姜世晃), 어머니는 진주유씨(晋州柳氏)로 유뢰(柳耒)의 딸이다. 강인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765년(영조 41) 진사가 되었으며, 1772년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775년 응제(應製)에서 수석을 하여 특별히 승륙(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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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이자 서예가.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언심(彦深), 호는 소재(少齋)·심재(心齋). 아버지는 강이행(姜利行), 어머니는 양천허씨(陽川許氏)로 허손(許蓀)의 딸이다. 강징은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영특하여 외삼촌인 우의정 허종(許琮)의 가르침을 받았다. 1486년(성종 17)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494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권지를 거쳐 예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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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인 강징의 묘와 신도비. 강징[1466~1536]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서예가로, 자는 언심(彦深), 호는 소재(少齋)·심재(深齋)이다.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증이조판서(贈吏曹判書) 강이행(姜利行)의 아들이다. 글씨를 잘 써서 중종의 총애를 받았는데 중종은 그를 시켜 옛 명현들의 명언과 시문(詩文)을 쓰게 하여 홍문관에 걸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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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증조부는 강주년(姜柱年), 할아버지는 판중추부사 강현(姜鋧), 아버지는 강세황(姜世晃), 어머니는 진주유씨(晋州柳氏)로 유뢰(柳耒)의 딸이다. 아내는 동래정씨(東萊鄭氏)로 진사 정광서(鄭光瑞)의 딸이다. 강흔은 1763년(영조 39) 경외(京外)에서 지영(祗迎)[백관이 임금의 환행(還幸)을 공경하여 맞음]하면서 영조가 유생에게 친시(親試)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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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에서 거주한 열녀. 남편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서 음직으로 귀후서별제(歸厚署別提)·사헌부감찰·신창현감을 지낸 강희(姜僖)[1492~1539]이다. 자녀를 두지 못하여 강의(姜儀)[강희의 동생]의 아들 강응서(姜應瑞)를 입양하였다. 강희의 아내 나주김씨는 남편이 죽자 6년간 상복을 입었으며, 평생 빗질을 하지 않았다. 제사 때를 맞이해서도 초상 때와 같이 슬피 통곡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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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경순(景醇), 호는 사숙재(私淑齋)·운송거사(雲松居士)·국오(菊塢)·만송강(萬松岡). 할아버지는 동북면순무사(東北面巡撫使)를 역임한 강회백(姜淮伯), 아버지는 지돈녕부사 강석덕(姜碩德), 어머니는 청송심씨(靑松沈氏)로 영의정 심온(沈溫)의 딸, 처는 순흥안씨(順興安氏)로 안숭효(安崇孝)의 딸이다. 형은 인순부윤(仁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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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정치인. 강희창은 1913년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당시 양상리]에서 출생하였다. 강희창은 안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수암면사무소와 수원읍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이장을 역임했다. 1956년 8월 8일 제2대 수암면의회 의원 선거에 자유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내무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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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자연마을. 마을 남쪽에 있는 산이 풍수로 보아 가마[釜]를 엎어 놓은 형국이어서 가마산[伏釜山]이라 하였으며, 후에 이곳에 취락이 형성되자 산 이름을 따서 가마골이라 하였다. 후대에 내려오면서 개멸[元釜谷]로 통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마을 북쪽 지역이 나무가 많고 숲이 우거진 곳이라 하여 만수동(萬樹洞)이라 불렀고, 동쪽 지역이 골짜기 안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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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에 있던 섬. 섬 모양이 개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개섬은 1988년 4월부터 1994년 1월까지 이루어진 시화방조제[11.20㎞] 공사 때 채토장으로 쓰여 지금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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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서 나문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펄과 나문재」는 흉년에 먹을 것이 없을 때 식량 대신 먹던 개펄에 나는 나문재에 대한 유래담이다. 나문재는 본래 바닷물이 드나드는 개펄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잎은 좁고 부드럽지는 않지만 물기가 많다. 그래서 뜯는다기 보다는 훑어서 삶아 고추장에 무쳐 먹어야 제격이다. 1996년 안산시 상록구 일동으로 현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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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건건리(乾乾里)에서 건건동이 되었는데, 건건리는 조선시대 중기 한응룡(韓應龍)이란 사람이 광주(廣州)로 이사하던 날 하루 종일 날씨가 건건(乾乾)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한편, 한응룡이 처음 터를 잡을 때 땅이 암반지대여서 물이 잘 나오지 않아 건건동이라고 했다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북방면 건건리라 했다가, 1906년 안산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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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던 자연마을. 건건동의 끝자락인 용담뿌리 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건건동의 끝이라 하여 건지미(乾之尾)라고 했으나, 용담뿌리에 주막이 생기면서 맛 ‘미(味)’자를 써서 건지미(乾之味)라 했다는 설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북방면 건건리라 했다가, 1906년 9월 24일 칙령 제49호에 따라 안산군 북방면 건건리가 되었다. 1914년 3월 1일 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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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파행아목에 속하는 갑각류의 총칭. 게는 전 세계에 4,500여 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0과 183종이 분포한다. 대부분이 저서 생활을 하며 바다, 밀물 및 물가와 가까운 육지 등 다양한 곳에 서식한다. 1996년 한국해양연구소에서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와 남4리에 조간대 생물상을 조사한 결과, 갑각류 중 칠게와 펄털콩게가 우점종으로 분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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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었던 직업 훈련 학교. 성실하고 유능한 직업인, 국가 발전에 초석이 될 기능인, 직업관이 투철한 산업 역군, 세계 제일의 기능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는 1995년 5월 15일 도내의 청년 및 중도 퇴직자 등의 취업과 중소기업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공급을 통해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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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기도 안산 출신 승려인 경덕국사의 생애를 기록한 묘지. 묘지(墓誌)란 죽은 사람의 성명·관계(官階)·경력·생몰 연월일을 비롯하여 자손의 성명 등을 새겨서 무덤 옆에 파묻는 돌이나 도자기 또는 거기에 새긴 글을 말한다. 경덕국사(景德國師)는 고려 전기의 왕사(王師)로 본관은 안산(安山), 속성은 김(金), 속명은 난원(爛圓)이다.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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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진주유씨 21세손인 유신[1748~1790]의 아들 유중서(柳重序)[1779~1846]가, 둘째 아들 유방[1823~1887]이 살림을 낼 때 지은 집이다. 경성당은 원래 서울 남산에 있는 진주유씨 18세손 유명천(柳明天)·유명견(柳命堅) 형제가 공부하던 서실인데, 후에 유원성(柳遠聲)이 차명하여 당호로 썼다. 경성당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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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에서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만든 자치 조직. 계는 향촌 사회에서 자치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이를 통해 향촌 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유사한 조직인 향약이 권선징악의 실천을 중심으로 하는 데 비해, 계는 향촌민들의 상부상조를 주목적으로 하였던 것이다. 계에는 동계(洞契)·이중계(里中契)·자치계(自治契)·통계(統契) 등 마을 단위의 계와 조세를 마련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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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 은거했던 장유의 문집. 장유(張維)[1587~1638]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지국(持國), 호는 계곡(谿谷)·묵소(默所) 등이다. 조선 후기 인조반정에 참여하여 공을 세워 공신에 책봉되었다. 양명학자이며, 이정구(李廷龜) 등과 함께 조선시대 4대 문장가로 알려져 있다. 장유는 1635년 1월에 자신의 만록(漫錄)을 모아 『계곡만필(谿谷漫筆)』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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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던 자연마을. 마을에 큰 향나무가 있었다 하여 계향동(桂香洞)이라 하였다. 점섬 산 너머에 위치하여 등너머라 부르기도 하였다. 2008년 점섬에 있는 화림선원(華林禪院) 화단에서 화림선원의 옛 이름인 약수암 초석이 발견되었는데 ‘계향산(桂香山) 약수암(藥水庵)’이라는 한자가 새겨져 있는 걸로 보아 계향산에서 이름을 따 계향동이라 부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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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길이 통과하는 산등성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을 넘어가는 능선부로서 삼국시대부터 사람과 물자 교류의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어 왔다. 특히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고개는 예부터 공간과 공간을 구분하고 서로 이어주는 교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보통 고개라는 지명이 쓰이지만 이밖에도 재, 치(峙), 현(峴), 영(嶺) 등의 지명 접미사가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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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옛 건축물. 경기도 안산시의 고건축에는 주거건축, 종교건축, 근대건축물이 있다. 이 밖에 관아·객사·사직단·문묘·여단 등의 관아건축, 그리고 유교건축인 향교가 있었으나 임진왜란 등의 전란으로 모두 소실되었다. 주거건축으로는 청문당(淸聞堂)·경성당(竟成堂)이 있으며, 종교건축으로는 쌍계사 삼성각, 정려각 등이 전한다. 현재 남아 있는 것은 모두 조선시대에 지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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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에 있는 두 개의 산봉우리. 노리울마을의 뒤[동쪽]에 있는 봉우리이다. 고깔 모양을 한 두 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서 있다. 그중 남쪽에 있는 봉우리를 ‘큰고깔봉’이라 부르고, 북쪽에 있는 봉우리를 ‘작은 고깔봉’이라 부른다. 노리울마을을 지나 고깔봉에 오를 수 있으며, 국도 42호선이 노리울마을 앞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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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치고 피곤한 이들이 찾는 곳은 어디일까? 어떤 이는 한 잔의 술로 삶의 시름과 현실의 고통을 잊으려 술집으로 향하고, 혹 어떤 이는 현재의 삶터를 떠나 먼 곳으로 여행을 가기도 한다. 고국을 떠나 원곡동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이 고달픈 현실과 삶에 지친 각자의 영혼을 정화하는 곳을 어딜까? 바로 교회, 성당, 절, 이슬람사원 등이 그곳이다. 원곡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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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고대 역사에 관한 개관. 안산 지역은 서해안의 교통과 교역의 중심지로서 신석기시대부터 문화 교류가 있었으며, 삼국이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던 쟁패지였다. 신라는 마지막으로 이곳을 장악하면서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신라 말기에는 교역을 통해 세력을 키워온 김긍필이 지방 세력으로 등장하였다. 경기도 안산에서 인류의 자취는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조개무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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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에 있는 종합병원. 1983년 9월 17일 고려대학교 반월병원 기공식에 이어 1984년 12월 10일 준공식을 거행하였다. 1985년 2월 초대 독고영창 병원장이 취임했으며 4월 15일부터 진료를 개시하였다. 1985년 5월 6일 개원식을 가졌으나 1986년 1월 안산시 출범과 더불어 같은 해 5월 1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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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터. 고송정지는 1827년(순조 27) 김처일(金處一)이 그의 9대조인 김충주(金忠柱)를 애도하여 지은 고송정(枯松亭)이라는 정자가 있던 자리이다. 김충주는 할아버지 김문기(金文起)[1399~1456]와 아버지가 단종 복위 운동에 참여했다가 죽음을 당하자 밤중에 도성을 도망하여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가 현재의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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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있는 자연마을. 대부도의 중심지에 위치한 마을로 예부터 땅이 기름져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라 하여 고유지라 불렀다. 행정동은 대부동 관할이며 동1리를 고유지라고 부른다. 고유지에 있는 자연지명 중 비선거리는 대부도가 남양부에 속하였을 때 수군첨절제사(水軍僉節制使)와 감목관(監牧官) 등의 선정비를 세워 놓았던 곳인데, 도로 확장 공사로 대부동사무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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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선사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지석묘(支石墓)라고도 한다. 고인돌에 대한 분류는 학자들의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진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형태상 크게 3가지 형식, 즉 북방식·남방식·개석식으로 나뉜다. 북방식 고인돌은 4개의 판석을 세워서 평면이 장방형인 돌방을 구성하고, 그 위에 거대하고 편평한 돌을 뚜껑돌로 올려놓은 것이다. 유해가 매장되는 돌방을 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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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 고잔리에서 동 이름이 유래하였는데, 고잔은 곶(串) 안쪽에 있는 마을인 ‘곶안’에서 발음이 변화한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잉화면 고잔리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시흥군 수암면 고잔리가 되었고, 1986년 안산시에 편입되어 중앙동 관할의 고잔동이 되었다. 1988년 중앙동에서 고잔1동과 고잔2동으로 분동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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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간행된 경기도 안산 고잔리의 가옥과 인구 실태를 기록한 성책. 『고잔리가옥여인구성책(古棧里家屋與人口成冊)』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1동 안산문화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표제는 ‘고잔리가옥여인구성책(古棧里家屋與人口成冊)’이다. 표지를 포함하여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잔리가옥여인구성책』에 따르면, 당시 고잔리 통호의 구성은 한성부와 마찬가지로 십가작통(十家作統)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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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수도권 광역 지하철 과천-안산선의 역 1992년 3월 2일 고잔동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개통하였다. 역명은 곶안이 고잔으로 변음되어 내려오던 지명을 토대로 하여 제정되었다. 1988년 10월 안산선 금정~안산 간 개통 시 역세권이 미약하여 설치되지 않았다가, 1992년 3월에 지역주민의 교통 편리를 위해 설치되었다. 역무를 담당하는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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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기반을 두었던 문인이 쓴, 혹은 안산을 배경으로 창작한 문학작품. 고전문학은 세분화된 문학 분류보다 시(詩)·서(書)·화(畵) 등을 두루 섭렵했던 학자들의 종합적 예술 활동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런 활동을 했던 학자들로는 사숙재(私淑齋) 강희맹(姜希孟)[1424~1483]과 선조 말에서부터 광해군 및 인조 때까지 살았던 계곡(谿谷) 장유(張維)[15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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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서 고정부리와 지당대감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내고장안산』과 1999년 안동시사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안산시사』에 수록되어 있다. 『안산시사』에 수록되어 있는 것은 1997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주민 이복영[69]이 구연한 것을 이한기·이정태가 채록하였다가 후에 이현우가 재정리하였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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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 있는 자연마을. 고주물은 밀양박씨가 처음 터를 잡은 마을로,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옛 화정초등학교] 앞에 있는 우물이 풍수로 보아 매화꽃이 떨어지는 형국[梅花落地形]이고, 오랜 옛날 이곳에서 선화(仙花)라는 꽃이 피어서 꽃우물이라 했으며, 또한 매화꽃이 피었다 하여 꽃우물이라 했다고 한다. 그 후 마을 이름도 우물 이름을 따 꽃우물이라 하였는데,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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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발견되는 동물분류상 절지동물 곤충강에 속하는 소동물. 문헌 조사와 현지 조사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안산시의 곤충은 총 12목 67과 204종이다. 각 목별로는 잠자리목 2과 9종, 사마귀목 1과 4종, 메뚜기목 6과 26종, 바퀴목 1과 1종, 집게벌레목 2과 14종, 노린재목 8과 25종, 매미목 6과 9종, 풀잠자리목 1과 1종, 딱정벌레목 17과 50종,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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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서 공동묘지의 여우할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내고장안산』과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안산시사』에 수록되어 있다. 『안산시사』에 수록되어 있는 것은 1997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부루지 주민 이정태[남, 76]가 구연한 것을 이한기·이현우가 안산문화원 사무실에서 채록하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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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옛 지명. 서해안에는 곶(串)이 많은데, 곶은 바다 쪽으로 돌출한 육지를 말하며 규모가 더욱 크면 반도라 부른다. 육지가 침강하면 골짜기는 만이 되고, 산줄기는 반도나 곶이 된다. 사취(砂嘴)가 바다에 돌출하여 형성되기도 한다. 갑(岬) 또는 단(端)이라고도 하고, 흔히 관[串] 자를 빌려 ‘관’ 또는 ‘곶’으로 부르기도 한다. 반도의 말단 부분을 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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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남자 아이가 커서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해 주는 성년식. 안산의 관례는 서울 및 경기 지역과 차이가 없다. 관례는 남자가 성인이 되었음을 상징하는 성년례(成年禮)로서 머리에 갓을 씌우는 성인식 또는 성년식이었다. 남자가 관례를 치르기 전에는 청소년이었으나 일단 관례를 치른 후에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인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는 통과의례이다. 성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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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자연마을. 원래의 산 이름은 갓모산인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갓 ‘관(冠)’자와 모자 ‘모(帽)’자를 써서 관모산이라고 하였다. 초지동에 있는 관산초등학교 뒷산이 관모산인데, 관모산 서쪽 기슭에 마을이 형성되자 이 산 이름을 딴 것이다. 관모산은 마을 한가운데에 있던 대동우물을 중심으로 북쪽 지역[현 주공아파트 5단지]은 아랫말, 남쪽 지역[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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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서 관우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9년 5월 2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주민 김정애[여, 68]가 구연한 것을 이한기가 채록하여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내고장안산』에 수록하였다. 이후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안산시사』에 재수록하였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 능안에 가면 소릉(昭陵)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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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과 상록구 월피동에 걸쳐 있는 산. 광덕산 할미골에 ‘부채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었는데, 이곳에 살고 있던 어진 할머니가 보리를 널어놓은 채 화전을 일구러 나간 후에 갑자기 비가 쏟아져 보리가 모두 떠내려갈 형편에 이르자 지나가던 선비가 보리를 걷어 들여 화를 면하게 해주었다. 황급히 암자로 돌아온 할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 그 은혜를 갚으려고 선비에게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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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광덕산과 부채보살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9년 5월 안산시청에서 김순봉[70]이 구연한 것을 이한기가 채록하여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내고장안산』에 수록하였다. 이후 1990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이호성[74]이 구연한 것을 이정태가 채록하여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안산시사』 중권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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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敎育)이란 한자는 『맹자(孟子)』의 ‘득천하영재이교육지(得天下英才而敎育之)[천하의 영재를 모아 교육하다]’라는 글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글자의 구성면에서 보면 교(敎)는 매를 가지고 아이를 길들인다는 뜻이고, 육(育)은 갓 태어난 아이를 살찌게 한다는 뜻으로 기른다는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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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는 많은 서당과 함께 관아 옆에 향교가 있어 지역의 초·중등교육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국운이 쇠하고 서양 문물이 밀려오면서 학교 교육도 변화의 전기를 맞게 된다. 1899년 9월에 개교한 안산공립소학교는 안산 지역 근대 학교의 출발점이었다. 이는 안산의 근대교육 역사가 100년을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오늘날 안산이 신 공업 도시로 성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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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 또는 예배 공간. 교회라는 말은 본래 넓은 의미로 같은 종교를 믿는 신자의 집단 또는 집회소를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교회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개신교인들의 가시적인 단체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된다. 현재 전 세계에는 수백 개의 개신교 교파가 존재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도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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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면사무소. 구 대부면사무소는 대부동주민센터 내에 있다. 대부고등학교에서 대부초등학교 방향으로 가다 보면 대부파출소가 나오는데, 대부파출소에서 조금만 더 가면 대부동주민센터를 찾을 수 있다. 구 대부면사무소는 1913년 민간으로부터 기부 받아 사용하던 중, 1933년 홍성균으로부터 건축비 4,778원을 기부 받아 설계하여 1933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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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의 옛 지명. 구룡골은 본래 단성이씨 세거지였으나 조선시대 말에 이조판서를 지낸 김수근(金洙根)[1798~1854], 영의정을 지낸 김병학(金炳學)[1821~1879]과 김병국(金炳國)[1825~1905], 이조참판을 지낸 김정규(金貞圭)[1866~1895], 화가 김용진(金容鎭)[1878~1968] 등 안동김씨들의 세도에 밀려 안동김씨 세장지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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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전승은 크게 문학적 성격을 지닌 구비문학과 비문학적 성격의 말로 된 생활 기술 지식을 총칭하는 말로 쓰인다. 유동문학·적층문학·표박문학·민속문학 등 문자로 기록되지 않고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는 말로 된 문학을 구비문학이라고 정의한다면, 구비전승은 문학적 가치 기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욕설 등을 포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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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었던 교육부 직속 특수교육 관련 기관. 국립특수교육원은 한국 특수교육의 중추 기관으로서 특수교육에 관한 실험·연구, 특수교육 학습 자료의 개발·보급, 특수교육 담당 교원의 연수, 특수교육 정보 제공 등의 과제를 수행하여 장애 학생에게도 적절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94년 5월 16일 대통령령 제14264호로 국립특수교육원 설립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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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을 중심으로 보존·전승되거나 공연이 이루어지는 한국의 전통음악 또는 그 관련 사람이나 단체. 국악은 한국음악의 준말이며 한국음악이란 한국에서 연주되는 모든 음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한국에 뿌리를 내린 음악 또는 한국적 토양에서 나온 음악을 가리킨다. 여기서 이미 한국에 뿌리를 내린 음악을 전통음악이라 함은 시대적으로는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1910년 이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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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지역에서 국민들의 모금으로 국채를 갚기 위하여 전개된 국권회복운동. 1905년 강제적인 을사조약 체결을 통해 통감부 체제를 구축한 일본은 한국을 자신들의 식민지로 삼기 위한 본격적인 식민지 기초작업에 착수했다. 아울러 자국으로부터 거액의 차관을 도입하여 이를 식민지화 작업에 필요한 재원으로 충당하였다. 이러한 통감부의 차관 도입 정책에 따라 한국의 대일 부채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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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군내면에 관한 가장 빠른 기록은 조선 후기 영조 때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이후 1842~1843년 간행된 『경기지(京畿誌)』나 1871년 간행된 『경기읍지(京畿邑誌)』에 수록된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등에도 언급되어 있다. 조선시대 안산군의 관문에서 남쪽으로 약 4㎞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이었다. 『여지도서』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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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1985년까지 경기도 안산에 설치된 행정구역. 삼국시대 이래 1400여 년간 시흥[금천]과 안산·과천은 3개 군으로 나뉘어 내려오다가, 1914년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거하여 부·군 통폐합 조치로 시흥군에 흡수·통합되었다. 이로 인하여 3개 군의 행정구역이 22면 162리에서 9면 83리로 통폐합되었다. 이때 군자면(君子面)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다.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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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과 시흥시 군자동에 걸쳐 있는 산. 본래의 산명은 군자산(君子山)인데 조선 말엽에 군자봉으로 바뀌었다. 서촌(西村)[옛 군자면]을 묵묵히 지켜 온 수호산으로 봉우리가 하나라 하여 일봉산(一峰山), 또는 산의 내령이 서쪽으로만 뻗었다 하여 서령산(西嶺山)이란 별칭이 붙었다. 산의 유래에 대하여는 설이 구구하다. 군자동 구지정 출신인 풍수지리 연구가 지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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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 경계에 위치한 군자봉 정상에 자리 잡고 있는 신당. 군자성황당은 마을을 지켜 주는 서낭신을 모셔 놓은 신당으로 매년 음력 10월 초 3일에 군자봉 정상에서 서낭신을 맞이하는 민간신앙유적이다. 서낭신을 맞이한 후 산 아래에 있는 당(堂)에서 김부대왕(金傅大王)[경순왕]을 비롯한 신격(神格)들을 위하는 굿을 벌인다. 군자성황제는 고려 초기부터 거행되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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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굴과에 속하는 조개. 굴은 발이 퇴화하였으며, 왼쪽 겉껍데기는 크고 깊으며 바위 등에 붙어 서식한다. 오른쪽 겉껍데기는 뚜껑처럼 왼쪽 겉껍데기를 덮고 있으며 좀 작고 볼록한 정도로 작다. 두 겉껍데기 연결부에 이빨은 없으며, 검은 인대로 받혀 있다. 표면에 성장맥이 판 모양으로 발달하고 돌기나 방사륵이 생기기도 한다. 안산시 대부도의 선사시대 패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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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의 아낙들이 도리섬에서 굴을 따면서 부르던 어업노동요. 풍도(豊島)는 섬이 험해 농사는 거의 없고 주요 소득원은 굴·바지락·소라·꽃게 등이다. 특히 굴은 맛과 향이 좋기로 이름이 나 있으나 해안이 깊고 물살이 빨라 풍도에서 동쪽으로 19.7㎞나 떨어져 있는 도리섬[桃李島]에서 채취해 온다. 풍도의 아낙네들은 6개월 동안 집단으로 이주하여 도리섬에서 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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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 거주했던 열녀. 남편 권이길은 본관이 안동이며, 평양판관으로 재직 중 정묘호란이 일어나 후금군과 싸우다 전사한 뒤 병조참의에 추증되고 정려가 내려진 충신이다. 권이길의 아내 예천임씨는 1594년(선조 27) 출생하였다. 호란을 당하여 전쟁터에 나가는 남편 권이길에게 붉은 비단옷을 입히고 말총으로 상투를 틀고, 망포를 쓰게 하는 등 여러 가지 표식을 만들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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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이고, 1900년(고종 37) 당시 경기도 시흥군 군자면[지금의 안산시 단원구]에서 출생하여 1955년 사망하였다. 권희는 1919년 4월 6일 시흥군 군자면 집에서 자신이 발의하고 집필한 『비밀통고(祕密通告)』라는 제목 아래 글을 작성하고, 이를 각 마을에서 차례로 회담하도록 그림으로 표시하였다. 또한 “조선이 일본에 강점된 이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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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연극·음악·무용의 공연이나 영화 상영 등을 위하여 무대와 객석 등을 설치한 건물이나 시설. 극장[theatre]은 그 어원이 관람석[theatron]을 뜻하는 말에서 나왔듯이 배우와 관객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원래 연극을 공연하는 장소만을 지칭하였으나 무용·음악·예능 등 모든 무대 예술의 공연이나 영화를 상영하는 장소로 그 개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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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금속이나 돌에 새겨진 명문(銘文). 안산의 금석문은 석비가 대부분이다. 석비는 묘비와 기념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묘비는 조선시대에 제작된 것이 대부분이며, 묘표·묘갈이 가장 많고, 신도비는 강징·김여물·한응인·유석·윤강 등의 것이 있다. 특히 명안공주·오태주 부부합장묘에는 묘비와 함께 숙종이 지은 제문비가 있다. 그리고 기념비에는 선정비·공덕비와 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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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 관계. 금융은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즉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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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1년을 주기로 하여 반복하는 대기의 종합 평균 상태. 안산시는 북반구 중위도에 위치하므로 냉대기후와 온대기후의 점이지대에 속하며,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에 위치하여 겨울철에 대륙의 영향을 크게 받아 한서(寒暑)의 차가 큰 대륙성 기후의 특성을 보인다. 또한 대륙과 해양의 영향이 계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중위도 편서풍의 영향보다는 계절풍의 영향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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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재료의 생산에서부터 옷감을 짜기까지의 모든 공정. 삼이나 모시·목화·누에 등으로 각기 우리나라 전통 섬유인 삼베·모시·무명·명주 등의 피륙을 짜는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여성들이 도맡아 해오던 전통적인 직조기술을 뜻한다. 구석기시대 유적에서 물레 부품이나 가락바퀴·뼈바늘 등의 길쌈도구들이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이 시기부터 길쌈의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짐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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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에 살았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선택(宣澤). 아버지는 좌리공신(佐理功臣)으로 연성군(蓮城君)에 봉해진 김정경(金定卿)이며, 아내는 송환(宋奐)의 딸이다. 김개는 1422년(세종 4) 음직(蔭職)으로 남부녹사(南部錄事)에 임명된 뒤 세자우시직(世子右侍直)을 거쳐 전농시주부, 대호군 겸 판통례문사(大護軍兼判通禮門事), 상서원소윤 등을 역임하였다. 14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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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녕(金寧). 아버지는 효자 김충주(金忠柱)이고 어머니는 안정나씨이다. 김경남은 1482년(성종 13)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위한 효성이 지극하여 버섯국을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하여 늘 산간을 헤매어 버섯을 채취하여 음식을 해드렸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여막을 짓고 3년을 한결같이 시묘하였다. 버섯효자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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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의전(義田), 호는 신암(愼庵)이다. 아버지는 김정락(金定洛)이다. 1882년(고종 19) 지금의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김경념은 5세에 한문과 서예를 사사하였고, 약관 20세에 사서삼경(四書三經)과 독학으로 사학과 법제·경제학을 두루 섭렵하였다. 1897년 신문화 수입을 주창하면서 부조금제의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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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선응(善應). 할아버지는 김여물(金汝岉), 아버지는 영의정 김류(金瑬), 어머니는 진주유씨(晋州柳氏)로 유근(柳根)의 딸, 처는 고령박씨(高靈朴氏)로 박효성(朴孝誠)의 딸이다. 김경징은 1621년(광해군 13)에 치러진 별시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나 파방(罷榜)되었다. 1623년(인조 1) 인조반정 때 세운 공으로 정사공신(靖社功臣)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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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 거주했던 열녀. 김경징의 아내 고령박씨는 선산부사(善山府使)를 지내고 이조참판에 추증된 박효성(朴孝誠)[1568~1617]의 딸이다. 남편 김경징은 영의정 김류(金瑬)의 아들로 병자호란 때 강화도가 함락되자, 감찰사로서 수비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탄핵을 받아 사사(賜死)되었다. 김경징의 아내 고령박씨는 병자호란 때 강화도가 함락되자 적에게 욕을 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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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효자. 김계창은 아버지가 병환이 나자 변의 맛을 보아 병의 상태를 알아내고, 피눈물을 흘리며 슬퍼하였다. 밤낮으로 아버지의 병환이 낫기를 하늘에 기원하였으며, 상을 당하매 정성과 예를 다하였다. 1822년(순조 22)에 정려(旌閭)가 내려지고, 아들 김집은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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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부사과(副司果) 김곤수(金坤壽)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고성이씨이다. 김광호는 1480년(성종 11)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출생하였다. 정성근(鄭誠謹)의 문인으로, 음직(蔭職)으로 금정도찰방(金井道察訪)을 거쳐 안음(安陰)·삼화(三和)·개천(价川) 등의 수령을 역임하였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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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안산 지역에서 거주하였던 효자.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군엽(君燁). 아버지는 중추부사를 지낸 김로(金輅)이다. 김귀만은 어릴 때부터 부친을 모시고 살았으나 집안이 빈곤하여 농사지을 땅이 한 평도 없는 처지였다. 이에 심산유곡으로 들어가 오두막집을 짓고 화전을 일구며 돗자리를 팔아 맛있는 음식으로 부친을 봉양하였다. 도롱이와 돗자리를 팔아 연명하였는데, 시장에 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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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충주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안산에 살고 있는 김녕김씨(金寧金氏)는 단종 복위운동을 꾀하였던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후손들이 안산에 세거하면서 형성된 성씨이다. 김녕김씨의 연원은 계림김씨(鷄林金氏), 곧 경주김씨(慶州金氏)의 선원세계(璿原世系)로부터 시작된다. 시조 김시흥(金時興)은 김알지왕(金閼智王)으로부터 35세손이자 경순왕(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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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사가(事可), 호는 고분옹(孤憤翁). 아버지는 김정창(金鼎昌)이며, 형조참의 김진표(金震標)에게 입양되었다. 김노득은 1645년(인조 23)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태어났다. 안산 지역을 중심으로 문인 활동을 하였으며 여산군수를 역임하였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광덕산 아래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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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 거주하였던 효자. 본관은 의성(義城). 중종 때 문신인 문목공(文穆公) 김정국(金正國)의 9세손이며, 아버지는 헌납(獻納) 김한로(金漢老)이다. 김달명은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 강씨(姜氏)가 병이 나자 변을 맛보고 손가락을 잘라 피를 내어 드렸다. 추운 날 어머니가 생선을 먹고 싶어 하므로 부인과 함께 울면서 하늘에 기도하니 담비와 개가 생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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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 거주하였던 열녀. 김달명의 아내 양주조씨는 승지 김명겸(金鳴謙)의 손자이자 효자인 김달명의 부인으로 안산 지역에 거주하였다. 김달명의 아내 양주조씨는 『여훈(女訓)』·『소학(小學)』 등에 능통했을 뿐 아니라 효로써 시부모를 극진히 모셨다. 시어머니가 병이 들자 남편과 함께 병이 낫게 해달라고 하늘에 비는 한편, 산고기를 얻어 봉양하였다. 그 후 상을 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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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안산 출신의 효자. 효자 김동은(金東殷)의 형이다. 김동려는 안산 지역 서쪽 두메산골에서 살았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여름에 아버지의 베개에 부채질을 한 한나라 황향(黃香)의 효행이 있었다. 성장하면서 농사에 힘쓰고 부모를 극진히 모셔 부모의 입에 맞는 음식으로 봉양하였다. 부모가 병환이 나자 하늘에 기도하고 손가락을 잘라 피를 입에 흘려 넣어 목숨을 수십 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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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안산 출신의 효자. 효자 김동려(金東礪)의 동생이다. 김동은은 안산의 서쪽 두메산골에서 살았다. 형과 함께 천성적인 효자로 칭송을 들었다. 부모를 섬김에 있어 도리를 다하였고, 모친이 종기로 고생하자 입으로 고름을 빨아내었고, 안질이 나면 혀로 핥았다. 모친이 돌아가시자 몸을 깨끗이 씻어드리고 눈을 감도록 하였고, 상례를 치름에 술과 고기를 먹지 않는 등 형과 같이 정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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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관옥(冠玉), 호는 북저(北渚). 아버지는 김여물(金汝岉), 어머니는 함양박씨(咸陽朴氏)로 박강수(朴岡壽)의 딸, 처는 진주유씨(晋州柳氏)로 유근(柳根)의 딸이다. 김류는 7~8세에 글자를 익히고 기골이 비범하였는데 어른이 연구(聯句)를 지으라고 하자 곧 ‘군사 소리가 천지를 움직인다[軍聲動天地]’라고 짓자 원대한 그릇이 될 것을 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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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출신 김류의 초상화. 김류는 조선 후기의 정사공신(靖社功臣)으로, 김여물의 아들이다. 자는 관옥(冠玉), 호는 북저(北渚),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1623년 거의대장(擧義大將)에 추대되어 이귀·신경진(愼景禛)·이괄(李适) 등과 인조반정을 일으켰으며, 이 공으로 병조참판에 제수되고, 곧 병조판서로 승진되어 대제학을 겸하는 동시에 승평부원군(昇平府院君)에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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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김류의 신도비. 김류(金瑬)는 문신으로, 인조반정에 참여하여 공신에 책록되었다. 병조판서 등을 거쳐 영의정을 역임하였고, 1644년(인조 22) 3월 심기원(沈器遠)이 반역을 일으키자 신속하게 평정한 공으로 영국공신(寧國功臣) 1등에 녹훈되고 순천부원군(順天府院君)에 봉해졌다. 김류 신도비는 1968년 김류의 10세손 김상묵(金商墨)과 11세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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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에서 거주하였던 열녀. 아버지는 진주부원군(晋州府院君) 유근(柳根)이며, 남편은 김여물의 아들이자 인조 때 영의정을 지낸 김류(金瑬)[1571~1648]이다. 김류의 아내 진주유씨는 병자호란 때 강화도가 함락되자 적에게 욕을 당하느니 죽음으로써 정절을 지키고자 1637년 1월 25일 강화 앞바다에 스스로 몸을 던졌다. 이때 4대에 걸친 고부(姑婦)가 함께 목숨을 끊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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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부사과(副司果) 김취현(金就礥)의 아들이나 큰아버지인 김취려(金就礪)에게 입양되었다. 김말은 음직으로 사헌부감찰을 거쳐 정읍현감을 역임하였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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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논김이나 밭김을 매면서 부르던 농업노동요. 「김매기 소리」는 거의 논매는 소리들이다. 이를 논맴 소리·밭매는 소리·지심 노래 등으로도 부른다. 안산 지역의 논김매는 소리로는 ①「논맴 양산도」, ②「실모 소리」, ③「둘레 소리」, ④「응호 소리」, ⑤「몸돌 소리」, ⑥「어럴럴럴 상사」, ⑦ 「방아 소리」, ⑧「얼카덩어리」 등이 있다. 밭김매는 소리는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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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증조부는 진주목사(晋州牧使) 김성경(金星慶)이며, 할아버지는 연성군 김정경(金定卿)이고, 아버지는 김개(金漑)이다. 외할아버지는 윤구(尹救)이다. 아내는 강희안(姜希顔)의 딸이다. 김맹강은 1483년(성종 14)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묘소는 원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었으나 신도시 건설로 충청도로 이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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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선지(選之). 증조부는 진주목사(晋州牧使) 김성경(金星慶)이고, 할아버지는 김정경(金定卿)이다. 김개(金漑)의 2남이다. 어머니는 파평윤씨이며 김맹강과는 형제간이다. 김맹전은 음직으로 여러 관직을 지냈으며 사재감정(司宰監正)을 역임하였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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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화가.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천여(天汝), 호는 연담(蓮潭)·국담(菊潭)·취옹(醉翁). 김명국은 한자를 달리하여 김명국(金命國), 김명국(金鳴國)이라고도 표기한다. 아버지는 김중휘(金重輝),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이경복(李慶福)의 딸, 처는 동래정씨(東萊鄭氏)이다. 김명국은 도화서(圖畵署)의 화원으로 교수를 지냈다. 1636년(인조 14)과 1643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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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여공(汝恭)이며, 호는 백촌(白村)·마암(馬巖). 처음 이름은 김효기(金孝起)였으나, 장인의 이름이 효정(孝貞)이어서 문기로 고쳤다. 영의정에 추증된 김관(金觀)이 아버지이고, 그의 아들 김현석(金玄錫)은 영월군수로 재직 중 아버지와 함께 순절하였다. 김문기는 1399년(정종 1) 충청북도 옥천에서 출생하였다. 1426년 문과에 급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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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용(景用), 호는 영어(穎漁). 아버지는 이조판서 김수근(金洙根)이며, 형은 영의정 김병학(金炳學)이다. 김병국은 경기도 안산현 구룡골[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서 태어났다. 1850년(철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대교(待敎)를 거쳐 1853년 대사성에 올랐다. 1857년 예조판서를 거쳐 이듬해 병조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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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출신의 문신 김병국과 부인들의 묘갈. 김병국[1825~1905]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경용(景用), 호는 영어(穎漁)이다. 이조판서를 역임한 김수근(金洙根)의 아들이다. 1805년(철종 1)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급제한 후 대교(待敎)를 비롯해 대사성·예조판서·병조판서·호조판서 등을 거쳐 영의정에 이르렀다. 1876년(고종 13) 강화도조약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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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병권은 1879년(고종 16)에 출생하여 1953년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너빌마을에 있다. 김병권은 1900년 10월 무관학교 제2회 학도(學徒)에 선출되어 1903년 6월 졸업하고 육군 보병참위(步兵參尉)에 임관되어 복무하였다. 1907년 9월 14일 정미칠조약으로 군대가 해산되자 면직되었다. 이후 안산 화정 너빌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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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 거주하였던 열녀. 양인(良人) 김병집(金秉集)의 부인이다. 김병집의 아내 남양홍씨는 남편이 죽자 상을 마친 후 음식을 먹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841년(현종 7)에 정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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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교(景敎), 호는 영초(穎樵). 아버지는 이조판서 김수근(金洙根)이며, 백부(伯父) 김준근(金浚根)에게 입양되었다. 영은부원군(永恩府院君) 김문근(金汶根)의 조카이다. 후사가 없어 김병유(金炳儒)의 아들 김승규(金昇圭)를 입양하였다. 김병학은 1825년(순조 25)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1853년(철종 4)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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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효자이자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이원(而遠), 호는 율강(栗崗)·촌로(村老). 아버지는 사복시정(司僕寺正)을 지내고 좌승지에 증직된 김찬(金讚)이며, 어머니는 안동김씨이다. 효자 김성발(金聲發)·김성옥(金聲玉)의 형이다. 김성대는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부모를 모시고 산골 깊숙이 들어가 살았다. 아버지가 병석에 눕게 되자 약제와 음식을 손수 마련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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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효자.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정이(正而)이며, 호는 반성재(反省齋). 아버지는 사복시정(司僕寺正)을 지내고 좌승지에 증직된 김찬(金讚)이며, 어머니는 안동김씨이다. 효자 김성대(金聲大)의 동생이자 김성옥(金聲玉)의 형이다. 김성발은 어려서부터 진실되고 성실하여 행동함에 흠잡을 데가 없었다. 형과 함께 타고난 우애와 효성을 보였고, 농사에 종사하면서도 틈틈이 꿩·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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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효자.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집경(集卿). 처음 이름은 김성률(金聲律)이며, 아버지는 사복시정(司僕寺正)을 지내고 좌승지에 증직된 김찬(金讚)이며, 어머니는 안동김씨이다. 효자 김성대(金聲大)·김성발(金聲發)의 동생이다. 김성옥은 여덟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슬픔 속에 채식으로 상을 마쳤다. 또한 어머니의 병환을 당하여 밤낮없이 간호하면서 대변을 맛보며 약을 지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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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 거주하였던 효자이자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현필(顯弼).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김창근(金昌根)이고, 어머니는 열녀 밀양박씨이다. 김세철은 지금의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둔배미에서 살았으며, 음직으로 의금부도사를 역임하였다. 아버지가 중병을 앓을 때 허리띠를 풀지 않고 옆에서 지극한 정성으로 간병하였다. 아버지의 병세가 더욱 악화되자 어머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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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회부(晦夫), 호는 계산초로(溪山樵老). 증조부는 김원행(金元行), 할아버지는 김이직(金履直)이고, 아버지는 목사(牧使) 김인순(金麟淳)이며, 어머니는 신일식(申日式)의 딸이다. 당대 세도가의 출신으로서 동생 김문근(金汶根)은 철종의 장인으로 영은부원군(永恩府院君)에 봉하여졌고, 두 아들 김병학(金炳學)·김병국(金炳國)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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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던 조선 후기 문신 김수근의 묘갈. 김수근[1798~1854]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회부(晦夫), 호는 계산초로(溪山樵老)이다. 목사를 역임한 김인순(金麟淳)의 아들이다. 김수근은 사망한 이듬해인 1855년 1월 14일에 경기도 광주 의곡면 포우리[지금의 의왕시 학의동]에 안장되었는데, 이때 묘갈을 세웠다. 1861년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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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출신의 문신인 김수근이 증직받은 것을 기념하여 세운 비. 김수근[1798~1854]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회부(晦夫), 호는 계산초로(溪山樵老)이다. 목사를 역임한 김인순(金麟淳)의 아들이다. 김수근이 사망한 뒤 철종은 특별히 정문(正文)이라는 시호를 내렸으며, 1855년(철종 6) 9월 22일 영의정에 추증하였다. 김수근 증직비는 이를 기념하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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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장로(章老), 호는 성지당(姓支堂). 단종대 충신인 백촌 김문기의 5세손으로, 증조부는 충신 김현석이고, 할아버지는 효자 김충주이다. 아버지는 효자 김경남(金慶男)이며, 어머니는 염광염씨이다. 김약전은 1523년(중종 18)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너빌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나자 매일 종기를 빨아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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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효자. 효자 김여우(金汝遇)의 동생이다. 김여규는 형 김여우와 우애가 돈독하였을 뿐 아니라 심지와 기개가 비범하였다. 부모가 병환이 나자 쉬지 않고 약시중을 들었다. 아버지가 가지나물을 먹고 싶어 하였는데, 때가 초여름이라 이제 겨우 싹이 돋아나는 때였다. 이에 김여규는 형과 함께 밤을 새워가며 기도하였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다음날 가지 열매가 열려 이를 따다 아버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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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사수(士秀)이며, 호는 피구자(披裘子)·외암(畏庵). 증조부는 선공감정(繕工監正)을 지낸 김약균(金若鈞), 할아버지는 목사(牧使) 김수렴(金粹濂)이고, 아버지는 찰방(察訪) 김훈(金壎)이며, 어머니는 신천강씨(信川康氏)로 부사 강의(康顗)의 딸이다. 아들은 영의정 김류(金瑬)이다. 김여물의 가문은 무신 집안이어서 어려서부터 병서(兵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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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조선 전기 충신 김여물의 묘와 신도비. 김여물[1548~1592]은 임진왜란 때 충주 탄금대에서 왜적과 싸우다가 전사한 충신으로, 자(字)는 사수(士秀), 호(號)는 피구자(披裘子)·외암(畏庵),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성현도찰방(省峴道察訪) 김훈(金壎)의 아들이며 영의정(領議政) 김류(金瑬)의 아버지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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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열녀. 임진왜란 때 충주 탄금대전투에서 전사한 김여물의 후실이며, 삼도순변사 신립(申砬)[1546~1592]의 누이동생이다. 김여물의 후실 평산신씨는 병자호란 때 강화도로 피하였으나 성이 함락되자, 적에게 욕을 당하느니 죽음으로써 정절을 지키고자 1637년 1월 25일 강화도 앞바다에 스스로 몸을 던졌다. 이때 4대에 걸친 고부(姑婦)가 함께 목숨을 끊었는데, 평산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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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효자. 호는 계술당(繼述堂). 효자 김여규(金汝逵)의 형이다. 김여우는 동생 김여규와 우애가 돈독하였으며, 삼강오륜을 존중하여 부모를 모시는 일과 제사 받드는 일에 정성을 다하였다. 아버지가 병환이 나자 잠시도 쉬지 않으며 시중드는 일에 충실하였다. 아버지가 가지나물을 먹고 싶어 하였는데, 때가 초여름이라 이제 겨우 싹이 돋아나는 때였다. 그는 동생과 함께 밤새워 기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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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김녕(金寧)이고, 1917년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서 김창환(金昌煥)의 3남으로 출생하였다. 어머니는 안창순(安昌順)이다. 1972년 사망하였고, 묘는 화정동 시상골에 있다. 김영기는 안산공립보통학교[현 안산초등학교]를 거쳐 서울 중동중학교, 휘문고등보통학교, 보성전문 법학부, 전주사범을 졸업한 후 1937년 3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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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금융인. 본관은 김녕(金寧)이다. 할아버지는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 김재우(金在雨), 아버지는 진사 김영성(金永聲), 어머니는 여산송씨이다. 전 서울지검장 김용찬(金溶璨)의 동생이다. 1912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서 출생하여 1984년 사망하였다. 묘는 화정동 너빌마을 쑥개골에 있다. 김용각은 1932년 경성제일공립보통학교를 거쳐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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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출신의 초대 안산시의회 의원.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1935년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수암동 341번지에서 출생하였다. 김선돌(金仙乭)의 장남으로 어머니는 함덕순(咸德順)이다. 1994년 4월 24일 수암동 181-5 자택에서 향년 5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으며, 묘는 안산시 화정동에 있다. 김용권은 온화하고 인자한 성품으로 20여 성상을 오직 지역의 발전과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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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와 현대 안산 출신의 의료인. 본관은 김녕(金寧)이고, 호는 운초(雲樵)이다. 공조판서 김문기(金文起)의 14세손으로, 1904년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너빌마을에서 아버지 김봉성(金鳳聲)과 어머니 한양조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1971년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부인 영일정씨와의 사이에 4남을 두었으며, 묘는 단원구 화정동 너빌마을 뒷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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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서 현대 안산에 거주하면서 활동한 행정가이자 서화가.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구(聖九), 호는 영운(穎雲)·향석(香石)·구룡산인(九龍山人) 등이다. 1878년(고종 15) 특진관(特進官) 김흥규(金興圭)의 아들로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나, 참판 김정규(金貞圭)에게 입양되었다. 양할아버지인 김병국(金炳國)이 영의정을 지낸 바 있으며, 친어머니가 흥선대원군의 외손녀로 당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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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법조인. 본관은 김녕(金寧)이다. 1896년(고종 33)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너빌마을에서 출생하여 1950년 사망하였다. 할아버지는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 김재우(金在雨), 아버지는 김영성(金永聲), 어머니는 여산송씨이다. 조흥은행 상무이사를 지낸 김용각(金溶珏)의 형이다. 김용찬은 경성법학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경성복심법원 판사, 목포법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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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의료인.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성수(性壽), 호는 운암(雲巖)이다. 1891년(고종 28) 지금의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서 아버지 김준성(金駿聲)과 어머니 순흥안씨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나 안산문묘(安山文廟) 직원 김교성(金敎聲)에게 양자로 갔다. 효자 김충주(金忠柱)의 13세손이며 오정각을 건립한 김처일(金處一)의 증손이다. 부인 송수려(宋水麗)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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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김녕(金寧), 호는 향운(香雲)이다. 1907년(순종 1)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너빌마을에서 출생하였다. 김창성(金彰聲)의 2남이며 어머니는 경주이씨 이유학(李裕鶴)의 딸이다. 1987년 사망하였고, 묘는 경기도 포천군 영중면 금주리 금주공원묘지에 있다. 김용호는 안산공립보통학교를 거쳐 경기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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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윤규는 1894년(고종 31) 당시의 경기도 수원군 은덕면 신남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962년 사망하였다. 김윤규는 1919년 3·1운동 당시 부천군 대부면 동리에 거주하던 중 4월 1일 대부도(大阜島)[지금의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서 노병상(盧秉相)·홍원표(洪元杓) 등과 함께 독립 만세 시위운동을 일으키기로 계획하였다. 자신의 집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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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출신의 교육자이자 경제학자. 본관은 김해(金海), 초명은 김복태(福泰)이다. 1932년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범직이마을에서 아버지 김종선(金鍾宣)과 어머니 이순환(李舜煥) 사이의 3남으로 출생하였다. 묘는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대지공원묘지에 있다. 김이태는 1961년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같은 해 농림부 농촌진흥청 공보관으로 있다가 19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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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아버지는 진주목사를 지낸 김성경(金星慶)이고, 어머니는 한국부인(韓國夫人) 평양조씨이다. 김정경(金定卿)[1345~1419]은 고려 후기에 군부사총랑을 역임하였고, 조선왕조가 들어서자 태조 이성계를 지지하였다. 삼군절도사를 거쳐 이조전서를 지냈다. 특히 재임 중에 인사를 잘하였다. 1404년(태종 4) 좌군도총제를 거쳐 14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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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도지(道知)이다. 아버지는 김병문(金炳聞)이나, 김병국(金炳國)에게 입양되었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었으나, 안산신도시 건설에 따른 도시화로 1979년 화장되었다. 묘표의 비문은 양부(養父) 김병국이 찬(撰)하였고, 글씨는 양자(養子) 김용진(金容鎭)이 썼으며, 지운영(池雲英)이 전각하였다. 김정규(金貞圭)[1866~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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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안산 출신의 효자. 김정훈은 안산김씨(安山金氏)로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 살았다. 효성으로 주위의 칭송을 들었는데, 추운 겨울 병석에 있던 아버지가 물고기를 먹고 싶어 하자 얼음을 깨고 물고기를 잡아다 드렸으며, 병환이 위중하자 변을 맛보며 정성으로 약을 지어 드려 효험을 보았다. 항상 저녁에 잠자리를 보아 드리고 문안하였으며, 아침 일찍 일어나 안부를 살폈다. 조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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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1910년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범직이마을에서 김상욱(金相郁)의 3남으로 출생하였다. 어머니는 김녕김씨이다. 1980년 사망하였으며, 묘는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군자중학교 뒷산에 있다. 김진섭은 경기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안산공립보통학교에 들어감으로써 처음으로 교육계에 투신하였다. 1945년 광복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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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건중(建中), 호는 오애(浯涯). 증조할아버지는 영의정에 증직된 김여물(金汝岉)이고, 할아버지는 영의정을 역임한 김류(金瑬)이다. 아버지는 한성부판윤을 지낸 김경징(金慶徵)이며, 어머니는 고령박씨로 부사 고효성(高孝誠)의 딸이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아버지는 강도검찰사로서 방어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형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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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열녀. 본관은 진주(晉州). 아버지는 이조참판과 경기감사 등을 지낸 정백창(鄭百昌)[1588~1635]이고, 남편은 김진표이다. 김진표는 영의정 김류(金瑬)의 손자이자, 한성부윤을 지낸 김경징(金慶徵)의 아들이다. 김진표의 아내 진주정씨[?~1637]는 병자호란 때 강화도가 함락되자 적에게 욕을 당하느니 죽음으로 정절을 지키고자 1637년(인조 15) 1월 25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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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열녀. 본관은 밀양(密陽). 남편은 통덕랑(通德郞) 김창근(金昌根)이며, 아들은 효자 김세철(金世哲)이다. 김창근의 아내 밀양박씨[1795~1872]는 지금의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둔배미에서 살았다. 천성이 착하고 근면·후덕하였고 시부모님을 모시면서 식구들을 잘 이끌어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어느 날 남편이 병석에 눕자, 박씨는 아들과 함께 남편의 곁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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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안산 출신의 무신이자 효자.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후이(厚而)·중빈(仲賓). 초명은 김처관(金處觀)이다. 조선 전기 제2차 왕자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좌명공신에 오르고 연성군(蓮城君)에 봉해진 김정경(金定卿)의 후손이다. 김처곤(金處坤)은 오로지 효를 다하기 위하여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몸소 농사를 짓고 물고기를 잡아 부모를 봉양하였다. 그러나 부모의 뜻이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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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천복은 1898년(고종 35) 당시의 경기도 시흥군 군자면 죽률리에서 출생하였다. 김천복은 안산 지역의 3·1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적으로 벌어지자 4월 4일 당시 시흥군 군자면사무소가 있던 거모리에서도 만세시위가 있었다. 4월 4일 오전 11시경 주재소 부근에 약 1,000여 명이 집합하였다. 이미 3일 “거모경찰관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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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에 은거한 선비.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광보(狂甫), 호는 탄옹(炭翁). 할아버지는 김문기이고, 아버지는 거창현감을 지낸 김현석(金玄錫)이며, 어머니는 동복오씨이다. 김충주(金忠柱)[1444~?]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단종 복위 운동에 연루되어 죽임을 당하자 이에 형 김충립(金忠立)과 함께 영읍(嶺邑)의 노비가 되었다. 이에 김충주 형제는 이름을 김철주(金哲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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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아버지는 호부상서 김은부(金殷傅)이고, 형은 승려 난원(欄圓)이다. 김충찬(金忠贊)[?~1036]은 1016년(현종 7) 복시(覆試)에 급제하여 1025년(현종 16) 전중시어사가 되었다. 1033년(덕종 2) 예빈경지중추원사를 거쳐 이듬해 7월 우산기상시를 역임하였다. 이때 평장사 유소(柳韶) 등이 거란의 내란을 이용해 단성(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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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이정(而精), 호는 잠재(潛齋)·정암(靜庵). 판서를 지낸 김정경(金定卿)의 6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생원 김광오(金光澳), 아버지는 김휘(金暉)이다. 김취려는 퇴계(退溪) 이황(李愰)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내직으로 지평과 집의를 지냈으며, 외직으로 나아가 평산(平山), 죽산(竹山), 수원, 적성(積城)의 지방관을 역임하였다. 율곡(栗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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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선중(宣仲), 호는 죽계(竹溪). 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 김엽(金曄)이며, 어머니는 단양우씨이다.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김취의(金就義)[1548~?]는 1585년(선조 18) 식년시 병과에 급제하여 홍문관교리와 형조정랑 등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다. 승정원승지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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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자수(子修), 호는 모기재(慕箕齋). 증조할아버지는 연성군 김정경이고, 할아버지는 김개(金漑)이다. 아버지는 교감(校勘) 김맹강(金孟綱)이며, 어머니는 관찰사를 지낸 강희안(姜希顔)의 딸이다. 김필(金泌)은 김식(金湜)의 문인으로 1519년(중종 14) 별시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성균관전적이 되었다. 기묘사화(己卯士禍)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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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경도(景道), 호는 송석(松石). 증조부는 김종정(金鍾正), 할아버지는 김명연(金命淵), 아버지는 김동헌(金東獻)이다. 김학성은 1828년(순조 28) 진사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1833년 대교(待敎)가 되었다. 1841년(헌종 7) 성균관대사성을 거쳐 이듬해 홍문관부제학, 이조참의, 이조참판을 지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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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태초(太初), 호는 여병재(如甁齋). 아버지는 공조판서 김문기(金文起), 어머니는 선산김씨(善山金氏)이며, 처는 영금(英今)이다. 김현석은 생원시를 거쳐 통훈대부에 올라 거창현감겸진주진관병마절도제도위(居昌縣監兼晉州鎭管兵馬節制都尉)에 이르렀다. 이어 양지현감을 거쳐 영월군수에 재임 중 아버지 김문기와 함께 단종 복위에 연루되어 순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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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화가.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사능(士能)·함장(含章), 호는 단원(檀園)·단로(檀老)·단옹(檀翁)·단구(丹邱, 丹丘)·서호(西湖)·고면거사(高眠居士)·취화사(醉畵士, 醉畵史, 醉畵師)·첩취옹(輒醉翁)·농한(農漢)·농사옹(農社翁)·대우암(對右庵)·오수당(午睡堂). 증조부는 만호를 지낸 김진창(金震昌), 할아버지는 김수성(金壽星), 아버지는 김석무(金錫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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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치현(穉顯). 아버지는 개천군수를 지낸 김광호(金光灝)이고, 어머니는 남양홍씨이다. 형은 상서원판관을 역임한 김희(金曦)이다.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김회(金晦)[1504~?]는 음직(蔭職)으로 여러 관직을 거쳐 첨정(僉正)을 지냈고, 외직으로으로 순안(順安)·수안(遂安)·안동(安東)·강화(江華)의 수령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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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명원(明遠). 아버지는 개천군수를 지낸 김광호(金光灝)이고, 어머니는 남양홍씨이다. 김희(金曦)[1500~?]는 1528년(중종 23) 진사에 오른 후 여러 관직을 거쳐 재릉참봉을 지냈고, 이어 세마(洗馬)·장수현감·상서원판관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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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서 까치섬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7년 대부도에서 김동렬[남, 69]이 구연한 것을 이정태가 채록하여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안산시사』 중권에 수록하였다. 2001년 이현우가 다시 정리하여 2002년 안산문화원에서 출간한 『대부도향리지』에 수록하였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대부도 고유지[동1리]에 있는 까치섬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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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는 무인도. 고깔처럼 생겼다 하여 꼬깔섬이라 하였다. 꼬깔섬 갯골은 골이 깊고 좁으며 풍랑이 잘 인다고 한다. 섬 전체가 암석으로 되어 있으며, 해안선에는 모래펄이 펼쳐져 있다. 작은 섬으로 잡목과 풀이 서식하고 있다. 고깔섬은 동경 126° 25′, 북위 37° 14′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2,000㎡, 둘레 450m, 길이 200m, 폭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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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만든 창작 국악 뮤지컬. 「꼭두별초」는 별망성예술제에서 시연되어 온 무용극 「별초무」를 보강한 뮤지컬이다. 지역 민초들이 삼별초군과 연합하여 안산 별망성 등지에서 몽고군을 야습하여 승전을 올렸다는 전설을 소재로 하였다. 삼별초는 최씨 집정시대에 최우(崔瑀)가 조직한 특수 군대 조직으로 애초에 야별초(夜別抄)라 하여 밤에 도둑을 지키는 군대였으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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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서 꾀꼴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3년 7월 5일 안산시청 민원실에서 김순봉[남, 67]이 구연한 것을 이한기가 채록하여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내고장안산』에 수록하였다. 이후 1996년 이정태가 다시 정리하여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안산시사』 중권에 수록하였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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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있는 여섯 개 섬 가운데 하나. 육섬[육도]이 변음이 되어 눅섬이 되었으며, 북쪽 끝에 위치한다 하여 끝눅섬이 되었다.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육도[끝눅섬·가운데눅섬·육섬·질마섬·정철이섬·물우녀] 가운데 물이 나지 않아 사람이 살 수 없는 무인도이다. 동경 126° 28′ 북위 37° 7′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1만 5,000㎡, 둘레 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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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던 자연마을. 해적들이 대부도를 침범하여 약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적선 망을 보던 곳이라 하여 망선리(望船里)라 하였고, 후대로 오면서 변음이 되어 망생이가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망선리의 어감이 좋지 않다고 하여 흥성리(興成里)로 이름을 바꾸었다. 대부도와 선재도를 잇는 선재대교가 시작되는 해변 마을로 대부남동 남5통 지역의 일부이다. 바닷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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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자승(子升), 호는 후곡(後谷). 증조부는 창릉참봉 나세걸(羅世傑), 할아버지는 성균관전적 나익(羅瀷), 아버지는 성균관학유 나윤침(羅允忱)이다. 나급은 1576년(선조 9) 생원시에 합격한 후 사직참봉에 제수되었다가 1585년에 식년문과에 갑과 3등으로 급제하여 상의원직장(尙衣院直長)에 제수되었다. 그후 한성부참군, 병조좌랑,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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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몽뢰(夢賚), 호는 구포(鷗浦)·만산(晩山)·학유(學諭). 할아버지는 나윤침(羅允忱)이고, 아버지는 평산부사를 지낸 나급(羅級)이다. 어머니는 광산김씨로 참군(參軍) 김호선(金好善)의 딸이며, 부인은 초계정씨 정엽(鄭曄)의 딸이다. 나만갑(羅萬甲)[1592~1642]은 천성이 순수하고 후덕하였으며, 효성이 지극하여 봉선(奉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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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는 산. 나윤침의 아들 나급은 임진왜란 때 한산군수와 공주목사를 역임하였다. 난중에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강화 관계로 부산에 와 있던 명나라 유격(遊擊) 진운홍(陳雲鴻)의 접반관(接伴官)으로 차출되어 적진을 왕래하였다. 1597년(선조 30) 명나라에 동지사(冬至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다녀온 뒤 평산부사 등을 지냈고, 선조에게 나봉산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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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초명은 나종야(羅宗野), 자는 동보(同甫). 아버지는 통덕랑 나묵(羅默), 어머니는 청주한씨(淸州韓氏)이다. 나원야는 문음(門蔭)으로 관직에 나아가 여러 관직을 거쳐 직장, 의금부도사가 되었고, 홍천현감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나봉산(羅峰山)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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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언부(彦孚). 증조부는 나계종(羅繼宗), 할아버지는 창릉참봉 나세걸(羅世傑), 아버지는 성균관전적 나익(羅瀷), 어머니는 종실(宗室)인 고흥부수(高興副守) 이억천(李億千)의 딸이다. 나윤침은 1537년(중종 32) 10세 때 부친을 여의고, 1545년(명종 1) 을사사화(乙巳士禍) 때 숙부 나식(羅湜)을 비롯한 형과 동생이 모두 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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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초명은 나붕남(羅鵬南), 자는 대유(大有). 아버지는 나검(羅檢), 어머니는 해평윤씨(海平尹氏)로 윤휘동(尹徽東)의 딸이다. 나풍야는 문음(門蔭)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주부를 거쳐 찰방, 운봉현령, 오위장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나봉산(羅峰山)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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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문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 낙지는 두족강 문어목 문어과에 속하며, 한자어로는 낙제(絡蹄)·석거(石距)·소팔초어(小八梢魚)·장거(章擧)·장어(章魚)·초어(梢魚)라고도 한다. 서식 해역과 환경에 따라 다양한 변종이 많으며 , 부화 시기 및 환경에 따라서 크기도 다양하다. 주로 식용하는데, 낙지백숙·낙지볶음·낙지어채·낙지적·낙지젓을 만들거나 낙지회로 요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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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 아버지는 판서 남정익(南廷益)이고, 어머니는 김진교(金晉敎)의 딸이다. 남규희는 1877년(고종 14) 정시문과에 병과 2등으로 급제하여 1880년 승정원주서를 지냈고, 1881년 홍문관교리, 홍문관수찬이 되었다. 이어 규장각직각, 사헌부장령 등의 문한·감찰직을 역임하였으며 1886년 동부승지가 되었다. 1901년(고종 38) 궁내부특진관으로 비서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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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자연마을. 마을 동쪽 연암사(延岩寺) 법당 뒤에 남사바위(南蛇바위)가 있는데, 남사바위 밖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남사박이라 하였다. 6·25전쟁 후 황해도 해주 출신의 해주오씨(海州吳氏) 등 난민들이 정착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고, 1973년 취락 구조 개선 사업으로 마을이 말끔히 단장되었다. 1989년 시흥시 수암동의 일부가 되었다가,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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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있는 자연마을. 남산뜰[南山坪]은 좁은 계곡으로 이루어진 뒤쪽 상부와는 달리 남쪽으로 넓은 평야를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구전에 따르면, 삼국시대에 이곳을 도읍지로 삼으려 하자 갑자기 우뢰산(雨雷山)이 울면서 밀려와 지금의 위치[반월저수지 북쪽]에 머물러 도읍지 이전 계획을 멈추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광주군에 속하였다가 1906년 안산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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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안산시의 남양홍씨(南陽洪氏)는 남양(南陽)에서 안산 지역으로 이거해 오면서 형성된 성씨이다. 시조 홍은열은 『고려사(高麗史)』에 기록된 고려 혁명 4공신의 한 사람인 홍유(洪儒)와 동일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당홍(唐洪) 측에 의하면, 홍은열의 초명은 홍유, 자는 술(術)이었는데 고려 개국에 공을 세웠으므로 ‘은(殷)나라의 부열(傅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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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동을 평일 낮에 돌다보면 외국인보다는 오히려 내국인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그들 중에는 원곡동 주민도 많으나, 낮 시간의 대부분을 직장이 있는 원곡동에서 보내고 밤이 되면 사는 곳으로 퇴근하는 사람도 많다.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은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 안에 있는 상가나 금융 기관, 관공서, 식당, 봉사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원래 원곡동에 거주했지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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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1동 안산문화원에서 발간한 안산 향토지. 안산문화원은 1987년 10월 16일 안산시 근로청소년복지회관으로 사무실을 옮기고 제2대 안산문화원장에 정봉진을 선출하여 향토문화예술의 진흥·발전에 진력하였다. 당시 안산문화원은 정부에 법인 설립 허가 신청을 여러 차례 냈으나 안산 지역이 서울과 가까운 서울문화권이라 하여 문화원 인가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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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반월지구출장소에서 편찬한 안산 향토지. 반월지구출장소는 안산시로 승격하기 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 기구로, 신도시 건설을 집행하면서 전통문화 유적 발굴 및 보존을 위해 힘썼다. 이때 만들어진 향토지가 바로 『내 고장 전통문화』이다. 『내 고장 전통문화』는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많은 문화 유적이 장소를 이전하거나 본래의 모습을 잃어 갈 것에 대비해 전통문화의 보존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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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내일신문이 경기도 안산 지역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지역 주간 신문. 『내일신문』은 1993년 10월 9일 창간호가 발행된 데 이어 1994년 12월 15일 지역판이 발간되었으며, 2000년 10월 9일 일간 『내일신문』을 창간하였다. 1993년 창간 이래 무차입 경영을 원칙으로 매년 매출 신장과 흑자를 이어가는 회사로, 사시는 “보수와 진보를 넘어 내 일을 하며 내일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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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 있는 자연마을. 마하산 아래[남쪽] 넓은 골짜기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 하여 넓은골[廣谷]이라 하였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변음이 되어 너빌이 되었다. 너빌은 김녕김씨(金寧金氏) 집성촌으로 김성동(金姓洞)이라고도 한다. 마을 중앙에서 보아 동남쪽 지역을 건넌말, 서쪽 지역을 아랫말, 동쪽 지역을 웃말, 서북쪽 지역을 뒷말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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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노동자 계층이 생활 조건 개선을 위해 전개하는 조직적인 운동. 노동운동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노동조합 운동이나 노동운동이 모두 노동조합 운동인 것은 아니다. 노동운동은 목적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로 생산자로서의 임금 노동자들이 임금과 노동 시간 등 노동 조건의 유지·개선을 목적으로 벌이는 노동조합 운동이다. 둘째로 선거권을 가진 정치적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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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에 있는 자연마을. 마을에 있는 노리울[獐谷]이라는 골짜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노리울은 ‘느리다’, ‘완만하다’의 옛말인 ‘노루’에서 비롯된 지명이며, 한자로는 노루 ‘장(獐)’자를 써서 장곡(獐谷)이라고 한다. 또는 마을 뒤 고깔봉에서 마을에 이르는 산세가 풍수로 보아 노루의 입처럼 생겨[獐口穴] 노리울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고구려 때 장항구현(獐項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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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병상은 1919년 전국 각지에서 만세 시위운동이 행해지고 있음을 듣고, 3월 31일 같은 동리에 사는 김윤규(金允圭)·홍원표(洪元杓) 등과 영전면의 사적장에서 만나 시위를 결의하였다. 그 날 밤 김윤규의 집으로 간 노병상은 준비한 포목으로 태극기를 만들고 다음날인 4월 1일 주민 다수를 규합하여 독립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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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는 산. 노적봉은 1914년 일제가 전국의 지형도를 제작할 때 ‘산의 모양이 삿갓처럼 생겼다’고 하여 ‘가사미산(可使美山)’이라 개명된 뒤로 이 명칭이 그대로 고착되어 왔다. 가사미산이라고 불렀던 것은 순 우리말 ‘갓뫼’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그 후 안산시 지명위원회·경기도 지명위원회·중앙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994년 9월 14일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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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여럿이 논을 매며 부르던 농업노동요. 안산 지역의 「논매는 소리」는 「논맴 소리」·「논지심 노래」 등으로 불린다. 여기에는 「논맴 양산도」·「실모 소리」·「둘레 소리」·「응호 소리」·「몸돌 소리」·「어럴럴럴 상사」·「방아 소리」·「얼카덩어리」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실모 소리」·「둘레 소리」·「응호 소리」·「몸돌 소리」 등은 경기도 특수 지역의 소리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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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서 여럿이 논을 매며 부르던 노래. 대부도(大阜島)는 안산시 대부동으로 편입되기 이전에는 옹진군 대부면에 속해 있던 큰 섬이다. 남양 쪽에서 대부도를 바라보면 섬 같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대부도라고 불렀다. 안산 지역의 논맴 소리는 「응호 소리」·「논지심매기」·「지심매기」·「논매기」 등으로도 불린다. 대부동동의 논맴 소리에는 「논맴 양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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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3동 능길마을에서 논매기를 할 때 부르던 노래. 「논맴 양산도」는 전라남도 화순군 방면이 문화 중심인 논맴 소리로, 일반 민요 「양산도」나 한강 이북 경기 지방의 「논김 양산도」 등과는 구별된다. 「논맴 양산도」는 남쪽 지방의 소리가 안산시까지 전파된 것이다. 화순형 「논맴 양산도」류가 전라북도 남원군 아영면,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에서도 수집된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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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농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농어목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경골어류 중에서 가장 큰 무리로 농어과, 전갱이과, 도민어과 등 고급 식용 어류와 낚시 대상 어종이 많다. 농어목의 어류들은 형태가 다양하지만 대개 몸이 납작하며 등지느러미는 1개 또는 2개이고 강한 가시를 가지고 있다.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에서는 ‘깍정’이라 하였고, 정약용의 『아언각비(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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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전형적인 농촌이었던 안산 지역은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신도시 개발로 인해 공업도시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옹진군 대부면[현 대부동], 시흥시 양상동, 화성시 반월동 등의 농촌 지역이 편입되면서 도농 복합 형태의 도시로 변모하였다. 구체적인 기록은 많지 않지만 안산 지역에서 근대적 농업이 시작된 시기는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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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1동에 있는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인 단체. 농촌지도자회 안산시연합회는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에 헌신하고 있는 농촌 지도자의 동지적 단합과 협력을 통하여 영농 기술의 향상과 농촌 사회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풍요로운 복지 농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안산시 출범 이전 새마을영농기술자 시흥군연합회에서 활동하던 농촌 지도자들이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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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협동조합. 농협은 농업협동조합의 준말이며 농협의 계통조직은 회원농협과 중앙회의 2단계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중 회원농협은 면 또는 시·군 지역 내의 일반 농업인을 조합원으로 하는 지역농협과 지역농협보다 넓은 업무 구역[군 또는 도 단위]을 가지고 특정 품목 재배 농가[수박·화훼 등]를 조합원으로 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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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는 섬. 일명 햄섬[해미섬]이라고도 하며 누에처럼 생겼다 하여 누에섬이라 한다. 바위섬으로 섬 위에 약간의 소나무와 잡목, 풀이 자라고 썰물 때에는 탄도와 1㎞의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건널 수 있다. 섬 주위에서 굴, 소라, 바지락, 낙지가 나며 연해에서는 새우, 게 등이 잡힌다. 수원이 풍부하여 식수 개발이 가능하다. 누에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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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있는 골짜기. 능이 있었다고 하여 능골이라 하였는데, 실제로 능이 있던 것을 본 사람은 없다고 한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관련 기록이 나온다. 농경지가 조금 있는 골짜기이었고, 주거지는 따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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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시대 초기 마을 서남쪽 봉화재산 정상에 봉화대(烽火臺)[무응고리봉수]를 설치했다 하여 적길리(赤吉里)라 하였다가, 단종의 생모인 현덕왕후의 묘를 목내동 능안에 쓴 후부터는 능(陵)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마을이란 뜻의 ‘능길’이 되었다. 마을의 서쪽 지역은 바라지, 북쪽 지역은 골안, 마을 중앙은 큰말이라 불렀다. 능길은 곡부공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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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수도권 광역 지하철 과천-안산선의 역. 안산시와 시흥시의 경계지점에 위치하며, 잠재적인 이용자 수요를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개통 이전의 임시 역명은 신길역(新吉驛)이었으나,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5호선의 환승역인 경부선 신길역과 역명 중복을 피하고, 역 인근에 온천이 개발될 예정이었던 관계로 신길온천역이라 명명되었다가, 능길역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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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있던 자연마을. 능안[陵內]은 조선 문종의 비이자 단종의 생모인 현덕왕후의 묘를 아랫말과 성곡동 무들 사이[안산시 목내동 산47]에 쓰면서 생겨났다. 그러나 이 능은 세조 때에 파괴되었고, 중종 때 양주 현릉(顯陵)으로 천장하였다. 능안의 북쪽 지역은 웃말, 남쪽 지역은 아랫말이라 하였다. 능안은 현덕왕후의 묘를 쓴 후부터 널리 알려졌다. 이후 전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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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있던 자연마을. 본래의 이름은 월입피(月入陂)로 달이 지고 해가 뜨는 언덕바지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후대로 오면서 변음이 되어 다리피가 되었다. 조선시대에 ‘1논줄[지금의 시흥시 논곡동 논줄] 2다리피’라고 할 만큼 안산에서는 명성이 높았던 마을이었고, 월입피주막이 유명하였다. 해마다 음력 10월 1일 마을 동북쪽에 있는 도당산에서 당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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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흔히 듣는 명칭 중의 하나가 ‘정보화 마을’, ‘청정 마을’ 등의 ‘00 마을’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은 국제화 마을일까? 사실 국경없는 마을은 국제화마을이란 명칭보다는 다문화 마을이라는 명칭이 더 적합하지만, 다문화라는 명칭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듣기도 하고, 다민족·다국가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 다문화·국제화 마을로 부르는 것이 더 적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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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안산에서 활동한 여주이씨와 주변 문인들의 시모임을 다룬 시회첩. 18세기 경기도 안산 단원에서 이광환, 이재덕, 이현환 등 여주이씨 집안과 강세황, 권매 등 문인이 참여했던 시회를 다룬 것으로, 당시 안산에 거주하던 재야 인사들의 자유로운 정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분량은 얼마 되지 않으나 근기 지역 문인들의 활동을 잘 보여주고 있다. 1753년 이재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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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종합예술제. 별망성은 반월공단에 위치한 해양 성곽으로, 고려시대 이 고장 민초들이 외적의 침략으로부터 삶의 터전을 면면히 지켜 내려온 향토애의 상징이다. 별망성예술제는 이러한 배경으로 안산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종합예술제이다. 그동안 매년 주제를 달리하며 안산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이끌어왔던 예술제는 21회를 마지막으로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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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자연마을. 달미는 교통의 요충지로 동쪽은 시흥시 화정동, 서쪽은 시흥시 거모동, 남쪽은 안산시 와동, 북쪽은 시흥시 능곡동 등과 연결되는 사통팔달한 곳에 위치한 마을이므로 ‘달뫼[達山]’라 하였다가 음이 변하여 달미가 되었다. 달미에는 나주나씨, 진주강씨, 순흥안씨, 교하노씨 등이 세거하였으며, 마을의 동쪽 지역은 건넌말, 남쪽 지역은 아랫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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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이동에 있던 자연마을. 샛골 남쪽에 있던 마을로, 샛골에서 이곳으로 가자면 남쪽에 동서로 길게 늘어져 있는 쪽박산 능선을 넘어야 했으므로 담너머[澹園]라고 하였다. 현재 다세대 주택과 단독 주택이 들어서 옛 농촌 마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마을 경계도 알 수 없으며, 쪽박산의 흔적도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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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강과 호수 등 담수에서 서식하는 물고기 종류. 안산시의 주요 하천으로는 팔곡동에 위치한 반월천, 수암동에서 고잔동에 걸쳐 위치한 안산천, 신길동에 위치한 신길천 및 대부동의 새방죽천 등 4개 하천을 들 수 있다. 이들 하천은 안산시와 시화공업단지가 개발되면서부터 하류역의 하상 구조가 크게 변형되었거나 폐수의 유출이 심화되어 어류가 서식할 수 있을 만한 유량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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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호롱통 감을 때 부르던 어업노동요. 「닻줄꼬기 호롱통 감을 때」는 세 사람씩 호롱통을 감으며 닻줄을 꼴 때 이따금 노인네가 소리를 주게 되는데, 그때 부르는 소리가 「닻줄꼬기 호롱통 감을 때」이다. 1996년 안산시 대부면 풍도[현재 단원구 풍도동]를 방문하여 주민 서인석[남, 57]으로부터 채록한 것으로, 이는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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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남양군 대부면 남리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천군 대부면 남리가 되었고, 1973년 옹진군 대부면 관할이 되었다. 1994년 안산시에 편입되어 대부동 관할의 대부남동이 되었다. 2002년 안산시의 구제(區制) 시행에 따라 단원구에 속하게 되었다. 대부남동의 서북쪽으로는 큰산과 섭수리산이 대부북동과 경계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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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서쪽에 있는 섬. 대부도는 안산시청에서 서쪽으로 35.8㎞ 떨어져 있고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시흥시 정왕동[오이도]과 방조제로 연결되어 있다. 동경 126°33′~126°39′, 북위 37°12′~37°18′에 위치하며 면적 40.34㎢, 해안선 길이 61㎞이다. 부속 유인도로 탄도(炭島), 불도(佛島), 선감도(仙甘島), 풍도(豊島)와 육도(六島)가 있다. 삼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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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년 전후 이명한이 경기도 안산의 대부도 객관(客館) 풍경을 노래한 칠언율시의 한시. 조선시대 안산의 대부도 객관은 서해팔경(西海八景) 중 하나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석양 무렵 썰물이 지나가면 먼 수평선의 낙조와 함께 갈매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드넓은 백사장이 마치 신선들이 사는 삼신산(三神山)을 방불케 하였다고 전한다. 「대부도 객관」은 이런 대부도 객관을 노래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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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부천군 대부면 남리[지금의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1919년 3월 31일 경기도 부천군 대부면(大阜面) 신남리(新南里)에 사는 김윤규(金允圭)·노병상(盧秉相)·홍원표(洪元杓) 등은 영전리(營田里) 사적장(射的場)에서 만나 만세시위를 거행할 것을 약속하고 이날 밤 11시에 김윤규의 집에 모여 포목으로 태극기를 만들었다. 이튿날인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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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서 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부도의 학지」는 대부도와 선감도, 불도, 탄도, 화성군 화양진과 해저로 연결된 해저산맥을 학이 알려주었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1989년 옹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옹진군지』에 수록되었고[채록일자, 채록자, 제보자 미상], 2002년 안산문화원에서 발행한 『대부도향리지』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1999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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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남양군 대부면 동리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천군 대부면 동리가 되었고, 1973년 옹진군 관할이 되었다. 1994년 안산시로 편입되어 대부동 관할의 대부동동이 되었다. 2002년 안산시의 구제(區制) 시행에 따라 단원구에 속하게 되었다. 대부동동의 북부와 동부는 시화지구의 농지 조성 공사 구역으로 지정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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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생산하는 전통주. 막걸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술로, 빛깔이 쌀뜨물처럼 희고 탁하여 탁주(濁酒)라고도 하고 농가에서 집집마다 만들어 마셨기 때문에 농주(農酒)라고도 불렀다. 대부도에서도 집안의 행사나 마을 행사, 마을 제사를 지낼 때 막걸리를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대부막걸리의 제조 과정은 먼저 쌀의 표면에 붙어 있는 먼지를 제거하고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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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부터 1994년까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 설치된 행정구역. 대부도(大阜島)는 홀곶 패총과 말부흥 패총 등에서 발굴·채집한 줄무늬토기를 토대로 사람이 살기 시작한 연대를 신석기시대 중기로 추정하고 있다. 어로와 더불어 사냥 및 농경 등으로 식량을 획득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삼국시대에 들어와서는 한강 유역과 남양만 방면에서 황해를 건너 중국으로 통하는 해상로를 장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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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남양군 대부면 북리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천군 대부면 북리가 되었고, 1973년 옹진군 관할이 되었다. 1994년 안산시에 편입되어 대부동 관할의 대부북동이 되었다. 2002년 안산시의 구제(區制) 시행에 따라 단원구에 속하게 되었다. 마을 중앙부 뻐꾹산[66.5m] 아래 대부북동저수지가 있고,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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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생산되는 특산작물. 대부 지역에 포도가 처음 들어온 것은 6·25전쟁 직후인 1954년으로 북4리[10통]의 정경선이 캠벨 50여 주를 심은 것이 시작이다. 이때에는 자가 소비 수준에 머물렀으나, 20년 뒤인 1977년 동리 김봉환[김진구 부친], 김한규 등이 포도 재배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포도 재배가 시작된 것은 1980년 구광회 농촌지도사의 지도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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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특산물인 대부포도로 만든 포도주. 대부포도주는 ‘그랑꼬또(Grand coteau)’라는 상표로 판매되고 있는데, 와인용 포도로 만드는 외국의 와인과 달리 우리가 즐겨먹는 캠벨얼리 포도로 만들어 떫은맛이 없고 순하고 달콤해 누구나 즐거운 기분으로 마실 수 있다. 그랑꼬또는 현재 레드와인과 로제와인 두 종류가 출시되고 있다. 레드와인은 신맛과 당도의 밸런스가 잘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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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농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원군과 와리농악」은 와동의 옛지명 와리에서 대원군의 덕택으로 와리농악대(瓦里農樂隊)가 매우 유명하게 되었다는 유래담이다. 농악은 풍물이라고 하여 징·꽹과리·북·장구 등으로 이루어진다. 상쇠를 선두로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풍물을 치기도 하고, 마을의 고사굿이나 김매기 두레를 할 때 동원이 되기도 한다. 다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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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대월면에 관한 가장 빠른 기록은 조선 후기 영조 때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이후 1842~1843년 간행된 『경기지(京畿誌)』나 1871년 간행된 『경기읍지(京畿邑誌)』에 수록된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등에도 언급되어 있다. 조선시대 안산군의 관문에서 서쪽으로 약 1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이었다. 『여지도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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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자연마을. 새젓골과 태을 사이에 있던 마을로 논밭이 많아 대장(大壯)[많은 논밭]이라고 부르다가 대쟁이·대재이로 변음이 되었다. 대쟁이는 예전 군자면(君子面) 주민들이 서울·인천·안양 등지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교통의 요충지였으므로 왕래하는 사람이 많아 주막이 번성하였다. 대쟁이가 있었던 선부동은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郡) 대월면(大月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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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대상으로 하여 생산·소비되는 경기도 안산 지역의 문화. 대중문화는 방대한 수에 달하는 대중을 대상으로 생산·소비되는 문화로 현대사회에서는 사회의 모든 사람들은 많든 적든 간에 대중으로서의 측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대문화는 대중문화의 성격을 나타낸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대중문화를 이끄는 기반은 대중문화단체, 대중문화행사, 대중문화시설 등이다. 한편 대중문화를 고급문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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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갑각류. 대하는 십각목 보리새우과의 갑각류로,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으로 대하(大蝦)라고 한다. 닭새우·왕새우·해하(海鰕)라고도 하며, 황해를 중심으로 남해 일부 해역에도 분포한다. 살이 많고 맛이 좋아 고급 새우에 속한다. 끌그물어구[引網漁具]를 해저에서 끌어서 고기를 잡는 트롤어업을 통하여 잡거나 양식을 한다. 주로 소금구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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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고등 교육 기관. 교육 기관을 단계에 따라 초등·중등·고등 교육 기관으로 대별할 때 대학교는 고등 교육 기관에 해당되며,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를 함께 하는 최고의 교육 기관이라 할 수 있다. 국가나 제도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모든 과정을 수료할 경우 학위나 수료장을 수여하여 사회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넓은 의미로 대학은 학부 과정과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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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던 골짜기. 분대 옆 골짜기 이름으로, 댕댕이풀[소쿠리 등을 엮는 풀]이 많아서 댕이골이라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골짜기가 댕기머리처럼 길어서 댕기머리에서 댕이골이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낮은 두 개의 산 사이에 있던 골짜기로, 댕이절이라는 사찰과 농경지만 있었으며 인가는 없었다. 1979년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음식점이 들어서 옛 모습은 사라지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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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도감사 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9년 6월 2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조운학[남, 70]이 구연한 것을 최내옥·김용덕·신성원·안성진·박병제·조항심·김헌영이 채록하여 1989년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출간한 『한국학논집』에 수록하였다. 이후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안산시사』 중권에 재수록하였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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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해안가에 있던 마을로 바닷물이 들어오면 이곳에 이르러 급히 돌아가므로 도란말[廻村]이라 불렀다고 한다. 성두리는 잿머리[城頭]라 하여 골우물·벌말·안말·도란말을 총칭하는데, 이는 도란말에 있는 성황당을 신성시하여 주변에 성(城)을 쌓고 마을 주민들이 대대로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안산에 전래되던 동제(洞祭) 대부분은 폐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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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차량이나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비교적 넓은 길. 도로는 인간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큰 길로 태고 때부터 인류와 함께 발전하여 현대의 자동차 시대에 필요한 고속도로에 이르기까지 근대화되어 왔다. 또한 생산과 유통 등 경제적·정치적·문화적으로도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육상 교통시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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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던 자연마을. 고잔역 서남쪽 논 가운데에 마치 섬처럼 자리 잡고 있던 마을로, 1910년대 고잔동을 측량할 때 고잔동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비만 오면 질퍽해지므로 화성군 남양 지역을 측량할 때 함께 실시한다고 도로 환원하였다 하여 도리섬이라 불렀다고 한다. 또한, 밀물 때는 섬이 되고 썰물 때는 육지처럼 되며 물이 돌아들었다 하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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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19세기 말부터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항거하여 전개되었던 민족운동. 안산 지역 주민들은 1894년 갑오농민전쟁을 계기로 우리나라 내정 간섭을 한 시기부터 1945년 해방 때까지 다양한 형태로 저항운동을 전개하였다. 1895년 을미개혁·을미사변·단발령 등에 반대하여 안산 지역 주민들이 안산관아(安山官衙)를 습격하고, 관리(官吏)들의 주택 8채를 공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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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사람들. 개화기로 접어들어 열강들의 각축장이 되었던 안산 지역은 어느 지역보다 일제에 대한 저항이 강하게 나타났다. 1894년 일제는 안산 풍도에서 청나라 군함을 선제공격하여 청일전쟁을 일으켜 승리함으로써 동북아의 주도권을 장악하였다. 그 후 일제에 의해 저질러진 을미사변에 이어 단발령이 내려지자, 안산 지역에서는 약 4천 명의 의병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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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던 옛 지명. 독수리는 안산읍성의 망해정(望海亭) 터가 있던 곳을 가리킨다. 망해정 터는 안산군 관아 서쪽에 있었으며, 안산군 군내면 서정리(西亭里)[독수리] 지역이었다. 지금은 터만 남아 있고 기와 조각 등이 수습되고 있다.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승지고적(勝地古跡)조의 “읍치서고유망해정구지관사후유토체형지차즉고연성군김정경지서식처야(邑治西皐有望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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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종현마을에 있는 동산. 구봉염전 저수지 서쪽에 있는 새 둥지 모양의 작은 동산으로, 밀물 때 갯고랑으로 물이 들어오면 섬처럼 보여 둥지섬이라 하였는데 후대로 오면서 변음이 되어 돈지섬이 되었다. 구봉염전이 생기기 전에는 갯고랑을 통해 바닷물이 들어왔으나 지금은 잡목이 무성하며 주위에 인가나 다른 시설물은 없는 작은 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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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조직된 동계의 역대 존위(尊位) 명단을 적은 좌목(座目). 동계란 조선시대 마을 또는 동리의 복리 증진과 상호 부조를 위하여 공유 재산을 마련하고 관리하는 자치 조직을 말한다. 안산 지역의 경우 일찍부터 계가 조직되어 운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동내계입의(洞內契立議)」는 이를 대변하는 자료라 하겠다. 안산 지역에서 전통시대 계의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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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에 있는 자연마을. 동막골은 고구려 때 안산군 관아가 있던 노리울 동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회관 동쪽 지역은 웃말, 서쪽 지역은 아랫말, 고깔봉 아래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은 마을은 양단말이라 부른다. 안산김씨가 처음 세거한 마을로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郡) 군내면(郡內面) 동곡리(東谷里)였다. 2009년 3월 현재 안산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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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안산시는 경기도 서남부[동경 126도 20분~126도 55분, 북위 37도 10분] 지역으로 남쪽으로는 화성시, 북쪽으로는 시흥시, 동쪽으로는 안양시와 접하고 있다. 대부도(大阜島)·육도(六島)·풍도(豊島) 등 기타 부속 도서를 포함하며 서해와 맞닿아 있으며 간조 시 형성되는 넓은 갯벌에는 연체동물 및 갑각류를 포함한 다양한 무척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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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 숙종 때 우의정을 지낸 동산(東山) 윤지완(尹趾完)[1635~1718]의 사당이 있었으므로 윤지완의 아호를 따서 동산골[東山谷]이라 불렀다. 윤지완의 묘는 본래 시흥시 산현동 안장바위에 있었는데, 그곳에 묘를 쓴 뒤 서해안의 조기가 잡히지 않자 어부들이 상소해 개성 천마산으로 옮겼다. 그 후 윤지완의 후손인 파평윤씨 문중에서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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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동산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동산골과 일각정승」은 윤지완(尹趾完)[1635~1718]이 한겨울에 동상에 걸려 한쪽 다리를 자르게 됨에 따라 일각정승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효행담이다. 윤지완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1682년(숙종 7)에 일본에 사신으로 간 적이 있었다. 그때 일본에서는 조선의 사신 윤지완을 영접하기 위하여 정각을 지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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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소속 교회. 동산교회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교회,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를 지향하고자 설립되었다. 1979년 6월 10일 김인중 전도사를 담임 교역자로 하여 경기도 시흥군 군자면 원곡리 2블록 185호 상가 지하층을 얻어, 김인중 전도사 일가 3명을 비롯하여 송장문 일가 2명, 송창용·박동열 등 7명이 첫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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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던 자연마을. 왜두둘기 북쪽에 있던 동장리는 본래 가자골과 새말을 통칭해 동작리라 불렀는데, 지명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마을 동북쪽에 있던 봉황산이 풍수로 보아 공작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공작리(孔雀里)라 하다가 후대로 내려오면서 동작리(銅雀里)가 되었고, 다른 하나는 마을이 길게 생겼으므로 동장리(洞長里)라 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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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동제는 전승되는 마을 공동체 신앙으로, 마을을 지켜 주는 마을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기원하는 제의로서 동신제(洞神祭)라고도 한다. 특히 안산 지역에서는 산신제, 산제, 도당제, 당제, 정제 등으로도 불린다. 동제를 지내는 것은 마을 사람들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고, 나아가 풍농과 풍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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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던 자연마을. 큰백중 동북쪽에 있던 마을로 군사상 요새지여서 고려 때부터 둔전(屯田)[군량 또는 관아의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국가가 지급한 토지]과 둔전병(屯田兵)[군사상 중요지이거나 또는 군대들이 오래 머무는 곳에서 농사를 짓는 병졸]이 경작하던 논배미가 있었으므로 둔배미라 불렀다고 한다. 또 초지동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원당(元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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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둔배미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 둔배미놀이는 어부들이 고기를 잡으러 출항할 때, 또는 만선으로 귀항할 때 부르던 「배치기 소리」와 신길동 농요를 접합시켜 연출한 민속놀이이다. 둔배미의 수호신은 뱀신인 긴대선왕님[도당 할아버지와 도당 할머니]으로, 이를 모신 당집에서 격년으로 도당굿을 벌여 왔다. 성어기를 맞은 마을 어부들은 출항하기 전날 밤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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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논을 맬 때 부르던 농업노동요. 「둘레 소리」는 한강 남쪽 경기도 지역의 고유한 논맴 소리이며, 받음구에 ‘둘레’라는 어휘를 가지고 있다. 「논매는 소리」·「논맴 소리」·「논지심 소리」라고도 부른다. 안산 지역의 논맴 소리로는 「논맴 양산도」, 「실모 소리」, 「둘레 소리」, 「응호 소리」, 「몸돌 소리」, 「어럴럴럴 상사」, 「방아 소리」, 「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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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일명 돌살 또는 돌발]이란 어구(漁具)가 있다. 독살은 함정어구로 우리나라 남해안이나 서해안에서 지금도 발견되는데, 돌로 담을 쌓아 밀물 때 고기가 들어와 썰물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고안된 어업 도구이다. 원곡동에 사는 많은 사람의 생을 이런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을까? 한창 경기가 좋을 때 원곡동으로 이사하거나 이주해 와 부지런히 살다가, 적당한 시기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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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년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경기도 안산 지역에 묵으면서 지은 시. 1797년(정조 21) 8월 16일, 수원의 현륭원(顯隆園)으로 가는 도중 안산에 묵게 된 정조(正祖)[1752~1800]가 안산군민들의 수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은 시이다. 『홍재전서(弘齋全書)』권7에 실려 있으며, 원래 제목은 「밤에 안산의 아헌에 임어하다」이다. 압운(押韻)은 연(蓮)자이고, 전(錢)·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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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과 선부동에 걸쳐 있던 자연마을. 띠[모초(茅草). 벼과의 다년초로 보통 삘기라고 한다. 우장 만드는 데 많이 쓰인다]가 많이 자생하여 띠골[茅谷]이라 하였다가 후대로 내려오면서 변음이 되어 땟골이 되었다. 고려 말엽 왜구를 격파하여 큰 공을 세운 무신 오언(吳彦)의 묘를 현재의 원곡고등학교 뒤에 쓴 후 오언의 후손인 동복오씨(同福吳氏)가 묘 아래쪽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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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마귀할멈과 뒤웅박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7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최종설[남, 70]이 구연한 것을 이정태가 채록하여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안산시사』 중권에 수록하였다. 옛날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마귀할멈이 살고 있는데, 마귀할멈은 나쁜 사람을 골탕 먹이기 위하여 뒤웅박에 구멍을 뚫고 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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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서 갯고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마귀할멈이 만든 갯고랑」은 안산시 대부도의 탄도와 불도 사이에 있던 갯고랑이 생기게 된 지형 유래담이다. 마귀할멈이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손을 짚고 일어날 때 손가락으로 긁은 자리가 갯고랑이 되었다고 한다. 1997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탄도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홍기선[남, 56]으로부터 이현우가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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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마유면에 관한 가장 빠른 기록은 조선 후기 영조 때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이후 1842~1843년 간행된 『경기지(京畿誌)』나 1871년 간행된 『경기읍지(京畿邑誌)』에 수록된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등에도 언급되어 있다. 조선시대 안산군의 관문에서 서쪽으로 약 12㎞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이었다. 『여지도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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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기준으로 국경없는 마을의 행정동인 원곡본동주민센터에 등재된 인구는 38,000명쯤 되는데, 이중 외국인이 16,000명으로 대략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도에 4% 가량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늘어난 셈이다. 이들 중 이주 노동자 수는 공식적으로는 11,000명으로, 조선족 동포[74.5%], 중국인[13.9%], 베트남인[2.4%],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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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마을 공동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집단 차원의 신앙. 마을신앙은 마을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며 수호하는 신의 신체나 좌정해 있거나 강림한다고 믿는 일정한 지역[堂]에서 정기적으로 행해지는 의례를 말한다. 마을을 지켜주는 신들은 매우 다양하며, 신이 거주하는 영역에 따라 그 기능도 달라진다. 마을의 범위를 벗어나 여러 마을을 함께 지키는 천제당·산신당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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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마을이 있는 건건동은 행정구역상 반월동에 속한다. 반월동은 조선시대에는 광주군(廣州郡) 북방면(北方面)과 월곡면(月谷面), 성곶면(聲串面) 등 3개 면에 속하였다. 1906년(광무 10) 칙령 제49호에 따라 이 3개 면은 안산군으로 이관되었고, 1914년 부령 제111호에 의거 위의 3개 면은 다시 수원군 반월면으로 통합되었다. 통합 이전의 법정리를 보면 북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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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양상동과 시흥시 산현동에 걸쳐 있는 산. 수리산의 줄기가 마하산으로 연결되어 광덕산까지 이른다. 동쪽으로는 수리산과 수암봉이 바라보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광덕산, 서쪽으로는 군자봉이 마주하고, 북쪽으로는 운흥산이 호종하고 있다. 높이는 246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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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막걸리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8년 7월 4일 김한욱[남, 80]이 구연한 것을 최내옥·김용덕·유태용이 채록하여 1989년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출간한 『한국학논집』에 수록하였다. 이후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안산시사』 중권에 재수록하였다. 옛날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막걸리 나오던 구멍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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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던 자연마을. 바다에 돌출된 땅 끝에 있는 마을이었므로 막고지[莫串]라 불렀다. 북쪽에는 산우물이 있었고, 남쪽에는 샘골이 있었다. 상록구 사동과 본오동 경계에 자리 잡았던 마을로, 신도시 개발 전 막고지는 사리[현 상록구 사동]에 속한 마을이었으나 현재는 상록구 본오동 지역에 속한다. 막고지는 전주이씨와 풍양조씨 등의 오랜 세거지로, 마을 남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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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초지량영를 총괄하던 무관 직책. 조선시대 안산 일대 해안 경비를 위해 초지량영(草芝梁營)를 설치하였고, 이곳을 관장하는 직책으로 수군만호 1인을 배치하였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비롯하여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중종 대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조선 후기에 간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 관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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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살든 인간은 생존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먹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음식이야말로 어떤 문화나 지역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매력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주라는 인간의 이동은 사람만의 이동은 아니다. 사람이 움직이면 그 사람의 음식도 따라서 움직이고 결국 그 사람의 문화가 움직인다. 그래서 사람이 있으면 음식이 있어야 하고, 곧 음식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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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 맛조개는 이매패강 백합목 죽합과에 속하는 종으로, 주로 우리나라 서남쪽 사니질 조간대 지역에서 서식한다. 해수의 부유생물이나 유기물을 여과하여 먹이로 취하는 현탁물식자이다. 우리나라 전 연안의 하부 조간대에서부터 수심 2m 전후 오염되지 않은 해역의 모래 바닥에서 비교적 흔히 발견된다. 껍데기 길이 10~15㎝, 너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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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산. 산봉우리가 마치 매의 형상과 비슷하여 매봉이라 하고, 응봉(鷹峯) 또는 매봉재라고도 한다. 지장골[지장촌] 뒤에 있는 산으로, 수암봉[395m]과 연결되어 있다. 산봉우리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이는 334.7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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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매실골과 노비 아들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9년 5월 1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김순봉[남, 73]이 구연한 것을 최내옥·김용덕·강경희·이정임·송현정이 채록하여 1989년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출간한 『한국학논집』에 수록하였다. 이후 1988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내고장안산』과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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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최정걸 장군 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2년 11월 9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최현목[남, 60]이 구연한 것을 이한기가 채록하여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내고장안산』에 수록하였다. 이후 1997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다시 최현목[남, 75]이 구연한 것을 이정태가 채록하여 1999년 안산시사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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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명성교회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교회, 이웃과 소통하는 교회, 가족과 소통하는 교회, 교인과 소통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소통하는 명성교회’를 표방하고 있는 교회이다. 1954년 1월 15일 이호창, 박재학, 박효희 등이 현재의 고잔역 앞에 있던 박효희의 집에서 기도회를 열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 2월 28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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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명안공주와 부마 오태주의 어제치제문비. 명안공주어제치제문비(明安公主御製致祭文碑)는 숙종이 누이 명안공주와 부마 오태주의 죽음을 애도하며 내린 어제치제문을 새겨 놓은 비석이다. 숙종의 누이가 되는 명안공주(明安公主)는 현종과 김우명(金佑明)의 딸인 명성왕후(明聖王后)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명안공주에게는 두 명의 언니가 있었으나 이들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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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명휘원은 평소 불우한 사람을 돕는 사회사업에 뜻을 가지고 있던 영왕의 뜻에 따라 소외된 이들을 보살핀 예수의 삶을 본받아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고통 받는 이들의 자활을 돕고,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직업인을 육성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인격과 교양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왕의 부인인 이방자(李方子) 여사가 영왕환국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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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및 대한제국기 관료였던 유원성의 시문집. 유원성(柳遠聲)[1851~1945]은 개산(皆山) 유석(柳碩)의 7대손, 퇴당(退堂) 유명천(柳命天)의 6대손으로, 아버지는 유방(柳霶)이다.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주명(周鳴), 호는 모산(帽山), 백산(白山)이며, 조선 후기와 구한말에 활동한 관료이다. 1851년 안산 부곡동에서 출생하여 벼슬이 개천군수에 이르렀으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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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모를 심으면서 부르던 농업노동요. 「모심기」는 지역에 따라 「모심는 소리」 또는 「이앙가(移秧歌)」라고도 불리는데, 주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농요이다. 안산 지역에서는 첫째, 잦은 열소리형, 둘째, 남부 경기도의 멕받형식인 ‘저기도 하나’형의 영향이 섞여 있는 형, 셋째, 나열형 등이 수집된다. 안산시의 「모심는 소리」를 녹음한 곳은 상록구의 본오동[이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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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모를 심으면서 부르던 소리. 「모심는 소리」는 지역에 따라 「모심기 소리」 또는 「이앙가(移秧歌)」라고도 불리는데, 주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농요이다. 안산 지역에서는 첫째, 잦은 열소리형, 둘째, 남부 경기도의 멕받형식인 ‘저기도 하나’형의 영향이 섞여 있는 형, 셋째, 나열형 등이 수집된다. 안산시의 「모심는 소리」를 녹음한 곳은 상록구의 본오동[이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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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안산군 와리면 이목리(梨木里)와 능내리(陵內里)를 합칠 때 이목리의 ‘목’자와 능내리의 ‘내’자를 따서 목내리(木內里)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와리면 이목리(梨木里)와 능내리(陵內里)이었다가 1914년 이목리와 능내리를 통합하여 목내리라 하고 시흥군 군자면에 편입하였다. 1986년 안산시 설치로 안산시 목내동이 되어 행정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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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사천(泗川). 자는 경원(景遠). 아버지는 목성유(睦聖有)이다. 목조영(睦祖永)[1734~?]은 지금의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서 살았는데, 1756년(영조 32)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병조좌랑 등에 나아갔으나,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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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사천(泗川). 자는 행지(行之), 호는 남간(南磵). 아버지는 목장흠(睦長欽), 어머니는 진주유씨(晋州柳氏)로 유해(柳海)의 딸, 처는 각각 광주이씨(廣州李氏) 이여황(李如璜)의 딸과 파평윤씨(坡平尹氏) 윤효영(尹孝永)의 딸이다. 양부는 목대흠(睦大欽), 양모는 의령남씨(宜寧南氏)로 남위(南瑋)의 딸이다. 목행선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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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논매는 작업을 할 때에 부르던 농업노동요. 「몸돌 소리」는 논매는 작업을 끝낼 즈음에 부르는 노래이다. 이를 「에염싸는 소리」라고도 한다. 논을 매는 것은 잡초를 제거하는 일이며, 여러 사람이 나란히 늘어서서 앞으로 나아가며 일을 한다. 그런데 논매기의 마무리는 중간에 있는 사람들은 그대로 서 있거나 속도를 늦추고, 양끝에 서 있는 사람들은 보다 서둘러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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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마을에 들이 없어 무들[無坪]이라 불렀다. 마을의 남쪽 지역을 큰무들, 북쪽 지역을 작은무들이라 불렀고, 동쪽 지역은 목내동 능안 너머에 있으므로 능너머라 불렀다. 무들이 있던 성곡동은 조선시대에 안산군 와리면(瓦里面) 무곡리(茂谷里)와 성두리(城頭里)였다가 1914년 시흥군 군자면 성곡리(城谷里)가 되었고, 1986년 1월 1일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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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을 기반으로 발달한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가치가 큰 문화재. 무형문화재는 연극·음악·무용·공예기술 등의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큰 것을 말한다. 지정 대상에 실질적인 형체가 없기에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지정의 대상이 되며, 지정된 사람을 무형문화재보유자(重要無形文化財保有者) 또는 인간문화재(人間文化財)라 한다. 『문화재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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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한때 묵향(墨鄕)으로 불린 곳이 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이다. 조선시대 안산군 군내면 부곡리(釜谷里)와 신리(新里)에 속해 있던 부곡동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수암면 부곡리로 통합되고, 이어 1986년 1월 1일 법률 제3798호에 따라 안산시 부곡동이 되었다. 부곡동은 2009년 6월 30일 현재 총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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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기업인. 1911년 당시의 경기도 시흥군 군자면[지금의 안산시 단원구]에서 출생하였고 1983년 사망하였다. 묘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다. 문순모는 1948년 한염해운을 설립하였고, 1950년 최초의 민영 염전회사인 안산염전공업사를 세웠으며, 1959년 인천하역협회 초대회장이 되었다. 1968년 대한염업조합 이사장, 1975년 라이온스클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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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문인들의 작품 활동 및 작품집들. 안산은 과거 시흥군의 일부였다. 전형적인 농촌이다 보니 문학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약했다. 안산이 신도시가 되면서 중앙의 문인들이 유입되기 시작하였고 이들을 중심으로 문학다운 문학이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1988년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의 결성과 이를 중심으로 한 문인들의 문학 활동과 작품 발간이 지금의 안산문학을 자리 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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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기반을 두고 문학 활동을 하는 법인 또는 비법인 단체. 안산에는 법인 단체인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 외에 비법인 문학단체인 안산문학동인회, 여성문학회, 시와 사랑[상록수 문학회], 시그림자, 금요서평회, 근로문학회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는 1988년 11월 5일 성포동 스타프라자 내에 있는 ‘예빈’에서 김진식·윤후명·임일진 등이 중심이 되어 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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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문화예술 관련 공연 또는 전시 시설. 문화시설은 예술인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행하거나 문화예술 관련 유물 또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시설인 동시에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일체의 시설로 크게 공연 시설·전시 시설·문화 복지 시설·도서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경기도 안산시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올림픽기념관, 단원전시관, 경기도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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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의 분야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활동 또는 그 작품. ‘문화’의 어원은 라틴어 쿨투라(cultura)로, 경작 또는 재배라는 뜻이었다. 여기에서 파생되어 나온 영어 컬처(culture)를 일본이 근대 서구 문물을 도입하며 ‘문화’로 번역한 것이 오늘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인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영국의 인류학자 에드워드 B. 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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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있는 여섯 개 섬 가운데 하나. 물우녀는 ‘배가 다니는 물길 위에 있는 여[물속바위: 썰물 때는 나타나고 밀물 때는 잠기는 바위]’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네 개의 작은 방위로 형성된 섬으로 키 큰 두 개의 바위가 솟아 있어 밀물 때는 물속에 잠긴다. 물우녀는 동경 126° 28′, 북위 37° 21′에 자리 잡고 있다. 유인도인 육도(六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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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굴과에 속하는 조개. 미네굴은 일반적으로 굴이나 토굴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훨씬 크고 긴 타원 모양이다. 미네굴은 안산 지방의 물산에 대한 자료가 실린 가장 오래된 문헌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서부터 기록이 나타난다. 1530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1659~1674년에 간행된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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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숙박 시설. 미라마호텔은 안산 시민 및 방문객을 위한 숙박 및 연회 개최 장소의 제공을 위해 1996년 5월 9일 경기도로부터 관광사업 계획승인을 받은데 이어 8월 10일 부지를 매입하여 12월 14일 개관했으며 1997년 2월 4일 관광숙박업 등록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8층의 건물로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은 연회장,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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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공간적 미의 표현과 관련된 경기도 안산 지역의 조형예술. 미술은 일정한 세계상이나 인간상의 시각적·공간적 미를 표현하는 조형예술로 회화·조각·건축·공예 등을 총칭하는 말이나 회화나 조각과 같은 재현예술에만 한정해서 쓰는 경우도 있다. 경기도 안산시의 미술 관련 환경, 단체, 활동사항 등을 회화 분야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안산은 일찍부터 부자가 많았고 일반 주민들도 생활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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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져온 신앙. 민간신앙은 일반 종교처럼 교리나 교단이 체계화된 것이 아니라 일반 민중들의 생활 속에서 예전부터 전승되어 오는 신앙을 말한다. 민간신앙은 매우 폭넓은 개념이어서 민속학에서도 한정된 분야에 그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마을신앙·가정신앙·무속신앙·풍수신앙·점복신앙, 그리고 자연물신앙 등이 모두 민간신앙에 들며, 금기(禁忌)·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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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흥미 본위로 꾸며낸 옛날이야기. 민담은 신화·전설과 함께 설화를 구성하는 하위 갈래의 하나이다. 전설은 구체적인 지명이나 인명이 제시되어 지역성이 두드러지고, 신화는 보다 넓은 지역을 단위로 하여 전해 내려오고 있다. 민담은 “옛날에 어떤 사람이……”로 시작되며, 흥미나 교훈을 위주로 하는 이야기란 특징이 있다. 즉 민담은 증거물이 없으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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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아버지는 민중립(閔中立), 어머니는 양천허씨(陽川許氏)로 찬성을 지낸 허선(許僐)의 딸이다. 사위가 영의정 한명회(韓明澮)이며, 예종비 장순왕후(章順王后)와 성종비 공혜왕후(恭惠王后)의 외조부가 된다. 민대생은 1395년(태조 4) 조상의 음덕으로 군자녹사에 제수된 후 공정고사(供正庫司), 전농소윤 등을 역임하였다. 1428년(세종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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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증조부는 민중립(閔中立), 할아버지는 중추원부사 민대생(閔大生), 아버지는 동지돈녕부사 민효열(閔孝悅), 어머니는 영천이씨(永川李氏)로 정랑을 지낸 이안유(李安柔)의 딸이다. 민반은 조상의 음덕으로 관직에 올라 양천현령, 세자익위사좌사어(世子翊衛司左司禦) 등을 역임하고 1472년(성종 3) 공조좌랑이 되어 부묘(祔廟)를 잘한 공으로 아마(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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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민중들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양식이다. 이러한 민속은 민속학에서 의식주 생활문화와 세시풍속, 민속신앙, 민속놀이, 민속문학, 민속예술 등의 범주로 구분하고 있다. 안산 지역의 의생활은 서울을 포함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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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전승되고 있는 안산 지역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한 놀이. 본래 놀이는 인간의 유희본능(遊戱本能)과 모방본능(模倣本能)에서 비롯되었으며, 처음 신에게 제의(祭儀)를 행하는 행동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러한 행사가 후대로 내려오면서 민간에 널리 보편화됨으로써 그 원래의 신성성(神聖性)은 약화되고 오락성만이 강화되어 일반 사람들의 유희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놀이가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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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성인(聖寅). 동지중추부사 민효열(閔孝悅)의 9세손으로 아버지는 민치중(閔致中)이다. 민수언은 1723년(경종 3) 생원시에 합격하고, 1735년(영조 1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742년 사헌부장령, 사간원정언을 지내면서 언로(言路)의 창달을 주장하였다. 1744년 다시 사헌부장령이 되어 관리 기강의 쇄신을 상소하다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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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민어는 면어(鮸魚), 회어(鮰魚), 개우치, 홍치, 어스래기라고도 한다. 회와 민어구이, 민어어채, 민어전, 민어조림, 민어지짐이, 민엇국으로 요리하여 먹는다. 몸길이는 최대 90㎝ 넘게 성장한다. 몸은 긴 방추형으로 약간 납작하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띤 회색이며 배 쪽으로 갈수록 옅어진다.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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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이길(而吉), 호는 당사(棠沙). 증조부는 민귀손(閔龜孫), 할아버지는 민제인(閔齊仁), 아버지는 현령 민사안(閔思安), 어머니는 함안여씨(咸安呂氏)로 여공정(呂公正)의 딸이다. 민여경은 1572년(선조 5)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 후 여러 관직을 거쳐 1581년 예조좌랑에 재임 중 파직되기도 하였다. 1588년 사헌부지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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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민영은 여러 관직을 거쳐 의주부윤을 지내고 1635년(인조 13) 경상우도병마절도사에 임명되었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때 앞서서 척화론을 주장하였다. 경상도병사 허완(許完)과 함께 어영군 8천 명과 경상도 군사를 합하여 4만 명의 군대를 이끌고 남한산성을 향하다가 광주의 쌍령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묘소는 본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었으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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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서 개항기 안산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순약(舜若)이다. 민철호(閔哲鎬)의 아들인 민규호(閔奎鎬)에게 입양되었다. 1852년(철종 3) 출생하여 1917년 사망하였는데,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능안에서 거주하였다. 여흥민씨 세력의 핵심 인물로,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을 거쳐 일제강점기까지 한일병탄에 기여하는 등 친일파로 활동했다. 민영소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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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경이(敬爾). 증조부는 민치중(閔致中), 할아버지는 사간원정언 민수언(閔洙彦), 아버지는 민택동(閔澤東), 어머니는 청송심씨(靑松沈氏)로 지중추부사 심익성(沈益聖)의 딸이다. 민영조는 1794년(정조 18) 진사시에 합격하고, 그해 수원행궁에서 수원부의 유생과 무사를 시취할 때 부(賦)의 제술에서 수석을 하여 전시에 곧장 응시하도록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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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민중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예로부터 민중들 사이에 자연 발생적으로 오랫동안 불려오던 소박한 노래로서, 전문적인 소리꾼에 의해 불리는 통속민요와 각 지방에 따라 불리던 소박하고 향토적인 토속민요로 구분된다. 민요는 민중들의 사상·생활·감정 등을 담고 있으며, 작사자·작곡자가 따로 없고 민중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전해 오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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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성보(誠甫). 증조부는 민근(閔瑾), 할아버지는 민중립(閔中立), 아버지는 중추부사 민대생(閔大生), 어머니는 양천허씨(陽川許氏)로 전리판서 허금(許錦)의 딸이다. 민효열은 1429년(세종 11) 생원시에 합격하고, 그해 친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종부시직장(宗簿寺直長)이 되었다. 그후 1431년 이조좌랑, 이듬해 예조좌랑, 14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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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그물 속의 고기를 담을 때 부르던 어업노동요. 「바디질 소리」는 그물 속의 고기를 배 안으로 퍼 담을 때에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고기 퍼담는 소리」·「고기 퍼실는 소리」 라고도 한다. 고기를 퍼 담는 도구를 ‘바디’라고 하는데, 인천 앞바다에서 고기를 잡을 때 고기를 퍼 담는 도구인 바디로 짠 그물주머니를 붙이는 데서 유래한 듯하다. 고기를 퍼 담는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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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과 군포시 속달동 경계에 있는 고개. 가파르고 험준해 바람이 많이 불던 곳이라 하여 바람개비고개라 하였다. 풍현(風峴) 또는 풍령(風嶺)이라고도 한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관련 기록이 나온다. 군포시 속달동에서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의 오일장인 안산장(安山場)을 넘어 다닐 때 왕래하던 고개이었으나, 교통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자 잡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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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에서 채취한 바지락을 넣어 만든 경기도 안산 지역의 향토음식. 바지락칼국수는 대부도의 갯벌에서 나는 바지락조개를 우려낸 국물에 밀가루를 반죽해 얇게 밀어 칼로 썬 국수를 넣어 삶은 음식을 말한다. 바지락에는 비타민 A와B, 칼슘, 미네랄 등이 풍부해 맛은 물론 빈혈이나 간장 보호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안산의 향토음식으로 지정된 대부도의 바지락칼국수는 대부도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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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중공(仲恭)·공익(公益), 호는 지산(地山). 아버지는 호조판서에 증직된 박경빈(朴景斌)이며, 어머니는 풍천노씨이다. 큰아들로 태어났다. 박거겸(朴居謙)[1413~1481]은 1442년(세종 24) 무과에 장원 급제하여 오위대호군으로 세자익위사우익위를 겸했다. 1449년(세종 31) 경흥도호부사로 있을 때 육진(六鎭)을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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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희명(希明), 호는 저헌(樗軒). 할아버지는 천령부원군(天嶺府院君) 박영창(朴永昌)이고, 아버지는 예조참판을 지낸 박유(朴瑜)이다. 박여헌(朴黎獻)은 지금의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태어났으며, 1530년(중종 25) 찰방을 지냈다. 묘소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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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열녀. 이소사는 경기도 안산에서 생활하였다. 인조 때 정언, 헌납, 지평, 이조좌랑, 교리 등을 지낸 박종부(朴宗阜)[1600~1645]의 첩으로 출가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슬픈 나머지 음식을 먹지 않다가 장례를 치른 후에 목을 매어 자살하였다. 열행(烈行)이 전해지자 나라에서 정문을 세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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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홍원(弘遠). 할아버지는 찰방(察訪)을 지낸 박여헌(朴黎獻)이고, 아버지는 판관을 지낸 박충생(朴忠生)이다. 박창(朴敞)[1578~?]은 지금의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태어났으며, 군수를 지냈다. 묘소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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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응조가 경기도 안산 지방관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열린 수석연(壽席宴)을 기념하여 지은 한시. 김응조(金應祖)[1587~1667]의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효징(孝徵), 호는 학사(鶴沙) 또는 아헌(啞軒)이다. 1623년 인조가 반정으로 즉위하자 문과에 응시하여 병과(丙科)로 급제하였다. 인조와 효종·현종 3대를 섬겼으며, 벼슬은 공조참의에 그쳤으나 문장과 덕(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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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여중(如衆). 할아버지는 예조참판을 지낸 박유(朴瑜)이고, 아버지는 찰방을 역임한 박여헌(朴黎獻)이다. 어머니는 한림감정(翰林監正) 한산이씨 이희백(李希伯)의 딸이다. 박충생(朴忠生)[1552~?]은 민순의 문인이며, 지금의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태어났다. 1604년(선조 37) 인제현감과 판관을 지냈고, 이후 호조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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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성중(誠仲). 할아버지는 예조참판을 지낸 박유(朴瑜)이고, 아버지는 찰방을 역임한 박여헌(朴黎獻)이다. 어머니는 한림감정(翰林監正) 한산이씨 이희백(李希伯)의 딸이다. 박효생(朴孝生)[1556~?]은 지금의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태어났다. 봉사로 일하다가 1595년(선조 28)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지제교와 사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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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풍도에서 어린이들이 반딧불이를 잡으며 부르던 소리. 「반디 노래」는 반딧불이를 잡으려고 반딧불이를 유혹하는 동요이다. 일반적으로 반디[개똥벌레] 노래는 잡으러 가면서 부르는 노래와 잡고 나서 가지고 놀며 부르는 노래로 대별된다. 풍도의 「반디 노래」는 전자에 속한다. 전자는 여기 물이 맑으니 이리로 오라고 유혹함과 같이 맑은 물을 소재로 하고 있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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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과 원시동, 신길동, 성곡동, 초지동에 걸쳐 있는 국가 산업 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의 조성은 반월신도시 건설사업의 핵심축으로, 반월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건설과 발전은 반월신도시[안산시]를 건설하는 데 있어 가장 근원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 반월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수도권 제조업 분산과 중소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풍부한 고용 기회 창출과 수도권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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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1994년까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에 설치된 행정구역. 반월면의 면사무소는 1922년 12월 10일 팔곡리(八谷里)에서 건건리(乾乾里)로 옮겼는데, 그곳이 오늘날의 반월동사무소가 위치한 자리이다. 조선시대 광주군(廣州郡)에 속한 북방면·성곡면·월곡면이 1906년 9월 24일 안산군(安山郡)에 이속되었고, 1914년 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부·군 통폐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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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수원군 반월면 팔곡리[지금의 안산시 상록구 팔곡동] 반월장터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1919년 4월 1일 경기도 수원군 반월면 팔곡리 반월장터에서 600여 명의 주민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불렀다. 시흥군 수암면 비석거리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던 유익수(柳益秀)는 인근 지역인 수원군 반월면에서 만세시위가 일어나자 그곳으로 가서 시위를 주도하였다. 유익수는 군중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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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공업단지의 조성과 함께 개발된 경기도 안산 지역의 신도시. 반월신도시는 1976년 당시 경기도 화성군 반월면과 시흥군·수암면·군자면 일부를 중심으로 건설 계획이 추진되기 시작하여 1993년 7월 22일 종료된 안산1단계사업에 의해 건설된 수도권 남서부에 있는 안산 지역의 신공업도시이다. 1960년대 이후 서울 지역에 인구와 산업이 집중됨으로써 도시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공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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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반월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지역 주간 신문. 『반월신문』은 1990년 11월 1일 창간하였으며, 창간 당시의 제호는 『내 고장 반월신문』이다. 당시 제호는 신도시 개발 이전의 행정구역이었던 경기도 화성군 반월면에서 차용한 것으로, 동아일보 안산지국장 출신이었던 홍일호가 창간을 주도하였다. 1993년 1월에 주간 『반월신문』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판형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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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는 수도권 광역 지하철 과천-안산선의 역.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이 개통됨에 따라 설치된 금정~안산 구간의 중간 역으로서 영업을 하고 있다. 전철 개통 당시 역의 위치가 경기도 화성군 반월면이었으며, 마을 가운데 수리산 줄기의 속칭이 반월산이라 하여 그 이름을 토대로 제정되었다. 1988년 10월 안산선 금정~안산 간 개통과 함께 여객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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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있던 재래시장. 반월장이 있던 곳은 과거 반월면사무소가 있던 곳으로 1일·6일·11일·16일·21일·26일에 오일장이 섰다. 1919년 4월 1일 반월면 지역에서도 만세시위가 있었는데, 전날 수암면에서 만세시위를 주도한 유익수는 반월면에 모인 600여 명의 주민과 반월장에서 함께 만세시위를 벌였다. 1일은 장날이었으므로 많은 사람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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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현 안산의 반월신도시 지역을 관할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행정 기관. 1976년 7월 1일 수도권에 새로운 신공업도시 건설의 적지를 선정하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같은 해 9월 21일 건설부가 반월(半月) 지역을 선정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재가를 받음으로써 안산 반월신공업도시의 건설 계획이 확정되었다. 선정의 주된 이유는 당시 이 지역이 서울에 밀집된 공장들 및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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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재배되는 특산식물. 밤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높이는 15m, 직경은 1m 정도이다. 나무껍질은 암갈색 또는 암회색이며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지고 작은가지는 자줏빛이 또는 적갈색으로서 단모 또는 성모가 있으나 없어진다. 밤은 9~10월에 익고 견과는 한 송이 당 3개 또는 1개씩 들어 있으며, 지름 2.5~4㎝로서 짙은 갈색으로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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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바위게과에 속하는 절지동물. 방게는 갑각강 십각목 바위게과에 속하는 절지동물로, 방해(方蟹) 또는 청해(靑蟹)라고도 한다. 방게볶음이나 방게젓 등으로 요리하여 먹는다. 갑각(甲殼) 너비는 최대 3.4㎝ 정도이다. 갑각은 사각형이고 가로로 넓다. 두 집게다리는 대칭이며 수컷의 집게다리가 암컷에 비해 크고 억세다. 총 10개의 가슴다리가 있으며, 갑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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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에서 논맬 때 부르던 소리.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의 「방아 소리」는 일반적으로 받음구에 ‘방아’라는 어휘를 가지나, 이른바 「방아 타령」의 유형과는 구별된다. 「방아 소리」·「방아 타령」에 대한 현장에서의 용어들을 살펴보면 제멋대로이고 혼란스럽다. 따라서 현 경기도 지역에서 필자가 채보한 169곡을 중심으로 분류하면, ①「방게 소리」, ②「방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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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는 자연마을. 구봉염전 쪽에 있는 서의산으로부터 바다로 길게 뻗어 나간 끝 지점으로 디딜방아의 방아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871년 제작된 대부도 지도에는 한문으로 방아찧을 ‘용(舂)’자를 써서 용두포(舂頭浦)로 표기되어 있다. 약 150년 전부터 배씨, 최씨, 강씨가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다. 대부도와 떨어진 섬이었으나 약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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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쓰이는 특유한 단어나 언어적 현상. 방언이란 정치·문화적 중심지에서 사용하는 표준어 외에 지역별로 특징을 나타내는 언어를 말한다. 방언은 다시 지리적 거리로 인해 생기는 지역 방언과 동일한 지역이라 하더라도 사회적인 요인에 의해 생긴 사회 방언으로 나뉜다. 안산시의 경우 표준어 사용 지역인 서울과 인접해 있으므로 거의 표준에 가까우며 특기할 만한 언어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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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서 이익의 고조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방울대감」은 부곡동 진주유씨 집성촌인 개멸마을에서 전승되는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의 고조할아버지가 방울을 자기 반성의 도구로 사용했다는 일종의 수신담(修身談)이다. 1988년 6월 26일 경기도 안산시 부곡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유해엽[남, 78]으로부터 최내옥·김용덕·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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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군 초산면에 있던 시장.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1770]에 의하면 경기도 안산군 초산면 일대에 ‘방축두(防築頭)’라는 장(場)이 2일과 7일에 섰다는 기록이 있다. 정확한 위치를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 보통천 방죽이 있던 자리에 설치되었던 것으로 본다. 옛 안산에는 산대장과 광석장이 있었는데 방축장도 그 일대에 있던 것으로 추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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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있던 자연마을. 능안 서쪽에 있던 마을로 돌배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배나무라 하였는데 후대로 오면서 변음이 되어 배나물로 되었다고 한다. 남쪽 지역은 큰말, 북쪽 지역은 작은말이라 불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와리면 이목리(梨木里) 지역이었다. 전주이씨, 안동김씨 등의 세거지로 1979년 폐동 때 60여 호가 거주하였다. 지금은 반월공업단지가 조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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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서 배에 모시는 신의 신체. 배서낭은 배를 관장하여 바다에서 배의 사고를 막아주고, 선원들의 생명을 지켜주며, 풍어를 주는 신으로 신앙한다. 이를 ‘배선왕’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배를 처음 구입하면 어느 배든지 배서낭[船王]을 모신다. 그 형태는 여러 가지인데, 근래에는 가정신앙의 신체(神體)가 건궁의 형태로 바뀐 것처럼 배에도 별도의 신체를 모시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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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시대에 바닷물이 큰뱅골[船谷]까지 이르러 배가 닿았다 하여 배 ‘선(船)’자를 따서 배골[船谷]이라 하였는데, 후대에 이르러 뱅골이 되었다. 『전의이씨족보』에는 이골[梨谷]로 기록되어 있다. 큰뱅골에서 마을 북쪽 지역은 웃말, 동남쪽 지역은 건넌말, 서쪽 지역은 아랫말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와리면 선곡리라 하였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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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도 사람의 애환이 담긴 노래. 「배올로네」는 풍도 주민의 애환이 설음조로 표현된 향토성 짙은 노래이다. 「배올로네」는 석 달, 넉 달 만에 배가 돌아오는 것이 보여 오랜만에 만날 기대를 하고 바라보고 있는데 때마침 바람이 불고 파도가 높아 풍도에는 배 댈 곳이 없어 앞섬인 난지도로 피난을 가서 눈앞에 두고도 만나지 못하는 아픔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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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시대 중엽 마을 동쪽 연안으로 배[梨]가 들어왔다 하여 배옷[梨湖]이라 하였고, 포구는 이호포(梨湖浦)라 불렀다. 마을 북쪽 지역을 웃말, 서남쪽 지역을 아랫말, 동남쪽 지역을 동끝, 동북쪽 지역을 우중굴이라 불렀다. 본오동은 조선시대에 성곶면의 행정구역을 조정할 때 1리~4리는 쉽게 마을 명칭이 결정되었으나 배옷 주민들과 선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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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부르던 만선의 풍어 노래. 고기잡이 조업이 끝나면 어부들은 만선(滿船)을 표시하기 위해 배에다 봉기를 달고 배 위에서 풍물을 치며 흥겹게 노래를 하고 춤을 추었는데 이를 ‘배치기’라고 한다. 「배치기 소리」는 「풍어 노래」·「봉죽 노래」 등으로 불리며, 황해도 연안과 경기만 쪽이 그 본고장으로 보인다. 흥겹기 때문에 목포, 진도군의 조도, 소흑산도까지 전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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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교육자이자 정치인. 본관은 수원(水原), 호는 해온(海溫), 아명은 백장손, 초명은 백남훈(白南勛)이다. 아버지는 백진모(白鎭模)이다. 1885년 출생하여 1967년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에 있다가 1987년 가을 모란공원묘지로 이장되었다. 묘비 비문은 주요한(朱耀翰)이 짓고, 이기우(李基雨)가 썼다. 백남훈은 19세에 장연공립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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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풍수로 보아 백 가지 성(姓)이 살 곳이라 하여 백성말[百姓洞]이라 하였다고 한다. 1979년 반월공업단지 조성과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폐동되면서 원주민을 위한 이주 단지가 조성되어 원주민이 가장 많이 살던 지역이었다. 현재 원주민은 다시 이주하였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모여 사는 ‘국경없는마을’의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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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몸길이는 10~15㎝이며, 긴 타원 모양으로 납작하다. 등은 청록색, 배는 은백색,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어두운 색을 띤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돌출되었으며, 배의 중앙정에는 29~32개의 날카로운 비늘이 발달되어 있다. 밴댕이는 안산 지방의 물산에 대한 자료가 실린 가장 오래된 문헌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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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서 배의 안전과 풍어를 위해 배에서 지내는 제사. 뱃고사는 수신(水神)·선신(船神)에게 배의 안전과 뱃길의 수호 그리고 선원들의 무탈과 풍어를 축원하는 제의이다. 선주나 선장이 배의 안전과 풍어를 배서낭에게 비는 제사로 뱃굿·행선고사·도장굿·선망굿·배선왕굿이라고도 부른다. 바다에서 배를 부리는 뱃사람들의 불안을 없애고 풍어와 무사안전을 위해 선사시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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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뱅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몸길이는 10㎝ 이하이다. 가늘고 길며 머리는 옆으로 납작한 편이다. 입은 크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어서 입이 위를 향해 열린다. 등지느러미는 몸의 후반부에 있고, 가슴지느러미 기부에 육질이 발달되어 있다. 수컷의 뒷지느러미 기부에는 17~18개의 비늘이 있으며, 암컷에 비해 수컷이 작다. 몸은 살아 있을 때는 투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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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에 있는 자연마을. 넓은 들판에 형성된 마을이므로 벌말[坪村]이라 하였다. 본래 벌말과 개다리 사이에 마을이 있었는데, 서해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아 넓은 벌판이 되자 조선 말엽 곤양배씨(昆陽裵氏), 풍양조씨(豊壤趙氏), 순흥안씨(順興安氏) 등이 차례로 정착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 벌말이 있던 장하동은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郡) 군내면(郡內面) 장하리(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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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원래 들이 넓어 밭을 가는 농부가 소를 크게 꾸짖는다는 뜻으로 질우지(叱牛地) 또는 기로지(耆老地)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郡) 군내면(郡內面) 부곡리(釜谷里)와 신리(新里) 지역이었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에 안양시 안양3동 후두미에 살던 유원형(柳元馨)이 농사를 짓기 위해 옮겨 정착한 뒤 개멸·시랑골 등에 살던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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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던 자연마을. 초지동 하나골 서쪽에 있던 마을로 풍수로 보아 마을 뒤에 있는 안산(安山)이 범[虎]이 동쪽을 곧게 내려다보는 형상이라 하여 범직(凡直)이라 하였다. ‘범(凡)’은 ‘범 호(虎)’자의 뜻을 소리 나는 대로 음을 빌려 썼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해김씨 참판공파 가전(家傳)에 따르면, 조선 현종 때 김해김씨 금녕군의 12세손인 김무승(金武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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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던 자연마을. 옛날에는 바닷물이 이곳까지 들어와 염벗을 만들어 소금을 굽는 곳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벗말이라 하였다. 특히, 현재의 북1리와 북5리 일대를 상동이라고도 하는데, 옛날에 이곳에 남양부사와 절도사 등이 주재한 데서 유래한다. 현재는 포도밭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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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별망성 남사면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패총. 패총(貝塚)은 수렵과 어로, 채집으로 생계를 이어온 선사시대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이다. 조개더미, 혹은 조개무덤이라고도 한다. 패총 안에는 조개껍데기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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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서 별망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별망산과 어부의 아내」는 바다가 고잔동·성포동·월피동까지였던 옛날의 이야기로서 별망산의 지명유래담이다. 초지동 둔배미는 안산의 큰 포구로 봄부터 성시를 이루어 멀리는 충청남도 당진·태안·안흥 등지에서도 배가 드나들었다. 출어를 하는 배는 둔배미에서 떠나게 되어 있고, 초지동 별망뿌리를 거쳐야 뱃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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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서 별초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별망성과 별초무」는 대부별초군(大阜別抄軍)이 별망에서 전투 연습으로 추던 별초무(別抄舞)에 대한 유래담이다. 단원구 초지동 끝자락의 바닷가에는 별망산이 있고, 별망산에는 별망성(別望城)이 있다. 그 별망성이 있는 곳이 별망이라는 동네이다. 별망성은 조선 초기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해안으로 침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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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조선 전기 산성. 별망성은 경기도 안산 지역의 해안 방어를 위하여 돌로 쌓은 산성이다. 바다에 인접해 해발 49m, 65.9m인 야산의 능선을 연결하여 석축을 쌓고 성벽을 해안까지 연접시켜 선박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한 해안 평산성(平山城)이다. 수군만호가 주둔하던 영(營)이지만 육상 전투까지 대비하여 배후의 산 능선까지 연결하여 비교적 큰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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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별망성예술제에서 공연한 창작 군중무용. 「별초무」는 서울올림픽 성화가 경기도 안산시를 통과하는 경축 사전행사 기간인 1988년 9월 16~17일 사이 별망성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진 창작 군중무용으로 중앙중학교 무용반이 시연하였으며, 매년 예술제 기간 중 공연되어 오다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 의해 「꼭두별초」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별초무」는 평화의 장[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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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병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몸길이는 약 60㎝이다. 몸과 머리는 옆으로 납작하며 마름모꼴이다. 눈은 머리의 중앙에 있고, 주둥이는 짧고 끝은 둥글며 양턱에는 매우 작은 이빨들이 있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낫 모양으로 안쪽으로 파여 있고,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깊게 파였으며 배지느러미는 없다. 아가미뚜껑은 없고 아가미구멍은 몸 옆면에 수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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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막론하고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은 많다. 그중 어떤 사람들은 그 일확천금의 꿈을 찾아 나서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그 신기루 같은 꿈에 자신의 인생을 탕진하기도 한다. 그리고 아주 드물게는 그 꿈을 이루기도 한다. 어릴 적 읽었던 ‘보물섬’ 이야기의 환상은 문학 속에서뿐만 아니라 어제와 다른 오늘을 꿈꾸는 모든 현대인들에게는 달콤한 유혹과도 같다. 2차 세계대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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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 이 지역에 다섯 마을이 있었는데 광주 읍치(邑治)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견아상입지(犬牙相入地)였기 때문에 편의상 일리·이리·삼리·사리·오리 등으로 부른 것으로 보인다. 오리가 번성하면서 두 마을로 분리되어 본래의 오리는 본오리(本五里), 분할된 오리는 분오리(分五里)가 되었다. 조선시대에 광주군 성곶면 본오리·분오리였다가 19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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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는 수령 410년의 보호수. 회화나무는 최고의 길상목(吉祥木)으로 손꼽히는 나무이다. 회화나무를 집 안에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큰 인물이 난다는 속설이 있다. 또한 회화나무에는 좋은 기운이 모여 든다고 하여 매우 귀하게 여겨 서원이나 궁궐에 심었고,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에게 임금이 상으로 내리기도 했다고 한다. 작은 가지를 자르면 냄새가 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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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생산되는 쌀. 경기도 안산시는 해양성 기후를 띤 최적의 쌀 생산지로서, 그중 본오동에서 생산되는 본오으뜸쌀은 일명 추청쌀이라고 한다. 본오으뜸쌀이 생산되는 본오뜰은 예전에는 바닷가 마을로서 현재는 간척지를 농경지로 이용하여 천혜의 바닷바람과 수리산 맑은 물로 5월에 모내기를 하고 10월 초에 쌀을 수확한다. 본오으뜸쌀은 중만생종벼로 밥맛이 뛰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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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소식을 전하던 통신 수단. 조선시대 통신 수단의 하나였던 봉수는 불을 이용해 위급한 상황을 알리던 시설이었다. 평시에는 하나, 적이 나타나면 둘, 적이 국경에 가까이 오면 셋, 국경을 침범하면 넷, 교전 상태에 들어가면 다섯 개의 횃불이 피어올랐다. 봉수의 간선은 직봉(直烽)이라 하여 동북은 경흥, 동남은 동래, 서북 내륙 지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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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조선 전기 봉수 터. 봉수제는 역제(驛制)와 더불어 전통시대 가장 보편적인 연락 수단으로서, 중앙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국경 해안 지방의 정황이나 소식을 왕경(王京)의 병조에 전달하는 데 이용되었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도 여러 곳에 봉수대가 있었는데,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의 기록에 따르면, 적길리 해안에 봉황대가 있었고 그 아래 사옹원(司饔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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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유원성이 진주유씨 문중의 산소를 표기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 부곡 일대를 그린 지도. 유원성(柳遠聲)[1851~1945]은 1851년 안산 부곡동에서 태어났으며, 개천군수에 올랐으나 1905년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일제의 침략 야욕이 본격화되자 1907년 모든 관직을 버리고 독서에만 몰입하였다. 「부계전도(釜溪全圖)」는 그동안 진주유씨 백참판공파 문중에서 보관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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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유원성이 경기도 안산 부곡 일대의 팔경을 그린 8폭 병풍. 유원성(柳遠聲)[1851~1945]은 1851년 안산 부곡동에서 태어났으며, 개천군수에 올랐으나 1905년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일제의 침략 야욕이 본격화되자 1907년 모든 관직을 버리고 독서에만 몰입하였다. 「부계팔경도(釜溪八景圖)」는 일제에 고향땅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그가 몸담고 있던 부곡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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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조선시대에 안산군 군내면 부곡리와 신리였다가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수암면 부곡리가 되었다. 1986년 1월 11일 법률 제 3798호에 따라 안산시 부곡동이 되었다. 2002년 11월 1일 구제 실시에 따라 상록구에 속하게 되었다. 안산시 동북부에 있는 마을로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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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수령 240년의 보호수. 부곡동 모과나무는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3.4m, 나무갓 너비 10m이다. 나무줄기의 모양이 기괴한 형태를 하여 관상 가치가 크며, 나무 전체의 모양이 수려하다. 진주유씨 선조가 울안의 풍치를 조성하고, 열매인 모과를 얻기 위하여 심었다고 전하며, 현재에도 매년 많은 모과를 수확하고 있다. 상록구 부곡동 진주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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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수령 15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방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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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있던 자연마을. 다리피 동남쪽에 있던 마을로 구전에 따르면, 마을 남쪽에 있는 산이 산세가 안정감을 주어 마치 노적을 쌓은 것처럼 생겼다 하여 노적봉(露積峯)이라 하였고, 뒷산[지금의 부원빌라 동쪽]은 말의 형상을 하고 있어 말미산이라 불렀다. 또 동북쪽에 있는 산[초계정씨의 선산으로 1989년 양궁경기장이 들어섰다]은 소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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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부암교회는 영적 파수꾼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를 표어로 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모델이 되기 위하여 모든 성도가 뜨겁게 기도하면서 충성스런 봉사와 헌신적인 생활을 지향하고 있는 교회이다. 1966년 3월 20일 안산시 월피동에서 송기선 외 4명의 성도가 첫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초창기에는 부루지(富樓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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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북방면에 관한 가장 빠른 기록은 조선 후기 영조 때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하지만 이때는 안산군 관할이 아닌 광주군 관할이었다. 이후 1906년(고종 43)에 반포된 칙령 제49호 「지방 구역 조정 건」에서 처음으로 안산군 소속으로 등장하였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북방면의 호적에 편입된 호(戶)는 317호로 나타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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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류 사후 유문을 모아 정리한 문집. 인조반정의 핵심 인물이었던 김류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부친은 임진왜란 당시 신립 장군과 함께 탄금대에서 왜적을 맞아 싸우다가 전사한 김여물이다. 1595년(선조 28)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간 뒤 이조판서,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 등을 모두 역임하였다. 반정공신이라는 공훈 이외에도 문장으로도 이름이 높았다고 전하며, 명나라에도 접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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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던 자연마을. 삼밭과 항가울 사이에 있던 마을로 골짜기 전체가 흙이 부드럽고 고와서 분대(粉垈)라고 하였다. 조선 연산군 때 사화(士禍)가 일어나자 통덕랑에 재임 중인 최혼(崔渾)이 낙향하여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고, 이후 최혼의 양주최씨 후손들이 긴곳·삼밭·초당·감자골 등지로 분가하면서 일가를 이루었다. 1979년 폐동 당시 19호의 민가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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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인도의 석가모니가 창시한 종교로 석가모니 생전에 이미 교단(敎團)이 조직되어 포교가 시작되었으며, 사후에 인도와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동남아시아와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왔으며, 지금은 전 세계적인 종교로 자리 잡았다. 14세기 이후 이슬람 세력에 의해 인도 등지에서 약화된 바 있으나 여전히 동아시아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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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는 섬. 1864년에 간행된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지지(大東地志)』에 처음으로 불도(佛島)의 기록이 보인다. 옛날 한 어부가 고기잡이를 하던 중 그물에 조그만 부처가 걸려 나와 그 부처를 자기 집으로 가져와 불당을 만들어 모셔 놓고 정성을 드렸는데, 당시 불당이 있던 곳을 불접리(佛接里), 섬 이름을 불도라 하였다 한다. 지금은 시화방조제의 완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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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나무·돌·쇠 등으로 부처의 형상을 표현한 상. 안산 지역에는 안원사·원당사·수암사 등 조선시대 사찰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폐사되어 절터만 남아 있다. 안산의 전통 사찰로는 화림선원과 쌍계사가 있으며, 쌍계사에 목조아미타불상이 있다. 칠보사에는 석조비로자나불좌상·석가여래좌상·동자상 등이 전한다. 쌍계사 목조아미타불상은 제작 시기가 조선 후기로 추정되며,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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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있던 자연마을. 풀이 자생할 수 없을 만큼 토질이 붉고 허허벌판 한가운데에 있는 마을 뒷산이 마치 섬처럼 보여 붉은섬이라 불렀다 한다. 마을 앞에는 유명한 붉은섬 낚시터가 있었다. 붉은섬은 조구나리 서남쪽에 있던 마을로 1962년 이은구[김포 출신]·최구완[황해도 출신]·원충희[당진 출신] 등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붉은섬이 있었던 이동(二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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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수암리[지금의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비석거리 만세운동은 경기도 내 주요 시위 중의 하나로, 1919년 3월 30일 오전 구 안산치소(安山治所)로 면사무소와 경찰주재소, 보통학교, 향교 등이 집중되어 있는 비석거리[碑立洞]에서 18개 리 2,000여 명의 군중이 모여서 벌인 독립만세운동이다. 비석거리 만세운동은 이미 전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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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 초지량영이 설치되었던 곳.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사곶이에 초지량만호가 설치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때 수군만호가 주둔하던 초지량만호는 다른 곳에 있던 것을 사곶이로 옮긴 것이다. 문종 연간에는 본래 있던 곳으로 다시 영을 옮겼다. 사곶이에 영이 있을 때는 사곶영(沙串營)으로 불리기도 하였는데, 영이 설치된 시기는 짧은 시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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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 이 지역에 다섯 마을이 있었는데 광주 읍치(邑治)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견아상입지(犬牙相入地)였기 때문에 일리·이리·삼리·사리·오리 등으로 편의적으로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시대에 광주군 성곶면 삼리와 사리였다가 1906년 안산군 성곶면 삼리와 사리가 되었다. 1914년 수원군 반월면 사리가 되었고, 1949년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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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아름다운 모래가 많고 선비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선비가 모래처럼 많이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며, 산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사시골·사사골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광주군 북방면 사사리(沙士里)였다가 1906년 안산군 북방면 사사리가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원군 반월면 사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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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문. 정문(旌門)은 국가에서 풍속을 권장하기 위하여 충신·효자·열녀가 사는 마을 입구나 집 문 앞에 세우는 붉은 문을 일컫는다. 사세충렬문은 조선시대 김여물(金汝岉)[1548~1592]과 그 집안의 4대에 걸친 여인들을 기리는 정문이다.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김여물과, 병자호란 때 청군에게 패하고 죽음으로써 열녀 정신을 지킨 이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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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사세충렬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사세충렬문 이야기」는 병자호란 때 4대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이 피난을 갔으나 오랑캐에게 욕을 당할 수 없다 하여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한 열녀투신담이다. 와동에는 사세충렬문이라는 정문(旌門)[충신·효자·열녀 등을 기리기 위하여 그의 집 앞이나 마을 앞에 세운 붉은 문]을 모신 건물이 있다. 1989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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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사옹원의 분원. 사옹원(司饔院)은 조선시대 임금의 식사와 대궐 안의 식사 공급에 관한 일을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청이다. 계절에 따라 생산되는 과일이나 농산물을 신주를 모신 사당이나 제단에 올려 먼저 차례를 지내거나 지방 특산물을 왕에게 올리는 것을 관장하여 온 사옹방(司饔房)이 1467년(세조 13)에 사옹원으로 개편되어 비로소 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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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재배되는 특산식물. 사자 발바닥 모양처럼 생긴 쑥이라는 뜻에서 사자족애(獅子足艾)라는 명칭이 붙었으며, 산쑥, 빙대(氷臺), 의초(醫草), 애호(艾蒿), 사재발쑥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70㎝로 자라며 줄기가 다소 굵고 곧게 자란다. 잎 모양은 사자 발바닥 모양으로 단순하게 갈라져 있으며 잎 끝이 뾰족하고 약간 위로 오므라진 형태이다. 안산 지방의 물산에 대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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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불상을 모셔 놓고 불교 신행을 행하는 장소. 사찰은 본래 불교가 발생한 인도에서 수행자들이 우기를 피해 한 곳에 모여 생활하는 일종의 공동 주거지였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교 의례를 행하는 성스러운 장소로 변모하였으며 절, 사원(寺院), 정사(精舍), 가람(伽藍)이라고도 한다. 사찰은 규모에 따라 사(寺)와 암(庵)으로 대별된다. 사(寺)는 여러 대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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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사회복지는 사회[social]와 복지[welfare]의 합성어이다. 즉 불만이 없이 평안하고 만족할 만한 상태라고 풀이할 수 있다. 한자어 복지(福祉) 역시 복 ‘복(福)’과 복 ‘지(祉)’의 합성어로 물질적·신체적·정신적으로 편안하고 만족한 상태와 그에 따른 기쁨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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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땅을 산지라 하며, 보통 해발고도 300m 이상 되는 경우를 말한다. 안산 지역에서는 수리산[해발고도 475m]과 수암봉[해발고도 395m]이 이에 해당한다. 그 외의 산지는 300m 이하로 구릉지 또는 저산성 산지라고 표현한다. 산지가 연속된 것을 산맥이라고 하는데, 안산시는 광주산맥의 말단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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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시장.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에 의하면 대월면(大月面)에 산대장시(山垈場市)가 있으며 읍으로부터 서남쪽으로 8㎞ 떨어진 곳에 있었다. 산대장은 안산·군자·소래로 갈라지는 세 갈래의 동쪽 산기슭으로 전해진다. 바다가 가까워 어류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장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대장은 구석진 장소에 있어 특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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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마을의 주신인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인 산신제는 마을신앙에서 가장 중시되는 의례의 하나이다. 각 마을마다 수호신으로 믿는 산신에게 마을 사람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데, 진산(鎭山)을 공유하는 마을에서는 함께 지내는 것이 관례이다. 따라서 마을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마을 뒷산의 정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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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던 자연마을.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형상이 우물과 같다 하여 산우물[山井]이라 하였다. 본오동에 속하기 전에는 사동에 속한 마을로 막고지 북쪽에 있었다. 광산김씨, 전주이씨, 풍양조씨, 김해김씨, 의령남씨 등이 세거하였고 특히 전주이씨가 번성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서당(書堂)이 있었을 만큼 교육열이 높은 곳이었다. 1987년 신도시 건설 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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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물고기 저장소가 있던 곳의 옛지명. 살막이란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할 조기를 어부살[살막재에서 서쪽으로 약 3~4㎞ 지점]에서 잡아 이곳 빙고(氷庫)에 저장했던 곳이란 뜻으로, 마을에서는 보통 ‘핑고구뎅이[氷庫구뎅이]’라 하였는데, 본래의 이름은 사옹원 분원(司饔院分院)이다. 사옹원 분원 건물은 1910년대에 헐려 없어지고[당시 군자면사무소를 짓는 데 사옹원 분원의 목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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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산이 터미산이다. 간혹 테미산으로도 불리지만 마을 사람들은 주로 재밋산이라고 한다. 산 정상이 움푹 파여 마치 사람 머리의 둘레[테미]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그런데 조희찬 옹에 따르면, 터의 끝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라고 해서 터미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 터미산의 정상에 세워진 삼국시대 산성이 터미산성이다.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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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던 자연마을. 이리(二里)와 사리(四里) 사이에 있는 마을이므로 삼리(三里)라 하였다. 마을 북쪽은 아랫말, 남쪽은 웃말, 동쪽은 한우물이라 불렀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샘골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밀양박씨가 정착한 이래 양주최씨, 김해김씨 등이 세거하였다. 조선시대에 광주군(廣州郡) 성곶면(聲串面) 삼리(三里)라 하였고, 1906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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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아이의 점지와 출산, 수명과 질병 등을 관장하는 가신(家神). 삼신은 집안에 모시는 가신의 한 대상신으로 자손의 출산 및 성장, 산모의 건강까지 담당하는 신이다. 일반적으로 산신(産神) 또는 삼신할머니·불사주머니·제석주머니·삼신주머니 등으로 불린다. 안방에 단지나 바가지 혹은 흰색의 창호지나 한지로 삼각형 또는 고깔 모양의 주머니, 쌀을 넣은 작은 주머니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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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되어 경기도 안산 지역까지 확산된 독립만세시위.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3·1운동은 그해 5월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독립운동으로 확산·전개되었다. 3·1운동의 목적은 민족 자주와 국권 회복에 있었다. 비록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성공하지는 못하였으나, 민족사적으로 우리의 독립 의사를 국내외에 평화적으로 알렸다는 점에 커다란 의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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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삼천리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건축노동요. 「삼천리마을 지경 소리」는 집을 새로 지을 때 주춧돌 놓을 자리 등 집터를 다지면서 여럿이 부르는 노래이다. 이를 「집터다짐 소리」·「터다짐 소리」라고도 한다. 경기도에서는 「삼천리마을 지경 소리」와 같이 지경류를 부르지만 경상도에서는 차류 또는 망깨류, 전라도에서는 상사류, 충청북도에서는 지점류를 부른다. 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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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사람이 죽은 후 장사 지내는 예법. 상례는 인간의 4대 통과의례의 하나이다. 사람이 운명한 후 시신을 수습하고, 묘지를 만들어 매장하며, 유족들이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상복을 입고 근신하는 기간에 치러지는 여러 가지 과정인 상중에 행하는 모든 예절을 의미한다. 사람이 태어나서 마지막 통과하는 관문이 죽음이고, 이에 따르는 의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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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심훈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샘골을 배경으로 하여 지은 소설. 「상록수」는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기념 소설현상공모에 당선된 심훈(沈熏)[1901~1936]의 장편소설로, 농촌계몽운동을 시대적 배경으로 깔고 있다. 농촌계몽운동은 일제의 식민지 수탈에 맞서 1920년대 중반부터 적극적으로 전개되어 왔는데, 1931년 동아일보사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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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는 수도권 광역 지하철 과천-안산선의 역.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이 개통됨에 따라 설치된 금정~안산 구간의 중간 역으로서 영업을 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의 문학가 심훈의 소설「상록수」의 공간적 배경이 되는 지역이며, 주인공 채영신의 모델인 최용신 선생의 묘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역명으로 제정되었다. 인근에 안산대학교이 있어 부역명은 안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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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안산시는 과거 시흥군 군자면, 수암면 화성군 반월면에 속해 인근 인천과 수원, 안양 상권과 맞물려 성장하였다. 반월공업단지가 들어서기까지는 농업과 어업이 주된 기반 산업이었던 반면 공업단지가 들어서면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업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1. 고려~조선시대 고려시대 안산 지역의 상업은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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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허목이 경기도 안산의 청문당에서 매화를 감상하고 지은 칠언절구의 한시. 「상초당매」는 허목(許穆)[1595~1682]이 지기인 유석(柳碩)[1595~1655]을 찾아가서, 진주유씨 대종가 재실인 청문당(淸聞堂)의 매화를 보고 그 느낌을 표현한 시이다. 청문당의 자랑은 ‘매화와 서책들’이란 말대로 당시 유석은 분매를 잘 길러 허목 등 친지들에게 종종 선물하여 매화음(梅花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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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새마을금고법」에 의거하여 운영되는 금융 기관. 새마을금고는 향토개발사업의 하나로서 1963년에 경상남도에 설립된 신용조합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재건국민운동본부 경상남도지회 요원들이 각자 자기 마을을 중심으로 조합 운동을 전개한데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초기의 마을금고 운동은 뚜렷한 이념과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으나 이후 급속히 퍼져 나가 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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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1970년부터 지역 사회 개발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마을문고사업. 1970년 4월 22일 “우리 스스로가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자조·자립정신을 불러 일으켜 땀 흘려 일한다면 모든 마을들이 머잖아 잘 사는 아담한 마을로 그 모습이 바뀌어지리라 확신한다.”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메시지에 이어 같은 해 10월부터 전국 33,000여 개 마을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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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1970년부터 시작된 지역 사회 개발운동. 1970년 4월 22일 “우리 스스로가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자조·자립정신을 불러 일으켜 땀 흘려 일한다면 모든 마을들이 머잖아 잘 사는 아담한 마을로 그 모습이 바뀌어지리라 확신한다.”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메시지에 이어 같은 해 10월부터 전국 33,000여 개 마을에서 일제히 새마을가꾸기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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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던 자연마을. 바닷가가 가까우면서도 샘이 많이 나고 물맛이 짜지 않고 아주 좋아서 샘골[泉谷]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에 화성군 반월면에서 수질 검사를 한 결과 이 마을 우물의 수질이 가장 뛰어났다고 한다. 조선 말엽 남양홍씨 문희공파(文僖公派) 23세손인 홍의경(洪義卿)이 처음으로 정착한 이래 후손이 대대로 살아 온 곳이다. 폐동 당시 남아 있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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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샘골교회는 사리[샘골마을] 지역에 새로운 종교적 정신문화를 싹틔우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07년 7월 3일 반월면 사리 샘골마을에 사는 홍원삼과 홍순호 형제가 사리[샘골]의 한 가정집에서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1911년 반월면 사리 63번지 김정태(金正泰)의 땅을 빌려 예배당을 지으면서 신도 수가 점차 증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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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자연마을. 풍수로 보아 마을 형상이 소의 뿔처럼 생겼다 하여 샛뿔[新角]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정길섭(丁吉燮)[정봉진 전 안산문화원장 조부]이 이곳에 신흥학교(新興學校)를 설립하면서 새 학문을 익혀 깨달아야 잘살 수 있다는 의미로 ‘깨달을 각(覺)’자를 써서 ‘샛뿔[新覺]’로 개명하였다고 한다. 샛뿔은 능길과 시흥시 거모동 도일 사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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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내려오던 경기도 안산 지역의 사설 기초 한문 교육 기관. 서당은 사족(士族)과 일반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향촌 사회에 생활 근거를 두고 면(面)·동(洞)·이(里)를 기본 단위로 하여 설립한 초·중등 교육기관이다. 학당(學堂)·사숙(私塾)·학방(學房) 등이라고도 한다. 서당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나 삼국시대 고구려에 경당(扃堂)이라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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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석곡역(石谷驛)은 원활한 공문서의 전달, 관리(官吏)와 외국 사신의 왕래 및 숙박, 말을 공급하여 관물(官物)의 수송 등을 돕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조선 중종 때 완성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영조 때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 기록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 육상 교통의 중요 기관으로 역과 원(院)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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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던 자연마을. 마을에 있던 큰 돌 하나가 멀리서 보면 마치 세 개의 바위가 나란히 있는 것처럼 보여 석삼말[石三村]이라 하였다. 호동초등학교와 수인산업도로 사이에 있던 마을로, 1977년 폐동 때 모두 7가구가 있었는데 4가구는 일동에, 3가구는 이동에 속해 있었다. 지금은 호동초등학교 앞을 지나는 4차선 도로와 성호공원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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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 태종 때 좌명공신(佐命功臣)으로 연성군(蓮城君)에 봉해진 김정경(金定卿)[1345~1419]의 손자인 김맹전(金孟銓)의 묘를 만들면서 묘 앞에 세울 빗돌[碑石]을 배편으로 옮겨 와 이곳에서 직접 석수장이들이 돌을 깎아 세웠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거미울 동쪽 마을로 안산김씨[또는 연성김씨]의 세거지이다. 김맹전의 묘를 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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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던 자연마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초입에서 구라 사이에 있는 산에 흰 차돌[일명 쉰돌박이]이 많이 박혀 있고 6·25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바닷물이 이곳까지 들어왔다고 하여, 차돌에서 ‘석(石)’자를 취하고 바다에서 ‘호(湖)’자를 취하여 석호(石湖)라 불렀다고 한다. 뒷골 서쪽에 있던 마을로 양주최씨와 김해김씨 등의 세거지였다. 1979년 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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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석호마을 서낭님과 호랑이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8년 11월 25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서 이덕봉[남]이 구연한 것을 이한기가 채록하여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내고장안산』에 수록하였다. 이후 1997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김완태[남, 70]가 구연한 것을 이정태가 채록하여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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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서 사공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선감도 나룻배 사공」은 일제강점기에 선감도 나룻배 사공 박신태[곰보사공]와 관련된 민담이다. 즉 창씨개명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갈등을 김완수·윤기은·박신태 등의 의견을 중심으로 서사 형태로 진행하는 애국담이다. 1997년 이현우가 선감도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김동열[남, 69]로부터 채록하였는데, 이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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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선감도(仙甘島)에서 따온 이름으로, 선감도의 유래에 대해서는 신선이 이곳에 내려와 맑은 물로 목욕을 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섬의 높은 산 위에 정결한 바위가 있어 이 바위에 신선이 내려와 노닐었다 하여 선암도(仙岩島)라 하였는데 후에 선감도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다. 한편, 고려인으로 중국 원나라에 귀화하여 일본 정벌에 참여했던 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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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불도마을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마을의 공동 제사. 선감동 불도 당제는 3년마다 한 번씩 정월 보름 전에 날을 잡아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이다. 이를 ‘당제’, ‘당굿을 지낸다.’고 한다. 당주는 부부 1집을 선정하며, 바로 금기에 들어가 음식도 비린 것을 먹지 않고 소금장 정도만 먹는다. 당주는 당산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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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었던 소년 감화원. 일본은 1923년 감화령(感化令)을 발표하고 1924년 10월 1일 함경남도 영흥에 조선총독부 직속의 감화원(感化院)으로 영흥학교(永興學校)를 설치하였다. 영흥학교의 설립 목적은 8세에서 18세의 소년으로 불량 행위를 하거나, 불량 행위를 할 우려가 있는 자를 감화시킨다는 것이었다. 불량 행위에는 가벼운 절도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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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 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 기관의 선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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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자연마을. 옛날 선녀가 하강한 마을이라 하여 선녀마을이라고 하다가, 선부리[선부동]로 바뀌었다. 선부동은 달미(達美)라고도 하였는데, 선녀들이 목욕한 석수골 우물물에서 목욕을 하면 미인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대월면 선부리와 달산리이었다가,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군자면 선부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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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선녀들이 놀다 간 선부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6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김순봉[남, 70]이 구연한 것을 이한기가 채록하여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내고장안산』에 수록하였다. 이후 1997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윤용현[남, 72]이 구연한 것을 이정태가 채록하여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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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던 마을이라는 뜻으로 선부(仙府)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대월면 선부리와 달산리(達山里) 지역이었다. 1914년 시흥군 군자면 선부리가 되었고, 1986년 안산시가 설치되면서 안산시 선부동이 되어 행정동인 선부동 관할이 되었다. 1991년 행정동 선부동이 선부1동과 선부2동으로 분동되었고, 1993년 선부2동이 선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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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수령 26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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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고인돌 유적지. 1991년 1월 5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화지구 정수장 건설지에 대한 지표 조사를 경기도에 의뢰하여 조사 작업을 벌였는데, 같은 해 2월 25일 선부동 지석묘군이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4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조사·발굴를 실시하여 시흥시 관내(가)지구 4기, 안산시 관내(나)지구 7기 등 총 11기의 지석묘를 발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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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에 있는 수령 330년의 보호수. 측백나무는 높이 25m, 지름 1m에 달하는 구과식물의 상록 침엽 교목이다. 중국 북부가 원산지이다. 측백이라는 이름은 작고 납작한 비늘 모양의 잎이 나란히 포개져 있어 마치 옆으로 자라는 것처럼 보여 붙여졌다. 잎의 앞면과 뒷면이 거의 같고 흰색 점이 약간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암수한그루이다. 열매는 구과(毬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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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발견된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안산은 한반도의 중부 서해안 지역이자 한강 하류 지역으로 이른 선사시대부터 인간이 거주하여 왔으며 그 흔적들이 여럿 발견되었다. 안산에서 인간의 거주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는 명확한 유적이나 유물은 없다. 신석기시대부터는 분명히 선사시대 사람의 흔적이 남아 있으나 구석기시대의 유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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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부분의 섬에는 선착장(船着場)이나 방파제(防波堤), 물양장(物揚場)이 들어서 있다. 선착장은 대형 선박을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항만 부두가 대표적이다. 방파제는 바닷가 항만이나 어항, 포구에 설치하는 인공 구조물로서, 말 그대로 파도를 막기 위한 시설물로서, 항내 수역 및 육지에 있는 모든 항만 시설물을 파랑(波浪)과 표사(漂砂)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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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한 해의 첫 명절. 설날은 새해의 첫날, 곧 정월 초하룻날이고, ‘설’은 새해의 첫머리이다. 이런 뜻에서 설날은 한자어로 원일(元日)이라 하고, 설은 세수(歲首)·세초(歲初)·정초(正初)라고 한다. 새해의 첫날이니만큼 행동을 함부로 경망하게 하지 말자는 뜻에서 ‘삼가는 날’이라고도 한다. 우리 고유의 명절 중 가장 큰 명절이다. 설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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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비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는 옛날이야기로서 구비문학·민속문학의 범주에 속하며 전설과 신화, 민담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 중에서 지역성이 제대로 드러나는 설화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신화는 보다 넓은 지역을 단위로 하여 전해 내려오며, 민담은 지역성보다 흥미나 교훈을 위주로 하는 일반담이 중심이 된다. 현재 안산 지역에서 전해 오는 설화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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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이현환이 지은 문집. 이현환(李玄煥)[1713~1772]은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성수(星叟), 호는 학서(鶴西)· 섬와(蟾窩)이며, 초명은 이수환(李壽煥)이다. 행장이나 비지(碑誌)의 기록이 없어 정확한 생애를 파악하는데 어려운 면이 있는데 『섬와잡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현환은 소릉(少陵) 이상의(李尙毅)의 후손으로, 이학휴(李學休)와 남양홍씨 사이에서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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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덕이 중심이 되어 안산의 성호가문에서 이루어졌던 시회(詩會)를 통해 수창(酬唱)한 시를 모아 놓은 시집. 성고(聲皐) 이재덕(李載德)[1711~1768]은 성호 이익(李瀷)의 족손(族孫)으로 자는 여후(汝厚), 호는 의추재(依楸齋)·성고(聲皐)·치헌(梔軒)이다. 부친 이이환(李頤煥)이 일찍 세상을 뜨자 서울에 살던 재종숙 이현환(李玄煥)의 집에 기거하며 과거를 준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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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안산군 와리면(瓦里面) 성두리(城頭里)와 무곡리(茂谷里)를 합칠 때 성두리의 ‘성’자와 무곡리의 ‘곡’자를 따서 성곡리(城谷里)라 하였다. 1914년 안산군 와리면 성두리와 무곡리를 통합하여 시흥군 군자면(君子面) 성곡리가 되었다. 1986년 안산시가 설치되면서 안산시 성곡동이 되어 행정동인 군자동 관할이 되었다. 1988년 공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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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곡동에 있는 수령 410년의 보호수 두 그루.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문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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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서 잿머리 성황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성곡동 잿머리 성황제」는 단원구 성곡동의 잿머리에서 매년 행해지고 있는 성황제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유래담이다. 경순왕에게 소박맞고 죽은 홍씨 부인과 안씨 부인의 혼령을 위로한 서희에게 무사히 송나라에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는 보은담이기도 하다. 1988년 5월 25일 안산시 선부동으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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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성곶면에 관한 가장 빠른 기록은 조선 후기 영조 때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하지만 이때는 안산군 관할이 아닌 광주군 관할이었다. 이후 1906년(고종 43) 반포된 칙령 제49호 「지방 구역 조정 건」에 따라 처음으로 안산군 소속으로 등장하였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성곶면의 호적에 편입된 호(戶)는 328호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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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적의 습격을 막기 위해 흙이나 돌로 쌓았던 구조물. 안산시의 성곽은 읍성과 산성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안산읍성은 고려 후기에 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성벽의 일부만 남아 있다. 안산은 서해안의 요지였기 때문에 외적 방어를 위한 산성이 많이 축조되었다. 현재 조사된 것으로는 성곡산성, 목내산성, 성태산성, 테미산성, 별망성 등이 있다. 해안가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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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1906년 하진태, 홍창억 등의 성도가 모여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이 동기가 되었으며 1909년 4월 15일 예배당을 짓고 원시리교회라고 명명하였다. 1956년 10월 예배당을 증축했으며, 1968년에는 원시리 407번지에 예배당을 신축·이전하였다. 1979년 1월 7일 군자주택단지 3블록 121에 예배당을 신축하고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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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성균관유도회 산하 안산 지역 지부. 성균관유도회 안산지부는 문선왕 공자의 도덕을 근간으로 윤리 정신을 함양하고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대도를 선양하며 사회 질서를 순화할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성균관유도회는 1945년 10월 전국 유림 2,500여 명이 성균관 명륜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심산 김창숙(金昌淑)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안산 지역은 안산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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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던 자연마을. 지금의 스타프라자에서 서남쪽으로 약 300m, 남쪽으로 약 400m에 이르는 곳이 마을의 나루터[성머리나루터]였는데, 풍수로 보아 성포리[지금의 성포동] 머리 부분에 해당하므로 성머리[聲頭]라고 하였다고 한다. 성포리는 어업의 전진 기지로, 만선의 기쁨을 안고 돌아오는 어부들의 소리가 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잔동 태봉과 독주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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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던 자연마을. 목내산성(木內山城) 안에 있는 마을이므로 성안[城內]이라 하였다. 본래 풍전에 속했던 마을로 처음 안동권씨가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1979년 반월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폐동될 때에는 20여 호 남짓한 민가가 있었다. 현재 한국전력변전소 등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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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집안 대주의 운수와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가신(家神). 성주는 집안에서 위하는 가신신앙의 한 대상신으로 특히 대주(垈主)[家長]를 위해 대청마루에 모시는 신이다. 성주는 성주(城主, 星主)·성조(成造) 등으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가택신(家宅神) 혹은 그 집 대주의 수호신으로 여긴다. 차남 이하의 집에서도 모시기 때문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신격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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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성포동(聲浦洞)은 어업의 전진 기지로 만선의 기쁨을 안고 돌아오는 어부들의 소리가 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군내면 성포리와 점성리였다가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수암면 성포리가 되었다. 1986년 1월 1일 법률 제3798호에 따라 안산시 성포동으로 개칭되었다. 1988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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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는 수령 21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잎은 계유(鷄油)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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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는 수령 130년의 보호수. 엄나무는 높이 30m, 가슴높이 둘레 1.8m에 달하는 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이다. 굵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크면서 편평한 가시가 달린다. 잎은 어긋나고 거의 둥글며 가장자리가 단풍잎처럼 5~9개로 갈라진다. 황록색 꽃이 7~8월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둥글며 10월에 검게 익고 1~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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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서 지네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성포동의 지네당터」는 성포동의 노적봉 성황당과 관련된 동물설화로 두꺼비가 자신을 돌봐준 주인을 위해 목숨을 걸고 지네를 퇴치한다는 보은담이다. 1988년 경기도 안산시 성포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노희성[남, 54]으로부터 이한기가 채록하였는데, 이는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내고장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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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준흠이 경기도 안산 지역에 있던 성호 이익의 옛 집을 지나며 지은 한시. 강준흠(姜浚欽)[1768~?]이 태어난 곳은 충청도 서천(舒川)에 있는 외가의 장원(庄園)이었으나, 성장한 곳은 시흥의 난곡(蘭谷)과 안산이었다. 이익(李瀷) 또한 평안북도 벽동군(碧潼郡)에서 태어났으나 안산 지역에서 주로 생활하였다. 강준흠은 안산 15학사 중 하나로 안산 지역과 관련한 많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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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에서 성호 이익의 학문적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문학상. 성호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문학상이다. ‘성호’라는 뜻은 실학의 대가인 성호 이익의 호를 따서 지었다. 1989년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 결성 이후 문인 내부에서 회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격려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제정되었다.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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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매년 5월 성호 이익을 추모하기 위해 열리는 문화제. 성호문화제는 평생 동안 안산에 거주한 성호 이익(李瀷)의 정신과 학문의 업적을 기리고 아울러 안산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 인물임을 널리 알려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고자 1996년 5월 안산시 승격 10주년을 기념하여 전통과 현대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다양한 종합 문화행사로 개최되었다. 행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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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매년 5월 성호 이익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백일장. 성호백일장은 성호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글짓기대회이다. 1996년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 제1회 성호문화제에서 이익(李瀷)의 학덕을 기리고 애향심 고취와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킬 것을 목적으로 제1회 성호백일장을 시작한 이래 매년 5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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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 놓은 제당. 성황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서낭을 모셔 놓은 신당이다. ‘서낭당’, ‘서낭’이라고도 한다. 마을 어귀나 고갯마루에 원추형으로 쌓아 놓은 돌무더기 형태로, 그 곁에는 보통 신목으로 신성시되는 나무 또는 장승이 세워져 있기도 하다. 이곳을 지날 때는 그 위에 돌 세 개를 얹고 세 번 절을 한 다음 침을 세 번 뱉으면 재수가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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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오랜 기간 집단을 이루며 살아온 성씨. 안산 지역은 1970년대 후반부터 공업 단지를 조성하며 기존의 마을이 소멸되었다. 현재까지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는 가문은 그리 많지 않다. 조선시대 안산 지역에 사패지를 받아 오랫동안 세거한 성씨로는 진주유씨, 파평윤씨, 전주이씨, 해주오씨 등과, 순천김씨, 양주최씨, 남양홍씨, 김해김씨, 단성이씨 등이 집성촌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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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세상 세상”으로 시작하는 아이 어르는 소리. 「세상 세상」은 노래의 주체가 성인이나 그 객체가 어린이인 동요이다. 이를 「아기 어르는 소리」라고도 한다. 지역에 따라서 시작하는 말이 세상세상, 달강달강, 들깡달깡, 들꿍들꿍, 알강달강 등 매우 다양하다. 1988년 6월 28일 안산시 본오동을 방문하여 주민 이인표[남, 63]로부터 채록하였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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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한 해를 단위로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주기적·전승적·반복적·의례적으로 거행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행위. 세시풍속은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같은 주기에 반복하여 거행하는 주기전승(週期傳承)의 의례적인 행위이다. 이를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이라고도 한다. 일 년 혹은 수년을 단위로 같은 시기에 반복되는 주기전승 의례이기에 시계성과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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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소금장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소금등거리 소금장수」는 날씨를 예견하는 능력을 지닌 소금장수가 호랑이에게 은혜를 베풀고, 그 보은의 대가로 천자의 병을 고쳐 부귀영화를 누렸다는 보은담이다. 1989년 5월 29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박영태[남, 89]로부터 최내옥·김용덕 등이 채록하였는데, 이는 1989년 한양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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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소라과에 속하는 조개. 방추형인 껍데기는 높이 10㎝, 지름 8㎝ 정도이다. 껍데기는 두껍고 견고하다. 나탑(螺塔)[체층 위에 있는 층 전체]은 원뿔 모양이고, 나층(螺層)[나선 모양으로 감겨져 있는 한 층]은 7층이며 각 층은 부풀어 있다. 체층(體層)[껍데기 주둥이에서 한 바퀴 돌아왔을 때의 가장 큰 한 층]에는 5줄 내외의 굵고 낮은 나륵(螺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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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있는 조선 전기 현덕왕후의 능 터. 현덕왕후는 1441년(세종 23) 7월 단종(端宗)[1441~1457]을 낳은 다음 날 세상을 떠나 안산에 안장되었다. 이후 문종(文宗)[1414~1452]이 왕위에 오른 후 현덕왕후로 추봉하고, 능을 소릉(昭陵)이라 칭하였다. 세조(世祖)[1417~1468]가 왕위를 찬탈한 뒤, 결국 조카인 단종을 죽이자 현덕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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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속하였던 섬. 소홀도(召忽島)는 현재의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속한 자월도(紫月島)를 말한다. 자월도는 면적 7.06㎢, 해안선 길이 20.4㎞, 최고점 178m인 섬으로 약 170가구에 45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항에서 남서쪽으로 32㎞ 해상에 위치하며,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뱃길로 한 시간 남짓의 거리이다. 주변에 승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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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있던 자연마을. 마을에 소나무가 울창하여 솔이웃이라 하였다. 한편으로는 마을 포구에 조깃배가 많이 들어왔고 조기가 많이 잡힌다 하여 조기나루, 또는 조구나리라고도 하였다. 송호(松湖)라는 이름도 있고, 1980년 취락 구조를 개선한 마을이라 하여 일명 ‘취락마을’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솔이웃은 성포동 성머리나루와 함께 어업의 전진 기지 구실을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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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고목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송골매 우는 고목」은 수암동의 안산 관아 터[동헌 터] 고목에 얽힌 송골매의 울음소리로 인하여 범인을 잡았다는 신이담(神異談)이자 남편의 살인을 고발하는 악행담이다. 1989년 5월 16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당시 시흥군 수암면 수암리]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김한욱[남, 80]으로부터 최내옥·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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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조기나루와 청룡두, 청룡미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9년 5월 16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에서 최내옥, 김용덕, 강경화, 이정임, 송현정이 채록하여 1989년 한국학연구소에서 발간한 『한국학논집』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한강[남, 당시 55세]이었다. 이후 1999년 이정태가 재정리하여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안산시사』에 전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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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수리산을 비롯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부곡동과 서해 연안에서 벌어진 전투. 전투를 주로 담당하였던 터키군은 1월 29일 성포리를 점령하였고, 1월 30일 터키군 포병대와 미 포병대는 화정리의 마하산 지역을 공격하였다. 뒤이어 수일간의 공방전 끝에 유엔군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유엔군은 서울을 재탈환하였으며, 수리산전투의 전쟁터였던 안산 지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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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에서는 다양한 석질의 돌이 난다. 검은 오석(烏石) 계열 강질의 돌이 있는가 하면, 흰색 석영도 있고, 색감이 뛰어난 돌도 있다. 또 형태도 다양해서 모양이 좋은 경석류가 있는가 하면, 물에 잘 연마된 구형의 돌도 있다. 돌밭은 선착장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나타나는데, 작은 섬에 비해 돌밭이 차지하는 면적은 비교적 넓은 편이다. 섬이 작고 해수욕을 즐길 만한 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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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어떤 사물에 대하여 바로 말하지 않고 빗대어서 말하여 그 사물의 뜻이나 이름을 맞히는 전통놀이이다. 수수께끼는 주로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 표현으로써 질문에 대해서 재치 있는 대답을 요구하는 말장난을 이용한 퀴즈이다. 다만 보통 퀴즈와는 달리 정답이 사실에 근거한 것보다는, 말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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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에 안산군 군내면 수암리와 서정리(西亭里)였다가 1914년 시흥군 수암면 수암리가 되었다. 1989년 시흥시 수암동이 되었고, 1995년 안산시 수암동이 되어 행정동인 안산동 관할이 되었다. 2002년 구제 실시에 따라 상록구 수암동이 되었다. 북동쪽으로 수리산(修理山) 수암봉이 솟아 있어 자연 경관이 빼어나고, 그 지맥이 남쪽으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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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수령 47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잎은 계유(鷄油)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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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수령 47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잎은 계유(鷄油)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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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조선시대 관찰사와 군수의 선정비군. 수암동 관아 터의 복원된 객사로부터 취암 방향으로 100여 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수암동 선정비군은 화강암으로 된 선정비로, 관찰사 박종기 영세불망비 1기와 군수 선정비 3기 등 총 4기가 있다. 군수 선정비는 각각 임세량·김철순·이겸진 군수의 것이다. 선정비는 해당 지역의 관리로 부임한 자 중에 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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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수령 62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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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수령 520년의 보호수. 회화나무는 최고의 길상목(吉祥木)으로 손꼽히는 나무이다. 회화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큰 인물이 난다는 속설이 있다. 또한 회화나무에는 좋은 기운이 모여든다고 하여 매우 귀하게 여겨 서원이나 궁궐에 심었고,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에게 임금이 상으로 내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작은 가지를 자르면 냄새가 나며,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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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1985년까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수암이란 명칭은 수암봉(秀岩峯)에서 유래하였다. 수암봉은 산의 모양이 독수리와 같다고 하여 독수리봉[鷲岩]이라 하였는데, 조선 말기에 산봉우리가 수려하다 하여 수암봉이 되었다. 삼국시대 이래 1400여 년간 시흥[금천], 안산, 과천은 3개 군으로 나뉘어 내려오다가, 1914년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거하여 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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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과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걸쳐 있는 산. 본래의 산명은 독수리와 같다고 하여 독수리봉[鷲岩]이라 불렀는데, 조선 말엽에 이르러 산봉이 수려하므로 수암봉(秀岩峯)이라 칭하였다. 수암봉은 광주산맥의 말단부에 해당하는 산지로, 마산, 칠보산, 광덕산, 나봉산, 노적봉 등의 저산성 산지가 수암봉을 근원으로 뻗어나갔다. 이로 인해 안산시는 전체적으로 수암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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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수암봉 장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8년 7월 4일 경기도 안산시 수암동[당시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수암리]에서 이봉철[남, 72]이 구연한 것을 최내옥·김용덕·유태용이 채록하여 1989년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출간한 『한국학논집』에 수록하였다. 이후 이정태가 다시 정리하여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안산시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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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조선시대 수암사의 절터. 수리산(修理山)의 산봉우리가 수암봉(修岩峯)으로 개칭되었는데, 이때 당시의 정수암을 수암사라 고쳐 부른 것이라 추측된다.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사찰조에 정수암이 읍치 뒤 수리산에 있었는데, 이미 폐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정수암이 수암사의 전신인 것으로 추측된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수암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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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던 5일장. 지금의 수암동 지역은 조선시대 안산군 관아가 있던 곳으로 군의 중심지로서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 후기에는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왔으며, 포구가 있어 시장이 형성되었다 한다. 해안 간석지가 개발되면서 포구가 폐쇄되고 읍내에 새로운 장이 형성되었으나 활성화되지는 못하였다. 일제강점기 초기에 조사된 『조선지지자료(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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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몸길이는 약 80㎝이다. 몸은 긴 방추형으로 머리 앞쪽은 위아래로 납작한 형태이고, 주둥이는 짧고 끝이 둥글다. 위턱은 아래턱보다 약간 길며, 양 턱에는 가느다란 솜털 모양의 이빨이 1줄로 나 있다. 눈은 크고 투명한 지방질이 잘 발달되어 눈 전체를 덮고 있는 기름눈까풀이 발달하는 점이 가숭어와 다르다. 꼬리지느러미 안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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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안산을 소재로 한 현대시. 안산시는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군자면, 화성군 반월면의 일부가 편입되면서 신도시로 조성되었다. 인근의 시흥시, 군포시, 안양시의 접경 지역이 겹쳐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전형적인 농촌마을에서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외부 유입 문인이 늘어나 안산을 소재로 한 시(詩)는 많지 않은 편이다. 그 중에서 이정태, 최세균, 이정소 등 세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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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던 자연마을. 예로부터 모내기 철만 되면 비가 와 연년세세 풍년이 든다고 하여 시꿀[時雨洞]이라 하였다고 한다. 시꿀 서북쪽은 웃말, 동북쪽은 서런말, 동쪽은 우덕골, 동남쪽은 사탯말, 서남쪽은 논말, 북쪽은 양지촌이라 불렀다. 범직이 동쪽에 있던 시꿀은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郡) 와리면(瓦里面) 시우리(時雨里) 지역이었다. 남양홍씨·밀양박씨·청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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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 제14대 임금인 선조의 딸 정정옹주(貞正翁主)와 남편인 진안위(晋安尉) 유적의 합장묘가 부곡동 동쪽 산기슭[제일스포츠센터 앞]에 있는데, 유적이 생전에 이부시랑(吏部侍郞)을 역임했다 하여 시랑골[侍郞谷]이라 하였다. 시랑골은 신촌과 시랑운동장[전 양궁경기장] 사이에 있던 마을로 유시행(柳時行)의 후손인 진주유씨의 세거지이다.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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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공익을 달성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각종 사회운동의 범칭. 시민운동은 시민들이 사회 각 영역에서의 공익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연대하여 전개하는 운동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즉 시민들이 개인의 자주적이고 자발적인 참가를 전제로 유동적이고 유연한 관련 조직들이나 연대들의 형성을 통하여 비정치적이고 비당파적으로 전개할 뿐만 아니라 그 목적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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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1. 조선시대 조선 말기에 간행된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에는 초산면(草山面)의 방축장(防築場), 대월면(大月面)의 산대장(山岱場)이 개설되어 운영된 기록이 있다. 그리고 “원래 안산에는 강이나 호수가 없지만 성곶과 원당 두 포구에 조수가 들고나기 때문에 장삿배와 고깃배가 왕래한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포구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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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국가 산업 단지. 시화국가산업단지의 ‘시화’란 시흥과 화성의 첫 글자를 뜻하며,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인접한 반월국가산업단지의 확장 개념에서 새로운 중소기업전문단지로 개발한 곳이다. 산업의 재배치 차원에서 수도권 소재 공장 이전용지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서해안공업벨트의 형성 촉진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차세대형 국가 산업 단지다.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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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건설 전 대부도의 가장 특징적인 해안 지형은 갯벌로, 북쪽은 군자만 일대로 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고, 남쪽에도 화성군[현 화성시] 제부도에 이르는 지역에 갯벌이 넓게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시화방조제 건설로 대부도 북동부의 갯벌은 모두 육지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인구에 비해 국토 면적이 매우 협소하고 국토의 2/3 이상이 산지와 호수 등으로 형성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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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식생·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경기도 안산시는 행정구역상 서쪽으로 서해에 면해 있으며 인천광역시·시흥시·안양시·군포시·의왕시·수원시·화성군 등과 경계를 접하고 있다. 또 서해로는 대부도 및 풍도와 육도 등 유·무인도 10여 개가 산재해 있다. 또한 안산시 주변으로는 시흥시의 군자봉(君子峰)[198.4m]과 마산(麻山)[246.2m], 수리산(修理山)[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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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전통 음식과 먹는 것에 관한 생활. 식생활은 그 지역의 지리적 위치 및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데 안산시의 경우 바다와 인접해 있어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이 많은 편이다. 1940~1950년대 전반적인 사회상이 그러하듯이 안산 지역에서도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집일 경우에만 쌀밥을 먹었고, 대부분 일반 서민들은 보리밥을 먹었다. 그러나 보통 온전한 된밥을 먹기보다는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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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성연(聖淵), 호는 석북(石北)·오악산인(五嶽山人).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신호(申澔), 어머니는 이휘(李徽)의 딸, 처는 해남윤씨(海南尹氏)로 윤두서(尹斗緖)의 딸이다. 신광수는 문장으로 뛰어난 강박(姜樸)과 학행과 시문으로 잘 알려진 이덕주(李德冑)의 문하에 출입하였다. 가문이 남인인 때문에 초년부터 관직 진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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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신각리(新角里)와 적길리(赤吉里)를 통합하면서 신각리의 ‘신’자와 적길리의 ‘길’자를 따서 신길리(新吉里)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와리면 신각리와 적길리였고, 1914년 신각리와 적길리를 통합하여 신길리라 하고 시흥군 군자면에 편입하였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안산시 신길동이 되어 행정동인 군자동 관할이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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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능길마을에서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올리는 의례. 신길동 능길 기우제는 가뭄이 계속되어 농작물의 파종이나 성장에 해가 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의(祭儀)이다. 이를 ‘물제’라고도 한다. 가뭄이 심하면 농사짓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기우제를 지내 비가 오기를 비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다. 예전에 기우제장으로 주로 활용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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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능길마을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마을의 공동 제사. 신길동 능길 산신제는 매년 음력 10월 3일 오전 10시에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신길동 능길 산신제 준비는 당주를 정하는 일부터 시작되는데 큰 당주, 작은 당주 두 집을 정한다. 당주로 선정되면 멀리 출타하지 않고 궂은 것은 보지 않는 등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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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샛뿔마을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마을의 공동 제사. 신길동 샛뿔 도당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 오전 10시에 소나무 숲을 이룬 개인 소유의 마을 뒷산에서 마을 수호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무병·풍년을 빌기 위하여 올리는 마을 제사이다. 매년 큰 당주와 작은 당주를 정해서 제물을 준비하게 한다. 큰 당주 집에서는 소머리를 삶고 떡을 준비하며, 작은 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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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있는 자연마을. 조선 말기 육지에서 이주한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정자를 크게 짓고 신당(神塘)이라 명명한 뒤로 마을 이름도 신당리[新塘谷]가 되었다고 한다. 한편 마을에 안방죽·새방죽 등으로 불리는 방죽이 있어 당(塘)자를 ‘연못’이 아닌 ‘방죽’의 의미로 풀이하면 ‘새 방죽을 쌓은 동네’, 즉 신당리가 된다는 설도 있다. 신당리에는 다음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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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신문을 발행하는 회사. 안산시에서 활동하는 신문들은 중앙지와 지방 일간지, 주간지 등이 있으나 여기에서는 안산시에 본사를 두고 신문을 발행하는 신문사로 국한한다. 2008년 12월 말 현재 인구 75만 명의 안산시에서 발행되는 일간지는 1개 사고 안산 지역만 취재 영역으로 주 1회 발행하는 주간지는 9개 사다. 여기에 온라인 포털사이트 5개 사를 더하면 안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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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효자. 신용남(申龍男)은 지금의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서 태어나 목동으로 생활하였다. 집안이 매우 가난하였으나, 부모를 모시는 데 평생 동안 정성을 다하였다. 열다섯 살 때 어머니가 병석에 눕자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올리고, 손가락을 잘라 피를 흘려 넣어 회생시키는 등 효행이 지극하였다. 효종 때 조정에서 정려(旌閭)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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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경백(敬伯). 할아버지는 예조판서를 지낸 신점(申點)이고, 아버지는 문화부사를 역임한 신순일(申純一)이다. 어머니는 이광현(李匡顯)의 딸이며, 부인은 신경진(辛慶晋)의 딸과 연릉부원군 이호민(李好閔)의 딸이다. 신율(申慄)[1572~1614]은 조선시대 안산군 마유면 죽률리[현 경기도 시흥시 죽률동]에서 태어났다. 15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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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던 산업체 특별 고등학교. 교훈은 ‘믿음과 화합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진리를 탐구하자’이다. 1988년 2월 8일 (주)대한모방 부설 신의여자고등학교 설립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3월 15일 초대교장으로 이광수 교장이 취임하였다. 1996년 3월 1일 신의고등학교로 교명 변경을 인가받았다. 1999년 졸업한 104명 중 30% 정도인 30여 명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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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성여(聖與), 호는 척재(惕齋). 증조할아버지는 신영석(申永錫)이고, 할아버지는 신원(申援)이다. 아버지는 신정미(申廷美)이며, 어머니는 이장배(李長培)의 딸이고, 부인은 박자봉(朴自芃)의 딸이다. 큰아버지 신순미(申順美)에게 입양되었다. 신점(申點)[1530~1601]은 1564년(명종 19) 생원시에 합격하고 같은 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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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신점의 묘와 신도비. 신점[1530~?]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서예가였다. 자는 성여(聖與), 호는 척재(惕齋),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할아버지는 신원(申湲)이고, 아버지는 신정미(申廷美), 어머니는 학성군(鶴城君) 이련(李連)의 딸이다. 큰아버지 신순미(申順美)에게 입양되었다. 1564년(명종 19)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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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신점의 신도비. 신점(申點)[1530~1601]의 본관은 평산, 자는 성여(聖汝), 호는 척재이다. 1564년(명종 19) 문과에 급제한 뒤 정언을 비롯해 장령·수찬·사간·교리·부교리·부응교 등을 지냈다. 임진왜란 당시 사은사(謝恩使)로 명나라에 파견되었다가 일본의 침입 사실을 듣고 명의 요동병(遼東兵) 3천 명을 동원하는 데 역할을 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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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부터 발생하여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교. 신종교는 기존에 흔히 사용하던 ‘신흥종교’의 가치 중립화 및 객관화한 용어로, 기성 종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근래에 개창된 종교를 지칭한다. 한국의 신종교는 19세기 말 이후의 사회 변혁기에 대두되었는데 동학계(東學系), 증산계(甑山系), 단군계(檀君系)를 중심으로 유교계(儒敎系), 불교계(佛敎系), 남학계(南學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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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던 자연마을. 초지동 둔배미 동남쪽에 있었던 마을로 둔배미에 딸린 마을이었다. 신촌은 6·25전쟁 직후 황해도 난민들이 정착하면서 새로 생긴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80년대 초에 신도시 개발로 폐동되어 당시 살던 4가구가 모두 이주하였다.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고잔신도시 개발 때에 원당마을이라는 전원주택 단지가 조성되었고, 원당마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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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성거(聖居), 호는 저암(樗庵). 할아버지는 신회(申澮), 아버지는 신경순(申景洵)이다. 신택권은 1782년(정조 6) 10월 일차유생전강(日次儒生殿講)에 참여하였고, 1785년에는 창릉참봉에 제수되었다. 1787년에는 사재감봉사에 제수되었으며 이후 사옹원에서 재직하였다. 함께 교유한 이용휴(李用休), 엄경응(嚴慶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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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논을 매면서 부르던 농업노동요. 「실모 소리」는 호미로 논맬 때에 부르던 노래로서 이를 「수암동 논맴 소리」라고도 한다. 안산 지역의 논맴 소리로는 「논맴 양산도」, 「실모 소리」, 「둘레 소리」, 「응호 소리」, 「몸돌 소리」, 「어럴럴럴 상사」, 「방아 소리」, 「얼카덩어리」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실모 소리」·「둘레 소리」·「응호 소리」·「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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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이숙(頤叔), 호는 현재(玄齋)·묵선(墨禪). 증조부는 영의정 심지원(沈之源), 할아버지는 심익창(沈益昌), 아버지는 포도를 잘 그렸던 심정주(沈廷胄), 외할아버지는 포도와 인물을 잘 그렸던 정유승(鄭惟升)이다. 사촌형의 아들 심욱진(沈郁鎭)을 양자로 들였다. 심사정 가문은 할아버지 심익창의 과옥(科獄)[조선시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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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서 개항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치화(穉華). 아버지는 진사 심의린(沈宜隣), 어머니는 의령남씨(宜寧南氏)로 남준행(南駿行)의 딸, 처는 한산이씨(韓山李氏)로 이진재(李晋在)의 딸이다. 심순택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상록구 월피동 다리피에서 살았다. 1850년(철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조참의, 예방승지(禮房承旨)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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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돗대기새우과에 속하는 절지동물. 몸길이는 약 7~8㎝이다. 좌우로 편평하며, 약간 붉은빛을 띠나 무색투명하다. 마르면 흰색으로 변한다. 안산 지방의 물산에 대한 자료가 실린 1530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1760년경의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백하(白蝦)라고 기록되어 있다. 1842~1843년 간행된 『경기지(京畿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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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쌍계사 극락보전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도금 불상. 쌍계사 극락보전의 목조여래좌상은 높이 92㎝로 좁은 어깨에 머리를 앞으로 숙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머리에는 소라 모양의 나발(螺髮)이 촘촘하고,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肉髻)가 높이 솟아 있으며, 이마 위에 타원형의 중앙계주(中央髻珠)와 정수리에 원통형의 정상계주(頂上髻珠)가 있다.쌍계사 목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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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쌍계사에 있는 아미타회상도. 「아미타회상도(阿彌陀會上圖)」는 원래 서방정토를 관장하면서 중생들에게 무한한 안락과 수명을 보장해 주는 아미타불의 설법 장면을 그린 그림으로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에 근거한 불화이다. 「쌍계사 아미타회상도」는 쌍계사 극락보전에 봉안된 불화로, 현재는 불단에 가려 화면의 3/1밖에 볼 수 없다. 2002년 9월 16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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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쌍계사에 있는 현왕도. 현왕도(現王圖)는 지옥에서 죽은 사람이 살아 있을 때 저지른 죄질(罪質)을 심판하는 염라왕을 그린 불화이다. 현왕여래(現王如來)란 명계(冥界)의 염라대왕과 같은 성격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것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 바로 현왕탱화이다. 「쌍계사 현왕도」는 2002년 9월 16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82호로 지정되었다. 쌍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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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의 역원 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에 원후(院後)마을이 있어 원(院)의 흔적을 추정할 수 있다. 원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때 출장 여행 중인 관리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각 요로(要路)나 인가가 드문 곳에 설치하였던 숙박소이다. 쌍록원의 유지를 위하여 공민왕(恭愍王)[1330~1374] 때에는 원위전(院位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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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자연마을. 바닷물이 들어왔을 때 쑥 들어간 갯고랑 가장자리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쑥께라고 하였다. 달미와 화정동 사이에 있던 마을로, 조선 말엽 최참봉(崔參奉)이란 사람이 처음 옮겨 와 살았다고 한다. 최참봉이 살던 집은 일제강점기에 수암동·거모동 간 도로 확장 공사 때 헐렸고, 일제강점기 말엽 민가 5가구가 터를 잡았다. 6·25전쟁 전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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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있는 자연마을. 시흥시 장하동 원뒤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마을로 웃버대 아래에 있어 아랫버대[下楊垈]라고 한다. 웃버대는 마을 동남쪽에 있는 강징(姜澂)[1466~1536]의 묘가 풍수로 보아 꾀꼬리가 버드나무 가지에 집을 짓고 사는 앵소유기(鶯巢柳技) 형국이므로 마을 하천 둑에 버드나무를 많이 심은 뒤로 마을을 ‘버들촌’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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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안산(安山). 증조부는 안산안씨(安山安氏)의 시조 안자유(安子由), 아버지는 연성군(蓮城君) 안습(安習)이다. 안경손은 일찍이 무과에 급제하여 1437년(세종 19) 내금위에 소속되었다. 1453년(단종 1) 수양대군의 계유정난(癸酉靖難)을 도운 공으로 정난공신 3등에 책록된 뒤 내자시윤(內資寺尹), 삼군진무(三軍鎭撫), 대호군을 역임하고 첨지중추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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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던 자연마을. 웃말 동쪽 삼태기처럼 오목한 곳에 있다 하여 안골[內谷]이라 하였다. 안골은 단성이씨 누대의 세거지로 1989년 폐동 당시 20여 호가 있었으나 모두 이주하고 현재는 안산1대학이 들어서 있다. 조선 말엽 안동김씨 세도에 밀려 이조판서를 지낸 김수근(金洙根)[1798~1854]과 영의정을 지낸 김병국(金炳國)[1825~1905] 등의 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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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안골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건축노동요. 「안골 지경닺는 소리」는 집을 새로 지을 때 주춧돌 놓을 자리 등 집터를 다지면서 여럿이 부르는 노래이다. 이를 「집터다짐 소리」·「터다짐 소리」라고도 한다. 경기도에서는 이창문 창과 같은 지경류를 부르지만 경상도에서는 차류 또는 망깨류를 부르고, 전라도에서는 상사류, 충청북도에서는 지점류를 부른다. 1989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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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아버지는 안중보(安重寶)이다. 안근은 1460년(세조 6)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1472년(성종 3) 안주판관(安州判官)에 제수되었다. 이에 하직 인사를 하기 위해 임금을 알현했을 때 왕이 “너는 내 고을에 가서 어떻게 다스리겠느냐?”라고 질문하자 “마땅히 칠사(七事)[조선시대 수령으로 중요하게 처리해야 할 7가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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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안산시 지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89년 7월 경제적 정의를 시민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민·청년·서민층 등이 모여 결성한 순수한 시민운동단체로 줄여서 ‘경실련’이라고도 한다. 1987년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계기로 그간 이룩된 경제 성장 몫의 분배 과정에서 소외된 다양한 사회 계층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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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홍성민이 경기도 안산 관아를 방문하고 그 감회를 읊은 칠언절구의 한시. 홍성민(洪聖民)[1536~1594]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시가(時可) 호는 졸옹(拙翁)이다. 1564년(명종 19) 문과에 급제한 후 정자(正字)와 교리(校理) 등 청현직을 지낸 후, 1575년(선조 8) 호조참판 재직시 사은사로 명나라에 건너가 왕실의 잘못된 계행(系行)을 바로잡는 종계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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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활동했던 성몽량이 지은 한시. 소헌(嘯軒) 성몽량(成夢良)[1718~1795]이 안산포구 밤낚시의 풍경을 그린 작품으로, 『대동시선(大東詩選)』권6에 실려 있다. 망(茫)·장(長), 노(㺜)·사(斜)를 자운(字韻)하여 지은 칠언절구 2수이다. 파조귀래선유상(罷釣歸來船有霜)[낚싯대 거두고 돌아오니 뱃머리에는 서리가 하얀데] 야심로저월창망(夜深蘆渚月蒼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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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응조가 경기도 안산 지방관의 수석연을 기념하여 지은 칠언절구의 한시. 김응조(金應祖)[1587~1667]의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효징(孝徵), 호는 학사(鶴沙) 또는 아헌(啞軒)이다. 1623년 인조가 반정으로 즉위하자 문과에 응시하여 병과(丙科)로 급제하였다. 인조와 효종·현종 3대를 섬겼으며 벼슬은 공조참의에 그쳤으나 문장과 덕(德)이 훌륭한 영남 남인(南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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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정이오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있는 객관에 대한 느낌을 적은 칠언절구의 한시. 정이오(鄭以吾)[1347~1434]의 본관은 진주, 자는 수가(粹可), 호는 교은(郊隱) 또는 우곡(愚谷)이다.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뛰어난 시인으로 1374년(공민왕 23) 문과에 급제한 후, 조선조에서 숭정대부의 품계에까지 올랐다. 경학(經學)에 대한 연구가 깊어 1398년 하륜·조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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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작이 안산객사를 둘러보고 난 감회를 읊은 오언율시의 한시. 정작(鄭碏)[1533~1603]의 본관은 온양이다. 이조좌랑 등을 역임하였고, 도교에 심취해 친구이자 후배인 한준겸(韓浚謙)[1557~1627]에게 불로장생의 단련(鍛鍊)을 전수하고자 했던 일이 조야(朝野)에 큰 말썽으로 비화된 일화도 있다. 형인 정염과 함께 우리나라 도교의 한 맥을 잇고 있다. 천재 시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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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안산시 관할 교육 행정 기관.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 교육의 전문성과 지방 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하여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었다. 1987년 3월 광명교육청 관할에서 분리·독립하여 당시 시흥군 수암면 수암리 181번지 안산초등학교 강당에서 2과 6계로 개청하였다. 1988년 5월 10일 새 청사를 준공하였다.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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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매년 5월에 열리는 거리 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Ansan Street Arts Festival]는 2005년부터 매년 5월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거리축제 한마당으로 ‘거리에서의 새로운 문화 발견’을 지향하며, 일상의 공간을 예술적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이다. 2005년에 처음 시작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잘 정비된 안산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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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CGV에서 열린 영화제.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는 총 예산 10억 원 규모의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로, 2006년 11월 16~18일 3일간 안산CGV에서 정식 영화제 이전의 쇼케이스 형식으로 주요작 14편을 선보였다. 그 뒤 2007년 6월 정식으로 제1회 영화제를 개최하는 등 매년 6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2007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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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년 신좌모가 경기도 안산 선영에 성묘하러 가면서 지은 한시. 담인(澹人) 신좌모(申佐模)[1799~1877]가 안산 선영에 성묘하러 가는 도중에 쓴 시로 노량진-안산-원주로 여행하며 지은 기행시인 「동협기행(東峽紀行)」 69수 중 한 편이다. 신좌모의 문집 『담인집(澹人集)』권3에는 「산초의 대조루 운을 써서 안산군수 정도화에게 주는 시(用汕樵對潮樓韻呈蓮城使君鄭道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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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안산군에서 편찬한 경기도 안산 지역 읍지.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는 조선시대 경기도 안산군의 역사와 일반 현황을 담은 자료로서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말미에 안산군수 남계술(南啓述)의 지기가 있다. 이밖에도 안산 지역과 관련하여 편찬된 읍지에는 1842년에 간행된 『안산군읍지』 등 여러 읍지가 더 전한다. 본서의 저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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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긍필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안산의 안산김씨는 시조 김긍필(金兢弼)의 아들 김은부(金殷傅)가 안산군개국후(安山郡開國侯)로 봉해진 이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형성된 안산의 토성이다. 시조 김긍필은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후손이며 고려 초 좌복야(左僕射) 벼슬을 하였다. 김긍필의 아들 김은부의 세 딸이 연이어 왕비가 되어 고려 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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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절을 전후해 열린 축제. 예로부터 안산 지역에서는 단오절에 그네뛰기, 씨름 등 민속놀이가 성행해 왔으나 신도시 건설과 현대 산업화 속에서 그 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그 전통의 맥을 이어가기 위하여 1991년부터 음력 5월 5일을 전후해 매년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축제를 열게 되었다. 그러나 안산시의 유사한 성격의 행사·축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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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안산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지역 계간지. 안산문화원에서는 사회·문화·역사 등의 자료를 집대성한 『안산시사』 외에도 지역 문화를 널리 빠르게 알리기 위하여 계간지를 발행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안산문화』이다. 안산문화원에서는 향토 문화의 전승과 지역 문화의 진흥을 위한 계간지 『안산문화』를 발간하기로 하고, 1990년 12월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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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안산문화원은 안산 지역의 지역 사회 계발과 연구 조사 및 문화 진흥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84년 5월 25일 설립총회를 열고 유해엽이 초대 원장으로 취임하였으며, 반월출장소 1층에 사무실을 개설하였다. 1985년 향토지 『내고장 전통문화』를 발간하기 시작하였고, 1988년 2월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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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서부 해안가에 있는 시. 안산시는 서해안의 공업 도시로 동쪽으로 군포시·의왕시·수원시, 서쪽으로 서해, 남쪽으로 화성시, 북쪽으로 시흥시와 안양시가 이웃하고 있다. 인구는 1986년 시 승격 당시 약 127,000명이었으나 1994년 460,000여 명으로 증가하였고, 2007년 12월 31일 현재 734,713명으로 증가하였다. 안산(安山)이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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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과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공원묘지. 안산시 공설 공원묘지로는 꽃빛공원[구 와동 공설 공원묘지]과 하늘공원[구 부곡동 공설 공원묘지]이 있으며, 공설 묘지는 안산시 관내에 14개소가 있다. 안산시에서는 꽃빛공원과 하늘공원이 도시 공원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정비하고 있다. 최근 장례 문화가 화장 중심의 문화로 확산되면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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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단체. 안산시 기독교연합회는 안산여자기독청년회[안산YWCA], 안산기독청년회[안산YMCA] 등과 더불어 안산시의 대표적인 기독교 단체 중 하나이다. 안산시 기독교연합회에서는 매년 안산복음화대성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산을 비전과 복음의 도시가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와 ‘이땅에 부흥의 불꽃을’이라는 표어를 가지고 열린 2008년 안산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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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관내 사찰들의 협의회 단체. 안산시 불교연합회는 불교 중흥과 포교 사업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하여 안산시 관내 불교 사찰의 주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안산시 불교연합회는 불교 사찰들이 종파를 초월한 단합을 통하여 안산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불교 관련 행사를 주관하며 불교 포교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3년 창립되었으며, 고려선원 승려 영산이 초대 및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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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과 고잔동에 있는 산업지원사업소. 안산시 산업지원사업소는 산업 중심 도시인 경기도 안산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기업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6년 1월 5일 안산시 산업지원사업소로 신설되었다. 2008년 2월 22일 「안산시 행정기구설치조례」의 일부 개정에 따라 외국인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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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상하수도사업소.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을 관리하여 경기도 안산 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친환경적으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0년 10월 30일 도시과 수도계로 수도 사업을 개시하였고, 1983년 12월 1일 수도과로 승격하였다. 1989년 3월 1일 관리사업소가 신설되었다. 1997년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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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영상 축제. 안산시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일반 시민과 아마추어 영상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디지털 영상 축제로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2006년 10월 21일 안산시 영상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영상 공모는 일반·대학생부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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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차량등록사업소. 안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이전 등록 등의 차량 행정을 처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2년 11월 1일 안산시청 시민과의 차량등록업무 개시를 시작으로 하여 1996년 1월 12일 「차량등록사업소 설치 조례」에 의하여 신설되었다. 2009년 2월 조직 개편 시 자동차과태료 전담팀인 체납관리담당이 신설되었다. 안산시 차량등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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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여성 복지 시설. 안산시 평생학습원 평생학습과 여성비전센터는 여성의 능력 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하여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여성의 자립 능력을 배양하여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하며, 여성의 복지 증진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원하고자 설립되었다. 1993년 11월 18일 「여성회관 설치조례」를 제정 공포하였고, 같은 해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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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안산시립예술단 산하 시립 국악단. 안산시립국악단은 안산 시민의 정서 생활 향상과 지역 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1996년 10월 창단되었다. 매년 정기 연주회를 비롯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와 국악 강습을 개설하고 있으며 국악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연극, 뮤지컬, 재즈, 영화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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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시립 예술단. 안산시립예술단은 첨단산업과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슬로건을 표방하고 있는 안산시가 설립한 안산시립국악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에 대한 지원과 효율적인 관리 감독을 위해 조직된 단체이다. 안산시립예술단은 안산 시민의 정서 생활 향상과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안산시립예술단은 안산시립합창단과 안산시립국악단으로 구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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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안산시립예술단 산하 시립 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은 안산 시민의 정서 생활 향상과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1995년 4월 6일 창단되었다. 1995년 창단 이래 30회가 넘는 정기 연주회와 세계합창축제, 지방 연주 등을 통해 전국적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24장의 CD를 발매하였고 KBS 등의 방송 매체 출연과 2008년 2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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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에 있는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민 축제. 안산시민의 날 행사는 1986년 1월 1일 반월출장소에서 안산시로 승격한 것을 기념해 10월에 처음 열린 이후로, 매년 10월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시청 대회의실]과 시민체육대회[시낭운동장, 구 양궁경기장]를 별도로 열고 있다. 이후 안산시는 2002년 11월 1일 상록구와 단원구를 설치하고 제17회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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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안산문화원 소속 시사 편찬 위원회. 안산시사편찬위원회는 『안산시사』 편찬을 위한 자료 수집 및 조사 연구, 집필 위원 선정, 원고의 심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5년 11월 안산시의 위탁을 받아 안산문화원에 안산시사편찬위원회를 설치하였다. 1995년 11월부터 1999년 4월까지 연구 활동을 통하여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안산시의 역사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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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지방 자치 단체의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 안산시의회는 안산 지역 주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시민의 대표 기관으로 안산시의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 기관을 감시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52년 5월 10일 첫 지방의회 의원 선거를 통하여 지방 자치제가 시행되었으나 1961년 5월 16일 군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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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시청 내 청소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안산시청 청소행정과는 폐기물 처리 시설·자원 회수 시설 등 경기도 안산시의 생활 폐기물에 대한 청소 행정을 총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기도 안산시의 인구 증가로 청소 업무의 비중이 높아지자 당초 안산시청 사회과에서 관장하던 청소 행정 업무에 대한 별도의 청소사업소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1996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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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한 신도시 건설 계획. 안산신도시계획은 수도권 내에 부족한 산업용지와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하여 1977년부터 반월특수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 신도시 건설 계획으로 1, 2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안산신도시 1단계 사업은 계획면적 49.75㎢에 계획인구 30만 명[현재 60만 명], 유치 공장수 1,000개[현재 3,000개]로 사업비 6,551억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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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주)안산신문에서 발행하는 지역 주간 신문. 『안산신문』은 1989년 4월 26일 안산 지역 최초의 주간신문으로 창간되었으며, 당시 타블로이드판 8면으로 발행을 시작하였다. 판형은 표준판[B3]으로 국한문 혼용이다. 주 발행면수는 12면이며, 매주 수요일 발행하고 있다. 정치 및 시사를 포함하고 있는 시정 현안뿐 아니라 경제, 교육, 사회, 문화,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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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은거하던 강희영이 지은 한시. 강희영(姜羲永)[1796~1867]은 강준흠(姜浚欽)[1768~?]의 둘째 아들로, 1843년(헌종 9) 사마시에 급제하여 의영고직장(義盈庫直長)과 경산현령을 끝으로 벼슬에서 물러나 안산 지역에 내려와서 살았다. 안산은 선조인 강희안(姜希顔)과 강희맹(姜希孟)이 생존해 있을 때부터 별장이 있었던 곳이다. 더욱이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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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공연 축제. 안산여르미오페스티벌은 2004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8월 여름 무더위를 책임지는 안산의 대표적 여름문화상품이다. 이 축제는 ‘어떻게 하면 낭비하지 않고 생산적인 여름휴가를 즐길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재즈, 뮤지컬 및 다양한 체험 공연 등을 제공해 줌으로써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주는 도심 속 문화 콘서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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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는 수도권 광역 지하철 과천-안산선의 종착역.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이 개통됨에 따라 설치된 금정~안산 구간의 종착역으로서 개통되었다. 본래는 원곡역으로써 수인선의 유일한 운전취급역으로 교행이 이루어졌으나, 과천-안산선 개통 이후 안산역으로 개칭되었다. 1937년 8월 6일 수인선 개통으로 영업을 시작하였고, 1977년 9월 1일 화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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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문화 체육 시설. 안산올림픽기념관은 친절하고 투명한 시설 대관 업무를 추진하며, 다양한 취미 교실을 운영하여 시민의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물을 이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 안산의 대표적인 문화 체육 시설이다. 안산올림픽기념관은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온 국민의 성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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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안산시 관할 우편, 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체신청,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 우체국은 총괄국으로서 기초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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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의 읍성 및 관아 터. 안산읍성 및 관아지는 1989년 안산동장 장혁순과 시흥시청의 이승언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1990년 6월부터 8월까지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규모와 성격이 확인되었다. 이후 1999년 7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수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하였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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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공단과 시화공단이 들어서 있는 안산시는 다른 말로 이주민의 도시이다. 대규모 공단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넓은 공간이 필요했고, 이는 그 공간 위에 터를 잡고 살던 사람들의 이주를 전제로 하였다. 지금의 원곡동 역시 반월공단 조성 때 원주민을 수용할 이주 단지로서 조성된 지역이었다. 당시 원주민 이주 단지로 반월 신도시의 주거 지역 내에 7개소가 마련되었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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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2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안산제일교회는 ‘복음 들고 전도를! 정성 들고 건축을!’이라는 표어와 ‘십자가를 지고 말씀으로 산다’라는 목회 방침 아래 활동하고 있는 교회이다. 1962년 12월 30일 인천제일장로교회의 후원으로 초대 교역자인 현승종 전도사가 중심이 되어 김성춘, 오성순 가족 등이 모여 김창률 외 3인이 헌납한 초가삼간에서 진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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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는 종합버스터미널. 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은 1995년 안산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은 물론 각종 물품을 편리하게 운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95년 3월 17일 여객자동차터미널 사업면허를 취득하여 영업을 개시하였다. 1996년 12월 13일 터미널 내 주유소 건물을 준공하였다. 2004년 7월 22일 터미널 편익 시설 건축 허가를 취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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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건축 전문가 단체. 안산지역건축사회는 건축사의 품위 보전, 권익 옹호, 업무 개선 및 건축 기술의 연구 개발을 통해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건축 문화 발전 및 공익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1984년 7월 4일 안산시 건축사 20여 명이 안산시 건축사회를 창립하고 회칙을 제정하였다. 1987년 11월 11일 경기도건축사회에 지역 건축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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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산 청문당은 진주유씨 16세손 유시회(柳時會)[1562~1635]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 유시회는 원래 충청북도 괴산에 살고 있었는데, 유시회의 조카 유적(柳頔)이 선조의 아홉 번째 부마로 정해진 후 유적의 아버지 유시행(柳時行)이 세상을 뜨자, 사위가 한양에서 괴산까지 무려 100㎞ 이상을 왕복할 것을 걱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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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9년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은거한 김백련이 지은 한시. 초가(草家) 김백련(金百鍊)[1707~1795]은 사마시에 급제한 후 과천현감과 교하군수를 지낸 후, 세상과 뜻이 맞지 않아 일찍 은퇴하고 안산에 돌아와 평생을 한사(寒士)처럼 살면서 시주(詩酒)만을 즐겼다고 한다. 「안산추일(安山秋日)」은 김백련의 필사본 시집 『초가선생유고초(草家先生遺稿抄)』에 실려 있는 오언절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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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열렸던 컴퓨터 관련 박람회. 안산컴퓨터페스티벌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IT, CT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온 가족이 참여해 세대간·계층간 장벽을 허물며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거점을 마련하고 e-스포츠의 건전한 육성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개최되었다. 안산컴퓨터페스티벌은 2000년 10월 12~14일 3일간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이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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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매년 가을 개최했던 과학기술 박람회. 안산시는 2000년 국내외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산신기술산업박람회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로, 매년 한 차례씩 제품의 전시·판매와 행사 위주로 단원전시관에서 개최하였다. 2008년에는 국책연구기관, 민간연구기관, 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는 안산테크노페스티벌[ATF]로 명칭이 변경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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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안산시청에서 월간으로 발행하는 시정 신문. 1990년대 중반 민선시대를 맞이하여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1995년 10월 24일 『안산시신문』으로 창간되었다가 이후 『브라보안산』으로 제호가 변경되었다. 2019년 4월 12일 명칭 변경을 위한 조례가 통과되어 『브라보안산』에서 『안산톡톡』으로 제호가 변경되었다. 판형은 타블로이드이다. 매월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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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조가 현륭원을 행행할 때 임시 기거한 경기도 안산의 별궁. 행궁이란 왕이 행차할 때 머물던 별궁을 말한다. 행궁은 안산행궁을 비롯하여 과천행궁, 금천행궁, 온양행궁, 남한산성행궁 등 여러 곳에 있었다. 『정조실록(正祖實錄)』에 관련 기록이 등장한다. 1797년(정조 21) 8월 16일 화성에 모신 정조의 아버지인 장조(莊祖), 즉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顯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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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안산향교의 터. 향교는 고려 때 설립되기 시작한 공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조선이 건국되면서 왕조의 지배 이념인 성리학을 널리 보급하고자 1읍 1교의 원칙하에 전국의 모든 군현에 향교를 설치하였다. 중앙에서 교관 파견과 함께 노비·토지·서적 등을 지원하였으며, 생도에게는 군역 면제의 혜택을 주었다. 본래 향교는 선현에 대한 제향과 인재 양성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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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서 매년 개최되는 시민 마라톤대회. 2001년에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매년 시행되어 2008년까지 8회 대회를 치렀다. ‘푸른 하늘 맑은 공기 환경의 도시 안산’이라는 대회 슬로건을 내걸고 약 2,500~3,000명의 시민이 참가하여 대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에서 이루어지며, 참여 인원은 대략 2,5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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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백순(百順), 호는 순암(順庵)·한산병은(漢山病隱)·우이자(虞夷子)·상헌(橡軒). 아버지는 오위도총부부총관을 지낸 안극(安極),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이익령(李益齡)의 딸, 처는 창녕성씨(昌寧成氏)로 성순(成純)의 딸이다. 안정복은 1712년(숙종 38) 12월 25일 충청도 제천에서 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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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중종의 장인으로 창빈안씨(昌嬪安氏)의 아버지이다. 안탄대(安坦大)는 1506년(중종 즉위년) 중종반정으로 원종공신(原從功臣)에 책록되었고 적순부위(迪順副尉)에 올랐다. 부원군(府院君)의 위치에 있었음에도 집안이 몹시 가난하였고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일에는 결코 눈을 돌리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외손자인 선조가 우대하였으나 강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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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탄대의 묘. 안탄대는 조선 11대 중종의 장인으로, 창빈안씨의 아버지이다. 안탄대의 본관은 안산(安山)이다. 1506년(종종 1) 중종반정으로 원종공신(原從功臣)이 되었고, 적순부위(迪順副尉)에 올랐다. 사실상 부원군의 위치에 있었는데도 부귀영화를 사양하고 검소와 겸손으로 생애를 바쳤다. 조정에서 우의정을 추서(追敍)하였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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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던 자연마을. 광덕산(廣德山) 앞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압술 또는 압실, 전촌(前村)이라 하였다. 압술의 북쪽 지역은 아랫말, 남쪽 지역은 웃말, 아랫말 남쪽 지역은 안터라 불렀다. 압술은 와동 지역에서 최초로 형성된 마을이다. 압술이 있던 와동은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잉화면 와상리와 와하리이었다가,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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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수업을 진행하는 경기도 안산 지역의 비정규적 교육이나 그 관련 기관 또는 단체. 야학은 야간에 운영되는 정규적 교육 및 그 기관인 야간학교와는 구별되며 일제강점기에 크게 발달하였다. 이 시기의 야학은 식민지교육정책에 따른 교육 시설의 부족과 생활의 빈곤으로 정규학교의 취학이 어려운 시기에 민중들에 대한 초등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일제강점기의 야학은 관립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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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약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약바위」는 와동 약바위골에 전승되어 오는 지명유래담이다. 또한 30세가 넘은 가난한 농부의 지극한 백일기도에 감동한 산신령이 80세난 모친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신비한 약수를 주었다는 효행담이기도 하다. 1983년 경기도 안산시 와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김순봉[남, 67]으로부터 이한기가 채록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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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의 양상리(楊上里)에서 양상동이 되었다. 양상동 일대는 꾀꼬리가 버드나무 가지에 집을 짓고 사는 형국이므로 마을 하천 둑에 버드나무를 많이 심어, 버들촌으로 불렸다. 양상리는 버들촌 웃말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웃버대[上楊垈]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군내면 양상리와 양하리(楊下里)였고, 1914년 양상리와 양하리가 통합되어 시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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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억을 시조로 하고 최혼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안산의 양주최씨(楊州崔氏)는 입향조 독선당(獨善堂) 최혼(崔渾)이 무오사화의 혼란을 피해 안산 지역에 은신한 이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형성된 성씨이다. 시조 최억(崔億)은 고려 공민왕 때 학행(學行)으로 양주군(楊州君)에 봉해지고 문경(文敬)이란 시호를 받았다. 최혼이 연산군 때 무오사화로 정국이 혼란하자 몸을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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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신도시 개발 당시 안산시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백성말 동쪽에 있던 마을이다. 남향받이 양지바른 곳에 있어 양지마을[陽谷, 陽地]이라 하였다. 동서로 길게 형성된 마을로 동쪽 지역인 중소기업연수원 입구 지역을 아랫말, 원곡1동사무소가 있는 서쪽 지역을 웃말이라고 불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郡) 와리면(瓦里面) 원상리(元上里)에 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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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산업 중 수산물을 채취·포획하는 업종. 반월공업단지가 들어서기 전 경기도 안산 지역의 산업은 농업과 어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어업의 경우 소래포구와 함께 명성을 날렸던 사리포구와 별망포구 그리고 오래전에 폐쇄되었지만 성포포구 등을 중심으로 성시를 이룰 정도로 크게 번성하였다. 그러나 반월공업단지의 조성과 더불어 그 비중이 현저하게 약화되었으며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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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이나 주장을 알려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복제하여 판매 또는 배포하는 일의 총칭. 안산시에는 중앙사[통신사 포함]를 비롯하여 경인 지역 지방 일간지, 지역 주간지, 생활정보지, 케이블 방송, 라디오 방송 등의 언론 매체가 있으며, 반월공업단지를 배후로 하는 안산시의 지리적 특성의 영향으로 출판사와 인쇄소가 밀집되어 있다. 안산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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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과 장하동에서 호미로 논맬 때 부르던 농업노동요. 「얼카덩어리」는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논맴 소리」로서, 받음구에 ‘얼카덩어리’류의 어휘를 보유하고 있다. 얼카덩어리 류는 충청남도 서부 지역인 서산·홍성·당진·예산 방면이 그 문화중심이다. 중심처에서는 호미로 논을 매면서 단순 잦은소리와 함께 느린 소리도 많이 불렀으나, 타군으로 전파되면서는 주로 군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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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영월(寧越). 호는 학산(鶴山). 아버지는 엄진(嚴縉)이고, 처는 정익천(鄭翊天)의 딸이다. 엄경응의 자세한 이력은 알 수 없고, 다만 1780년(정조 4) 3월 첨지중추부사에 제수되었음이 확인되는데 『한국계행보(韓國系行譜)』에 따르면 아마도 수직(壽職)[해마다 정월에 80세 이상의 벼슬아치와 90세 이상의 백성에게 은전으로 주던 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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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엄주한은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자는 응여(應如)이다. 아버지는 엄헌영(嚴獻永),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로 박승휘(朴承輝)의 딸이고, 처는 박성수(朴性壽)의 딸이다. 양부는 승지(承旨) 엄돈영(嚴敦永)이다. 묘소는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장곡(獐谷)에 있다. 엄주한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살았다. 1877년(고종 14) 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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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경기도 안산시의 역사. 안산은 예부터 서해안의 교통·교역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며, 풍부한 물화가 집산하던 곳이었다. 이러한 자연환경과 사회·경제적 배경을 바탕으로 학문·교육·문화가 일찍부터 발달하였고, 외세에 대한 저항 의식이 높았다. 안산에서 인류의 자취는 신석기시대부터 찾을 수 있다. 신길동 신석기 유적, 초지동 별망 패총은 이곳이 신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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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의 별칭. 안산시가 별호(別號)인 연성으로 불리기 시작한 때는 1463년(세조 9)부터였다. 조선 초기 강희맹(姜希孟)이 안산의 별서(別墅)에 중국에서 가지고 온 연꽃을 심은 뒤부터 연성(蓮城)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에 의하면, 좌찬성 강희맹이 1463년 중추원부사로서 진헌부사가 되어 중국의 난징[南京]을 다녀오는 길에 중국에서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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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안산 출신의 성혜영이 지은 오언절구의 한시. 연성(蓮城)이란 안산의 별칭이다. 「연성계상(蓮城溪上)」을 지은 남파(南坡) 성혜영(成蕙永)[1848~1911]은 ‘안산 15학사’의 의발(衣鉢)을 전수 받았다고 자타가 인정하는 차세대 인사들 중 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성혜영과 관련하여 알려진 것이라고는, 그가 오랫동안 방랑을 하면서 시를 썼다는 기록 이외에 행적을 밝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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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년 강재홍이 경기도 안산 지역 50여 개 세거 성씨를 수록한 책. 『연성성보』는 1857년 진주강씨 강재홍(姜在鴻)이 시흥군 수암면과 군자면에 거주하던 73개 가문의 50여 개 세거 성씨를 수록한 책이다. 당시 강재홍이 필사본으로 12부를 간행하였고, 1878년 재간하여 여러 문중에서 소장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대부분이 소실되어, 언양김씨 김찬(金燦)이 소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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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안산·시흥 지역의 문인들이 조직한 한시 창작 모임. 1894년 갑오개혁으로 과거제도가 없어지고, 이로 말미암아 선비의 기개가 점차 쇠약해지고 세상을 가르치고 교화함이 더욱 약해진 것을 안타깝게 여긴 여러 선비들이 한시를 숭상하는 풍습을 다시 일으키고자 연성음사(蓮城吟社)를 설립하였다. 1921년 5월 이운근(李雲根)이 청년과 나이든 선비 10여 명을 모아 시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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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4년 강세황이 경기도 안산의 뛰어난 절경 8곳을 노래한 한시. 조선 후기의 가장 뛰어난 문인화가 중 한 사람인 표암(豹庵) 강세황(姜世晃)[1713~1791]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여윈 뒤에 궁색한 서울 살림을 접고 32세 때에 처가가 있는 안산(安山)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다. 그곳에서 61세라는 늦은 나이에 벼슬길에 오를 때까지 궁핍 속에서 학문과 서화에 전념하였는데,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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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 안산 지역에서 남편을 잘 섬기고 절개를 지킨 아내. 열녀는 위기에 처하였을 때 죽음으로써 정조(貞操)를 지켰거나 남편이 죽은 후 개가하지 않고 수절(守節)한 부녀자를 가리키며, 열부(烈婦)·절부(節婦)·절녀(節女)·정녀(貞女)로도 쓰인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임금의 유혹과 강압을 물리치고 남편을 위해 정절을 지킨 도미(都彌) 아내의 이야기와, 자신의 늙은 아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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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산업 중 소금을 제조하는 업종. 소금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무기질 중 하나이며 음식의 맛을 내는 조미료로서 오랫동안 이용되어 왔다. 인류가 소금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6000년경으로 추정된다. 유목생활을 하던 원시시대에는 우유나 고기를 먹음으로써 그 속에 들어있는 소금 성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점차 농경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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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소설가이자 언론인. 오상원은 1929년 평안북도 선천군 신부면에서 출생하여 1985년 사망하였으며, 묘는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원당골에 있다. 오상원은 1949년 용산고등학교를 거쳐 1953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그 해 동아일보사에 입사한 후 언론계에 투신하는 한편 창작 활동을 하였다. 동아일보사에 입사한 후 1960년에 사회부 기자를 거쳐 그 뒤 동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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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백옥(伯玉), 호는 월곡(月谷). 증조부는 오숙(吳䎘), 할아버지는 오두인(吳斗寅), 생부는 공조정랑 오진주(吳晋周), 생모는 김창협(金昌協)의 딸이다. 숙부(叔父)인 해창위(海昌尉) 오태주(吳泰周)와 현종의 딸인 명안공주(明安公主)에게 입양되었다. 해창위(海昌尉) 오태주(吳泰周)에게 입양되었다. 이재(李縡)의 처질이다. 오원은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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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속하였던 산. 신경준이 1769년 편찬한 『산경표(山經表)』에 따르면 한남정맥(漢南正脈)은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이 끝나는 안성 칠장산(七長山)에서 시작되어 서북쪽으로 김포 문수산(文殊山)에 이르는 경기도 한강 본류와 남한강의 남쪽 유역을 분수령으로 해발 100m 미만의 낮은 등성이를 연결한 산줄기를 말한다. 한남정맥은 인천광역시와 시흥시,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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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오정각은 1456년(세조 2) 단종 복위 운동에 가담하였던 이조판서 충의공(忠毅公) 김문기(金文起)와 그의 아들 김현석(金玄錫)의 충신 정문, 탄옹공(炭翁公) 김충주(金忠柱)와 그의 아들 한천공(寒泉公) 김경남(金景南), 그리고 손자 성지당(姓支堂) 김약전(金約前)의 효자 정문을 모신 곳이다. 1851년 경기도 안산의 유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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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서 개항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영중(英仲), 호는 파운(坡雲)이다. 증조부는 오윤상(吳允常), 할아버지는 오치성(吳致成), 아버지는 오우선(吳友善)이며, 오홍선(吳弘善)에게 입양되었다. 1829년(순조 29) 출생하여 1894년(고종 31)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있고, 1919년에 세운 묘갈명이 있다. 오준영은 1855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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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속하였던 섬. 조선시대 안산 지역의 오질애와 무응고리는 봉수 체계 가운데 제5거에 해당되는 곳이었다. 제5거의 경로는 전라도 순천 방답진에서 출발하여 경기도에 들어와 양성·수원·남양의 해운산을 거처 안산에 이르며, 이는 다시 부평을 지나 양천 개화산에서 한양 목멱산[남산]에 전달되었다. 오질애(烏叱哀) 또는 오질이도(吾叱耳島)로 불리다가, 조선 말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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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십완목에 속하는 연체동물의 총칭. 오징어는 오적어, 남어, 흑어(黑魚)라고도 하며, 우리가 주로 먹는 살오징어와 갑오징어로 구분된다. 무침이나 순대, 회, 탕, 포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몸은 머리와 몸통·다리 세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2개의 촉완(觸腕)[긴 두 다리]과 8개의 다리가 있다. 배 쪽에 있는 깔때기는 외투막 속의 바닷물이나 배설물·생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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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복(同福). 자는 희기(希起). 아버지는 찬성사 오준(吳濬)이다. 오천(吳蕆)[1255~1332]은 1276년(충렬왕 2) 문과에 급제하였고, 1318년(충숙왕 5) 중시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여러 관직을 거쳐 삼사의 좌윤과 개성부좌윤에 이르렀다. 묘소는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있다가, 1983년 전라북도 김제군 월촌면 신월리로 이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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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서예가.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도장(道長), 호는 취몽헌(醉夢軒). 아버지는 형조판서 오두인(吳斗寅), 어머니는 상주황씨(尙州黃氏)로 부사를 지낸 황연(黃挻)의 딸이다. 오태주는 1679년(숙종 5) 현종의 딸인 명안공주(明安公主)와 혼인하여 해창위(海昌尉)에 봉해졌고 명덕대부(明德大夫)에 올랐다. 그 뒤 광덕대부(光德大夫)로 품계가 오르고 오위도총부도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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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선칠(璿七)이다. 아버지는 오학영(吳學泳)이고, 어머니는 우봉이씨이다. 1874년(고종 11) 출생하여 1922년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있다. 오형근은 진사시에 합격한 후 1891년(고종 28)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여러 관직을 거쳐 비서원승(秘書院丞)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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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희성이 경기도 안산 원당사 계곡에 띠집을 짓고 살면서 지은 칠언절구의 한시. 김희성(金喜誠)[1722~1791]의 본관은 전주, 자는 중익(仲益), 호는 불염자(不染子)·불염재(不染齋)이다. 본명은 김희겸(金喜謙)이다. 전주김씨는 주로 함경도 일대에 집단으로 거주한 씨족인데, 조선 후기에 와서 어떤 경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파가 서울로 이주하여 수많은 여항시인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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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조선시대 와곡리(瓦谷里)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와곡은 기와를 굽던 마을인 기와골[瓦谷]의 한자 표기이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잉화면 와곡리(瓦谷里) 지역으로, 1912년 와상리(瓦上里)와 와하리(瓦下里)로 분리되었다가 1914년 시흥군 수암면 와리(瓦里)로 합쳐졌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안산시 와동이 되었고, 2002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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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농민들이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하여 마을 단위로 만들었던 조직의 하나. 두레란 동리 단위 또는 마을 단위로 농사일을 공동으로 행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서 현대적 의미로는 공동 농업 노동 조직이다. 조선 후기 중남부 지방의 미작지대에서는 이앙법이 실시됨에 따라 집단노동이 요구되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두레가 조직되었다. 한편, 두레는 국가적인 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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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와리면을 소개하는 가장 빠른 기록은 조선 후기 영조 때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이후 1842~1843년 간행된 『경기지(京畿誌)』나 1871년 간행된 『경기읍지(京畿邑誌)』에 수록된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등에도 언급되어 있다. 조선시대 안산군의 관문에서 서쪽으로 약 12㎞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이었다. 『여지도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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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개구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와리와 개구리」는 와동의 명칭은 개구리에서 유래되었고, 와동의 와자가 원래는 개구리 와(蛙)자였다고 주장하는 지명유래담이다. 농부는 개구리를 살려 주는 은혜를 베풀고 그에 대한 보은으로 화수분 쌀바가지를 얻었다는 동물보은담이기도 하다. 1983년 경기도 안산시 와동에서 이한기가 채록하여 1990년 내고장안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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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풍물놀이. 와리풍물놀이는 다양한 역할을 맡은 춤꾼들과 악기를 연주하는 놀이꾼이 서로 어울려 몸동작이나 진을 구성하며 노는 놀이와 연희이다. 이를 ‘동작리두레풍물놀이’, ‘와상농악(瓦上農樂)’이라고도 한다. 와리풍물놀이의 의상은 민복이라 부르는 흰 바지저고리에 남색 조끼를 입는데, 행전을 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상쇠를 비롯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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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서 왕주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왕주물」은 대부북동의 종현마을에서 가장 큰 우물에 얽힌 유래담이다. 현재 우물의 모습은 흔적도 없으며, 그 귀신 이야기만이 전승되고 있다. 1996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종현마을에서 이정태가 채록하였는데, 이는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안산시사』 중권에 실려 있다. 안산시 단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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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을에 침입한 왜인(倭人)을 두들겨 물리쳤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왜두둘기는 본래 압술에 속했던 마을로 압술과 동작리 사이에 있었다. 왜두둘기에는 임씨가 정착한 이래 고성이씨, 안산김씨 등이 세거해 오다가 1987년 안산 신도시계획에 따라 당시 거주하던 28가구 대부분은 와동의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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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복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왜병에 복수한 왜독마을 어머니」는 자기 딸을 욕보인 왜병에게 복수한 처녀 어머니의 복수담과, ‘왜독’이란 지명이 ‘왜두들기’로 바뀌게 된 지명유래담이다. 1989년 5월 18일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김순봉[남, 73]으로부터 최내옥·김용덕·강경화·이정임·송현정 등이 채록하였는데,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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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앞바다의 섬들은 바닷길을 이용하여 중국에서 우리나라 중부, 곧 평택항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지역이다. 또한 남해에서 서해를 거쳐 서울로 가기 위해서도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중요한 곳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풍도 앞바다는 수심이 깊어 대형 선박이 정박하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충청도 서산과 당진, 경기도 평택, 중국과의 항로를 사방으로 감시하기 좋은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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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서 용담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담불과 산신제」는 용 모양 같은 연못을 용담불이라 하고, 용의 혀를 닮았다고 해서 용마갈이라 칭한다는 지명유래담이다. 또한 용과 자라가 자갈을 주워가면 사람에게 벌을 내리는 측면에서 보면 일종의 암석재앙담이기도 하다. 1988년 6월 27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유진한[남, 51]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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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자연마을. 동쪽은 오봉산, 남쪽은 안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우산처럼 둥근 지형 안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우산(于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 산모퉁이에 있는 마을이어서 우산(隅山)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예전에는 대쟁이를 아랫말, 우산이를 웃말이라 부를 만큼 대쟁이와 한 마을로 불렸다. 우산이는 대쟁이 동북쪽에 있다. 안산신도시 개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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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앞바다에서 궁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우음도의 궁살」은 고기를 잡아 임금님께 진상하던 궁살의 내력담이다. 궁살이란 사동 앞바다에 쳐 놓은 그물[독살]을 일컫는다. 1988년 11월 14일 안산시 원곡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이제덕[남, 51]으로부터 이한기가 채록하였는데, 이는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내고장 안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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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우편, 체신, 금융 기관. 우체국은 주로 우편물의 접수, 운송, 배달과 같은 우정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예금이나 보험 등의 금융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식경제부의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8개 지역에 직할 기관인 체신청을 두고 이러한 사업이나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할하고 있다. 안산시의 우체국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일원의 우정 사업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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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있는 자연마을. 웃버대는 마을 동남쪽에 있는 강징(姜澂)[1466~1536]의 묘가 풍수로 보아 꾀꼬리가 버드나무 가지에 집을 짓고 사는 앵소유지(鶯巢柳枝) 형국이므로 마을 하천 둑에 버드나무를 많이 심은 뒤로 마을을 ‘버들촌’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버들촌의 위쪽에 해당하므로 웃버대라 하였다. 일제강점기 말엽까지만 해도 버드나무가 많았으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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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원상리(元上里)와 모곡리(茅谷里)를 통합하면서 원상리의 ‘원(元)’자와 모곡리의 ‘곡(谷)’자를 취하여 원곡리(元谷里)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와리면 원상리와 모곡리였다가 1914년 두 마을을 합쳐 시흥군 군자면 원곡리가 되었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안산시 원곡동이 되어 행정동인 군자동 관할이 되었다. 1988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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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출신의 김진표가 지은 한시. 김진표(金震標)[1614~1671]의 자호(自號)는 동애(東厓), 오애(梧厓), 동리(東籬) 등으로 사용되었다. 김진호의 증조부 김여물(金汝岉)[1548~1592]은 임진왜란 당시 충주의 탄금대 전투에서 전사하였으며, 조부는 인조반정의 1등 원훈(元勳)으로 대제학과 영의정을 지낸 북저(北渚) 김류이다. 아버지 김경징(金慶徵)[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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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고려시대 원당사의 절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불우조를 보면 원당사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사찰조에는 “원당사가 읍치 동쪽 수리산 아래에 있다. 원당사 뒤편에는 우단(雨壇)이 있으며 뜰에는 작은 탑이 있는데 ‘천희원년(天禧元年)’이라는 네 글자가 새겨져 있어 삼국시대에 창건된 절임을 알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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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활동하는 불교 계통의 신종교. 원불교는 우주의 근본 원리인 일원상(一圓相)의 진리를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는 종교로 1916년 소태산(小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창시하였다. 개교 표어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이며 진리적 신앙과 사실적 도덕 훈련을 통하여 낙원 세계를 실현시키려는 이상을 내세우고 있다. 교단을 총괄하기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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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안산 출신의 왕비. 본관은 안산(安山). 아버지는 시중(侍仲)을 지낸 김은부(金殷傅)이고, 어머니는 인천이씨로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에 추증된 이허겸(李許謙)의 딸이다. 동생은 현종의 네 번째 비인 원혜왕후와 일곱 번째 비인 원평왕후이다. 현종과 사이에 덕종(德宗)과 정종(靖宗)·인평왕후(仁平王后)·경숙공주(景肅公主)를 두었다. 원성왕후(元成王后)[?~1028]는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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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안산군 와리면 원하리(元下里)와 시우동(時雨洞)을 통합하면서 원하리의 ‘원’자와 시우동의 ‘시’자를 취하여 원시리(元時里)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와리면 원하리와 시우동 지역으로, 1914년 두 지역을 합쳐 시흥군 군자면 원시리가 되었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안산시 원시동이 되어 행정동인 원초동 관할이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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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안산 출신의 왕비. 본관은 안산(安山). 아버지는 시중을 지낸 김은부(金殷傅), 어머니는 소성백(邵城伯) 이허겸(李許謙)의 딸이다. 현종의 제3비 원성왕후(元成王后), 제4비 원혜왕후(元惠王后)와 자매간이다 원평왕후는 안산현[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에서 태어났다. 현종 초년에 거란이 침입하여 왕이 나주로 피난하였는데, 왕궁으로 귀환하던 도중 공주에 묵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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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안산 출신의 왕비. 본관은 안산(安山). 아버지는 시중을 지낸 김은부(金殷傅), 어머니는 소성백(邵城伯) 이허겸(李許謙)의 딸이다. 현종의 제7비 원평왕후(元平王后), 현종의 제3비 원성왕후(元成王后)와 자매간이다. 원혜왕후는 안산현[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에서 태어났다. 현종 초년에 거란이 침입하여 왕이 나주로 피난하였는데 왕궁으로 귀환하던 도중 공주에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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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월곡면에 관한 가장 빠른 기록은 조선 후기 영조 때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하지만 이때는 안산군 관할이 아닌 광주군 관할이었다. 이후 1906년(고종 43)에 반포된 칙령 제49호 「지방 구역 조정 건」에 따라 처음으로 안산군 소속으로 등장하였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월곡면 호적에 편입된 호(戶)는 351호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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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조선시대의 월입피(月入陂)·월피(月陂)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월입피는 ‘해[달] 뜨는 언덕에 있는 마을’을 뜻하는 다리피[月入陂]의 한자 표기이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잉화면 월피리였다가 1914년 시흥군 수암면 월피리가 되었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안산시 월피동이 되어 행정동인 수암동 관할이 되었다. 1991년 행정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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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월피동 고인돌군은 경기도 안산 지역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고인돌 유적지 가운데 하나로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안산천변에 위치해 있다. 1978년 경희대학교박물관에서 월피동 고인돌 2기를 조사하였고, 1983년 한양대학교박물관에서 4기를 확인하였다. 1978년 경희대학교박물관의 조사에 의하면 고인돌의 하부 구조는 지석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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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덕조(德祖), 호는 해암(海巖). 할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역임한 유명현(柳命賢), 아버지는 성균진사였던 유뢰(柳耒), 어머니 사천목씨(泗川睦氏)로 목임일(睦林一)의 딸이다. 유경종의 가문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남인계 가문으로 조부대의 유명천(柳命天), 유명현, 유명견(柳命堅), 유명전(柳命全)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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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의 유교의 연원과 전개 및 현황. 유교는 중국의 고대 봉건 국가의 사상·이념 등을 집대성한 것으로, 충(忠)과 효(孝)를 기본으로 각종 예법을 강조하고 있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 이념으로 삼고, 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이자 정치학이다. 우리나라에 전래된 유교의 특징으로는 첫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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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유교와 관련된 유적. 우리나라에 전래된 유교는 삼국의 발생을 전후하여 한사군(漢四郡)[BC 108~AD 313]이 설치되면서 중국 문물의 유입과 더불어 유교사상이 도입되었다는 견해가 있다. 그래서 삼국시대 초기 고대국가가 성립되면서 유교문화의 수용이 더욱 확산되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유교의 기본 윤리인 삼강오륜은 전통사회의 일상적 실천원리로서 가장 중요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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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백고(伯固), 호는 모산(茅山). 아버지는 사성(司成) 유영(柳潁), 어머니는 전의이씨(全義李氏) 이윤신(李潤身)의 딸이고, 처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이억(李億)의 딸이다. 동생이 이조판서를 지낸 유명천(柳命天)과 유명현(柳命賢)이다. 유명견은 1672년(현종 13) 별시문과에 병과 6등으로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에 제수된 후 사간원정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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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사완(士完). 아버지는 사성(司成) 유영(柳潁), 어머니는 전의이씨(全義李氏) 이윤신(李潤身)의 딸이며, 처는 청주한씨(淸州韓氏) 한강(韓崗)의 딸과 초계정씨(草溪鄭氏) 정원첨(鄭元詹)의 딸이다. 동생은 이조참판을 지낸 유명견(柳命堅), 이조판서를 지낸 유명천(柳命天)과 유명현(柳命賢)이다. 백부는 유적(柳頔), 백모는 전주이씨(全州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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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사원(士元), 호는 퇴당(退堂)·청헌(菁軒). 아버지는 사성(司成) 유영(柳潁), 어머니는 전의이씨(全義李氏) 이윤신(李潤身)의 딸이며, 처는 고령신씨(高靈申氏) 신기한(申起漢)의 딸과 한양조씨(漢陽趙氏) 조송년(趙松年)의 딸이다. 양부는 강원도관찰사 유석(柳碩), 양모는 광주이씨(廣州李氏)로 이정겸(李廷謙)의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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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사희(士希), 호는 정재(靜齋). 아버지는 사성(司成) 유영(柳潁), 어머니는 전의이씨(全義李氏) 이윤신(李潤身)의 딸이며, 처는 평산신씨(平山申氏) 신명유(申命儒)의 딸과 양천허씨(陽川許氏) 허우(許遇)의 딸이다. 유명현은 1675년(현종 14) 정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이후 부수찬, 사인, 부제학을 지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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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홍장(弘章), 호는 옥포(玉圃)이다. 선조의 부마 진안위(晉安尉) 유적(柳頔)의 12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유진형(柳進馨), 아버지는 유승철(柳承哲), 어머니는 남양홍씨이다. 1919년 4형제 중 둘째로 지금의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서 출생하였으며, 1981년 사망하였다. 묘는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선영에 있다. 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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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일대에서 유복자의 재산 찾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8년 경기도청에서 발간한 『경기도 전설지』에 수록되어 있는 것을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안산시사』에 재수록하였다. “원참, 별일도 다 있네. 어린 새댁이 상제(喪制)가 된 신랑한테 잠자리를 같이했다는 증서를 써 달라 하니.” 이것은 신랑 부친의 장사 마당에서 뭇사람끼리 웃고 쑥덕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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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조선시대 안산군]에서 유부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유부자」의 전승 지역이 시흥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나 전해지는 지역이 불분명한 설화이다. 다만 호랑이에 대한 내용은 상록구 사동 지역에 전승되는 「소금등거리 소금장수」 설화와 흡사하다. 1988년 경기도청에서 발간한 『경기도 전설지』에서 발췌하여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안산시사』 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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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덕보(德甫), 호는 개산(皆山). 아버지는 사옹원정 유시회(柳時會),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상주판관(尙州判官) 권길(權吉)의 딸, 처는 광주이씨(廣州李氏)로 이정혐(李廷馦)의 딸이다. 유석은 1613년(광해군 5) 진사시에 합격하고, 1625년(인조 3) 별시문과에 병과 6등으로 급제하였다. 1625년 홍문관정자로 있을 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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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유석의 묘와 신도비. 유석[1595~1655]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덕보(德甫), 호는 개산(皆山)이다. 정언 유격(柳格)의 손자로, 사옹원시정(司饔院寺正) 유시회(柳時會)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안동권씨로 권길(權吉)의 딸이다. 1613년(광해군 5)에 진사를 거쳐 1624년(인조 2)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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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중건(仲健), 호는 기정(碁汀). 아버지는 유격(柳格),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이희천(李希天)의 딸, 처는 한산이씨(韓山李氏)로 이대화(李大禾)의 딸이다. 형은 사옹원정을 지낸 유시회(柳時會)이다. 유시행은 1589년(선조 22) 진사시에 합격하여 태천현감(泰川縣監)을 지냈다. 1599년 별시문과에 병과 6등으로 급제하여 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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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중가(仲嘉), 호는 수촌(水村)·성산(星山). 아버지는 유격(柳格),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이희천(李希天)의 딸이다. 유시회는 1589년(선조 22)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600년 용천군수를 역임하였으며 이후 호조정랑, 회양부사, 중화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1612년(광해군 4) 평산부사를 지냈으며, 1620년에는 선산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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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세이(洗耳), 호는 유항(柳巷). 아버지는 교리(校理) 유시행(柳時行), 어머니는 한산이씨(韓山李氏)로 이대화(李大禾)의 딸, 처는 진주강씨(晋州姜氏) 강홍적(姜弘勣)의 딸과 전의이씨(全義李氏) 이윤신(李潤身)의 딸이다. 유영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밑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글재주가 비상하여 9세에 세인들의 칭송을 받을 만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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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문화(文化), 호는 우석(又石)이다. 사육신인 유성원(柳誠源)의 후예이며, 도승지(都承旨) 유효립(柳孝立)의 10세손으로 아버지 유인근(柳寅根)과 어머니 이성희(李聖姬)의 3남매 중 2남이다. 1911년 서울 가산동에서 출생하였고, 1986년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동막골에 있다. 1988년 5월에 세운 묘비의 비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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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진옥(振玉), 호는 창소(蒼巢). 할아버지는 유정열(柳庭說), 아버지는 유운흡(柳雲翕), 어머니는 청주한씨(淸州韓氏)로 서평부원군(西平府院君) 한준겸(韓浚謙)의 5세손 한덕용(韓德龍)의 딸이다. 안산십오학사(安山十五學士)의 한 사람인 석북(石北) 신광수(申光洙)의 손녀사위이다. 유원명은 1794년(정조 18) 정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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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관인. 본관은 진주(晋州)이고, 자는 주명(周鳴), 호는 모산(帽山)·백산(白山)이다. 아버지는 처사(處士) 유방이다. 1851년(철종 2) 출생하였고 1945년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다. 유원성은 1874년(고종 11)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897년에는 법부주사로서 고종이 원구단에서 고유제를 지낼 때 재랑(齋郞)으로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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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주(晋州), 아버지는 유원형(柳遠衡)이다. 1870년(고종 7)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출생으로 3·1운동 당시에는 지금의 상록구 월피동에 거주하고 있었다. 묘는 상록구 부곡동에 있다. 유익수는 3·1운동에 참여하였다. 전국적으로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그는 1919년 3월 30일 능곡리의 윤병소(尹秉昭), 와리(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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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열녀. 본관은 동래(東萊). 할아버지는 부사를 지낸 정복겸(鄭福謙)이고, 아버지는 좌의정을 역임한 정유길(鄭惟吉)이다. 남편은 문양부원군(文陽府院君) 유자신(柳自新)이며, 셋째 딸이 광해군과 혼인하여 임금의 장모가 되었다. 유자신의 아내 동래정씨[1541~1620]는 1554년(명종 9) 출가하여 시부모 봉양에 정성을 다하였다. 임금을 사위로 두었으나 평소와 다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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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운경(雲卿). 아버지는 승문원정자 유명전(柳命全), 어머니는 초계정씨(草溪鄭氏)로 정원첨(鄭元詹)의 딸, 처는 여흥민씨(驪興閔氏)로 민점(閔點)의 딸이다. 유재는 1673년(현종 14) 진사시에 합격하고 1679년(숙종 5)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80년 승문원정자로 재직하였는데, 이때 남인 허견(許堅)의 집에 출입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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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의관이자 학자.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대이(大而), 호는 문성(文城). 아버지는 숙종 때 두창(痘瘡)[천연두) 치료로 이름이 높았던 의관이자 행지중추부사를 역임하였던 유상(柳瑺)이다. 유중림(柳重臨)[1705~1771]은 여러 형제 중 유일하게 아버지의 의술을 이어받았다. 1721년(경종 1) 진사가 되었고 처음에는 업유(業儒)를 지내는 등 군문(軍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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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출신의 문화예술인. 본관은 진주. 자는 화일(華日), 호는 창농(倡農)·화은(華隱)이고, 초명은 유해창(海昶)이다. 유방(柳霶)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유원성(柳遠聲)이고 아버지는 유한수(柳漢秀)이다. 유갑수(柳甲秀)에게 입양되었다. 유해엽은 부곡동 매미골에 있는 경성당에서 거주하며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데 힘을 다했다. 묘소는 상록구 부곡동 선산에 있다. 유해엽은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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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용경(龍卿), 호는 저교(渚嶠)·봉음(峯陰). 할아버지는 공조판서 유잠(柳潛), 아버지는 문양부원군(文陽府院君) 유자신(柳自新), 어머니는 동래정씨(東萊鄭氏)로 정유길(鄭惟吉)의 딸이다. 형은 유희담(柳希聃)이다. 유희안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사복시판관과 사복시첨정을 지냈으며 1628년(인조 6) 조카 유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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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아이가 태어나서 만 한 살이 될 때까지 치르는 모든 의례. 육아의례는 출산 후부터 이루어지는 수유·목욕·첫 외출·작명·백일·돌 등의 의례를 말한다. 이를 ‘출생의례’, ‘성장의례(成長儀禮)’라고도 한다. 이러한 의례는 아이의 안전과 외부로부터의 감염을 막기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삼칠일·백일·돌 등을 들 수 있다. 아이가 태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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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자준(子駿), 호는 무곡(無谷). 증조부는 윤지함(尹之諴), 할아버지는 호조좌랑 윤엄(尹儼), 아버지는 공조참의 윤민헌(尹民獻)이다. 윤강은 1624년(인조 2)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1626년 예문관검열에 제수되었다. 그 후 예문관봉교, 사간원정언, 홍문관교리를 역임하고, 1642년 사은겸진주사(謝恩兼陳奏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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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윤강의 묘와 신도비. 윤강[1597~1667]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자준(子駿), 호는 무곡(無谷)이다. 공조참의 윤민헌(尹民獻)의 아들이다. 1624년(인조 2)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예문관에서 여러 관직을 역임한 뒤 1626년 검열이 되었다. 효종 때 대사간으로 있다가 한때는 충원현감(忠原縣監)으로 나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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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파평. 자는 자산(子山). 할아버지는 호조좌랑 윤엄(尹儼), 아버지는 부사 윤민철(尹民哲)이다. 윤구는 조상의 음덕으로 선공감역에 임명된 후 내섬시주부, 사헌부감찰, 광흥창주부를 지내고, 군위현감과 포천현감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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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현세(顯世), 호는 지산(芝山). 증조부는 영평위(鈴平尉) 윤섭(尹燮), 할아버지는 윤지함(尹之諴), 아버지는 호조좌랑 윤엄(尹儼), 어머니는 예조판서 김주(金澍)의 딸이다. 윤민일은 형 윤민헌(尹民獻)과 같이 우계(牛溪) 성혼(成渾)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88년(선조 21) 생원과 진사 양시에 합격하고, 1596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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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익세(翼世), 호는 태비(苔扉). 증조부는 영평위(鈴平尉) 윤섭(尹燮), 할아버지는 윤지함(尹之諴), 아버지는 호조좌랑 윤엄(尹儼), 어머니는 예조판서 김주(金澍)의 딸이다. 윤민헌은 동생 윤민일(尹民逸)과 같이 우계(牛溪) 성혼(成渾)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88년(선조 21) 생원시와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문음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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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초명은 윤승수(承洙)이고, 자는 정여(正汝)이며, 호는 동계(東溪)이다. 할아버지는 윤완(尹琬)이고, 아버지는 윤종응(尹鍾應)이다. 어머니는 군수를 지낸 박진수(朴晋壽)의 딸이다. 묘소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었으나, 신도시 건설로 인하여 화장되었다. 윤승필(尹承弼)[1857~1928]은 1882년(고종 19) 증광문과에 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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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친일파.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친일파 윤길병(尹吉炳)의 형이다. 윤시병(尹始炳)[1860~1931]은 무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충청도병마절도사를 지냈다. 1898년(고종 35) 만민공동회와 독립협회에 가담하여 개화파로 활동하였고, 독립협회가 해산된 후 1904년 러일전쟁이 일어나자 서울에 진주한 일본군의 통역을 하였다. 이때 송병준(宋秉畯)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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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이자 서화가.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사숙(思叔), 호는 송암(松巖, 松庵). 증조부는 윤승유(尹承柳), 할아버지는 영평위(鈴平尉) 윤섭(尹燮), 아버지는 윤지함(尹之諴)이다. 윤엄은 1564년(명종 19) 진사시에 합격하고, 1572년(선조 5)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승문원정자와 승문원저작을 거쳐 봉상시직장이 되고, 호조좌랑을 거쳐 장수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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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초명은 윤상일(尙逸), 자는 휴경(休卿). 증조부는 이조판서 윤강(尹絳), 할아버지는 좌의정 윤지선(尹趾善), 아버지는 윤정(尹定)이다. 윤이일은 문음으로 관직에 진출한 후 1748년(영조 24) 서부도사와 사릉령(思陵令)을 지내고 아산현감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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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자는 치세(穉世)이고, 호는 정석(貞石)이다. 아버지는 진사 윤완(尹琬)이다. 묘소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었으나,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화장되었다. 윤종영(尹鍾永)[1839~1905]은 1874년(고종 11) 진사시에 합격한 후 1891년(고종 28)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장예원과 홍문관의 여러 관직을 역임하고 예조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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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계린(季麟). 증조부는 호조좌랑 윤엄(尹儼), 할아버지는 공조참의 윤민헌(尹民獻), 아버지는 이조판서 윤강(尹絳)이다. 윤지경은 1686년(숙종 12) 진사시에 합격한 후 포천, 고양, 안성, 함흥, 영천, 삼척, 황주 등지의 지방관을 지내고 군자감정에 이르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었으나 신도시 건설로 이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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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중린(仲麟), 호는 두포(杜浦). 증조부는 호조좌랑 윤엄(尹儼), 할아버지는 공조참의 윤민헌(尹民獻), 아버지는 이조판서 윤강(尹絳), 어머니는 지돈녕부사 정광성(鄭廣成)의 딸이다. 아우는 우의정 윤지완(尹趾完)이다. 윤지선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성장하였다. 1660년(현종 1) 통덕랑으로서 진사시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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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숙린(叔麟), 호는 동산(東山). 증조부는 호조좌랑 윤엄(尹儼), 할아버지는 공조참의 윤민헌(尹民獻), 아버지는 이조판서 윤강(尹絳), 어머니는 지돈녕부사 정광성(鄭廣成)의 딸이다. 형은 좌의정 윤지선(尹趾善)이다. 윤지완은 1657년(효종 8) 통덕랑으로서 생원시에 합격하고, 1662년(현종 3)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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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증조부는 윤덕항(尹德恒), 할아버지는 윤전(尹晪), 아버지는 윤행리(尹行履), 어머니는 김이후(金頤厚)의 딸이다. 윤진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생원시에 합격하고, 1803년(순조 3) 별시에 병과로 급제한 후 승문원정자를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다가 신도시 개발 당시 화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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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은구어, 은광어, 치리, 열광어라고도 한다. 은어는 살에서 수박향이 나며, 주로 생선회나 구이로 요리하여 먹는다. 몸길이는 약 30㎝이다. 몸은 가늘고 길면서 옆으로 납작하다. 입이 크고, 턱의 뒤끝이 눈 뒤에까지 이르며, 등지느러미는 몸의 중앙에 있고 뒷지느러미는 가운데가 오목하다. 몸은 어두운 청록색을 띤 회색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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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에서 은우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은우물」은 날이 가물어 농사짓기가 힘들 때에 고사를 올리면 반드시 비가 내렸다는 우물영험담이다. 1988년 경기도 안산시 장상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강희갑[남, 60]으로부터 이한기가 채록하였는데, 이는 1988년 시흥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시흥군지』에 실려 있다.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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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예금을 받거나 대출, 어음 거래, 증권 인수 등을 주 업무로 하는 금융 기관. 은행은 개인과 단체의 자금을 보관·관리하며 사회 각 부문에 존재하는 유휴 자금을 모아 자본의 재생산을 위한 곳에 공급함으로써 경제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금융 기관 및 조직을 말한다. 은행은 주로 중앙은행, 일반[시중] 은행, 특수 은행으로 분류된다. 1970년대 후반 경기도 안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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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서 장유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은혜 갚은 장유신」은 부모가 없어 방랑하는 불쌍한 고아를 데려다가 길러준 장재상의 은혜를 갚고자 숙민의 아들[장재상의 손자]이 역적의 아들로 낙인 찍혀 죽을 고비에 이르자 자신의 아들과 바꿔치기 하여 장재상의 대를 이어 주었다는 유신 부부의 보은담이다. 1989년 6월 3일 경기도 안산시 이동으로 현지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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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주로 목소리나 악기를 통하여 음(音)으로 나타내는 경기도 안산 지역의 소리 예술. 음악은 형식미와 감정표현을 위해 성악과 기악을 결합한 예술로 서양 음악의 경우 리듬, 선율, 화성이 주요 요소이며 그밖에 음조, 음색, 기악편성법 등이 포함된다. 음악은 민족과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며 모든 인간사회에 스며들어 있는 예술로 의식, 예배, 의사소통,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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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한말에 이르기까지 안산 지역에서 국가의 운명이 위급할 때 자발적으로 조직된 순수한 민간 병사들. 고려사의 기록에 의하면 원종의 개경 환도 결정으로 삼별초군이 강화도 점거가 어려워지자 서해안의 도서를 거치면서 진도로 근거지를 옮기게 되었는데, 남하하는 도중에 처음 정박했던 지역이 대부도 옆의 영흥도였다. 하지만 여몽연합군은 감히 이를 공격할 엄두도 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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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입고 생활하였던 복장. 사람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비슷한 성장과정을 겪게 되며, 한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특별한 의례를 치르게 된다. 전통사회에서는 이러한 의례를 중요시 여겼으며 이러한 의식을 거행할 때 특별한 의복을 준비하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안산 지역의 사람들 역시 혼례나 돌잔치, 상례, 제례와 같은 의례를 행할 때 특별한 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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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정조(庭藻), 호는 정헌(貞軒)·금옹(錦翁)·금대관(錦帶館)·소릉(少陵). 아버지는 이용휴(李用休), 어머니는 진주유씨(晋州柳氏)로 유헌장(柳憲章)의 딸, 처는 해주정씨(海州鄭氏)로 정운유(鄭運維)의 딸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성호 이익(李瀷)의 종손(從孫)이며, 우리나라 사람으로 최초의 천주교 영세교인인 이승훈(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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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의경(猗卿). 증조할아버지는 선조의 아홉 번째 서자인 경창군(慶昌君)이고, 아버지는 영평군(永平君) 이완(李浣)이다.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들은 1750년(영조 26) 문과에 급제한 이정렬(李廷烈)[1708~?]이다. 이거(李椐)[1688~1754]는 오위도총부부총관을 역임하였다.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에서는 그가 종친부의 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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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중응(仲應). 증조할아버지는 이세분(李世芬)이고, 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을 지낸 이광형(李光亨)이다. 아버지는 이활(李佸)이며, 어머니는 한서(韓湑)의 딸이다. 형은 1553년 별시에 합격하고 사헌부장령을 지낸 이경우(李慶祐)이다. 이경희(李慶禧)[1508~?]는 1546년(명종 1) 진사가 되었고, 1562년(명종 17) 문과에 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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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이경희의 묘. 이경희[1508~?]의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중응(仲應)이다. 이세분(李世芬)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광형(李光亨)이며, 아버지는 이활(李佸)이고, 어머니는 한서(韓湑)의 딸이다. 1546년(명종 1) 진사시에 합격하고, 1562년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양주목사를 지냈다. 손자 이언척(李言惕)의 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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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인지(引之), 호는 귀헌(龜軒)·귀봉(龜峰). 아버지는 광흥창승을 지낸 이의인(李依仁)이고, 어머니는 송구윤(宋九贇)의 딸이다. 아내는 정보(鄭保)의 딸이다. 이계손(李繼孫)[1423~1484]은 장인인 정보에게서 수학하였으며, 1447년(세종 29) 생원이 되었고 그해 문과에 급제하였다. 1453년(단종 1) 사간원정언, 이듬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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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첫 이미지는 이국적이라는 점이다. 특히 안산역 앞 지하고가에서 원곡본동주민센터에 이르는 국경없는 거리를 지나거나, 외환은행에서 원곡공원으로 난 원본1길을 걷다보면 이곳은 ‘한국이 아니다’라는 착각에 빠질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영화 촬영장처럼도 보인다. 주변에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그렇고, 양옆 거리에 들어선 가게의 간판이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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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평창(平昌). 자는 자연(子淵). 판서 이계남(李季男)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이배(李培)이고,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를 지낸 이명석(李命錫)이다. 어머니는 조창구(曺昌久)의 딸이다. 이광보(李光溥)[1694~1773]는 1715년(숙종 41)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이듬해 승문원정자에 임명되었고, 그 뒤 사헌부장령·사간원헌납·사헌부집의·승지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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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창(平昌). 자는 원백(源伯). 증조할아버지는 이창환(李昌煥)이고, 할아버지는 이경(李坰)이다. 아버지는 좌랑 이태석(李泰錫)이며, 어머니는 생원 윤해수(尹海壽)의 딸이다. 이광식(李光湜)[1690~1754]은 1717년(숙종 43) 식년문과에 급제한 뒤 중앙의 여러 관직을 거쳤다. 1726년(영조 2) 온양군수로 재직할 때 민가를 헐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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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창(平昌). 자는 원숙(源叔). 판서 이계남(李季男)의 9세손으로, 아버지는 이태석(李泰錫)이며, 어머니는 조수(趙琇)의 딸이다. 형은 호조참의를 지낸 이광직(李光溭)이다. 이광익(李光瀷)[1703~1780]은 1733년(영조 9) 문과에 형과 함께 급제하였다. 1743년(영조 19) 사헌부지평을 거쳐 사간원정언·사헌부장령·사간원헌납·한성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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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창(平昌). 자는 원중(源仲). 할아버지는 이경(李坰)이고, 아버지는 이태석(李泰錫)이며, 어머니는 생원 윤해수(尹海壽)의 딸이다. 형은 사헌부집의와 한성부좌윤 등을 지낸 이광익(李光瀷)이다. 이광직(李光溭)[1692~?]은 1733년(영조 9) 문과에 동생과 함께 급제하였다. 오랫동안 사헌부지평·사간원정언·사헌부장령 등을 번갈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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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인.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명서(明瑞), 호는 동애(東厓). 예조참판을 지낸 이상신(李尙信)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연휴(李延休)이다. 이광환(李匡煥)[1702~?]은 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문학·예술 활동을 벌인 안산15학사 가운데 한 사람으로, 강세황(姜世晃)과 교유 관계가 돈독하였다. 유경종(柳慶種)이 안산15학사의 면면에 대한 평을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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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마을은 한국에서 외국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당연하게 마을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상점들을 만날 수 있다. 상점의 주 고객은 외국인 노동자들이지만 간혹 한국인도 눈에 띈다. 상점에는 국산품도 있지만 외국에 나가야 보거나 살 수 있는 이국적인 물건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사지는 않지만, 호기심에 들려 구경만 하는 이도 많고, 우연히 사용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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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노경(魯卿), 호는 관백헌(觀白軒). 할아버지는 한성부판윤을 지낸 이숭호(李崇祜)이고, 아버지는 형조판서를 역임한 이재학(李在學)이며, 어머니는 정동현(鄭東鉉)의 딸이다. 이규현(李奎鉉)[1777~1844]은 1812년(순조 12) 제주도에서 귤이 올라온 것을 기념하여 시행한 감제(柑製)에서 수석을 차지하였고, 이듬해 증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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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공후(公厚), 호는 해석(海石). 할아버지는 형조판서를 지낸 이규현(李奎鉉)이고, 아버지는 의령현감을 역임한 이원응(李源膺)이며, 어머니는 조운성(趙雲成)의 딸이다. 이돈상(李敦相)[1815~?]은 1848년(헌종 14) 생원이 되었다. 판관으로 있으면서 1864년(고종 1)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대사간에 중용되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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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조선시대 이 지역에 다섯 마을이 있었는데 광주 읍치(邑治)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견아상입지(犬牙相入地)였기 때문에 일리·이리·삼리·사리·오리 등으로 편의상 부르던 것이 마을 이름으로 굳어진 듯하다. 조선시대에 광주군 성곶면 이리였다가 1906년 안산군 성곶면 이리가 되었다. 1914년 수원군 반월면 이리가 되었고, 1949년 화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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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있는 수령 37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잎은 계유(鷄油)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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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의 입향조이자 문신. 본관은 신평(新平). 자는 춘보(春甫), 호는 설호(雪湖). 외할아버지는 부제학을 지낸 홍경신(洪慶臣)이며, 아버지는 참봉을 역임한 이관(李灌)이다. 이동식(李東植)[1629~1705]은 1675년(숙종 1) 증광문과에 급제한 후 문장이 훌륭하여 명망이 높았으나, 허목(許穆)의 비위에 거슬려 제주교수로 좌천되었다. 제주에서 돌아온 뒤 성균관전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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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서 마을 풍속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동의 독특한 풍속」은 이동에 있는 각 자연부락의 지역별 독특한 금기의 풍속을 소재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다. 즉 이동에 소속된 자연부락인 도관·움트기·양지편·조구나리·고잔마을 등에서 지역별 특성에 따라서 하면 안 되는 일을 알려주는 금기담이다. 1989년 6월 1일 경기도 안산시 이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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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호기심의 동물이다. 그래서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떠나면 으레 큰 불편이 따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생소한 곳으로 가보려고 한다. 원곡동을 거닐다 보면, 마을 주민에게는 친근하고 편리한 곳이지만, 외지인들이 보면 생소한 곳들을 만나곤 한다. 원곡동에는 은행이 아주 많다. 좁은 동네에 외환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지점이 있고, 신협과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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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여근(汝根). 아버지는 이종식(李宗植)이다. 아들은 호조정랑 이중창(李重昌)과 안동부사 이중화(李重華)이다. 이만근(李萬根)[1646~?]은 홍문관교리와 지제교겸경연시독관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었다고 하나, 현존 여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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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순수(醇叟), 호는 두산(杜山). 아버지는 실학자 이익(李瀷)이고, 어머니는 사천목씨로 진사 목천건(睦天建)의 딸이다. 외아들로 태어났다. 이맹휴(李孟休)[1713~1751]는 용모가 빼어나고 말소리가 우렁찼으며, 한 번 보면 모르는 것이 없어 다섯 살 때 육십갑자와 구귀법(九歸法)을 모두 외었다고 한다. 관직에 오를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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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이범기(李範箕)[1847~1888]는 통정대부에 올랐으며, 승정원좌부승지를 역임하였다. 묘소는 안산시 단원구 본오동 각골마을에 있었는데,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1984년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북양리로 이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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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기업가.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백옥(伯玉), 호는 창산(昌山)이다. 이찬우(李纘雨)의 아들이며, 삼성(三星) 창업주 이병철(李秉喆)의 형이다. 1905년(?) 출생하여 1971년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옛 안산향교 위에 있고, 1974년에 세운 묘비의 비문은 이일해(李一海)가 짓고, 글씨는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이 썼다. 이병각은 하회봉(河晦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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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초명은 이조휴(李祖休)·이심휴(李心休), 자는 사엄(士儼), 호는 담촌(澹村)·한남옹(漢南翁)·평천옹(坪川翁). 아버지는 이속(李涑)이고, 어머니는 전주이씨이다. 이복휴(李福休)[1729~1800]는 1752년(영조 28) 진사가 되고, 1762년(영조 38) 문과에 급제하여 승정원주서가 되었으며, 이듬해 별검으로 임명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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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봉문은 1890년(고종 27)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출생하였다. 이봉문은 1919년 3월 30일 당시 수암면 수암리 비석거리에서 면민 2,000여 명과 함께 행진하면서 만세를 불렀다. 순사의 해산 명령에 따르지 않고 태극기를 떠받들고 읍내로 행진하여 주재소·보통학교·면사무소·공자묘 앞에서 만세 시위 행진을 하였다. 해산 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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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몽석(夢錫), 호는 수은(睡隱). 증조할아버지는 병조판서를 지낸 이계손(李繼孫)이고, 아버지는 이공려(李公礪)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종실인 청연수(淸淵守) 이숙의(李叔義)의 딸이다. 이사필(李士弼)[1503~1556]은 1525년(중종 20) 생원이 되었고, 1538년(중종 33) 문과에 급제하였다. 예문관검열·승정원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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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유생.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자목(子木), 호는 목재(木齋)·소미(少眉). 아버지는 이광휴(李廣休), 어머니는 해주정씨(海州鄭氏)로 정덕녕(鄭德寧)의 딸이다. 양부는 이병휴(李秉休), 양모는 양천허씨(陽川許氏)로 허달(許達)의 딸이다. 성호(星湖) 이익(李瀷)은 종조(從祖)가 된다. 이삼환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740년(영조 16)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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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완산(完山). 자는 일경(一卿). 아버지는 호조참판을 지낸 이석(李晳), 어머니는 성주이씨(星州李氏)이다. 이상기는 경기도 안산군 초산면 산현리[현 시흥시 산현동]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병환이 나자 변의 맛을 보아 병의 상태를 살피는 등 정성을 다하여 간호하였고, 병이 낫게 해달라고 하늘에 기도하였다. 그 효성의 지극함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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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시인이자 수필가·언론인. 본관은 전의(全義), 필명은 이오류(李午柳), 호는 소향(素鄕)이다. 이근영(李根泳)의 4남으로 1916년 경기도 부천군 계남면 궁리[지금의 서울시 구로구 궁동]에서 출생하였다. 1973년 사망하였으며, 묘는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 남현교회 묘지에 있다. 1976년에 친우들이 뜻을 모아 이상로의 대표 작품인 시 「밤이 새면」을 새긴 시비(詩碑)를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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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태소(太素). 아버지는 수찬·교리를 지낸 이의중(李毅中)이다. 아들이 이복일(李復一)이다. 이상로는 1744년(영조 20) 진사가 된 후 사복시첨정을 거쳤으며, 1773년(영조 49) 문과에 급제하였다. 임금의 특명으로 지평에 올랐고 또 영조가 아버지 이의중을 추억하고 사간·부수찬·첨지·승지로 승진시켜 특별히 제수했다. 정조가 즉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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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이립(而立), 호는 청은(淸隱). 증조부는 이공려(李公礪), 할아버지는 집의 이사필(李士弼), 아버지는 사재감정(司宰監正) 이우인(李友仁), 어머니는 양천허씨(陽川許氏)로 허경(許坰)의 딸이다. 형이 응교 이상홍(李尙弘)과 이상의(李尙毅)이다. 이상신은 1588년(선조 21) 진사가 되었고, 이듬해 문과에 급제한 뒤 예문관봉교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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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이원(而遠), 호는 소릉(少陵)·오호(五湖)·서산(西山)·파릉(巴陵). 증조부는 이공려(李公礪), 할아버지는 집의 이사필(李士弼), 아버지는 사재감정 이우인(李友仁), 어머니는 양천허씨(陽川許氏)로 허경(許坰)의 딸이다. 형은 응교 이상홍(李尙弘)이며, 동생은 예조참판을 지낸 이상신(李尙信)이고, 아들은 이지안(李志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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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사청(士淸). 아버지는 단양군수를 지낸 이충길(李忠吉), 어머니는 용인이씨(龍仁李氏)이다. 이상하는 1621년(광해군 13) 무과에 급제하여 오위도총부부총관을 지냈다. 1644년(인조 22) 좌의정 심기원(沈器遠)이 이일원(李一元) 등과 모의하여 회은군(懷恩君) 이덕인(李德仁)을 임금으로 추대하려 했을 때 이를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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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이중(而重), 호는 춘주(春州). 증조부는 이공려(李公礪), 할아버지는 집의 이사필(李士弼), 아버지는 사재감정 이우인(李友仁), 어머니는 양천허씨(陽川許氏)로 허경(許坰)의 딸이고, 아내는 영의정 이산해(李山海)의 딸이다. 동생이 이상의(李尙毅)와 예조참판 이상신(李尙信)이며, 한음 이덕형(李德馨)과는 동서지간이다. 이상홍은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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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의숙(儀叔), 호는 화천(花川).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이경익(李景翼)이다. 이수봉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733년(영조 9) 진사가 되었고, 1740년(영조 16) 문과에 급제한 뒤 지평, 정언, 장령, 헌납, 사간, 집의 등을 역임하였다. 재직 시 평안병사 이일제(李日躋)가 성을 쌓을 때 백성들한테 재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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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백옥(伯玉). 고조부는 효령대군, 아버지는 음평부수(陰平副守) 이효손(李孝孫), 어머니는 의령남씨(宜寧南氏)이다. 이숙은 기량이 넓고 커서 젊어서는 학문만 좋아하고 생업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처신에 법도가 있어 친구도 반드시 골라서 사귀었다. 만년에 부모의 뜻을 알아차리고 사직서남부참봉(社稷署南部參奉)으로 관직에 나아갔다. 153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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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안성(安城). 자는 백응(伯應), 호는 운정(芸亭). 아버지는 문하시중을 지낸 이경(李坰)이다. 이숙번은 서울 돈의문 밖[현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에서 태어났으며 1393년(태조 2) 조선왕조 개국 후 첫 번째 치러진 과거시험에 급제하였다. 1398년 지안산군사(知安山郡事)로 있을 때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나자 이방원(李芳遠)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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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덕이(德而). 할아버지는 한성부판관 이의규(李宜揆), 아버지는 호조좌랑 이보순(李普淳), 어머니는 김성유(金聖游)의 딸이다. 덕산현감 이보흥(李普興)에게 입양되었다. 이숭호는 1753년(영조 28) 진사시에 합격하고, 1761년 문과에 급제한 뒤 이듬해 세자시강원설서가 되었다. 이후 정언, 낭청, 헌납, 지평 등을 지냈으며, 성리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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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의. 자는 구이(久而). 할아버지는 양주목사 이경희(李慶禧)이고, 아버지는 군자감부정을 지낸 이충가(李忠可)이다. 이언항은 1603년(선조 3) 문과에 급제하여 첨지중추부사를 지냈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뱅골에 있다. 1670년(현종 11) 이언항의 증손 이의발(李義發)이 묘갈을 썼는데, 묘갈에는 이언항의 관직이 ‘절충장군행용양위부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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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경명(景命), 호는 혜환재(惠寰齋). 아버지는 이침(李沈), 어머니는 초계정씨(草溪鄭氏) 정약(鄭鑰)의 딸과 한양조씨(漢陽趙氏) 조구석(趙九錫)의 딸, 처는 진주유씨(晋州柳氏) 유헌장(柳憲章)의 딸이다. 아들은 이가환(李家煥)이다. 이잠(李潛), 이익(李瀷)이 숙부이며 이맹휴(李孟休)가 종제(從弟)이다. 이용휴는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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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여주. 자는 계익(系益). 아버지는 공조좌랑을 지낸 이사언(李士彦)이며, 어머니는 선산김씨(善山金氏)이다. 이우량은 문음(門蔭)으로 정6품 무산계(武散階)인 돈용교위(敦勇校尉)의 자급을 받았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다가 신도시 건설로 경기도 여주군 흥천면 귀백리로 이장되었다. 1716년(숙종 42) 건립한 묘비의 비문은 후손 이국휴(李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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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여주. 자는 중경(仲敬). 아버지는 사과 이사철(李士哲)이며, 어머니는 진주하씨(晋州河氏)이다. 이우승은 어려서부터 무예에 뛰어나 인조 때 무과에 급제한 뒤 선전관청(宣傳官廳)과 오위(五衛)의 여러 관직을 역임하고, 1632년(인조 10)경에 온성도호부사(穩城都護府使)를 지냈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노적봉 동편 기슭에 있다. 병조판서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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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성지(成之). 아버지는 성주목사 이사필(李士弼),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부사직을 지낸 권계(權啓)의 딸, 처는 양천허씨(陽川許氏)로 허경(許坰)의 딸이다. 슬하에 이상홍(李尙弘), 이상의(李尙毅), 이상관(李尙寬), 이상신(李尙信), 이상근(李尙謹), 이상충(李尙忠), 이상달(李尙達) 등의 아들과 5녀를 두었다. 이우인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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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 아버지는 문화현감(文化縣監)을 지낸 이인현(李仁賢)이며, 어머니는 흥해최씨(興海崔氏)로 최사원(崔泗源)의 딸이다. 이우정은 음직(蔭職)으로 여러 관직을 거친 뒤 병조참판에 이르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산87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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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중익(仲益), 호는 저로(樗老). 아버지는 공조좌랑을 지낸 이사언(李士彦)이며, 어머니는 선산김씨(善山金氏)로 김국주(金國柱)의 딸이다. 이우직은 1555년(명종 10) 진사가 되었고, 1558년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에 임명되었다. 그 뒤 박사, 전적, 어천찰방(魚川察訪), 교리 등을 거치고, 세 번이나 암행어사가 되어 수령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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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열녀. 이원발의 아내 전주최씨는 경기도 안산에서 생활하였다. 이원발(李元發)에게 출가하여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였으며 남편을 대할 때에도 예의에 벗어나는 일이 없었다. 영조 대에 정문(旌門)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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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초명은 이숙인(李淑仁). 아버지는 봉화현감을 지낸 이유(李猷)이며, 어머니는 수원최씨(水原崔氏)로 지제고(知制誥) 최수자(崔守雌)의 딸이다. 이의인은 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송라리에서 태어났다. 1417년(태종 17) 사마시에 올라 1440년(세종 22) 천거로 동와서직장(東瓦署直長)에 제수되었다. 그 후 여러 관직을 거쳐 144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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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여홍(汝弘). 아버지는 통덕랑으로 청도군수를 지낸 이현행(李顯行)이다. 아들로 승지 이상로(李商輅)가 있다. 이의종은 1723년(경종 3) 진사가 되어 참봉을 지냈으며, 1726년(영조 2) 성균관에서 수학하면서 이광좌(李光佐), 유봉휘(柳鳳輝), 조태억(趙泰億)을 탄핵하는 상소를 올리기도 하였다. 1740년(영조 16) 문과에 급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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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에서 활동한 유생이자 학자.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자신(子新), 호는 성호(星湖). 아버지는 이하진(李夏鎭),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권대후(權大後)의 딸, 처는 고령신씨(高靈申氏) 신필청(申必淸)의 딸과 사천목씨(泗川睦氏) 목천건(睦天健)의 딸이다. 이익은 1681년(숙종 7) 10월 18일 아버지 이하진의 유배지인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났다. 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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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익의 묘. 실학의 대가인 이익[1681~1763]의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자신(子新), 호는 성호(星湖)이다. 부친 이하진(李夏鎭)이 1681년(숙종 7) 평안도 운산으로 유배 갔을 때 그곳에서 태어났다. 이듬해 부친을 여의고 선영(先塋)이 있는 안산으로 돌아왔으며, 형 이잠(李潛)에게 글을 배웠다. 1706년(숙종 3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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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아버지는 광주군수(廣州郡守)를 지낸 이제(李瑅)이며, 어머니는 경주이씨(慶州李氏)로 감찰 이원(李原)의 딸이다. 아들이 병조참판 이우정(李宇禎)이다. 음직(蔭職)으로 여러 관직을 거친 뒤 문화현감(文化縣監)을 역임하였고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순절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산87번지에 있으며,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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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인현의 묘. 이인현[1570~1636]은 이재의 아들로 통훈대부(通訓大夫)·문화현감(文化縣監)·충양위(忠讓衛)를 지냈으며, 병자호란 때 강도(江都)에서 순절했다. 안산시청에서 단원구청으로 가다가보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나온다. 이인현 선생 묘는 그 건너편 산 정상부인 고잔동 산87번지에 있다. 이인현 선생 묘는 원래 고잔동 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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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중연(仲淵), 호는 섬계(剡溪)·서산(西山). 아버지는 이하진(李夏鎭), 어머니는 용인이씨(龍仁李氏)로 이후산(李後山)의 딸, 처는 동복오씨(同福吳氏)로 오시복(吳始復)의 딸이다. 동생이 성호(星湖) 이익(李瀷)이다. 이잠은 한양 소정동(小貞洞)에서 출생하였으며 안산 첨성촌[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서 우거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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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전의. 자는 중진(仲進). 증조부는 양주목사 이경희(李慶禧), 할아버지는 군자감부정 이충가(李忠可),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를 지낸 이언항(李言恒)이며, 형이 이정제(李廷濟)이다. 이정승은 서반직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정5품인 과의교위(果毅校尉)에 이르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뱅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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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국악인. 이정업은 이성룡(李聖龍)의 손자이며, 이태평(李泰平)의 아들로 대대로 피리·해금·호적·북의 명인 가문이었다. 이정업은 1908년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출생하였고, 1973년 3월 20일 간암 등 합병증으로 타계하여 경기도 고양시 벽제에서 화장되었다. 이정업은 8세 때부터 예인의 길에 들어서 동이 트기도 전에 일어나 산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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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출신의 기업인.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송보(松甫)이다. 1920년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이석돈(李奭敦)이며, 어머니는 강춘선(姜春先)이다. 1982년 사망하였으며, 묘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산22 가족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이정익은 1932년 안산공립보통학교를 거쳐 1937년 선린상업학교 졸업 후 1946년 부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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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전의. 자는 중즙(仲楫). 증조부는 양주목사 이경희(李慶禧), 할아버지는 군자감부정 이충가(李忠可),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를 지낸 이언항(李言恒)이며, 동생이 이정승(李廷升)이다. 이정제는 서반직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정5품인 과의교위(果毅校尉)에 이르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뱅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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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원주. 자는 성대(盛大). 할아버지는 부호군 이중검(李重儉)이고, 아버지는 부호군 이명진(李命鎭)이다. 이종해는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진사를 거쳐 장연현감겸절제도위(長淵縣監兼節制都尉)를 지낸 뒤 태안군수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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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중약(仲約). 아버지는 부호군 이사익(李師益)이며, 주부 이사성(李師聖)에게 입양되었다. 이중검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732년(영조 8) 무과에 합격하여 선전관(宣傳官)이 되었으며 그 뒤 장원서별제, 사헌부감찰, 벽사도찰방(碧沙道察訪), 부사과, 종사관 등을 지냈다. 1751년(영조 27) 호랑이를 잡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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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 호는 동파(東坡) 또는 서호(西湖). 아버지는 지제교 이만근(李萬根)이고, 동생이 안동부사를 지낸 이중화(李重華)이다. 이중창은 오도일(吳道一)한테 배웠으며, 진사에 오른 후 호조정랑을 지냈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었으나 현존 여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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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 자는 성륜(省倫). 아버지는 지제교 이만근(李萬根)이고, 형이 호조정랑 이중창(李重昌)이다. 이중화는 안동부사를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었으나 현존 여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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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존오(存吾). 증조부는 이사필(李士弼), 할아버지는 첨정 이우인(李友仁)이고, 아버지는 좌찬성 이상의(李尙毅)이며, 어머니는 윤현(尹晛)의 딸이다. 이지안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정언창(鄭彦窓)의 문하에서 허목(許穆) 등과 함께 수학하였다. 1633년(인조 11) 진사가 되어 선릉참봉(宣陵參奉)에 제수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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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자선가. 이찬은 본관이 경주(慶州)로, 한말에서 1920년대 초까지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지역의 재산가로 이름을 떨쳤다. 이찬은 부농(富農)의 아들로 태어나 생존해 있을 당시만 해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일원의 토지는 거의 그의 소유라 할 만큼 대지주였다. 대부분의 농토는 많은 소작인들에 의해 경작되었다. 이찬은 마음이 소박하고 인정이 두터워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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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물기(勿欺), 호는 이곡산인(梨谷散人). 할아버지는 참봉 이활(李佸)이고, 아버지는 양주목사를 지낸 이경희(李慶禧)이다. 이충가는 음직(蔭職)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통훈대부에 올랐으며, 군자감부정, 석성현감(石城縣監), 임천군수(林川郡守), 예천군수 등을 지냈다. 특히 예천군수로 있던 중 경상도순검어사(慶尙道巡檢御史) 유간(柳澗)은 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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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산. 아버지는 양주목사를 지낸 이계광(李繼光)이고, 어머니는 함양김씨(咸陽金氏)로 판서 김지(金知)의 딸이다. 이팽수는 음직(蔭職)으로 여러 관직을 거친 뒤 1590년(선조 23) 평난공신(平難功臣)에 녹훈되었고 벼슬이 장례원판결사(掌隷院判決事)에 이르렀다. 묘소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외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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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문신이자 친일파. 이하영은 경주이씨(慶州李氏)로 자는 치행(致行), 호는 금산(琴山)이다. 경상도 동래군[현 부산광역시]에서 출생하여 소년기에는 상업에 종사했다. 일본인 상인과 미국선교사 알렌을 통하여 익힌 어학 실력이 출중하여 일찍부터 일본어를 익혔고, 국내에 영어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전무할 때 영어를 배워 고종의 통역을 맡게 되었다. 집안이 양반 가문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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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하경(夏卿), 호는 매산(梅山)·육우당(六寓堂). 아버지는 지평을 역임한 이지안(李志安),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영제군(寧堤君) 이석령(李錫寧)의 딸, 처는 용인이씨(龍仁李氏) 이후산(李後山)의 딸과 안동권씨(安東權氏) 권대후(權代後)의 딸이다. 아들로 이잠(李潛)과 이익(李瀷)이 있다. 이하진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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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이함일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세자익위사세마(世子翊衛司洗馬)와 세자시강원필선(世子侍講院弼善)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 각골에 있다가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 북양리로 이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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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 자는 사능(士能). 아버지는 공주진관병마동첨절제사(公州鎭管兵馬同僉節制使) 이담(李湛)이다. 이현행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1727년(영조 3) 진사시에 합격하고 청도군수 등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 각골 상봉에 있다가 도시화로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 북양리로 이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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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집단의 계수. 1986년 1월 1일 안산시가 시(市)로 승격된 이후 10년간[1986년~1995년]의 인구 증가율은 18.3%였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국 평균 인구 증가율이 2% 미만이었고 경기도의 평균 인구 증가율이 4.6%였던 것과 비교하면 4~10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시기 안산시의 폭발적인 인구 증가세를 충분히 반영하고도 남는 수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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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학은 인문 현상과 관련된 지리학의 한 분야로 자연지리학에 대립되는 계통지리학이다. 또한 지표상에서 일어나는 인문지리적 요소를 공간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문지리학은 다른 많은 학문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연구 대상은 경제·교통·관광·도시·문화·사회·역사·인구·정치·취락 등 여러 가지 분야로 나누어진다. 안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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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에서 활동한 왕후. 본관은 덕수(德水). 아버지는 조선시대 한문학 4대가 중 한 사람인 신풍부원군(新豊府院君) 장유(張維), 어머니는 안동김씨(安東金氏)로 우의정 김상용(金尙容)의 딸, 남편은 효종(孝宗)이다. 자녀로 현종(顯宗), 숙안공주(淑安公主), 숙명공주(淑明公主), 숙휘공주(淑徽公主), 숙정공주(淑靜公主), 숙경공주(淑敬公主) 등 1남 5녀를 두었다. 오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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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서 인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인조 임금과 대부도 처녀」는 이괄(李适)[1587~1624]의 난을 피하여 피난 온 인조 임금에 대한 대부도 처녀의 절의담이자 인조 임금의 보은담으로 이루어져 있다. 1989년 옹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옹진군지』에 수록되었다[채록일자, 채록자, 제보자 미상]. 1997년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 종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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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마을은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에서 약 2㎞쯤 동쪽 방향으로 가다가 영흥화력발전소 길로 접어들면서부터 시작된다. 법정동은 대부북동이며 행정동은 대부동이다. 종현 마을은 대부도의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주민 대부분이 반농반어의 생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이다. 예전에는 종현마을을 북을 두드린다는 의미의 ‘북두리’라고도 불렀다. 마을의 형상을 보면 마을 뒷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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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서 은행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인조와 은행나무」는 인조(仁祖)가 이괄(李适)[1587~1624]의 난을 피해 풍도에 피난 온 기념으로 후망산 정상 부근에 은행나무 두 그루를 심었다는 식물유래담이다. 1989년 옹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옹진군지』에 수록했다[채록일자, 채록자, 제보자 미상]. 1997년 경기도 안산시 풍도동으로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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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조선시대 이 지역에 다섯 마을이 있었는데 광주 읍치(邑治)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견아상입지(犬牙相入地)였기 때문에 일리·이리·삼리·사리·오리 등으로 편의상 부르던 것이 마을 이름으로 굳어진 듯하다. 조선시대에 광주군 성곶면 일리(一里)였다가 1906년 안산군 성곶면 일리가 되었다. 1914년 수원군 반월면 일리가 되었고, 194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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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는 수령 15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잎은 계유(鷄油)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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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될 때까지 경기도 안산의 역사. 일제는 1910년 8월 29일 조선을 병합하는 강제 조약을 체결하고 통감부를 확장·개조하여 식민지 최고통치기구인 조선총독부를 설립하였다. 이어 일제는 강점 직후인 1910년 9월 ‘조선총독부관제’와 ‘조선총독부중추원관제’ 등의 법령을 반포하여 지배기구의 기본 골격을 마련하고, 아울러 ‘조선총독부지방관관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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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의 의료인·의학자. 본관은 풍천(豊川), 호는 우봉(又峰)이다. 1896년 출생하여 1973년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138번지에 있으며, 묘비는 1983년에 건립되었다. 임명재는 서울 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모교에서 조교수로 일하였다. 이어 서울 안국동에서 안동의원을 개업하였으며, 한편으로는 일본인 의사단체인 경성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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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절경(節卿). 증조부는 임서(林㥠), 할아버지는 임연(林堜), 아버지는 임종유(林宗儒)이다. 임세검은 1684년(숙종 10) 진사시에 합격하고 문음으로 등용되어 여러 관직을 거쳐 1705년(숙종 31) 고산현감(高山縣監)으로서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사간원사간과 사헌부집의를 역임하고 단양군수로 나갔다가 임지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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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자시(子時), 호는 재간(在澗)·간옹(澗翁). 아버지는 응교 임광(任珖), 어머니는 남양홍씨(南陽洪氏)로 부호군 홍인(洪隣)의 딸, 처는 의령남씨(宜寧南氏)로 남태온(南泰溫)의 딸이다. 임희성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741년(영조 17) 생원시에 합격하고 음보로 효릉참봉(孝陵參奉)을 거쳐 사재감직장(司宰監直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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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잉화면에 관한 가장 빠른 기록은 조선 후기 영조 때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이후 1842~1843년 간행된 『경기지(京畿誌)』나 1871년 간행된 『경기읍지(京畿邑誌)』에 수록된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등에도 언급되어 있다. 조선시대 안산군의 관문에서 서쪽으로 약 1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이었다. 『여지도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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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지표 공간에서 펼쳐지는 위치·지형·기후·하천·토양 등의 자연 현상. 경기도 안산시는 지체 구조상 경기지괴에 속하며 한반도 중부 서안에 위치한다. 광주산맥 말단부에 형성된 저기복 구릉성 산지 지역이다. 높이 300m 이상 산지는 수암봉 하나이고, 나머지는 300m 이하로 구릉지 또는 저산성 산지이다. 암석은 변성암류와 화성암류 암석이 주를 이루며, 해안 지역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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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돌부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작산 돌부처」는 현 강서고등학교 뒷산인 봉지산에 있는 중방모퉁이에 얽힌 돌부처[중의 모습을 닮은 바위]의 생성유래담이다. 폐사된 절 때문에 세속의 욕망에 빠진 스님을 신비한 여인이 등장하여 깨우쳐 주었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1986년 4월 9일 경기도 안산시 와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김순봉[남,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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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 뒤 고깔봉에서 마을에 이르는 산세가 노루의 입처럼 생겨[獐口穴] 노리울[獐谷]이라 불렀는데, 노리울 윗말이므로 장상리(獐上里)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군내면 장상리였다가 1914년 동곡리(東谷里)와 합쳐 시흥군 수암면(秀岩面) 장상리(章上里)가 되었다. 1989년 시흥시 장상동이 되었고, 1995년 안산시 장상동(獐上洞)이 되어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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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에 있는 수령 42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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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장석관은 덕수장씨(德水張氏)로 자는 중빈(仲賓)이다. 광해군 때 우의정을 지낸 장유(張維)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장지중(張至中)이다.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장지겸(張至謙)에게 입양되었다. 의금부도사를 역임하였다. 이조참의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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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 자는 신지(申之). 광해군 때 우의정을 지낸 장유(張維)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장지중(張至中)이며, 장지대(張至大)에게 입양되었다. 장석리는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삼등현령(三登縣令)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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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정지(淨之), 호는 두곡(杜谷)·서엄(西崦). 증조부는 장일(張逸), 할아버지는 판서 장운익(張雲翼), 아버지는 우의정 장유(張維), 어머니는 안동김씨(安東金氏)로 김상용(金尙容)의 딸이다. 여동생이 효종비 인선왕후(仁宣王后)이다. 장선징은 경기도 안산군 마유면 응곡리[현 시흥시 장곡동 안골]에서 태어났다. 인조 때 공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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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 자는 주팔(周八). 할아버지는 참의 장교근(張敎根)이고, 아버지는 평시서령(平市署令) 장희(張熙)이다. 장세규는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용담군수(龍潭郡守)와 봉상시제조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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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주백(周百)이다. 참의 장교근(張敎根)의 손자이고, 평시서령(平市署令) 장희(張熙)의 아들이다. 1874년(고종 11) 출생하여 1922년 사망하였다. 장세기는 1888년(고종 25) 생원시에 합격하고, 1891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규장각대교를 거쳐 대한제국에서 비서원승과 시강원부첨사·변리공사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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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 우의정 장유(張維)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봉사 장지중(張至中)이고, 아버지는 장석정(張錫鼎)이다. 장숙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군기시주부와 군기시판관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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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장순한은 1919년 4월 고향인 시흥군 군자면 장곡리 [지금의 시흥시 장곡동]장터에서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부르자는 비밀통고문을 작성하고 배포하다가 주동자로 체포되어 11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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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현국(顯國), 호는 취애(翠崖). 할아버지는 목천현감 장일(張逸), 아버지는 형조판서 장운익(張雲翼), 어머니는 판서 박숭원(朴崇元)의 딸이다. 형이 우의정 장유(張維)이다. 장신은 안산 장곡리[현 시흥시 군자면 장곡리]에서 태어났다. 1623년(인조 1) 인조반정 때 형 장유와 함께 당시 궁궐을 수비하던 장인 이흥립(李興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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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지국(持國), 호는 계곡(谿谷)·묵소(默所). 인조반정에 참여하여 공을 세워 공신에 책봉되었고, 양명학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정구(李廷龜) 등과 함께 4대 문장가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는 판서를 역임한 장운익(張雲翼),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로 박숭원(朴崇元)의 딸, 처는 안동김씨(安東金氏)로 김상용(金尙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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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 뒤 고깔봉에서 마을에 이르는 산세가 노루의 입처럼 생겨[獐口穴] 노리울[獐谷]이라 불렀는데, 노리울 아랫말이므로 장하리(獐下里)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군내면 장하리였다가 1914년 시흥군 수암면 장하리(章下里)가 되었다. 1989년 시흥시 장하동이 되었고, 1995년 안산시 장하동(獐下洞)이 되어 행정동인 안산동 관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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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에 있는 수령 420년의 보호수. 회화나무는 최고의 길상목(吉祥木)으로 손꼽히는 나무이다. 회화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큰 인물이 난다는 속설이 있다. 또한 회화나무에는 좋은 기운이 모여든다고 하여 매우 귀하게 여겨 서원이나 궁궐에 심었고,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에게 임금이 상으로 내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작은 가지를 자르면 냄새가 나며,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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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안산이 사료에 처음으로 나타난 때는 삼국시대이다. 삼국시대에 안산은 본래 백제 땅이었으나, 475년 고구려 장수왕이 남하 정책을 펴 한강 이남까지 점령하면서 고구려 영토로 편입되었다. 이때 안산을 고구려 지명으로 장항구현(獐項口縣)이라 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지리지」에 “장구군은 본래 고구려의 장항구현이었는데 경덕왕 때 개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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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 자는 백란(伯鸞). 우의정 장유(張維)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참봉 장지대(張至大)이고, 아버지는 장석리(張錫履)이다. 장홍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벼슬은 은진현감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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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우의정 장유(張維)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봉사 장지중(張至中)이고, 아버지는 장석정(張錫鼎)이다. 장흡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훈련원판관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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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잿머리는 성두리(城頭里)라고도 하였는데, 도란말, 안말, 골우물의 세 마을을 아울러 이르는 명칭이다. 성두리는 도란말에 있는 성황당을 신성시하여 주변에 성(城)을 쌓고 마을 주민들이 대대로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성곡동은 성두리[잿머리]의 ‘성(城)’자와 무곡리[무들]의 ‘곡(谷)’자에서 한 자씩 따 온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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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성황당. 고려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안산의 대표적인 성황당으로, 안산시에서 매년 10월 1일에 ‘잿머리 성황제’를 올리고 있는 곳이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산 76번지이며, 해봉산의 홍명원 선생 묘 건너편에 있다. 『동국여지승람』「사묘」조에 의하면 ‘성황사가 2개 있는데, 하나는 군의 서쪽 21리에 있고, 하나는 군의 서쪽 32리에 있다.’고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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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던 자연마을. 아주 먼 옛날 이 마을에서 두 아들과 함께 살던 노파가 두 아들이 잘되게 해 달라고 집 앞 고갯마루에 있는 성황당에서 1년 동안 치성을 드렸다. 하루는 노파의 꿈에 노승이 나타나 어느 곳의 땅을 파 보라고 하므로 일러 준 대로 하니 땅속에서 황금이 나왔다고 한다. 이후로 이 마을을 적금(積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뒤 수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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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적금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적금마을」은 고잔동의 자연부락인 적금마을의 지명유래담이다. 반재월 노파의 지극 정성에 대한 보답으로 서낭신은 금덩이를 주었고, 그 결과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 노파가 죽자 금을 탐낸 동생이 형을 살해하고 자신도 형을 죽인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죽는 천벌을 받았다는 ‘권선징악’ 내용이다. 198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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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장유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은거하면서 감흥을 노래한 한시. 장유(張維)[1587~1638]는 1612년(광해군 4) 김직재(金直哉)의 무옥사건(誣獄事件)에 연루되어 파직당하자, 그로부터 12년간 안산의 군자면 장곡리 매곡 해변의 본향(本鄕)에 내려와 살면서 노모 봉양과 학문 탐구에 전념하였다. 당시 농사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농민들의 애환, 그리고 그들의 참담한 고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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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연성음사에서 펴낸 『연성음사제1회집』에 실려 있는 김창수의 한시. 1920년대 후반 연성음사(蓮城吟社)라는 문인 단체에서 전국 규모의 백일장을 개최했는데, 시제(詩題)는 안산을 상징하는 꽃인 중국 항주산(杭州産) 연꽃인 ‘전당홍(錢塘紅)’이었고 압운(押韻)은 ‘당(塘)’자였다. 주최 측은 당시 입선한 작품들을 모아, 『연성음사제일회집(蓮城吟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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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는 특정한 인물·장소에 대한 이야기. 전설은 실제로 특정한 장소·인물과 전적으로 결부되는데, 이는 이야기의 증거가 된다. 민속문학의 범주에서는 설화를 신화와 전설, 민담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 중에 지역성이 두드러지는 설화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안산 지역에서 전해 오는 설화들은 실재했던 인물이나 사건과 관련한 것이 많은데, 이런 이야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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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몸길이는 약 25㎝이다. 몸은 긴 타원 모양이고 매우 납작하며, 등은 푸른색 배는 은백색을 띤다. 아가미 뒤에 크고 검은 점이 1개 있으며, 배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모비늘이 발달하여 있다. 몸 위쪽에 작고 검은 점들이 줄지어 있으며, 꼬리지느러미는 진한 노란색을 띤다. 안산 지방의 물산에 대한 자료가 실린 1530년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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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불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절골마을의 불사」는 문중의 대가 끊긴다는 말에 사찰을 짓고 백일기도를 드려서 자손 단절의 위기를 벗어났다는 노승의 예언담이자 일종의 사찰연기담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설화이다. 1986년 4월 9일 경기도 안산시 와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김순봉[남, 70]으로부터 이한기가 채록하였는데, 이는 1990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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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의 주요 육상 교통로에 설치하였던 숙소. 점막이란 점(店)과 주막(酒幕)을 통상적으로 합해서 부르는 명칭이다. 점막은 공용 여행자의 숙식을 제공하는 원(院)과는 다른 숙소로, 조선시대 여행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설로 설치하였다. 조선시대 안산 지역에는 육상 교통 시설로 역과 원이 설치되었으며, 이와는 별도로 점막이 설치되었다. 역은 군의 치소(治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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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던 자연마을. 성호 이익(李瀷)[1681~1763]이 이곳에서 별을 관측하였다 하여 첨성(瞻星)이라 하였다가 이익이 세상을 떠난 뒤 미신의 의미가 내포된 점성(占星)으로 바뀌었다. 이익이 살던 동쪽 지역은 탑이 있던 곳이라 하여 탑골[塔洞], 남쪽 지역은 아랫말, 서쪽 지역은 건넌말이라 불렀다. 조선 성종 때 병조판서를 지낸 이계손(李繼孫)[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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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순일(醇一), 호는 산초(山樵). 증조할아버지는 정육(鄭稑)이고, 할아버지는 정성흠(鄭星欽)이다. 아버지는 병조참판을 역임한 정홍경(鄭鴻慶)이며, 어머니는 황필(黃泌)의 딸이다. 정덕화(鄭德和)[1789~?]는 1814년(순조 14) 진사시, 1817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강화부사 등 여러 관직을 거치고 호조참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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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서 정수암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정수암 창건 이야기」는 스님이 잠을 자고 있는데 우물에서 용 다섯 마리가 구름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현몽하여 사찰을 지으라는 부처님의 계시를 깨닫고 정수암(精水庵)을 지었다는 사찰연기담이다. 1989년 옹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옹진군지』에 실려 있다[채록일자, 채록자, 제보자 미상]. 1999년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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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자우(子雨), 호는 두호(斗湖). 증조할아버지는 정윤복(丁胤福)이고, 할아버지는 청풍군수를 역임한 정호선(丁好善)이다. 아버지는 홍문관교리를 지낸 정언벽(丁彦璧)이며, 어머니는 목취선(睦取善)의 딸이다. 정시윤(丁時潤)[1646~1713]은 1669년(현종 10) 진사시에 합격하고 음직으로 관직에 올라 금정찰방과 사헌부감찰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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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천주교인.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양중(養重)이고, 세례명 아우구스티노. 아버지는 진주목사를 역임한 정재원(丁載遠), 어머니는 해남윤씨(海南尹氏) 윤덕렬(尹德烈)의 딸, 처는 이수정(李秀廷)의 딸과 세레명 세실리아인 유씨이다. 동생이 정약용(丁若鏞)이며, 자녀들로 로마교황청에 의해 성인으로 추봉된 정하상(丁夏祥)과 성녀 정정혜(丁情惠)가 있다. 정약종은 현재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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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계홍(季弘). 증조할아버지는 정응두(丁應斗)이고, 할아버지는 정윤복(丁胤福)이며, 아버지는 청풍군수를 지낸 정호선(丁好善)이다. 병조참의를 지낸 정시윤이 아들이다. 정언벽(丁彦璧)[1612~1652]은 1630년(인조 8) 생원시에 합격하고, 1644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승문원의 여러 관직을 거쳤다. 이어 예문관에 천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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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정언벽의 묘와 묘갈. 정언벽(丁彦壁)[1612~?]의 자는 계홍(季弘),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관찰사 정호선(丁好善)의 아들이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5대 조부이다. 1630년(인조 8) 생원시에 합격하고 1644년(인조 22)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를 거쳐 박사(博士)를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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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부곡동의 벌터와 신촌 사이에 있던 마을로,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유명현(柳命賢)[1643~1703]이 현 안산시 정수장 밑에 살았으므로 유명현의 아호를 따서 정재골[靜齋谷]이라 하였다. 유명현의 아들로 안동판관을 지낸 유래(柳徠)[1687~?]가 이곳에 사당을 지은 후[일제강점기 중엽에 폐사] 후손인 진주유씨들이 세거하면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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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4대 왕인 선조의 여덟 번째 딸. 선조(宣祖)의 첫 번째 비(妃)인 의인왕후에게는 자식이 없었으며, 후궁 공빈김씨 소생으로 임해군과 광해군이 있었다. 선조는 임진왜란을 치르는 동안 임해군이 성질이 포악하다는 이유를 들어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하였다. 그런데 선조의 두 번째 왕비인 인목왕후가 뒤늦게 영창대군을 낳으면서 커다란 문제가 되었다. 즉 광해군을 지지하는 대북파(大北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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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정옹주의 묘. 조선시대 선조의 딸인 정정옹주[1594~1618]의 묘역이다. 선조의 후궁 정빈(貞嬪) 홍씨(洪氏)의 소생으로 선조의 아홉 번째 딸이다. 1604년(선조 37) 정정옹주로 봉해지고, 장성하여 지제교(知製敎) 유시행(柳時行)의 장남 유적과 정혼했으나, 1608년(선조 41)에 선조가 죽자 탈상 후인 1610년(광해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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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인숙(仁叔), 호는 좌명암(左明庵)·좌암(左庵). 할아버지는 정희보(鄭熙普)이고, 아버지는 이조참판에 증직된 정육(鄭稑)이다. 정찬흠(鄭燦欽)[1740~1823]은 음직으로 출사하여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고, 1817년(순조 17) 첨지중추부사를 거쳐 1819년 동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묘소는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의 시낭운동장[옛 양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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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있는 여섯 개 섬 가운데 하나. 정초리섬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무인도로 동경 126° 28′, 북위 37° 24′에 자리 잡고 있다. 유인도인 육도(六島)에서 2㎞, 대부동사무소에서 22㎞ 거리에 있다. 면적은 18,000㎡, 둘레 200m, 높이 20m, 길이 300m, 폭 100m이다. 주변에서 굴, 소라, 민어, 새우 등이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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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국가 권력의 획득·유지·행사를 둘러싸고 이루어지는 개인 또는 제 집단 간의 투쟁이나 조정 과정.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분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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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치영(穉永), 호는 운강(雲崗). 증조할아버지는 정희보(鄭熙普)이고, 할아버지는 이조참판에 증직된 정육(鄭稑)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정찬흠(鄭燦欽)으로, 이조참판에 증직된 정성흠(鄭星欽)에게 입양되었다. 어머니는 이지회(李之晦)의 딸이다. 정홍경(鄭鴻慶)[1768~?]은 1807년(순조 7) 진사시에 합격하고, 18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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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이나 특정한 신명(神明)을 받들어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추모 의례. 제례는 원래 천지(天地)와 일월성신(日月星辰)을 비롯하여 풍사(風師)·우사(雨師)·사직(社稷)·산악·강천(江川)과 선왕(先王)·선조(先祖)·선사(先師)를 대상으로 하는 제사를 포괄하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조상에 대한 의례를 가리키는 것으로 인식되어 그 의미가 축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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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거정이 경기도 안산 지역을 노래한 칠언율시의 한시. 서거정(徐居正)[1420~1488]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강중(剛中), 호는 사가정(四佳亭) 또는 정정정(亭亭亭) 등이다. 1444년(세종 26) 문과에 급제한 후 1467년 형조판서로서 예문관대제학과 성균관지사를 겸하여 국가의 문형(文衡)을 관장하였으며, 나라에 중히 쓰인 전책(典冊)과 사명(詞命)이 모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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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거정이 경기도 안산 지역을 다녀간 뒤 지은 칠언절구의 한시. 서거정(徐居正)[1420~1488]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강중(剛中), 호는 사가정(四佳亭) 또는 정정정(亭亭亭) 등이다. 1444년(세종 26) 문과에 급제한 후 1467년 형조판서로서 예문관대제학과 성균관지사를 겸하여 국가의 문형(文衡)을 관장하였으며, 나라에 중히 쓰인 전책(典冊)과 사명(詞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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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을 소재로 하여 조선시대 문인·학자들이 지은 시(詩). 옛 사람들은 안산의 아름다운 형승(形勝)을 “바다 위에 떠 있는 한 떨기 갓 피어난 연꽃”에 비유했다. 서쪽 바닷가의 해빈(海濱)에 맞닿아 마치 쫙 펼쳐 놓은 부채꼴 속의 한 송이 연꽃 같은 모습이라는 얘기다. 이런 자연적 경관을 배경으로, 특히 조선시대에는 수많은 학자와 시인들이 안산에 기거하며 주옥같은 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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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들어내는 업종. 과거 안산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농업과 어업이 경제산업의 주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었으나 1970년대를 시작으로 반월공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제조업 분야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반월공업단지와 더불어 시화공업단지까지 조성되어 있어 국가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공업 지역의 하나로 평가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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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 하는 이매패류에 속하는 연체동물의 총칭. 두 장의 딱딱한 껍데기로 몸을 둘러싸고 있다. 껍데기는 접번에 의해 맞물려 있으며, 수축성이 있는 조개관자가 붙어 있어 껍데기를 열고 닫는다. 껍데기 안쪽에는 외투막이 있고 외투막에서 칼슘을 지닌 액체를 내어 껍데기를 만든다. 머리와 치설은 없고 도끼 모양의 발인 부족(斧足)과 판 모양의 아가미가 있다. 부족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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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의 총칭. 조기는 흔히 참조기, 보구치, 수조기를 통틀어 일컫는 말로 1.5㎝가량의 것은 물강다리, 9㎝가량의 것은 강다리, 15㎝가량의 것은 세레니, 15㎝ 이상의 것은 조기 등 크기에 따라 다르게 부른다. 또한 소금에 절여서 말린 것을 굴비라고 한다. 석수어(石首魚), 참조기, 보구치, 수조기, 석두어(石頭魚), 강어,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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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경기도 안산의 역사. 안산 지역은 고려 940년(태조 23) 이래 ‘안산’이라는 지명이 사용된 후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이숙번 등에 의해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이 되었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반월신도시 개발과 반월공단, 고잔신도시 조성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려 말 1390년(공양왕 2) 경기도가 좌·우도로 분리될 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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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민간에서 부엌과 불을 관장하는 가신(家神). 조왕은 집안에 모시고 위하는 가신신앙의 한 대상으로 부엌에 위치하는 신이다. 조신(竈神)·조왕님·조왕각시·조왕할망·조왕대신·부뚜막신 등으로 불리며, 화신(火神)·재물신으로 인식된다. 부엌의 아궁이와 부뚜막에 좌정되어 있다고 믿어졌으며, 특별한 신체(神體)는 없다. 조왕은 주부의 제단이자 정성이며, 이곳에서 조왕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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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대지(大之). 할아버지는 조명철(趙命喆)이고, 아버지는 진사 조진영(趙鎭永)이다. 어머니는 참판을 지낸 이석재(李碩載)의 딸이다. 조유순(趙有淳)[1803~1855]은 음덕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여러 직책을 역임하고 홍천현감에 이르렀다. 묘소는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옛 안산군 초산면 조남리]에 있다.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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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선비. 조중보(趙重普)는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서화가인 강세황 등과 함께 이른바 ‘안산15학사’ 가운데 한 사람으로 활동하였다. 안산15학사는 조중보를 비롯한 이용휴·신광수·엄경응·이광한·유경종·강세황·이수봉·최인우·유중림·허필·임희성·안정복·목만중·채제공·신택권 등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로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새로운 문학과 예술 창작에 정진했던 남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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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둘러싸인 섬마을이지만 예부터 종현 마을 사람들은 온전한 어업이 아닌 채취 어업 정도에 종사해서인지 어업과 관련한 노래는 전해 오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논농사가 별로 없어서인지 농사를 지으면서 노동요를 부른 기억도 없단다. 여성들의 경우 「시집살이 노래」도 들은 기억이 없다고 한다. 현재 종현 마을에서 전해 오는 옛 노래들은 대부분 놀이요와 의식요로, 그나마 노래를 아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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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는 자연마을. 조선시대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이 마을에 잠시 머물러 신하에게, 저 앞에 보이는 우거진 숲 속에 우물이 있을 것 같으니 물을 찾아보라고 손으로 가리켰다. 신하가 황급히 그곳에 들어가 찾아보니 과연 조그만 우물이 있어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워 왕에게 바쳤다. 왕은 단숨에 물을 마시고는 이 우물을 왕지정이라 칭하고 기념으로 쇠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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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주교리·독선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주교리의 유래와 독선당」은 주교리의 지명유래담이자 독선당 현판의 유래담이다. 독선당 최혼(崔渾)은 통덕랑으로 학문과 덕행, 특히 예법에 명성이 높았다. 연산군 때 사화를 피해 감자골로 입향하여 벼슬을 하지 않고 독선당에서 자적자수(自適自修)한 인물이다. 1982년 11월 4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으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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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던 자연마을. 주더리는 구슬 ‘주(珠)’자와 다리 ‘교(橋)’자를 써 주교(珠橋)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과 옛날 바닷가에 뱃줄을 매는 닻줄을 놓고 다녔다고 하여 주더리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기숙사 앞까지 배가 들어 왔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관련 기록이 나온다.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성곶면 삼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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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가옥을 기반으로 영위해 온 주거 형태와 공간 배치 및 그 곳에서 이루어지는 생활. 전통가옥은 상류층의 경우 기와집, 일반 서민들은 짚으로 만든 초가집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지역별로 기후에 따라 집의 구조와 건축 재료에서 차이가 났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정부가 시행한 새마을운동 사업 중 하나인 지붕개량 사업으로 초가지붕은 슬레이트나 양기와 혹은 함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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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준치는 생선 중에 가장 맛있다 하여 ‘참다운 물고기’라는 뜻의 진어(眞魚)라고도 한다. 또한 초여름이 지나면 완전히 사라졌다가 이듬해 봄에 나타나는 습성 때문에 시어(時魚)라고도 한다. 살 속에 잔가시가 많이 있으나, 예부터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을 만큼 맛이 좋다. 몸길이는 40~50㎝ 정도이다. 등의 외곽선은 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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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은 세계 각지에 자기들만의 지역을 구축했다. 흔히 ‘차이나타운’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2008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 들어온 외국 이주민의 수를 백만 명으로 추산하는데, 그중 중국계가 44만 명으로 거의 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원곡동을 안산의 차이나타운으로 한정하는 것은 여러 모로 무리이다. 그러나 원곡동 다문화의 중심에는 바로 중국 문화가 있다. 가장 많은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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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자연마을. 대부도 남쪽 중앙부에서 남동쪽으로 반도처럼 돌출한 지역으로 1871년 작성된 대부도 지도에는 말부흥(末富興) 끝에 부항포(浮缸浦)라고 표기된 것으로 미루어 부항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부항포는 물 위에 떠 있는 항아리[또는 병] 모양의 포구라는 뜻이다. 『옹진군지』에는 산이 부엉이처럼 생겼다 하여 큰부엉이·작은부엉이라고 불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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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중소기업인 및 근로자전문 연수 기관. 중소기업연수원은 연수 시설이 없어 체계적인 직원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양질의 인재 양성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인의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실무 응용 능력을 향상하고자 설립되었다. 「중소기업 진흥 및 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82년 10월 27일 전국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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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수도권 광역 지하철 과천-안산선의 역.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이 개통됨에 따라 설치된 금정~안산 구간의 중간 역으로서 영업을 하고 있다. 현재는 폐지되었으나 1988년 당시 행정동명인 안산시 중앙동에 근접하고 지리적 여건상 안산의 중앙에 위치하여 역명으로 제정되었다. 인근에 서울예술대학이 있어 부역명은 서울예술대학이다. 198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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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인근 바다에서 서식하는 갑각류. 십각목 보리새우과의 갑각류로 시바새우라고도 한다. 몸집이 큰 대하(大蝦)에 비해 몸집이 작아 중하(中蝦)라고 하며, 먹이와 산란을 위해 연안과 깊은 바다를 1년 주기로 이동한다. 곤쟁기류와 기타 무척추동물의 유생을 먹는다. 몸길이는 약 8㎝이다. 몸이 옆으로 납작하며, 두 눈 사이로 튀어나온 이마 뿔은 긴 아치형으로 끝부분이 뾰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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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건축노동요. 「지경 소리」는 집을 새로 지을 때 주춧돌 놓을 자리 등 집터를 다지면서 여럿이 부르는 노래이다. 이를 「집터다짐 소리」·「터다짐 소리」라고도 한다. 경기도에서는 천병희 창과 같은 지경류를 부르지만 경상도에서는 차류 또는 망깨류, 전라도에서는 상사류, 충청북도에서는 지점류를 부른다. 1989년 7월 29일 안산시 수암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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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 사람에 따라 ‘원곡동 외국인 마을’, ‘원곡동 이주민 단지’, ‘원곡본동 외국인 주민단지’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는 ‘국경없는 마을’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다. 안산 지역 사람들은 이곳을 ‘원곡동 이주민 단지’로 즐겨 부르고, 외지 사람들은 ‘원곡동’ 또는 ‘안산 국경없는 마을’이라고도 한다. 외국인들의 경우 ‘원곡동’ 또는 ‘안산’ 하면,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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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인문환경 및 자연환경을 비롯하여 지역 정보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술한 책. 전 근대 사회에서 특정 지역의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는 자료로는 지리지와 읍지가 대표적이다. 지리지는 전국을 대상으로 일률적으로 편찬한 것이고, 읍지는 각 군현 단위로 편찬한 것이다. 지리지를 전국 지리지라고 한다면, 읍지는 군현 단위의 지리지라고 할 수 있다. 전국 단위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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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지신(地神)을 위로하는 민속놀이. 지신밟기는 지신에게 고사(告祀)를 올리고 풍물을 울리며 복을 비는 세시풍속으로서 어떤 측면을 강조하는가에 따라 걸립·걸궁·고사반·고사풀이·마당밟기·주살맥이·매구·매귀·걸립치기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지신은 마을과 집의 터를 지켜주는 신이다. 땅을 밟으면서 잡신을 쫓고 복을 부르는 내용의 덕담과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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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생활 분야에 대한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신문. 생활정보신문이라고도 하는 지역생활정보지는 생활 분야에 대한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신문으로, 1988년 ‘지역 정보 공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등장했던 『교차로』 이후 다종다양한 형태로 급속하게 발전했다. 1990년대 기존 매체가 충족시키지 못하는 지역적 정보 수요를 만족시키며 크게 성장한 생활정보신문은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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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자연마을. 고려시대에 마을 뒷산 중턱에 있던 절에서 한 승려가 수도하다가 지장보살을 친견(親見)했다 하여 이 절을 지장사(地藏寺)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시대 안산여단 터 아래쪽으로 연암사(延岩寺) 동쪽 수암저수지 위에 있는 마을이다. 예전에는 약 30가구가 살았으나 수암저수지가 생기고 모 인사의 별장이 들어서면서 주위 땅을 매입하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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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지각을 이루고 있는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및 상태. 안산시와 인근 지역의 주요 구성 지질은 선캠브리아기의 연천계(連川系)와 대비되는 부천계(富川系)에 해당하는 퇴적기원(堆積起源)의 변성암류(變成岩類), 시대 미상의 화성암류(火成岩類), 중생대 퇴적암류(堆積岩類)와 이들 모든 지층을 관입(貫入)한 백악기의 맥암류(脈岩類) 및 제4계의 충적층(沖積層)으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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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토공으로 상납하던 특산물. 지초는 지혈(芝血), 자근(紫根), 자초(紫草)라고도 하며, 개지치·갯지치·반디지치 등의 종류가 있다. 뿌리는 자초·자근이라고 하는데, 화상·동상·습진 등의 약초로 쓰이며, 자색 염료로도 쓰인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토공(土貢)으로 지초를, 약재로는 연밥을 상납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후 조선 후기 영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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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이나 모양, 형태. 안산시는 한반도 중부지방에 위치한 경기지괴에 해당하며 수리산[475m]의 수암봉[395m]을 중심으로 300m 이하로 구릉지 또는 저산성 산지로 광주산맥의 말단부에 해당한다. 수리산의 수암봉과 그곳에서 이어지는 산맥에서 발원하는 반월천·안산천·화정천·신길천이 시화호로 흘러들어 간다. 평야는 대부분 산지와 산지 사이에 있는 침식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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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있는 자연마을. 진두는 시화호가 형성되기 전 대부도에서 가장 큰 포구로 대부도의 관문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나룻께라고도 한다. 대부도 동쪽 선감도를 마주보고 있었으나 시화호가 생기면서 대선방조제로 선감도와 이어졌고, 시화방조제로 대부도가 육지와 연결되면서 포구의 기능을 잃어버렸다. 배가 드나들던 바다는 간석지로 변모하였다. 2009년 3월 현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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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을 시조로 하고 유적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안산의 진주유씨(晋州柳氏)는 시조 유정의 17세손 유적(柳頔)이 안산에 아버지 묘자리를 정한 이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형성된 성씨이다. 유정(柳挺)은 고려의 상장군으로 토진주(土晉州)로 불리는 별파의 시조이다. 유정의 후손들은 원래는 충청북도 괴산에 살았는데 유정의 11세손이자 유시회(柳時會)의 조카인 영정파(永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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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세거하는 진주유씨 가문에서 만든 종약서. 1911년 대종손과 차종손 문장(門長) 그리고 삼파손(三派孫) 등 5명이 종중을 대표하여, 1886년에 작성된 「오위시사절목(五位時祀節目)」을 보완하기 위해 위토를 정하여 세운 종약서이다.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23×28㎝이다. 첫 장에는 차종손으로 문장인 유원성(柳遠聲)이 종약서 작성 취지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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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있는 여섯 개 섬 가운데 하나. 잡목이 있는 임야와 초지가 형성되어 있다. 샘터 하나가 있다고 전해 온다. 질마섬은 동경 126° 19′, 북위 37° 15′에 자리 잡고 있다. 유인도인 육도에서 600m, 대부동사무소에서 22㎞ 거리에 있다. 면적은 150,000㎡, 둘레 2㎞, 높이 30m, 길이 700m, 폭 500m이다. 섬 일부가 채석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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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동은 상점과 주택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이다. 마을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상가와 주택가의 배치가 익숙하여 그 나름의 기준과 질서가 있어 혼란스러워 보이지 않지만, 마을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는 마을 곳곳에 산재한 문화의 다양성만큼이나 무질서하게 보인다. 현란한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상점 바로 옆에 수십 가구가 사는 다가구 주택들이 위치한다. 주택들이 이어지는 끝 지점에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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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쪽박처럼 생겼다고 하여 쪽박섬이라 불리며,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쪽박솔섬이라고도 불린다. 쪽박섬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불굴산 줄기 서쪽 끝 해안에 따로 떨어져 있는 작은 바위섬이다. 바위섬이지만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쪽박섬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대부도의 대표적인 낙조 가운데 하나로 매우 아름답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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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참서대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참서대는 설어(舌魚) 또는 혜저어(鞋底魚), 우설어(牛舌魚), 설대어, 서대, 서대기라고도 한다. 종류로는 참서대, 개서대, 각시서대 등이 있다. 몸길이는 약 27㎝이다. 긴 타원 모양이며, 옆으로 납작하고 눈은 작고 왼쪽에 치우쳐 있다. 주둥이 끝은 둥글고 입은 눈 아래에서 배지느러미 쪽으로 심하게 굽어 있다. 등지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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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이든 마을에서 만나는 사람은 마을 사람이거나 방문자이거나 둘 중 하나이다. 원곡동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도 거주자와 방문자로 나뉜다. 거주자들에게 마을에서의 시간은 연속적이지만, 방문자들에게는 마을에서의 시간이 분절적일 수밖에 없다. 마을 사람에게 마을은 객체가 아닌 생활 세계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방문객에게 마을은 생활 세계라기보다는 호기심 가득한 하나의 관찰 대상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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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구라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천명을 먹여 살릴 구라」는 고잔신도시 개발 전에 있었던 사리포구에서 전승되던 지명유래담이다. 1989년 6월 5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박순배[남, 68]로부터 이한기가 채록하였는데, 이는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내고장 안산』에 실려 있다. 그 후 1997년 사동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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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나 가선 위를 정해진 노선으로 운행하는 경기도 안산시 교통기관 및 시설의 총칭. 철도는 일련의 토지 위에 강제(鋼製) 궤조(軌條)를 부설하고 그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를 말하는데, 1814년 스티븐슨이 증기기관차를 발명하여 동력이 기계화됨으로써 비로소 시작되었다. 철도의 시작은 교통수단의 일대 혁신을 가져왔으며, 1825년 영국이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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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서식하는, 번식지와 월동지를 찾아 옮겨 다니는 조류. 철새는 주변 환경에 따라 번식지와 겨울을 보내는 월동지를 오가는 조류를 말한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생각할 때에 주로 북만주나 소련 등지와 같은 북쪽에서 매년 4월 말에서 7월 초까지 번식하고, 가을이라 할 수 있는 9월에서 10월 정도에 남하(南下)하여 우리나라를 찾아와 겨울을 나는 ‘겨울새’와, 매년 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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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초산면에 관한 가장 빠른 기록은 조선 후기 영조 때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이후 1842~1843년 간행된 『경기지(京畿誌)』나 1871년 간행된 『경기읍지(京畿邑誌)』에 수록된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등에도 언급되어 있다. 조선시대 안산군의 관문에서 서북쪽으로 약 6㎞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이었다. 『여지도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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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던 자연마을. 작은별망 북쪽에 있는 바닷가 마을 원초지(元草芝)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시대에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진(鎭)을 설치하고 이를 사곶영(沙串營) 또는 초지량영(草芝梁營)이라 불렀다. 1656년(효종 7) 강화도로 옮긴 뒤 원초지의 진을 1초지, 강화도의 진을 2초지라 하였다. 원초지는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형상이어서 남쪽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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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초지리(草芝里)에서 초지동이 되었다. 초지리는 조선시대에 초지량영(草芝梁營)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군사 요충지인 이곳에 초지량영을 설치하였다가 1656년(효종 7) 강화도로 옮기고 이곳을 1초지, 강화도 기지를 2초지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와리면 초지리였다가 1914년 시흥군 군자면 초지리가 되었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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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수군만호가 주둔하였던 영. 초지량영은 조선시대 중요 해안 요충지의 방어를 담당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를 비롯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 기록이 실려 있다. 1530년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까지는 초지량영으로 기록되어 있다가, 이후 자료에는 초지진으로 나타난다. 『세종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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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수도권 광역 지하철 과천-안산선의 역. 1994년 1월 10일 반월산업단지 근로자 및 이용자의 편리를 위해 개통하였다 . 역명은 원래 공단역으로 인근의 반월국가산업단지에서 따온 것이나, 소사-원시선의 신설 계획과 안산돔구장의 건설 계획 발표 등에 따라 2006년 지역 사회에서 역명 변경이 제기된 바 있다. 2012년 6월 초지역으로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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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수군만호가 주둔하였던 영. 초지진은 조선시대 중요 해안 요충지의 방어를 담당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를 비롯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 기록이 실려 있다. 1530년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까지는 초지량영으로 기록되어 있다가, 이후 자료에는 초지진(草芝鎭)으로 나타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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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화가. 본관은 탐진(耽津). 자는 사청(思淸)·여청(汝淸), 호는 근재(謹齋). 아버지는 안산군 출신 염부(鹽夫)였다. 최경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그림에 뛰어난 소질을 보여,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소 채찍으로 땅을 그어 인물과 여마(驢馬)의 형상을 그렸는데, 매우 생기가 있어 촌부들이 모두 말하기를 “이 아이는 그림으로 출세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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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형중(亨仲). 할아버지는 통사랑 최정언(崔挺彦), 아버지는 최두(崔㞳), 어머니는 여주이씨(驪州李氏)로 부사직 이상공(李尙恭)의 딸이다. 최극태는 1672년(현종 13) 29세의 나이에 무과 별시에 병과로 합격하였다. 그 뒤 숙종이 즉위한 1674년에 왕의 시위, 전령, 부신(符信)의 출납을 맡아보던 선전관이 되었다. 1675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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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여형(汝亨). 할아버지는 통사랑 최정언(崔挺彦), 아버지는 최두(崔㞳), 어머니는 여주이씨(驪州李氏)로 부사직 이상공(李尙恭)의 딸이다. 동생이 전라좌수사를 지낸 최극태(崔克泰)이다. 최선태는 1666년(현종 7) 선전관을 지내고 삼조(三曹)의 좌랑, 오위도총부도사, 오위도총부경력, 오위도총부부정, 내금위장 등을 지냈다. 외직으로 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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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교육자. 최승만은 1897년(고종 34)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출생하여 1984년 사망하였다. 최승만은 장훈초등학교를 거쳐 1915년 보성중학교를 졸업한 뒤 1917년 동경관립 외국어학교 노어과(露語科)에 재학하던 중 유학생 최팔용(崔八鏞) 등과 독립운동을 추진하여 2·8독립선언을 발표하였다. 유학생이 중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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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본관은 삭녕(朔寧). 자(字)는 길보(吉甫) 또는 덕응(德膺). 아버지는 통덕랑을 지낸 최정서(崔廷瑞)이다. 형이 최인유(崔仁裕)이고 조카가 최경(崔炅)이다. 최인우(崔仁祐)는 1741년(영조 17) 31세에 식년시 진사에 합격하였으나 관직에 나가지 않고 안산에 머물렀다. 함께 교유한 이용휴(李用休), 이광환(李匡煥), 유경종(柳慶種),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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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양주(楊州). 이명은 최세걸(崔世傑)이다. 할아버지는 최홍주(崔弘澍), 아버지는 진사 최정(崔淨), 어머니는 파평윤씨(坡平尹氏)로 주부 윤극일(尹克一)의 딸이다. 최정걸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0대 때부터 궁술과 기마에 능하여 어려서부터 충효의 덕목을 갖춘 덕장의 자질을 보였다. 1604년(선조 37) 부친상을 치른 뒤 무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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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최정걸의 묘. 최정걸[1585~1636]의 본관은 양주(楊州)이다. 진사 최정(崔淨)의 차남으로 태어나 무과에 등과하여 절충장군(折衝將軍)에 이르렀다. 고향에 은거하며 모친을 봉양하던 중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52세의 나이임에도 단신으로 왕을 지키기 위해 남한산성에서 종군하였다. 적과의 전투에서 전사하자 노비 극산(克山)이 시습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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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字)는 탁이(卓爾). 할아버지는 최홍부(崔弘溥), 아버지는 최간이다. 최정해는 어려서부터 글재주가 있었으나 선조들이 문과에 낙방한 것을 보고 무과에 응시하여 급제하였다. 1636년(인조 14) 2월 청나라 태종을 황제로 추대하기 위해 조선의 동의를 구하는 청과 몽골의 사신들이 한양에 들어오자 조야에서 화의(和議)를 배격하고 사신들을 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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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덕원(德遠), 호는 고산(孤山). 할아버지는 최혼(崔渾), 아버지는 부제학 최홍도(崔弘渡), 어머니는 영일정씨(迎日鄭氏)로 정유침(鄭惟沈)의 딸로 송강(松江) 정철(鄭澈)의 누이, 처는 파평윤씨(坡平尹氏)로 윤숭조(尹崇祖)의 딸이다. 자호(自號)인 고산은 일시 머물러 살았던 황해도 해주에 있는 명산의 이름이다. 외숙인 송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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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에 정착한 입향조이자 문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태호(太浩), 호는 독선당(獨善堂). 할아버지는 최담(崔潭), 아버지는 부사직 최자준(崔自濬), 어머니는 이윤종(李胤宗)의 딸, 처는 철원최씨(鐵原崔氏)로 최승진(崔承溍)의 딸이다. 양주최씨(楊州崔氏)의 시조는 고려 공민왕 때 학행(學行)으로 양주군(楊州君)에 봉해지고 문경(文敬)이란 시호를 받은 청계 최억(崔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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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최혼의 묘역. 최혼은 양주최씨 중시조로, 자는 태호(太好), 호는 독선당(獨善堂)이며, 최자준(崔自濬)의 아들이다.1498년(연산군 5) 무오사화를 피해 아버지와 조부 최담(崔潭)를 모시고 지금의 안산시 사동 감자골로 입향한 것으로 보인다. 양주최씨는 감자골에서 7세 최담, 8세 최자준, 9세 최혼의 후손 두 계파가 490여 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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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경제(景濟), 호는 구포(鷗浦). 할아버지는 부사직(副司直) 최자준(崔自濬), 아버지는 최황(崔滉), 어머니는 철원최씨(鐵原崔氏)로 최승진(崔承溍)의 딸, 처는 영일정씨(迎日鄭氏)로 정유침(鄭惟沈)의 딸로 송강(松江) 정철(鄭澈)의 누이이다. 자호 구포는 당시의 경기도 광주의 반월방(半月坊) 사리(四里)[현 안산시 상록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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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민속 명절. 추석은 중추절(仲秋節)이라고 하여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명절이다. 가배(嘉俳)·가위·한가위·월석(月夕)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이래 주요 명절 중 하나였으며 오늘날에는 설날 다음으로 강하게 전승되고 있다. 추석은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일 년 중 가장 풍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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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궤열차는 일반적으로 건설 투자비와 운행비·보수비 등이 적게 들지만, 열차의 운행 속도가 낮고, 안전도에서도 광궤철도(廣軌鐵道)만 못하다. 이런 이유로 협궤열차는 교통량이 적은 지방철도로 사용되었으나, 교통이 발달한 뒤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원과 인천의 송도역을 잇는 수인선(水仁線)과 수원과 여주 간을 잇는 수려선(水驪線)이 있었다. 이중 수인선이 안산의 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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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경기도 안산시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는 계획도시로 축산 농가는 주로 도심 외곽 지역에 산발적으로 분포돼 있다. 현재 안산 지역의 축산업은 민원이나 환경문제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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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사는 곳에서는 어떤 형태가 되었든지 축제가 열린다. 기쁨이 없는 인생이 불행하듯, 축제가 없는 인간 공동체는 황폐하다. 축제란 흔히들 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제의를 일컫는다고 설명한다. 축제는 애초 성스러운 종교적 제의에서 출발했으나, 점차적으로 종교적 성격을 가진 축제보다는 근래에는 유희성이 강조되고 부각되는 축제가 많아지고 있다. 보통 산업화와 세속주의가 축제가 지닌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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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오태주의 묘역. 취몽헌 오태주 묘역은 문신이자 서예가인 오태주[1668~1716]와 그의 부인 명안공주(明安公主)[1665~1687]를 합장한 유택이다. 오태주는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도장(道長), 호는 취몽헌(醉夢軒)이다. 형조판서 오두인(吳斗寅)의 3남이며, 어머니는 상주 황씨이다. 1679년(숙종 5) 현종의 셋째 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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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수암봉의 옛 이름. 봉우리의 생긴 모습이 독수리 머리 모양과 같다고 하여 독수리 ‘취(鷲)’자를 써 취암이라 하였다. 취암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보이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誌)』 산천조에는 “(안산의) 진산은 취암(鷲岩)이다. 군(郡) 동쪽에 있으니, 동쪽은 과천(果川), 북쪽은 금천(衿川), 남쪽은 광주(廣州)의 경계가 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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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KT의 지사. KT 안산지사는 안산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전화, 인터넷, 이동통신 등과 같은 정보통신사업 전문으로 하여 활동하고 있는 기업이다. 1979년 안양우체국 반월공단분국으로 개국했으며 1983년 안양전신전화국 반월공단분국으로 개칭되었다. 1984년 7월 1일 반월전신전화국으로 승격되었으며 1986년 1월 31일 안산전신전화국으로 개칭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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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시대에 초지진에 주둔하여 망을 보던 별망군들의 망루가 있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는 삼국시대에 어부의 아내가 마을 산에 올라 바다로 고기잡이 나간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으나 풍랑을 만난 남편은 불귀의 객이 되었는데, 이에 여인 또한 이곳에서 먼 바다를 바라보며 일생을 마쳤다고 한다. 그 뒤부터 이 산을 별망산(別望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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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서 삼형제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탄도의 삼형제바위」는 법정동은 선감동, 행정동은 대부동의 탄도에서 전승되는 이야기로서, 부모를 기다리던 삼형제가 망부석처럼 바위로 변하였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암석유래담이다. 1997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탄도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장일수[남, 56]로부터 이현우가 채록하였는데, 이는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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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던 자연마을. 마을 서북쪽 산 정상에 고려 때 왕자의 태(胎)를 묻었다 하여 이 산을 태봉(胎封, 胎峯)이라 하였는데, 그 후 산 아래 마을이 생기자 마을 이름도 태봉이라 하였다. 당골과 마실 사이에 있었으며 파평윤씨, 풍양조씨 등 모두 11가구가 살았다. 1979년 신도시 개발로 폐동되고 지금은 주공아파트 8단지가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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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태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태봉의 비석」은 고잔동 태봉의 비석과 관련이 있는 풍수담이다. 고잔동 태봉은 고려시대 문종 임금의 태함으로 알려져 있다. 안산신도시 건설로 지금은 주공 8단지 아파트가 들어섰으며, 태함은 안산문화원 야외에 전시되고 있다. 1989년 5월 18일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서 최내옥·김용덕·강경화·이정임·송현정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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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사찰에 봉안된 부처·보살·성현들의 그림. 안산의 탱화는 쌍계사에 있는 6개의 그림이 유일하다. 현재 단원구 대부동 대금산 쌍계사에는 19세기 이후에 제작된 아미타불탱화·현왕탱화·신중탱화·지장탱화·독성탱화·산신탱화 등이 6개의 불화가 있다. 화기(畵記)가 있는 불화는 현왕탱화·신중탱화·지장탱화이며, 아미타불탱화는 원래 있었으나 현재 파손되었다. 쌍계사는 17세기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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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던 자연마을. 일제강점기에 조근호라는 사람이 능길과 터진목 사이의 갯벌을 막아 논을 만들었는데, 토질이 모래 성분이 많아 큰비가 내리면 둑이 자주 터지므로 터진목이라 하였다고 한다. 능길 서쪽에 있던 마을로 광복 전에는 솥점으로 유명했을 뿐만 아니라 낚시터로 몰리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신길간이역이 설치되기도 하였다. 지금은 시화신도시로 진입하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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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있는 무인도. 소나무 우거진 모양이 사람 머리털처럼 생겨서 털미섬이라고 하였다. 섬 전체에 소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있으며 샘터 하나가 있다. 고두메기 북쪽에 있는 작은 무인도로 진두에서 바라다 보인다. 면적은 3㎢, 둘레 1㎞, 높이 25m, 길이 300m, 폭 50m이다. 물이 빠지면 걸어서 드나들 수 있던 섬이었으나 시화방조제가 생기면서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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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특유하게 생산되는 물품. 안산의 토산물로는 소금, 수산물, 쑥을 들 수 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물고기와 소금으로 생활을 영위하며, 밭이 2289결로서 논이 9분의 3이다. 땅은 오곡[쌀·보리·수수·콩·기장]과 조[粟], 팥[小豆] 등이 자라기 알맞다. 토공(土貢)으로는 지초(芝草), 약재, 연밥[蓮子]을 올린다. 소금 만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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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파평윤씨의 시조 태사공(太師公) 윤신달은 고려 태조를 도와 공을 세웠다. 안산에 살고 있는 파평윤씨(坡平尹氏)는 스스로 ‘안산윤씨’라고 칭할 만큼 가세가 번성하였다. 영천부원군(鈴川府院君) 윤사로(尹師路)와 영평위(鈴平尉) 윤섭(尹燮) 등 부마가 2인이고 이조판서 윤강(尹絳)과 윤강의 아들 좌의정 윤지선(尹趾善), 판서 윤지완(尹趾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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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유원성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의 매미골로 낙향한 이후 지은 한시. 유원성(柳遠聲)[1851~1945]은 근대 인물로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주명(周鳴)이며, 유명천(柳命天)의 6세손이다. 1874년(고종 11) 사마시에 급제하여 평리원검사와 개천군수를 지냈다. 평리원검사 시절 이준(李儁)[1858~1907] 열사와 함태영(咸台永) 전 부통령과 함께 활동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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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동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마을의 공동 제사. 팔곡동 산신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공동체 의례이다. 이를 ‘팔곡당산 산신제’, ‘팔곡동 산지사’라고도 한다. 팔곡동은 샛골, 담너머, 우묵골, 건거니, 남산뜰이라는 5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 뒤로 그리 높지 않은 팔곡산이 마을의 주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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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있는 수령 470년의 보호수.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우리나라 중부 지방 이남 및 울릉도를 비롯하여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상나무, 노송나무라고도 한다. 향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목재를 가공하여 향으로도 이용한다. 정원수, 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팔곡동에는 두 그루의 향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었는데, 그중 팔곡동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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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수리산 남쪽 기슭의 여덟 개 골짜기, 즉 여덜미 안 또는 밑에 있다 하여 팔곡동(八谷洞)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광주군 북방면 팔곡2리(八谷二里)였다가 1906년 안산군 북방면 팔곡2리가 되었다. 1914년 수원군 반월면 팔곡2리, 1949년 화성군 반월면 팔곡2리가 되었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안산시 팔곡이동이 되어 행정동인 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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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수리산 남쪽 기슭의 여덟 개 골짜기, 즉 여덜미 안 또는 밑에 있다 하여 팔곡동(八谷洞)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광주군 북방면 팔곡1리(八谷一里)였다가 1906년 안산군 북방면 팔곡1리가 되었다. 1914년 수원군 반월면 팔곡1리, 1949년 화성군 반월면 팔곡1리가 되었다. 1994년 안산시 팔곡일동이 되어 행정동인 반월동 관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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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의 주민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의례는 한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평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겪게 되는 의례를 말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모의 부양을 받아 성장하여 성인이 되고, 혼인하여 자식을 낳아 가족을 이룬다. 늙어서는 자식으로부터 부양을 받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각 단계(段階)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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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있는 해발고도가 낮고 경사가 완만하거나 평탄한 지형. 안산시 지세는 광주산맥의 말단부 남쪽에 위치하며, 수리산의 수암봉을 중심으로 남서부 방향으로 점차 낮아지는 형세를 띠고 있다. 이 때문에 안산시는 수리산의 수암봉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저기복의 구릉성 산지와 평야지대로 형성되어 있다. 안산시는 수암봉부터 저산성지대-잔류성 구릉지대-해성충적지대(海性沖積地帶)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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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은 언제일까? 자정을 넘어서라는 답변은 정답은 아니다. 아마도 하루의 시작은 어둠이 가시는 때부터이리라. 우리는 흔히 닭울음 소리가 들리고, 새 아침을 준비하려 잠에서 깨어 이불 속을 나서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하루의 시작을 상상한다. 그러나 도시의 하루는 그러한 상상을 무색하게 한다. 전기[제품]의 발명으로 24시간 빛이 환하고, 그 불빛 아래에서 야간 노동을 자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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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전후 유원성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의 매미골로 낙향한 이후 지은 한시. 유원성(柳遠聲)[1851~1945]은 근대 인물로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주명(周鳴)이며, 유명천(柳命天)의 6세손이다. 1874년(고종 11) 사마시에 급제하여 평리원검사와 개천군수를 지냈다. 평리원검사 시절 이준(李儁)[1858~1907] 열사와 함태영(咸台永) 전 부통령과 함께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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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있는 배가 드나드는 개의 어귀. 강이나 냇가 또는 좁은 바닷목에 배가 접안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을 나루라고 하며 한자로는 도(渡), 진(津) 등으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나루보다 규모가 큰 바닷가나 큰 강어귀의 접안 시설은 포(浦)라고 부르며 포보다도 규모가 더 큰 것은 항(港)으로 부른다. 또한 지리적 측면에서 나루가 강이나 냇가 등 내륙에 위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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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병연이 안산현감으로 재직 중 바닷가 어민들의 모습을 묘사한 한시. 이병연(李秉淵)[1671~1751]은 조선 후기의 시인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일원(一源), 호는 사천 또는 백악하(白嶽下)이다. 김창흡(金昌翕)의 문인이며, 벼슬은 음보로 부사(府使)에 이르렀다. 영조시대 최고의 시인으로 일컬어졌는데, 문인 김익겸(金益謙)이 그의 시초(詩抄) 한 권을 가지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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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광려가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은거하고 있던 강세황의 청아한 삶을 노래한 오언율시의 한시. 이광려(李匡呂)[1720~1783]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성재 (聖載), 호는 월암(月巖) 또는 칠탄(七灘)이다. 문장이 뛰어났으며, 학행이 높아 천거를 받아서 참봉이 되었다. 학식과 덕행이 높고 문장이 뛰어나 당시 사림의 제1인자였다고 한다. 강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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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에서 활동한 강세황의 문집. 강세황(姜世晃)[1712~1791]의 본관은 진주이고, 자는 광지(光之), 호는 첨재(忝齋)·산향재(山響齋)·박암(樸菴)·의산자(宜山子)·견암(繭菴)·노죽(露竹)·표암(豹菴)·해산정(海山亭)·홍엽상서(紅葉尙書) 등이다. 그의 대표적인 호인 표암은 태어나면서부터 등에 흰 얼룩무늬가 표범처럼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선 후기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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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로 가는 공식적인 길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하루 1번,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배편을 이용하는 것이다. 풍도가 그동안 행정구역상 경기도 안산에 속해 있으면서도 ‘육지 사람 손을 별로 타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풍도는 다른 서해의 섬이나 동해와 남해처럼 그 흔한 해수욕장 하나 없는 곳이지만, 봄이면 야생화와 달래, 두릅 같은 봄나물들이 나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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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풍도리(豊島里)에서 풍도동이 되었는데, 풍도리는 섬 이름 풍도에서 따왔다. 풍도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풍도(楓島)로 표기하다가 1909년 대부도의 하위 행정리가 되면서 풍도(豊島)로 바뀌었다. 섬 주변의 해산물이 풍족하지 않아 풍어를 기원하며 풍년 ‘풍’자로 바꾸었다고 한다. 오래도록 불려 왔던 풍도(楓島)처럼 이 지역에는 활엽수가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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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있는 수령 50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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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있는 수령 50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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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동에 소속된 육도는 동경 126° 28′, 북위 37° 07′에 위치한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면적 0.13㎢, 해안선 길이 3㎞로, 조그만 섬 6개가 모여 있다 하여 ‘육도(六島)’라 부른다. 여섯 개의 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사람 사는 마을이 형성된 곳은 육섬으로, 현재 23여 호 정도가 살고 있다. 대부분의 가구가 어업에 종사하며 민박을 겸하고 있다. 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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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서 독갑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풍도의 왕신 독갑이」는 법정동은 풍도동, 행정동은 대부동에 속하는 대부도 부속 유인도 풍도에 전해지는 왕신 독갑이에 대한 토착신담(土着神談)이다. 1997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고상호[남, 60]로부터 이현우가 채록하였는데, 이는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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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상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소속된 풍도는 동경 126°, 북위 37°에 위치한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서 직선거리로 24㎞ 정도 떨어져 있으며,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앞바다에서 12㎞ 정도 떨어져 있는 낙도(落島)이다. 풍도 동쪽 6㎞ 거리에는 말육도(末六島)·종육도(終六島)·육도(六島)·중육도(中六島)·미육도(尾六島) 등이 나란히 늘어서 있고, 남쪽으로는 충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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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던 자연마을. 본래의 마을 이름은 단풍나무가 많아 풍전(楓田)이라 불렀는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풍년 ‘풍(豊)’자로 기록하면서부터 풍전(豊田)으로 쓰게 되었다고 한다. 『해주정씨족보(海州鄭氏族譜)』에도 이곳을 풍전(楓田)으로 기록하고 있다. 1955년에 세워진 국민학교 이름도 풍곡국민학교[지금의 안산원곡초등학교]이고, 해주정씨 후손 가운데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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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시행된 동계의 하계원들 명단을 적은 책. 안산 지역 와동을 중심으로 시행되었던 동계는 상계와 하계로 나뉘는데, 이는 또 다른 고문서인 「동내상계좌목(洞內上契座目)」이라는 명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상계와 하계가 나누어 설치되었던 시기는 18세기 이후로, 상계는 주로 향촌의 사족이 구성원이었고 하계는 일반 평민들로 구성된 조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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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 은거했던 정제두의 문집. 정제두(鄭齊斗)[1649~1736]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사앙(士仰), 호는 하곡(霞谷)이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양명학자이자 강화학파의 시조이다. 정제두는 비록 서울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어려서부터[적어도 5세 이후부터] 안산에서 살았으며, 40대 후반 안산 추곡(楸谷)으로 들어온 후 나이 60세 때까지 이곳에 묻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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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진주(晋州). 아버지는 조선 전기 무신이었던 병조좌랑 하효명(河孝明), 어머니는 절제사 승한(承翰)의 딸이다. 후손으로는 아들 하징(河澄)과 하팽로(河彭老), 하원로(河元老), 하충로(河忠老), 하인로(河仁老) 등 4명의 손자를 두었다. 맏형 하맹순(河孟洵)이 후사 없이 일찍 세상을 떠나자 장남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하복산은 세조조에 선전관(宣傳官)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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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호는 창주(滄州). 할아버지는 하효명(河孝明), 아버지는 인동현감 하복산(河福山), 어머니는 회덕황씨(懷德黃氏)이다. 아들로 하팽로(河彭老), 하원로(河元老), 하충로(河忠老), 하인로(河仁老) 등 4형제를 두었다. 장남 하팽로는 중종 때 정국공신 1등이 되었으나 과거시험에 낙제한 이후 과거에 응시하지 않자 왕이 이 사실을 알고 한탄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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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진주(晋州). 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하연(河演), 어머니는 성주이씨(星州李氏)로 개성부윤 이존성(李存性)의 딸이다. 하효명은 세종조에 무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갔다. 1433년 7월 병조좌랑으로 있을 때, 경복궁 근정전 추녀머리가 비로 인해서 무너져 내리자 세종은 대신들에게 보수를 명하였고 하효명은 별좌(別坐)에 임명되어 그 책임을 다하였다. 그 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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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흥 도시 대부분이 그렇듯, 안산시에서 전통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곳은 드물다. 특히 산천을 전부 밀어 평지로 만들어 그 위에 공장을 짓고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살 주택과 상점을 지은 반월공단 주위로 전통을 간직한 마을을 찾는 것은 더욱 힘들다. 지금의 국경없는 마을에서 거주하는 사람 중에 태생지가 이 마을인 경우는 거의 없다. 간혹 있다면 1979년 지금의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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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 자는 극일(克一). 아버지는 부호군 한유(韓侑), 어머니는 장흥임씨(長興任氏)로 봉사 임우견(任右堅)의 딸이다. 음직(蔭職)으로 부사직에 이르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 산18-6에 있다. 아들 청평부원군(淸平府院君) 한응인(韓應寅)의 벼슬과 명망이 높아져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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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의 안산시 지부. 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는 안산 지역의 국악 진흥과 향토 문화 보급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9년 4월 4일 근로청소년복지회관에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지부 설립을 선언하였다. 같은 해 6월 12일 한국국악협회로부터 정식 인준을 받았으며, 농악·민요·기악·국극·무용 등 5개 분과위원회와 직속 가무단을 두고 활동하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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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한국무용협회 산하 안산시 지부. 한국무용협회 안산지부는 안산 지역 무용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무용인들의 지위 향상 및 친목 도모를 위해 1993년 3월 설립되었다. 지도자 무용강습회 등을 통해 한국무용의 기본적 소양을 교육하고, 단원예술제[구 별망성예술제] 참가와 한국무용, 발레, 현대 무용 발표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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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안산시 지부.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는 산업시설과 더불어 녹지와 전원을 낀 안산의 특색을 조화시켜 향토적 개성을 뚜렷이 하고, 신개발도시가 갖는 무전통성의 취약성을 극복하여 정신적 기반을 쌓는 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8년 11월 5일 창립준비위원회를 결성한 후, 같은 해 11월 27일 초대 집행부를 구성하여 정관을 통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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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한국미술협회의 안산시 지부. 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는 한국미술협회 정회원들 및 연고회원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왕성한 창작활동을 전개하면서 현재까지 안산 미술의 활성화를 주도해 오고 있는 미술단체이다. 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는 안산시민의 정서 함양 및 서해안시대 문화적 중심지로서의 안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6년 안산문화예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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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산하 안산시 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는 안산 지역 사진예술의 저변 확대와 사진작가들의 지위 향상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8년 7월 5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 설치 준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김영일, 강태수, 김전식, 지종만, 유환영, 정기준, 이봉석, 이진혁, 백상현 등이 1차 발기총회를 하였다.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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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경기 지역 총괄 본부. 반월공업단지는 1978년에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1987년에 준공되었으며, 시화공업단지는 1986년에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2002년에 준공되었다. 반월·시화공업단지의 총면적은 31.942㎢이며, 입주 대상 업종은 제조업, 첨단기술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보관창고업, 운송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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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시화 지역 본부. 1976년 12월 4일 도시계획구역 및 개발제한구역 결정고시에 따라 1976년 12월 27일 산업기지개발공사 반월건설사무소가 개소하였다. 1977년 3월 30일 안산1단계 공사가 착수되었으며 1977년 6월 18일에는 반월특수지역 개발기본계획이 결정 고시 되었다. 1991년 10월 11일 안산2단계 공사 착수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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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의 산하 조직.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 MTV[멀티테크노밸리]사업처는 관리처, 조력사업처, 송신사업처와 더불어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 산하에 있는 주요 사업 조직의 하나이다. 현재 시화호의 안정적 수질 확보와 더불어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함께하는 21세기 디지털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지향적 첨단복합 산업단지인 시화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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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한국연극협회 산하 안산시 지부. 한국연극협회 안산지부는 안산 지역 연극예술의 진흥과 연극인들의 친목 도모 및 반월공업단지에서 일하는 연극 가족들의 동참을 통한 새로운 예술문화의 형성을 위하여 1990년 11월 6일 설립되었다. 별망성예술제[현 단원예술제]를 순수 민간 주도로 성공시키는 데 노력하였고, 1988년~1989년에는 자체 예산을 들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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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산하 안산시 지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산지부는 안산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지역에 연고를 둔 연예인들에 대한 단합과 지역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9월 한국연예협회 안산지부가 설립되었으며, 2008년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연예부문도 예술의 일부라는 인식하에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산지부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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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는 한국영화인협회 산하 안산시 지부. 한국영화인협회 안산지부는 안산시민의 정서 함양 및 우수영화 보급을 위해 설립되었다. 1986년 안산문화예술협의회 산하 단체로 가입하여 활동을 시작한 후 1989년 10월 21일 한국영화인협회 안산지부로 창립하였다. 1990년 5월 18일 정식 인준을 받았으며 초대부터 5대까지는 최석규가, 6대부터 8대까지는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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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안산시 지부.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안산지부는 안산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구심체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6년 8월 설립된 안산문화예술인협의회를 모체로 활동하다가 1990년 5월 사단법인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안산지부 설립을 발기하여, 7월 1일 인준서를 교부받아 정식으로 발족하였으며 장동휘 초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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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산하 안산시 지부. 한국음악협회 안산지부는 안산시민의 정서 함양 및 후진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안산문화예술협의회 산하 단체로 활동을 하면서 1986년 8월 18일 한국음악협회 안산지부가 설립되었다. 1997년 12월 16일 한국음악협회로부터 정식으로 설립 인준을 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예술제, 음악회, 경연대회, 연주회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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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서울특별시에서 남서쪽으로 35㎞ 지점인 시흥시와 화성시의 접경 구릉지대에 위치한 신 공업도시이다. 수도권의 계획도시로 조성되어 한국의 근대화와 함께 성장해 온 도시답게 공업화의 상징인 반월공업단지 및 시화공업단지가 배후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70~1980년대의 산업 발전에 힘입어 전국 곳곳에서 인구가 유입되었다. 그리하여 안산시의 인구는 매년 두 자리 수치의 인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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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동에 제일 많이 거주하는 민족은 어느 민족일까? 답은 바로 한민족(韓民族)이다. 그 한민족도 세분해 보면, 국내 출신의 한민족도 많지만, 중국에서 온 조선족 동포도 많이 산다. 원곡동은 얼핏 보면 동남아시아 국가 출신의 외국인이 많이 사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으나, 외양으로는 구분이 쉽게 되지 않아서 그렇지 실제로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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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있는 수도권 광역 지하철 과천-안산선의 역.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이 개통됨에 따라 설치된 금정~안산 구간의 중간 역으로서 영업을 하고 있다. 1937년 수인선 개통 당시 주변 지역명인 일리에서 따왔으나, 1988년 인근의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를 고려하여 안산선이 개통하면서 역명을 변경하였다 1937년 수인선 개통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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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득지(得之), 호는 월곡(月谷). 서원부원군(西原府院君) 한확(韓確)의 7세손으로 할아버지는 부사직 한경남(韓敬男), 아버지는 청평부원군(淸平府院君) 한응인(韓應寅),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현감 이담령(李聃齡)의 딸이고, 처는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딸이다. 한덕급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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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사경(士卿). 아버지는 판관 한성일(韓聖一)이며, 어머니는 함양여씨(咸陽呂氏)로 장령 여회제(呂會齊)의 딸이다. 한배두는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710년(숙종 36) 생원시에 합격하고 성균관에 들어갔다. 이때 성균관의 재임(齋任)으로 있으면서 삼일제(三日製)에서 수석을 차지한 이광보(李匡輔)가 윤증(尹拯)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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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하경(夏卿), 호는 지곡(芝谷). 증조부는 한덕급(韓德及), 할아버지는 한수원(韓壽遠), 아버지는 판관 한성익(韓聖翼)이다. 청원군(淸原君) 한성보(韓聖輔)에 입양되었다. 한배하는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서 태어났으며 윤증(尹拯) 문하에서 수학했다. 1693년(숙종 19) 통덕랑으로 알성시에 병과 1등으로 급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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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체원(體元). 증조할아버지는 한수원(韓壽遠)이고, 할아버지는 한성보(韓聖輔)이다. 아버지는 청은군(淸恩君) 한배하(韓配夏)이며, 어머니는 참봉(參奉) 이오(李悟)의 딸이고, 부인은 이익수(李益壽)의 딸이다. 한사선(韓師善)[1690~1735]은 1713년(숙종 39) 생원시에 합격하고 1722년(경종 2) 알성시 병과에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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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여온(汝溫), 호는 소곡(巢谷). 아버지는 군수 한배후(韓配厚)이며 한배연(韓配淵)에게 입양되었다. 한사직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서 태어났으며 이재(李縡)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721년(경종 1) 진사가 되고 성균관에 들어가 수학하다가 벼슬길로 나아가 1740년(영조 16) 정선군수, 의금부도사, 정랑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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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여석(汝碩), 호는 이은정(理隱亭). 아버지는 청흥군(淸興君) 한수원(韓壽遠), 어머니는 함평이씨(咸平李氏)로 이영원(李榮元)의 딸이다. 한성보는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서 태어났으며 송시열(宋時烈) 문하에서 수학했다. 음직(蔭職)으로 1658년 돈녕참봉(敦寧參奉)이 되고 이듬해 빙고별검(氷庫別檢), 제용직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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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청주. 아버지는 이조참판 한건(韓健), 어머니는 상주김씨(尙州金氏)로 박사 김정용(金貞用)의 딸이다. 증손이 청평부원군(淸平府院君) 한응인(韓應寅)이다. 음직(蔭職)으로 여러 관직을 거쳐 부호군(副護軍)에 이르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있다. 한응인의 현달로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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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만경(晩卿). 아버지는 한종유(韓宗裕), 어머니는 부평이씨(富平李氏)로 도승지(都承旨) 이섭원(李燮元)의 딸이다. 한용성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서 태어났다. 1795년(정조 19) 생원시에 합격하여 음직(蔭職)으로 1818년 정릉참봉, 감찰 등을 지내고 1824년 지평현감(砥平縣監)에 이르렀다. 선조들의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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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청주(淸州).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한건(韓健), 아버지는 부호군 한세좌(韓世佐), 어머니는 영산신씨(靈山辛氏)로 첨정 신순정(辛舜鼎)의 딸이다. 손자가 청평부원군(淸平府院君) 한응인(韓應寅)이다. 한유는 음직(蔭職)으로 여러 관직을 거쳐 부호군에 이르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 산18-6번지에 있다. 손자 한응인의 명망과 벼슬이 높아져 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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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서원부원군(西原府院君) 한확(韓確)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부사직(副司直) 한경남(韓敬男)이고, 어머니는 경주김씨로 현감을 지낸 김만일(金萬鎰)의 딸이다. 둘째 아들로 태어나 수사(水使) 한계남(韓繼男)에게 입양되었다. 우의정을 역임한 청평부원군(淸平府院君) 한응인(韓應寅)[1554~1614]이 형이다. 한응굉(韓應宏)은 음직(蔭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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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한응인의 묘역. 한응인(韓應寅)[1554~1614]은 조선 선조(宣祖)[1552~1608] 때 문신으로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졸재(白拙齋),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부사직 한경남(韓敬男)의 아들로 태어났다. 1576년(선조 9) 사마시를 거쳐 이듬해 알성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으로 뽑혔다. 1589년(선조 22) 정여립(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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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 청주한씨 충정공파 문중 사당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응인의 초상화와 재실 유물. 한응인 영정 및 재실 유물 일괄은 조선 선조 때 문신으로 활약한 한응인(韓應寅)[1554~1614]의 초상화 한 점과 초상화를 모셔 두었던 사당 안에 남아 있는 9점의 목제 제사 도구들이다. 초상화는 한응인이 호성원종 공신에 책록되었을 때인 17세기 초 도화서 서원에 의해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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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원지(元之), 호는 현석(玄石)·서석(瑞石). 할아버지는 부사직 한경남(韓敬男), 아버지는 우의정 한응인(韓應寅)이다. 사위로 선조의 열째 아들 흥안군(興安君) 이제(李瑅)가 있었으나 이괄에 의해 왕으로 추대되었다가 죽임을 당하였다. 한인급은 경기도 안산 월곡면 사사리(沙士里)[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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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익지(益之), 호는 유천(柳川). 증조부는 정선군수 한승원(韓承元), 할아버지는 한여필(韓汝弼), 아버지는 경성판관(鏡城判官) 한효윤(韓孝胤), 어머니는 예빈시정(禮賓寺正) 신건(申健)의 딸이다. 인조의 장인이다. 한준겸은 1579년(선조 12) 생원과 진사 양시에 합격하고 1585년에 태릉참봉에 천거되었으며, 이듬해에 별시문과에 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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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출신의 행정가.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인조비(仁祖妃) 인열왕후의 아버지인 서평부원군 한준겸(韓浚謙)의 13세손으로, 할아버지는 통정대부돈녕부도정(通政大夫敦寧府都正) 한긍우(韓兢愚)이다. 아버지인 학부교관(學部敎官) 한기응(韓基應)의 둘째 아들로 1907년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묘는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선영에 있다. 한중현은 안산공립보통학교[지금의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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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자상(子尙). 할아버지는 청평부원군(淸平府院君) 한응인(韓應寅), 아버지는 청녕군(淸寧君) 한덕급(韓德及), 어머니는 광산김씨(光山金氏)로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딸이다. 한지원은 음직(蔭職)으로 1659년(현종 즉위년) 남별전참봉(南別殿參奉)이 되었으며 1665년 제릉참봉(齊陵參奉), 1669년 사옹원봉사, 사옹원직장을 역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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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한학자로 알려진 한씨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9년 5월 18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최내옥, 김경화, 이정임, 송현정이 채록하여 1989년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발간한 『한국학논집』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김순봉[남, 당시 73세]이었다. 이후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내 고장 안산』에 수록되었고,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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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묻힌 조선 후기 문신 홍명원의 시문집. 홍명원(洪命元)[1573~1623]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낙부(樂夫), 호는 해봉(海峯)이다. 1597년(선조 30)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승문원정자를 비롯해 승정원동부승지 등을 거쳐 경기도관찰사를 역임하였다. 묘소는 원래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에 있었으나 안산 신도시 건설 당시 선부동으로 이장하였다. 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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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장유가 경기도 안산의 해산헌에서 바라본 8가지 풍경을 노래한 한시. 장유(張維)[1587~1638]는 1612년(광해군 4) 김직재(金直哉)의 무옥사건(誣獄事件)에 연루되어 파직당하자, 그로부터 12년간 안산의 군자면 장곡리 매곡[鷹谷] 해변의 본향(本鄕)에 내려와 살면서 노모 봉양과 학문 탐구에 전념한 바 있다. 당시 농사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농민들의 애환,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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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유경종의 시문집. 유경종(柳慶種)[1714~1784]은 진주유씨(晉州柳氏) 백참판공파(伯參判公派)의 인물로 자는 덕조(德祖), 호는 해암(海巖)이며, 18세기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한 남인계 문인이다. 유경종이 생존 시기에 저술한 작품들을 모아 그 학문과 정신을 함양하고자, 1993년 진주유씨모선록편찬위원회에서 『진주유씨문헌총집(晋州柳氏文獻總輯)』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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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장유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은거하던 당시 거처하던 해장정사에 대해 쓴 기문. 장유(張維)[1587~1638]는 1612년(광해군 4) 김직재(金直哉)의 무옥사건(誣獄事件)에 연루되어 파직당하자, 그로부터 12년간 장곡리의 매곡[鷹谷] 해변 본향(本鄕)에 내려와 살면서 노모 봉양과 학문 탐구에 전념한 바 있다. 이때 그가 안산에서 거처하던 곳이 해장정사(海莊精舍)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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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지역의 진공 물품. 안산 지방의 진공 물품에 대한 가장 빠른 기록인 1454년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따르면 지초(芝草)·약재·연밥[蓮子]을 올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다음 기록은 1760년경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 진공조에 생해(生蟹)와 납토(臘兎)에 대해 나오는데, 이는 산 게와 산토끼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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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있는 세 개의 무인도. 해무(海霧)가 많이 끼어 해미섬이라고 하였는데 후대로 오면서 변음이 되어 햄섬이 되었다. 세 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을 큰햄, 가운데 있는 섬을 가운데햄, 거북이처럼 생긴 섬을 거북햄이라고 부른다. 대부동동 남쪽 해안뿌리 밖에 있는 섬으로 경사도가 완만하고 토질이 비옥하다. 해무가 많이 낄 때면 섬 위의 소나무들만 겨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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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서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던 상례의식요. 「행상 소리」는 장례일에 빈소로부터 장지까지 운구하며 상두꾼들이 발을 맞추기 위해 불렀던 소리이다. 이를 「운상 소리」·「상여 소리」라고도 한다. 경기 지역의 「행상 소리」에는 한마디 소리와 반마디 소리, 짝패 소리, 어거리넘차 류, 비(非)넘차류 긴소리, 잦은 두마디 행상, 방아타령-A형[받음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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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정치권력, 즉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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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서 개항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미중(美重), 호는 자헌(紫軒)이다. 시종신(侍從臣) 허신(許兟)의 아들이다. 1853년(철종 4) 출생하여 1914년 세상을 떠났다. 묘는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있었으나 신도시 건설로 인하여 화장되었다. 허일은 1885년(고종 22)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1891년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수찬(修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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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이자 서화가.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여정(汝正), 호는 연객(烟客)·초선(草禪)·구도(舊濤). 증조부는 지평 허열(許悅)이다. 허필은 1735년(영조 11)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관직에 나가지 않고 학문과 시·서·화에 전념하여 삼절(三絶)로 불렸다. 함께 교유한 이용휴(李用休), 이광환(李匡煥), 유경종(柳慶種), 강세황(姜世晃), 조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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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경기도 안산 지역의 역사.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으로 인한 분단, 한국전쟁, 자본주의의 발전, 민주화운동 등을 경험하는 역사 속에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통일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안산 지역 또한 급격한 도시화의 진행과 함께 현대적 요소를 두루 갖추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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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 인근 바다에서 서식하는 연체동물. 호독어는 갑오징어목 꼴뚜기과의 연체동물로 유어(柔魚), 골독어, 망조어(望潮魚), 장어, 반소, 꼴뚜기라고도 한다. 오징어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작으며, 서해의 얕은 바다에서 많이 잡힌다. 주로 젓갈을 만들어 먹는다. 좌우 대칭으로 몸통은 길쭉하며 뼈는 얇고 투명하며 각질로 되어 있다. 다리는 10개이며, 다리를 포함한 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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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장유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은거하면서 농민의 생활 가운데 하나인 호미씻이를 노래한 한시. 장유(張維)[1587~1638]는 1612년(광해군 4) 김직재(金直哉)의 무옥사건(誣獄事件)에 연루되어 파직당하자, 그로부터 12년간 안산의 군자면 장곡리 매곡[鷹谷] 해변의 본향(本鄕)에 내려와 살면서 노모 봉양과 학문 탐구에 전념한 바 있다. 당시 농사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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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혼인과 관련하여 행해지는 일련의 의례. 혼례의 과정은 흔히 의혼(議婚)·납채(納采)·납폐(納幣)·친영(親迎)이라는 네 개의 절차로 이루어진다. 물론 신식혼례를 하더라도 이 절차가 완전히 생략되지는 않아 사주와 함을 보내는 정도로 남아 있으며, 친영은 완전히 변형되어 예식장에서 예식을 마치고 바로 폐백(幣帛)을 올린 후 신혼여행을 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안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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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인물. 홍균비는 남양홍씨(南陽洪氏)로 고려 후기 삼별초의 대몽항쟁 시기에 남양(南陽)[현 경기도 안산 지역]에 살았던 인물이다. 1270년(고려 원종 11) 5월 임유무(林惟茂)가 제거되면서 100여 년간 이어져 왔던 무인정권은 막을 내리게 되었고, 이와 더불어 왕정복고와 더불어 몽고와 강화(講和)가 이뤄져 개경으로 환도하였다. 하지만 삼별초가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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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홍명원의 묘. 홍명원[1573~1623]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낙부(樂夫), 호는 해봉(海峯)이다. 진사 홍영필(洪永弼)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경력 조수(趙琇)의 딸이다.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승문원에 들어가 홍문록(弘文錄)에 올랐다. 1603년에 예조정랑이 되었으며, 동부승지가 되었다가 부모를 모시기 위하여 광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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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효녀. 중종 대의 명신 홍춘경(洪春卿)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경기관찰사를 역임한 홍명원(洪命元)[1573~1623]이다. 지중추부사·예조참의 등을 지낸 홍처윤(洪處尹)[1607~1663]과는 남매지간이다. 홍소저(洪小姐)는 어려서부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매우 슬퍼하였다. 집안사람들이 장지(葬地)를 논의한 끝에 군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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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순칠은 1877년(고종 14)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출생하여 1932년 사망하였다. 현재 안산시 단원구 와동체육공원에 기념비가 있다. 홍순칠은 1919년 3월 29일 시흥군 수암면 와리에서 독립 만세 시위운동을 계획하여 태극기를 제작하고 주민을 규합하는 일에 참여하였다. 다음날인 3월 30일 비립동에 집결하기로 하여 주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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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홍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홍어는 가장 흔한 가오리류의 일종으로 황해와 남해에서 많이 잡히며, 상업적 가치가 높은 어종으로 삭혀서 막걸리와 곁들여 먹는 홍탁이 유명하다. 이외에 회, 구이, 찜, 포 등으로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 해역을 비롯하여 일본, 동중국해, 오호츠크해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는 1.5m 정도이다. 몸은 마름모꼴로 폭이 넓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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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아버지는 홍호민이다. 홍정희(洪貞羲)[1863~1907]는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없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애통해하며 묘소 앞에 여막을 짓고 시묘하였다. 3년 동안 한 번도 집에 내려오지 않았으며 고기도 입에 대지 않았다. 효행이 고을에 알려지고 조정에 보고되어 1893년(고종 30)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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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서 효자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홍정희 선생의 효자문」은 안산시 향토유적 제19호로 지정된 흘곶동의 홍정희(洪貞羲) 효자문(孝子門)에 대한 이야기로 설화이기 보다는 실제 이야기인 효성담이다. 실제로 그의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고종이 효자정문을 하사했다고 한다. 1985년 옹진군에서 옹진군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으며, 후손 홍범의로부터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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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개항기 홍정희의 효자문. 홍정희(洪貞羲)[1863~1907]는 본관이 남양(南陽)이며, 아버지는 홍호민이다. 어릴 때부터 성격이 온순하고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정성을 다하여 봉양하였으며, 부모의 뜻을 거스르는 법이 없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깊이 애통해 하며 묘소 앞에 여막(廬幕)을 지어 놓고 3년 동안 거처하였다. 육식을 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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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지임(之任), 호는 안분재(安分齋). 할아버지는 진사 홍영필(洪永弼)이고, 아버지는 경기관찰사를 지낸 홍명원(洪命元)이며, 어머니는 윤민준(尹民俊)의 딸이다. 경기도관찰사·승정원도승지·형조참판 등을 역임한 홍수주(洪受疇)[1641~1704]가 아들이다. 홍처윤(洪處尹)[1607~1663]은 1639년(인조 17) 알성문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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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홍처윤의 묘와 묘갈. 홍처윤(洪處尹)[1607~1663]의 자는 지임(之任), 호는 안분재(安分齋),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경기관찰사 홍명원(洪命元)의 아들로, 어머니는 부호군 윤민준(尹民俊)의 딸이다.1650년(효종 1)에는 응교로 춘추관 편수관이 되어 『인조실록(仁祖實錄)』의 편찬에 참여하고, 이해 지평이 되어 영의정 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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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인물. 홍택은 남양홍씨(南陽洪氏)로 고려 후기 삼별초의 대몽항쟁 시기에 남양(南陽)[현 경기도 안산 지역]에 살았던 인물이다. 1270년(고려 원종 11) 5월 임유무(林惟茂)가 제거되면서 100여 년간 이어져 왔던 무인정권은 막을 내리게 되었고, 이와 더불어 왕정복고와 더불어 몽고와 강화(講和)가 이뤄져 개경으로 환도하였다. 하지만 삼별초가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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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소속 사찰. 화림선원은 수리산(修理山) 연봉(連峰)인 은룡산(隱龍山) 또는 계향산(桂香山)으로 불리는 산의 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원래 「고지도(古地圖)」에 표시된 것처럼 ‘첨성’이라 하였으나 후에 ‘점성’으로 변하여 ‘점성(占星)의 약수암(藥水庵)’이라 불렀다. 한편 화림선원은 인근 산에서 나는 산골[한방에서 자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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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신기한 바가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화수분 바가지」는 화수분처럼 쓰고 또 써도 줄지 않는 바가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흔히 세간에서는 쓰고 또 써도 줄지 않는 것을 화수분이라고 하는데, 그 단어의 유래는 이러하다. 옛날 중국의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을 때의 일이다. 회를 개려면 굉장히 많은 물을 써야 하는데, 일일이 길어다 쓸 수가 없었으므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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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화정리에서 화정동이 되었다. 화정리는 자연마을인 고주물이 풍수지리로 보아 매화꽃이 떨어지는 형국으로, 예전 이곳에 있던 큰 우물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하여 꽃우물[花井]이라 하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잉화면 화정리·광곡리 지역으로 1914년 시흥군 수암면 화정리가 되었다. 1989년 시흥시 화정동이 되었고,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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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 있는 수령 470년의 보호수 두 그루.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잎은 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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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 있는 수령 49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잎은 계유(鷄油)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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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익이 경기도 안산 화포에 은거하며 지은 17수의 한시. 화포(花浦)는 옛날의 성곶(聲串), 곧 오늘날의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이다. 칠언절구인 「화포잡영17수(花浦雜詠十七首)」는 문예미에서도 뛰어난 작품으로 『성호선생전집(星湖先生全集)』권4에 실려 있다. - 제1수- 야우번분옥사림(夜雨翻盆沃四林)[밤비 억수로 내려 온 숲을 살찌우고] 조래제색희난금(朝來霽色喜難禁)[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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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2동에서 활 쏠 때 부르는 회청소리. 「활쏘기」는 활터에서 활을 쏠 때 사원(射員)이 관중을 하면 축하해 주는 관례로 지화자를 불러주는 노래이다. 이를 「회청」·「호청」·「활쏘기 노래」·「과녁명중 축하 노래」라고도 한다. 임원진으로는 사두(射頭)·부사두·총무·감사가 있다. 편장이나 사두를 지낸 사람에게만 ‘의관’이란 명칭을 붙여 주고, 그 밖의 사람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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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서 나무귀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황금산의 나무귀신」은 마을 사람들이 신성시하는 황금산의 향나무는 가지를 꺾는 것 조차도 금기시 하는데, 아내는 오히려 나무를 완전히 베어서 화를 자초했다는 향나무귀신의 신령스런 식물신이담이다. 즉 마을 주민에게 교훈으로 삼고자 신성한 나무를 베는 것을 자기 자식의 목숨과 바꾸는 것으로 징벌하고 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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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출신의 행정가. 본관은 창원(昌原)이다. 황학수(黃鶴秀)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노아지(盧阿只)이다. 1928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53번지[시흥대로 65-13]에서 출생하였다. 1995년 사망하였으며 묘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다. 황천성은 군자초등학교를 거쳐 인천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1964년 문교부 총무과장을 지내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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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서 불리는 장례의식요. 「회방아 소리」는 시신을 땅에 묻은 뒤 관을 덮은 흙을 단단히 다지며 부르는 노래이다. 이를 「달구질 소리」·「회다짐 소리」·「회다지는 소리」라고도 한다. 경기 지방의 「회방아 소리」는 종류가 다양함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긴달고 소리」와 「잦은달고 소리」 이외에도 「우야훨훨」·「회방아 타령」·「헤이리」·「상사 소리」 등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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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장유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은거하면서 목격한 농민의 수확하는 장면을 노래한 오언율시의 한시. 장유(張維)[1587~1638]는 1612년(광해군 4) 김직재(金直哉)의 무옥사건(誣獄事件)에 연루되어 파직당하자, 그로부터 12년간 안산의 군자면 장곡리 매곡[鷹谷] 해변의 본향(本鄕)에 내려와 살면서 노모 봉양과 학문 탐구에 전념한 바 있다. 당시 농사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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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 안산 지역에서 부모를 섬기는 데 정성을 다한 자녀. 효(孝)는 예로부터 백행(百行)의 근본으로 강조되었으며, 가정질서의 기본이 됨은 물론 국가를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인식되었다. 효에 대하여 『소학(小學)』에서는 ‘부모를 지성으로 섬기는 것’이라 하였고, 『논어(論語)』에서는 ‘예(禮)에 어긋남이 없게 하는 것’이라 정의하였다. 또한 『효경(孝經)』의 첫 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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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있는 산. 일본과 청나라가 아산만에서 교전할 때에 청인들이 망을 보던 산이라 하여 호망산(胡望山)이라 불렀는데 후대로 오면서 변음이 되어 후망산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옛날에 풍도 주민들이 산에 올라 바다에 해적이 출몰하는지 망을 보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풍도의 아낙네들이 전라도로 세곡을 실으러 간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이 산에 올라 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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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자연마을. 대부도 남쪽의 끝 뿌리이므로 흘곶(訖串)이라고 한다. 송곳처럼 뾰족하게 생긴 고래뿌리, 쪽박솔섬뿌리, 메추리섬뿌리, 서근여, 강거래뿌리 등이 바다로 뻗어 나가 있다. 1871년 제작된 대부도 지도에도 흘곶으로 표기된 것으로 보아 매우 오래된 마을로 여겨진다. 흘곶동에는 주로 논과 밭이 많았고 굴 양식이 성행하였으나 지금은 주민 대부분...